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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X아모레퍼시픽, VIP 초청행사 진행

롯데면세점X아모레퍼시픽, VIP 초청행사 진행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아모레퍼시픽과 VIP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 이벤트홀에서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헤라, 라네즈, 프리메라, 아이오페 등 총 6개의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와 함께 VIP 고객 초청행사 '더 인피니티 뷰티(THE INFINTY BEAUTY)'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왕홍을 비롯한 내외국인 VIP 고객 등 약 1만7000명이 초청됐다. 고객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한다는 의미인 '더 인피니티 뷰티'는 각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 체험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와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이벤트로 면세 쇼핑의 즐거움까지 전달 할 예정이다. 더불어 설화수 '자음부스팅 3종 세트'와 라네즈 '스킨베일베이스 트리오' 등 롯데면세점 단독 제품도 선보인다. 각 브랜드별 대표 컬러와 이미지를 적용한 개성 넘치는 전시 공간에서는 브랜드 굿즈와 경품 증정행사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셀프 테스터바를 운영하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3회 헤라, 라네즈 메이크업 쇼를 통해 메이크업 팁도 공개한다. 행사장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면 스타라운지에서 바로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존에서는 롯데인터넷면세점 가입 또는 아모레퍼시픽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뷰티포인트' 가입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대한민국 대표 면세점과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가 만나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K뷰티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는 롯데면세점 VIP 고객을 위한 고객 라운지로 지난해 5월에 오픈했다. 지난 1년간 롯데면세점은 로레알그룹, 샤넬, 라메르, SK2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VIP 고객 초청 행사와 호주사진전, 와인강좌 등 다양한 문화 행사 등도 진행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스타라운지 VIP 초청 행사는 럭셔리한 공간에서 최상위 고객들에게 노출되는 만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전년 대비 15~30%의 매출 증가 효과를 보이고 있어 많은 브랜드들이 선호하고 있다.

2019-06-27 14:22: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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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생명존중문화 확산 나서

롯데, 생명존중문화 확산 나서 롯데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롯데지주 전 임직원이 '생명지킴이(Gate Keeper)' 양성교육을 수강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등의 극단적인 행동 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동시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공인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2017년 한해 우리나라에서 1만2000여명이 자살로 생명을 잃었으며,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에 의한 사망자 수)은 24.3명으로 전년대비 1.3명(5.1%)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살률이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25개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2위다. OECD 국가들의 평균과 비교하면 자살률이 두배에 달하는 '자살 공화국'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는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생명존중 시민회의와 MOU를 체결하고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진행한바 있다. 그리고 그 첫번째 과제로 생명존중의 가치가 우리 삶에서 지니는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고, 임직원들 스스로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롯데그룹 1만명 생명지킴이 양성'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비롯한 롯데지주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생명 존중을 위한 작은 실천을 담은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명존중시민회의 박인주 상임대표의 기조 강연과, 자살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후 생명사랑 전도사가 된 중앙자살예방센터 김혜정 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황각규 부회장은 "생명존중은 나와 내 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롯데 임직원 모두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소비자들과 만나는 그룹 내 다양한 접점들을 통해 생명존중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자살 유가족 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토크 콘서트 등 우리 사회에 생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19-06-27 14:20: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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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박스 "양질의 훌륭한 축산물, 최저가로 제공할 것"

