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CJ제일제당, 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획득

CJ제일제당, 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획득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업계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한 것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그 동안 식품업계는 동반성장지수에서 '우수' 이하의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아 이번 결과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날 동반성장위원회는 제 5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공정거래의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는 189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30개사와 함께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이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면서 전년에 이어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이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정거래 질서 구축에 힘쓰고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단순히 협력업체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상호 합리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공정 거래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월 1회 개최를 정례화했다. 특히 구매 담당 임원 주관 하에 재무, 법무, CSV, 물류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활동 보고를 진행하며 사전 예방과 사후 점검 활동을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금융 지원에 신경 쓰고 있다. '직접 자금지원 제도'를 통해 약 160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한 '내일채움공제' 제도의 지원 규모를 전년비 두 배 이상 확대해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임금격차 해소에도 일조했다.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및 개발 지원도 병행했다. CJ제일제당은 생산설비 및 아이디어는 있으나 신제품 개발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 지원은 물론 레시피 개발, 품질관리 등 기술력을 전수하고, 출시 후 신규 거래 및 유통망을 통한 판매를 전제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상생 활동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에서도 자연스럽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동반성장지수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2019-06-27 14:47:4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경남제약, 초박형 파스 ‘파워스탑 스키니 플라스타’ 인기

경남제약이 관절염과 근육통 및 타박상에 효과적인 '파워스탑 스키니 플라스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파워스탑 스키니 플라스타'는 비스테이로이드성 소염진통 성분인 '케토프로펜'을 함유한 초박형 첩부제로, 약물의 피부 투과 속도가 빠르고 투과율이 높아 환부에 부착 시 신속하고 강력한 소염 및 진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과 '어깨관절주위염', '힘줄염 및 힘줄윤활막염', '상완골(위팔뼈)상과염(테니스 엘보우 등)'는 물론, 외상 후의 부기 및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0.2mm 초박형 원단으로 점착력이 뛰어나 별도의 밀착포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손목, 발목, 팔꿈치 등 관절 부위와 같은 활동성이 많은 부위에 부착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파워스탑 스키니 플라스타'는 1일 1회 부착하여 사용하면 되고,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 근육통과 타박상에도 불구, 무더위로 파스제제 부착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파워스탑 스키니 플라스타'는 활동성을 높인 초박형 첩부제로 얇고 부드러워 붙이지 않은 것처럼 착용감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품 출시로, 무릎과 목 등 초기 통증에 효과 좋은 '파워스탑 플라스타'와 허리와 어깨 등 넓은 부위에 사용 가능한 '파워스탑 플러스 카타플라스마' 등 통증 부위별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돼, 환부에 따른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2019-06-27 14:45:4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김치, 美 월마트 입점…북미 5000개 매장서 판매

