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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은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국보 제114호 '청자상감국화모란문과형병'을 모티브로 삼아 맑고 청아하게 피어난 왕후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청자상감국화모란문과형병'은 참외 모양의 긴 화병으로, 예로부터 부귀를 의미하는 모란, 품격을 뜻하는 국화, 청정함의 상징인 연꽃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다. 여덟 개의 골이 파인 몸체에 모란과 국화무늬가 흑백상감으로 번갈아 장식됐으며, 하단에는 연꽃문양의 띠가 둘러져 고고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를 디자인에 표현한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곡선미가 돋보이는 순백의 백자 위에 '후'의 상징인 연꽃이 피어나고, 그 위로 화중왕이자 부귀화로 불리는 모란과 기품 있는 국화가 조화를 이루어 빛나는 고결함을 선사한다. 꽃으로 날아드는 황금빛 나비는 생기로움을 한층 더해준다. '비첩 순환 에센스'는 공진비단 배양액과 해울환 등 궁중 비방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순환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세안 후 첫 번째로 사용하면 좋은 첫 단계 에센스로, 아침 세안 후 얼굴을 산뜻하게 가꿔주고 저녁에는 하루 종일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 준다. 건조와 더위에 지친 피부를 맑고 청아하게 가꿔주어 빛나는 수분 안티에이징을 선사한다. 한편, LG생활건강은 궁중 예술문화의 집약체인 궁중 백자를 모티브로 한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2014년부터 매년 새로운 기법과 문양으로 선보이며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보 제294호 백자 초충문 병, 보물 제807호 백자 상감모란문 병, 청화 백자 연화문 병, 신사임당의 '초충도', 백자청화모란문호 등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2019-06-04 15:45: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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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글래드 제주, 고급 중화요리 전문점 '중식당 청' 오픈

메종 글래드 제주, 고급 중화요리 전문점 '중식당 청' 오픈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제주 식재료로 만든 담백한 한국식 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중식당 청'을 지난 3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중식당 청'은 우리 입맛에 맞는 담백한 한국식 중식을 모토로 한 고급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제주 청정 식재료와 중식당 청의 레시피가 만나 새롭게 선보이는 메종 글래드 '청'만의 시그니처 요리와 맑고 담백한, 캐주얼한 한국식 중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중식당 청에서는 한치, 우럭, 통전복, 표고버섯 등 제주의 특산품을 활용한 제주 시그니처 메뉴, 통으로 쩌낸 우럭과 청의 특재 간장 소스가 어우러진 광동식 제주 통우럭찜,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한치를 바삭하게 튀겨 중식 소스로 맛을 낸 중화 한치 튀김, 향취 고추를 고추 튀각으로 바삭하게 튀겨 강한 매운 맛을 잡고 바삭한 식감과 비주얼을 살린 황비홍 깐풍기, 표고버섯 속에 다진 새우를 넣어 찐 요리로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향, 표고버섯의 향의 입안에서 퍼지는 삼선 동고버섯찜, 다양한 해물과 전복을 통으로 올린 담백한 통전복 전가복 등 제주 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일품 메뉴와 함께 어린이 코스, 캐주얼 코스 메뉴, 복고풍 건강 코스, 청 주방장 특선 코스, 비즈니스 특선 코스 등 코스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중식당 청 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까지 코스 메뉴 이용 시 10% 할인, 모든 식음료 메뉴 이용 시 투숙객 10% 할인, 중식당 청 인스타그램 팔로워, 카카오톡 친구 가입 시 탄산음료 1개 또는 생맥주 한잔 서비스가 제공된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제주 맛집으로 정평이 난 뷔페 '삼다정'에 이어 담백한 중식당 청으로 맛집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맑고 담백한 중식 메뉴를 선보이는 중식당을 오픈했다"면서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의 예산과 기호에 맞추어 코스 메뉴를 설계 및 제안하는 '맞춤코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한 맞춤형 메뉴와 격식 있는 코스 요리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4 15:42: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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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부터 신발까지…올 여름 트렌드는 '네온' 컬러