미트박스 "양질의 훌륭한 축산물 최저가로 제공할 것" 축산물 공정 거래 가능한 플랫폼으로 가치 인정받아 "오픈마켓 '미트박스'를 통해 과도한 축산물 유통 마진을 없애고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해 축산물 시장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을 개선하겠습니다."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는 27일 오전 10시 신촌 '스떼이끄300'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축산물 시장의 거래판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미트박스'는 국내 축산물 유통시장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인 '생산자-중간유통업자-소비자'단계를 '생산자-소비자'로 단순화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이다. 가격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생산자는 적절한 가격을, 소비자는 중간 마진이 없는 최상의 상품을 받을 수 있어 혁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축산물의 최종소비자 가격 중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46.5%로 절반에 가까운 비용을 유통비용이 차지한다. 이는 수입산, 국내산 육류를 막론하고 일어나는 공통적인 현상으로 공급자와 자영업자의 마진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자영업자들이 취급하는 특정 부위 고기 가격정보는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미트박스'는 투명한 가격 정책, 양질의 공급업체 확보라는 장점을 갖춰 축산물 B2B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했다. 김 대표는 "초기 자본금 5억으로 시장한 사업이 현재까지 260억원을 투자받으면서 성장했다"며 "현재는 전체 고객 중 60%가 식당사업자이고, 20%는 정육점, 10%가 지방 유통업자 분들이다. 약 4% 정도가 개인고객인데 앞으로는 개인 고객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7만 3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트박스'는 월평균 10%씩 회원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사업초기 4000만원에 불과했던 거래액은 2015년 60억원으로 급성장했고, 올해는 2450억원으로 예상돼 손익분기점을 넘을 전망이다. 김 대표는 "국내 식당이 70만개로 추산된다.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식당과 대형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30만개 식당이 타겟 고객층이다"라며 "이 업체들을 위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고객도 미트박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피스 단위로 주문 가능하게 했다. 양만 달라졌을 뿐 제공하는 상품의 형태나 품질은 기존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일반인 고객을 위해 '스마트 키오스크'도 개발했다. IOT 기술 기반의 무인화 디바이스로 현존하는 모든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김 대표는 "KT와 함께 개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스마트 키오스크가 보급화되면 소비자들은 시중에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판매가의 30% 정도로 싸게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며 "훌륭한 양질의 축산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다만, 직접 픽업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외부 포장재(뽁뽁이를 비롯한 상자, 보냉팩)는 없다"고 말했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냉동(-18도), 냉장(-2도) 유지가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성에 제거 기술까지 갖춰 소비자가 육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축산물 외에 세절상품, 양념육, 일반개인용 RTC(Ready to Cook) 상품 등의 거래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농산, 수산, 가공, 소스류 등으로 라인업을 추가해 미트박스 플랫폼을 다변화시킨다는 각오다. 여기에 물류센터 추가 및 전용차량 배송 등 배송서비스를 강화해 불어나는 거래량으로 인해 차질이 나타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미트박스의 금융서비스 '미트론(Meat Loan)'도 미래 사업 계획에 포함돼 있다. 한편, 미트박스의 성장 가치를 눈여겨 본 기업들의 투자 사례 역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소프트뱅크 벤처스가 3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지난 2017년 실리콘밸리에 근거지를 둔 알토스, 국내 유명 투자회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 등이 80억 원을의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에는 KT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NH농협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고릴라PE가 참여해 총 15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금을 유치시켰다.

2019-06-27 14:0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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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성인용 액상소화제 ‘백초수’ 출시

어린이 소화정장제 대명사 '백초'의 성인용 제품이 출시됐다. GC녹십자는 성인용 액상소화제 '백초 수액(이하 백초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74년 '백초'가 출시된 이후 성인만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초 수'는 소화 기능 촉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7가지 생약 성분이 함유된 액상 소화제이다. 위장운동 및 지방의 소화를 돕는 회향, 건강, 창출, 육계, 진피 등 5가지 성분의 함량이 높아 소화불량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탄산이 첨가되지 않아 위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했고, 청량감을 주는 L-멘톨이 함유돼 복용 시 식도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백초'가 지난 40여년간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이번 성인용 제품 출시를 통해 전체 소화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힐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혜윤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지난해 스틱형 제품 출시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백초'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초 수'는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세 번, 1회 1병을 복용하면 된다.

2019-06-27 13:57: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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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메종 갤러리아' 오픈…VIP 고객 서비스 강화