풀무원김치, 美 월마트 입점…북미 5000개 매장서 판매 풀무원이 국내 김치제조사 중 최초로 미국 월마트 전 매장에 입점하고 미국 현지 시장 장악에 나섰다. 풀무원은 글로벌 최대 유통사 미국 월마트(Walmart)와 미국 동부 유통강자 퍼블릭스(Publix) 전 매장에 입점해 김치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은 월마트 3900개 매장과 퍼블릭스 1100개 매장 등 미국 내 총 5000개 매장에 김치를 공급함으로써 미국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 1위 유통사인 월마트 전 매장에 입점한다는 것은 품질, 맛, 수익성, 생산력 등을 모두 인정받아야 가능하다. 그만큼 미국 현지 시장은 집인 장벽 자체가 높다. 실제 한국 식품 중 미국 월마트 전 매장에 입점한 사례는 손에 꼽으며 김치로는 국내 김치제조사 중 첫 사례다. 풀무원은 2년간 월마트의 까다로운 심사 끝에 김치 입점에 성공했다. 월마트가 풀무원 김치를 택한 이유는 ▲미국 전 지역 커버 가능한 유통망 ▲한국에서 만든 본토 김치라는 점 ▲미국인에게 민감한 김치 냄새 해결 ▲32년째 김치박물관을 운영한 전통과 진정성 등 크게 네 가지다. 전북 익산 풀무원 글로벌김치공장에서 제조한 김치는 출고해 약 30일 후에 미국 길로이 풀무원USA 김치물류창고에 도착한다. 익산에서 길로이까지 거리는 지도상으로 9257㎞다. 풀무원은 제조에서 배송, 유통까지 전 과정에 풀무원의 김치 발효 노하우가 축적된 '김장독쿨링시스템'을 적용하여 김치유산균이 살아있는 아삭하고 신선한 김치를 미국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미국에 수출하는 풀무원 김치는 '나소야' 브랜드를 달고 판매한다. 나소야는 풀무원USA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대표 두부 브랜드다. 품목은 썰은김치 매운맛, 썰은김치 순한맛, 깍두기 순한맛, 백김치로 총 4종이다. 최근 미국에서 김치와 한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등 다양한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준화 풀무원식품 CM은 "지난 2013년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가 김치를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후 김치가 미국인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며 "이후 미국인들은 김치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같은 건강식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생겨 김치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 CM은 "미국 내 아시아인의 구매력 상승과 함께 아시안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고 BTS 등 한류 열풍은 미국 밀레니얼 세대까지 한식에 대한 허들을 낮춰주고 있다"며 "미국 비건식품 시장도 성장하는 등 김치사업을 본격 시작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호재가 작용하고 있는 만큼 미국 현지 시장 진입을 더욱 확대하여 빠른 시간 안에 풀무원 김치를 미국 넘버원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5월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글로벌김치공장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김치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김치공장은 풀무원 김치 수출의 전초기지로 IoT(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팩토리'이다. 노동집약적인 기존 김치공장과 차별화해 재료 입고부터 포장,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였고, 절임부터 포장까지 전 제조과정에 IoT 센서와 IP카메라를 설치해 온도, 습도, 염도 및 제조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균일한 맛의 김치를 생산할 수 있다. 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로 재고관리까지 실시간으로 해 미국, 중국, 일본 등 각 수출국의 배송 시간을 고려한 최적의 숙성도로 김치를 출고한다는 계획이다.

2019-06-27 14:39:10 박인웅 기자
인보사 공동소송 규모확대..美 코오롱티슈진 소송 다음주 구체화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것이 뒤늦게 밝혀져 품목허가가 취소된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소송 규모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는 추세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보사의 제조사인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미국 현지 소송이 다음 주께 가시화될 예정이다. 코오롱생명과학과 티슈진을 상대로 국내에서 진행 중인 인보사 투약 환자들의 2차 공동소송 역시 1차 때의 2배 규모로 커졌다. 코오롱티슈진을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 중인 법무법인 제일합동법률사무소에 따르면, 미국 현지에서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소송에 참여의사를 밝힌 의뢰인을 모집해 소송 계획을 구체화하고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소송에는 인보사 임상 3상에 참여했던 환자는 물론 국내로 입국해 실제 인보사를 투여받은 외국인 환자들 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진행될 소송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민사)이지만 국내 민사 소송과는 큰 차이가 있다. 미국은 한 집단의 대표가 소송해 손해배상 판결이 날 경우, 그 효력은 인보사 임상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한 사람만 손해배상 판결을 받아도, 인보사를 투여한 미국 모든 환자들에게도 배상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특히, 가해자의 행위가 고의적으로 판단되는 경우, 훨씬 더 많은 배상금을 부과하는 징벌적 손해배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손해배상액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소송을 담당하는 최덕현 변호사는 "한국에선 공동 형사소송을 진행해도 가장 죄가 무거운 사람의 1.5배 가중을 하는 정도로만 처벌 내려지지만, 미국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있어 민사소송 역시 개개인별로 천문학적인 보상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합동법률사무소는 현재 65억원 규모 코오롱티슈진 주주의 공동 소송을 진행 중이며,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도 배상 책임이 있다고 보고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다. 국내에서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의 공동소송도 규모가 커지고 있다. 환자들의 공동소송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오킴스는 현재 인보사 투여환자를 대상으로 2차 소송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이제까지 450명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1차 소송때보다 2배 가량 많은 규모다. 오킴스는 지난 달 인보사 투여환자 245명에 대한 공동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소송을 담당하는 엄태섭 변호사는 "2차 소송 참여자 모집을 위해 전국으로 찾아가며 설명을 하고 있다"며 "전체 투여 환자가 3000명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까지 부족한 수이기 때문에 참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7 14:38:2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농심,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헌혈증 100장 기부