갤러리아百 '메종 갤러리아' 오픈…VIP 고객 서비스 강화 VIP 라운지와 리테일이 결합된 신규 플랫폼 운영으로 고객 확보 주력 한화갤러리아가 VIP 고객 공략을 위해 오는 9월 말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VIP를 위한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를 오픈한다. 백화점 내에 마련된 VIP 전용 공간이 백화점을 벗어나 외부 주요 상권에 오픈하는 업계의 첫 시도로 VIP 마케팅 시장에서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종 갤러리아' 탄생의 뒤에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타 유통업체와 명확한 차별화를 마련하려는 갤러리아의 의지가 담겨 있다. 갤러리아는 미래 핵심 고객층인 VIP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두 가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라운지와 리테일이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프로젝트와 매년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위드 파트너스(With Partners)'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온 더 스트리트' 프로젝트의 일환인 '메종 갤러리아'는 연면적 1024m2(약 310평)에 총 5개의 층(B1F~4F)으로 이뤄져있다. 휴식에 초점을 맞춘 클럽라운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 및 공간의 활용 방법에 따라 ▲VIP 라운지(휴식) ▲컨셉&팝업스토어(전시 및 판매) ▲프라이빗룸(1:1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멀티룸(강연, 행사 등) 등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갤러리아 VIP 고객은 ▲VIP 전용 라운지에서 휴식하고, ▲갤러리아가 큐레이팅한 아이템과 예술 작품 등을 관람하고 구매하며, ▲프라이빗 공간에서 1:1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등 특별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과 인테리어 소품, 책과 커피 등을 소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쇼룸을 구성한다. 2개 층은 지역 주민 누구나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내·외부 디자인은 자연의 색과 빛이 최대로 발현되면서 인위성을 배제한 '노블 홈 (Noble Home)' 콘셉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메종 갤러리아'가 오픈하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은 고급 주택단지와 뛰어난 학군, 녹지로 둘러싸인 환경 등을 갖춘 대전의 신흥 고급 상권으로 부상하는 지역이다. 한 금융연구소에 따르면, 대전시의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는 6500명으로 6개 광역시 중 네 번째로 많았다. 이 중 유성구가 대전의 5개구 중 제일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메종 갤러리아'의 오픈에 따라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대전 지역 VIP 서비스 강화로 '중부권 No.1 백화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타임월드는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루이비통, 구찌, 디올, 까르띠에 등 최다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백화점으로 대전·충청지역 매출 1위 백화점이다. 타임월드 매출은 2018년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7% 대의 지속적인 신장을 기록했다. 명품 브랜드 강화로 명품 매출은 연평균 16.4%, 이에 따른 VIP 고객수도 작년 말까지 연평균 11.7% 증가했다. 현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백화점 실적의 퀀텀점프를 위해 올해부터 백화점 전면 개편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루이비통, 구찌 등 매장을 전면 리뉴얼하고 올 해에는 프라다, 까르띠에, 버버리 등의 리뉴얼과 프랑스 및 이태리 지역의 명품 브랜드 입점이 계획되어 있는 등 '21년까지 충청 지역 최고의 명품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한다. 오는 8월에는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의 맛집 성지 '고메이 494'의 성공 DNA를 이식해 중부권 유일의 프리미엄 식품관을 오픈, 타임월드 핵심 MD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백화점 건물 세 개 동의 컨셉과 네이밍을 변경하여 트렌디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고객 편의 시설을 확대한다. 백화점 외관은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전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건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2019-06-27 13:2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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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헤라, 여름휴가 특별전 진행

시크헤라, 여름휴가 특별전 진행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장마 비가 예고된 가운데 장마가 지나면 곧 바로 찾아올 휴가 시즌을 대비 휴가 계획과 함께 휴가 물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장마시즌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휴양지에서 사용할 선글래스, 수영복 등과 함께 비치웨어나 리조트룩에 어울리는 의류 구입의 소비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행 계획에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구입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지출로 인해 후회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똑똑한 소비를 위해서는 휴양지에서 필요한 제품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가격과 품질, 휴양지뿐만 아니라 일상에 복귀해서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인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가운데 20대부터 30대까지 사랑받고 있는 여성 쇼핑몰 시크헤라(대표 김종진)가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휴양지뿐만 아니라 데일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실용성 있는 상품들로 구성한 여름휴가 특별전을 오픈하였다.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크헤라'의 여름 휴가 특별전은 2019 여름 신상품을 포함하여 최대 85%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9900원부터 시작되는 최대 할인 균일가 행사와 전 상품 할인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휴가철 지출 증가로 부담이 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크헤라 관계자는 "여름휴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크헤라의 여름휴가 특별전이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6-27 11:12: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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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제휴카드로 30대 큰손 모시기

신세계百, 제휴카드로 30대 큰손 모시기 신세계백화점이 알짜 혜택만 모아놓은 제휴카드로 직장인을 유혹한다. 신세계는 28일 씨티카드와 손잡고 씨티 클리어 카드 혜택에 백화점, 마트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 할인을 더한 제휴카드를 내놓는다고 27일 밝혔다. 씨티 클리어 카드는 대중교통, 식당(점심), 통신비, 온라인 쇼핑, 영화 할인 등 30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담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대 신용카드 전문사이트인 카드고릴라에서 발표한 지난 한해 시중 카드 인기 순위에서 씨티 클리어 카드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씨티 클리어 카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5% 할인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전국 모든 식당에서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또 많은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 즐기는 온라인 쇼핑(위메트, 쿠팡, 티몬)과 통신 요금까지 모두 할인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세계 씨티 클리어 제휴카드'는 기존 씨티 클리어 카드의 혜택에 더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쓱닷컴, 스타벅스 등 신세계 주요 유통시설에서 최대 7%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가 직장인 타깃으로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백화점 매출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신세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매출 비중 1위는 30대가 차지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행운의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 씨티 클리어 카드로 1만원 이상 사용시 스탬프가 1개 생성되고 5개를 모으면 룰렛을 돌릴 수 있다. 스탬프 이벤트는 씨티카드 앱을 통해 7월 12일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1000만원 상당의 여행 바우처를 비롯해 LG 스타일러, LED 마스크, 에어팟 등 경품도 풍성하다. 이어 28일부터 카드 결제계좌를 씨티은행으로 연결하는 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음료권 4장을 증정하고, 한 달간 신세계 씨티 클리어 카드 사용 고객 대상으로만 사은행사도 연다. 신세계백화점 이성환 영업전략담당은 "자기 주도적인 소비와 더불어 구매력이 점점 높아지는 30대 고객들이 백화점 큰 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백화점 성장에 큰 축인 30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2019-06-27 10:3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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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스마일카드 출시 1년…현대카드와 함께 웃었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카드 출시 1년…현대카드와 함께 웃었다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현대카드와 손 잡고 선보인 '스마일카드'가 출시 1년만에 회원 수 42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6월 출시 된 스마일카드는 이베이코리아가 오픈마켓 최초로 선보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로 실적이나 적립 한도에 제한 없이 온·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마다 사용 금액을 스마일캐시로 적립할 수 있다. PLCC카드는 유통업체의 PB(Private Brand)상품처럼 유통업체가 주도해 발급하는 카드로 일반 신용카드나 제휴카드와 비교해 해당 유통사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카드가 출시 1년 만에 회원 수 42만 명을 돌파한 것은 특정 기업 전용카드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이베이코리아의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과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익일-묶음배송 '스마일배송' 등 대표 서비스와 함께 쓸수록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일카드의 특성이 충성고객을 이끌어내는 '록인(Lock-in)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스마일클럽 회원이 스마일배송 상품을 스마일페이를 통해 스마일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3%의 스마일캐시가 적립된다. 100만원을 결제하면 3만원이 적립되는 셈이다. 발급 신청 후 최소 30초 안에 스마일페이에 바로 삽입되는 혁신적인 카드발급 프로세스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스마일카드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산하 오픈마켓에서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일카드로 G마켓과 옥션, G9 등에서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2.3%(일반 적립률 0.3%의 약 8배)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 이같은 혜택은 파리바게뜨, GS수퍼마켓, 마켓컬리 등 다양한 스마일페이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제공된다. 스마일페이가 아닌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 시에는 결제액의 1%(일반 적립률 3배)가 스마일캐시로 쌓인다. 적립한 스마일캐시는 이베이코리아 산하 오픈마켓 뿐만 아니라 스마일페이 가맹점 대부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 조건이나 사용 횟수 등에 대한 제한도 없다. 스마일카드 회원은 30~40대가 약 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30~40대 회원들이 식품이나 생활용품 라인업이 강한 G마켓이나 옥션에서 가족 단위 물품을 즐겨 구매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대는 e쿠폰/모바일상품권을 가장 자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으며, 50~60대는 일반 가공식품보다 쌀/과일/농수축산물과 신선식품을 즐겨 구매했다. 이베이코리아 나영호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베이코리아와 현대카드가 긴밀히 협력해 선보인 스마일카드가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직관적 혜택들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국내 PLCC의 새로운 성공모델로서 앞으로도 참신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7 10:31: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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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아이소이 '파하 퍼스트 토너', 순하지만 자극 없지 않아