농심,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헌혈증 100장 기부 농심이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1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진행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이 마시는 물 선택에 예민하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2월부터 백산수 지원을 시작했다. 농심은 병원에서 퇴원 후 통원 치료중인 환아 200가정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9개의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다. 현재까지 제공된 백산수 수량은 약 20만병에 이른다. 이외에도 농심은 한국소아암부모회가 주관하는 소아암 사회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를 지원받은 환아 가정에서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보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6-27 14:33:0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돌체 콜드 브루' 300만잔 판매 돌파

스타벅스, '돌체 콜드 브루' 300만잔 판매 돌파 스타벅스가 새롭게 선보인 '돌체 콜드 브루'가 콜드 브루 음료 중 출시 이후 2달 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4월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돌체 콜드 브루'가 판매를 시작한지 2달 만에 3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돌체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두 가지 음료인 '스타벅스 돌체 라떼'와 '콜드 브루'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진하고 깔끔한 콜드 브루에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감도는 맛이 특징이다.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었던 '돌체 콜드 브루'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큰 사랑에 힘입어 프로모션 이후에도 상시 판매 음료 전환되어 고객들과 시원한 여름을 함께할 예정이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돌체 콜드 브루는 마니아층이 굳건하면서도 대중적인 맛의 '콜드 브루'와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음료인 '스타벅스 돌체 라떼'의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라며 "향후에도 혁신적이면서도 고객 만족에 입각한 콜드 브루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2016년 6월 콜드 브루 음료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나이트로 콜드 브루', '콜드 폼 콜드 브루' 등 매년 여름 시즌에 맞춰 다양하면서도 혁신적인 콜드 브루 음료를 출시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9-06-27 14:30:5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환상'과 '즐거움'을 전하는 '코카콜라 환타'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환상'과 '즐거움'을 전하는 '코카콜라 환타' '환타'라는 제품명은 상상, 환상을 뜻하는 '판타지(Fantasie)'에서 유래했다. 환타는 그 이름처럼 환상적인 컬러와 달콤하면서도 시원하게 톡 쏘는 맛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환상'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코카콜라 대체재로 탄생한 환타 독일의 코카콜라는 43개의 병입 공장과 600개가 넘는 국내 유통 업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독일의 코카콜라 사업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 중 하나였으며,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콜라를 많이 판매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제 2차 대전이 발발한 후 코카콜라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재료를 수입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당시 독일 코카콜라 지사장이었던 막스 카이트(Max Keith)는 코카콜라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음료의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군수물자로 사용되는 전시 상황이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물자 수급이 불가능했다. 막스 카이트는 우유로 치즈나 버터를 만들다 남은 찌꺼기인 유장(乳漿)이라고 불리는 노란색 액체와 사과술인 사이다를 빚고 남은 섬유질, 여기에 약간의 과일주스와 탄산가스를 첨가해 콜라를 대체할 새로운 음료수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막스 카이트는 이 새로운 음료수의 이름을 '마시면 기분 좋은 생각이 들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자 판타지(fantasie)에서 차용한 환타(fanta)라는 이름으로 이 음료수의 이름을 최종 결정했다. 코카콜라 브랜드 중 두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며 코카콜라에 이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매출 파워를 가지고 있는 '환타'가 탄생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맛을 가진 현대적인 의미의 환타는 1955년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만들어졌다. 코카콜라는 우리가 현재 마시는 '환타 오렌지향'과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현지의 감귤류를 활용했다. 환타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레이몬드 로위(Raymond Laewy)가 고안한 환타의 오리지널 로고 '쌍둥이 피크(Twin Peak)'를 달고 1960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설탕의 대체재로 활용된 환타 환타가 독일 가정집에서 크게 애용되기 시작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물론 이미 많은 독일 가정에서도 콜라의 대체재로 환타를 즐겨 마시기 시작했지만, 환타가 독일 가정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것은 설탕의 대체재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당시 독일인들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심각한 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아울러 해외로부터 운송 경로가 차단되면서 물자는 더욱 부족했다. 1940년 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는 요리에 사용할 설탕마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때 많은 독일 가정에서 단 맛이 나는 환타를 설탕 대신 조미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1940년대 판매된 환타는 마시는 음료수 못지않게 설탕의 대체재로 활용됐다. 설탕의 대체재가 된 환타는 단기간에 독일인들에게 크게 사랑 받는 제품이 됐다. ◆다양한 플레이버와 마시는 방법 환타는 전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플레이버와 마시는 방법을 가진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1960년대 세계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환타는 국내에도 1968년 환타 오렌지향을 시작으로 국내에 판매되기 시작됐다. 이후 포도향, 파인애플향, 레몬향 등 다양한 과일향을 사용한 제품들이 출시됐으며, 과일과 우유맛으로 짜릿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환타 스무디', 레몬 과즙과 비타민C가 함유된 '환타 C+ 레몬'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마시는 재미에도 집중해 흔들면 젤리 형태로 바뀌는 '환타 쉐이커 흔들흔들' '환타 젤리 소다'를 출시하기도 했다. 2019년 여름 환타는 환타를 슬러시처럼 얼려 먹는 '환타 프로즌 오렌지'를 선보였다. 환타 프로즌은 냉동실에서 얼린 뒤 녹여 먹는 음료 제품으로, 손으로 주물러 녹여 먹으면 환타만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은 물론 녹여 먹는 색다른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제품 전면에는 얼려 먹는 특징을 반영해 시원한 얼음 이미지를 시각화 하고, 제품 특유의 청량감을 살렸다. 130㎖ 파우치 타입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상큼하고 즐거운 환타 모델 환타는 독특한 청량감과 즐겁고 신나는 브랜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만큼, 밝고 활기찬 이미지의 라이징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고 재미있는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여왔다. '재미있고 황당한 아이돌 탄생'을 콘셉트로 2012년 이광수, 위너 강승윤, 백진희를, 2013년 이광수, 에이핑크 정은지, 틴탑 니엘을 모델로 발탁해 그룹을 결성하는가 하면 2014년에는 아이돌 그룹 위너 전원과 남보라를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인간 비타민으로 예능계에서 맹활약을 펼친 광희를 모델로 기용해 톡톡 튀는 즐거운 메시지와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2017년부터 환타 모델로 활약 중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와 함께 중학교 절친인 AB6IX(에이비식스)의 이대휘를 모델로 동반 발탁해 환타스틱한 시너지를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상큼함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환타 본능'을 콘셉트로 친구들과 함께 마실 때 더욱 즐거운 환타의 '1인 1환타' 매력을 전달한다.