[트렌드 Pick]아이소이 '파하 퍼스트 토너', 순하지만 자극 없지 않아 화장품을 구매하는 조건 중 '성분'을 빼놓을 수 없다. '착한 성분'을 담은 제품이 유명 브랜드 제품의 인기를 뛰어넘는 일도 흔해졌다. 내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을 함부로 고를 수 없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잡티세럼'으로 유명한 아이소이는 대표적인 천연유래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다. '유해 성분 없는 건강한 화장품'을 모토로 한 이 브랜드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힌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소이가 민감성 피부를 위한 데일리 각질제거제를 내놨다고 해 직접 써봤다. 기자는 수분 부족 지성(수부지)에 민감성인데다, 피부가 얇기까지 해 각질 제거제를 고를 때마다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다. 아하(AHA)도 바하(BHA)도 아닌 '파하(PHA)'로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니 궁금증이 솟았다. ◆성분 자신감 만큼은 '1등' '아이소이 파하 퍼스트 토너(각질파토)는 고객 감사용으로 제작된 자사몰 전용 상품으로, 꼭 필요한 성분만 담아 최저가로 제작되었기에 모든 쿠폰 및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이소이 자사몰에서 '파하 퍼스트 토너' 구매창을 열면 이런 위와 같은 문구를 볼 수 있다.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에 문구 속 자신감까지 더해져, 어쩐지 성분 만큼은 믿고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상품 박스의 모양새도 시끌시끌하다. 박스 뒷면에 전 성분이 기재돼 있는데, 이와 함께 '자신있다, 전성분!', '한 두 성분만 보지 마세요' 등 여러 문구가 더해져 어쩐지 고개를 끄덕여야만 할 것 같았다. 성분을 살펴보면 포도씨추출물, 오렌지추출물, 사과추출물,레몬추출물, 라임추출물, 밤껍질추출물, 흰버드나무껍질추출물, 병풀추출물 등 유해의심성분을 배제하고 있다. 천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개봉 후 3~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다소 있다. ◆파하가 뭔데? 도대체 파하(PHA)가 무엇인지 알아보니, 아하(AHA)나 바하(BHA) 보다 입자가 커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각질은 부드럽게 제거해준단다. 또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정돈해주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아이소이가 '파하 퍼스트 토너'를 써보길 추천하는 타입은 ▲아침마다 화장이 들뜸 ▲스킨케어 흡수가 잘 안 되고 밀림 ▲각질, 블랙헤드, 피지 관리가 동시에 필요함 ▲AHA, BHA 사용이 어려운 민감 피부 ▲매일 쓸 수 있는 순한 필링 원할 경우 등이다. 안타깝게도 기자는 다섯 가지 모두 해당했다. 아침이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떠, 인중 부분만 캐릭터 보노보노의 입모양처럼 뿌옇게 일어나거나, 과잉 피지로 얼굴이 번들거리는 등 여름이면 피부 상태가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 일쑤다. 수분 보습도 신경쓰고 각질 제거도 해야하는 자비없는 피부라 표현할 수 있겠다. 사용 후기를 말하자면 추천 5점 만점에 4점 정도다. 며칠 사용해보니 2일차에 눈에 보이도록 효과가 드러나기 시작해 사나흘이면 닦고 난 화장품과 피부를 보며 만족스러울 수 있다. 블랙헤드, 화이트헤드가 자취를 확실히 감추기 시작한 게 4일차쯤이었다. 다만, 처음 사용했던 아침과 저녁에 피부가 다소 따갑고 가려운 느낌이 들었다. 첫 날을 지나서는 점차 나아진 만큼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게 개인적인 소감이다. 사용 후 찾아보니 자사몰 판매 페이지에도 '자극을 느낄 경우 횟수를 줄여(다른 토너와 병행하여 사용) 피부에 적응기간을 주고 점차 횟수를 늘려라'는 문구가 있었다. 적응을 하고나면 매일 쓰는 데일리 제품으로 쓸만 하다. 수분크림을 바르면 마치 때처럼 밀리곤 했는데 확실히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흡수차가 있었다. 계절감으로는 딱이다. 달달하고 상큼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워터 제형이라 가볍고 산뜻하다. 손으로 얼굴에 톡톡 발라 흡수시키는 것보다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피부결을 따라 안에서 바깥으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비슷한 제품 중에서도 가격대(1만8800원)가 다소 높은 편인 점도 고려해볼 부분이다.

2019-06-27 10:31:0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