2019-06-27 14:25:5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지역 상생 활동 진행

하이트진로, 지역 상생 활동 진행 하이트진로는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각지의 지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사회 발전 및 상생 경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하이트진로 성남지점과 특판경기동부지점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협업해 실종률 감소를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6일부터 경기 성남, 용인, 하남, 광주, 이천, 여주시 등 6개 도시에 유통되기 시작했으며, 소주의 보조라벨를 통해 사전등록제를 알리고, 영업사원들이 방문하는 업소에 스티커를 부착하며 캠페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문사전등록제는 2012년 실종률 감소를 위해 도입해 경찰 시스템에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의 지문·사진 등 신상정보를 입력해 사건 발생시 대상자 조기발견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를 비롯해, 하이트진로 정성조 성남지점장, 이정훈 특판경기동부지점장, 김정호 특판경기동부지점 파트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하이트진로 성남지점과 특판경기동부지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릉지점은 지난 고성 산불 사고 당시 진화를 위해 고생한 관내 소방관들의 노후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속초 시내 약 20개 업소와 함께 판매된 참이슬 1병당 200원씩 적립, 총 270만원 상당의 필요물품을 속초 소방서에 전달했다. 기부된 금액은 소방관들의 안전과 직결된 물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작지만 꾸준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7 14:25:3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