해외 명품 브랜드 '네온' 컬러에 주목 개성·생동감 높여 밀레니얼 세대 패션 아이템으로 네온 컬러 더한 어글리 슈즈 주목…샌들도 형형색색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 '네온(Neon)'이 올 여름 트렌드 컬러로 떠올랐다. 스타일링 하기에 난해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았던 이른바 형광색이 런웨이를 넘어 일상으로까지 파고들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은 다양한 네온 컬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담하면서도 톡톡 튀는 스타일링이 가능해 바캉스 시즌에 제격인 데다, 개성 강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할 아이템으로 적절하기 때문이다. 명품 브랜드 펜디는 지난 5월 7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로마 아모르' 컬렉션을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큰 구매력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겨냥한 행보다. 컬렉션 면면을 살펴보면 이번에는 기존 컬렉션과 비교해 젊고 생동감 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네온 컬러와 스트리트룩의 느낌이 더해진 이번 컬렉션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 프렙(PREP)이 참여해 펜디 로고를 활용한 그래픽을 토대로 완성됐다. 또한, 여성, 남성 의류뿐만 아니라 잡화 등 다양한 라인이 포함돼 일상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네온 컬러의 제품들은 주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주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스타일링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복고를 재해석한 '뉴트로(New Retro)' 열풍이 네온 컬러의 인기에 힘을 실었다.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타미진스의 '써머 헤리티지(Summer Heritage' 캡슐 컬렉션 25종은 90년대 복고풍 그래픽 디자인과 로고 플레이를 활용해 빈티지한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타미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화이트, 네이비에 핑크, 옐로우, 블루그린을 더해 청량감을 살렸고,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해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좋도록 구성됐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TNGT가 '3M'과 협업해 출시한 여름 컬렉션도 네온 컬러를 앞세웠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의 무채색에 레드, 라임, 블루 등 채도 높은 색상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고, 티셔츠 색상 전체를 그린, 블루, 오렌즈, 네온 컬러로 구성해 청량감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모양으로 접착이 가능한 포스트잇의 기능을 패션에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총 10가지 종류의 티셔츠로 구성됐다. MCM은 가방에 네온 컬러를 접목했다. '플로 홀로그램 쇼퍼'는 가방 겉면에 홀로그램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한편, 가장자리에 네온 컬러를 넣어 트렌디함을 살렸다. 또한, '스타크 네온 비세토스 백팩'은 MCM의 스테디셀러인 스타크 백팩에 네온 컬러를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스포티한 감각에 클래식한 무드를 더해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신발 트렌드도 '네온'을 향하고 있다. 꺾이지 않는 어글리 슈즈 열풍에 네온이 더해지면서 올 여름엔 형형색색의 샌들이 대세로 떠올랐다. 리복이 선보인 써머 샌들 4종은 스포츠 샌들 형태에 두꺼운 스트랩, 리복 로고를 더해 레트로한 분위기로 완성됐다. 두툼한 솔과 넓은 스트랩으로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는 화이트 컬러에 네온 컬러 스트랩을 배치한 트로피컬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푸마도 '라이트 샌들'을 선보였다. 네온, 옐로우,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된 '라이트 샌들'은 남녀공용으로 출시됐다. 착화감, 경량성, 합리적 가격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푸마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샌들 외에 티셔츠, 팬츠, 미니백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함께 선보였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네온 컬러는 개성있고, 활력 넘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올 여름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색상으로 전망된다. 여름 바캉스를 준비한다면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6-04 15:33: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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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파스타칩' 가격 인하 리뉴얼 출시

오리온, '마켓오 파스타칩' 가격 인하 리뉴얼 출시 오리온은 '파스타칩'의 포장을 간소화하고 가격을 인하해 '마켓오 파스타칩'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오리온이 2014년부터 5년째 지속하고 있는 제품 양은 늘리고 포장재는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파스타칩은 6월 생산분부터 기존 '투고(To-Go) 박스' 형태의 패키지를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간소화 하고 이에 따른 원가 절감분을 제품에 반영했다. 50g 규격은 편의점가 기준 1800원에서 1500원으로 가격을 낮추고, 80g 규격은 가격 인상 없이 100g으로 증량해 그램당 가격을 각각 16.7%, 20%씩 인하했다. 오리온은 파스타 소스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파스타칩이 맥주나 와인 등 안주로 제격이라는 소비자 반응에 착안, 안주에 최적화된 맛과 식감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매콤하고 짭쪼름한 맛으로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해물 스파이시맛과 고소한 크림맛 소스가 일품인 머쉬룸 크림맛 2종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초코파이, 포카칩, 오!그래놀라, 치킨팝 등 총 16개 제품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가격을 동결하고 양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램당 가격을 꾸준히 인하해 온 셈이다. 더불어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 빈 공간을 축소하고 포장을 간소화하는 한편,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 친화적 포장재를 개발 적용하면서 환경부로부터 녹색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칩을 즐길 수 있도록 불필요한 포장은 줄이고 그램당 가격을 인하했다"며 "실제 요리를 먹는 듯한 깊은 풍미와 함께 가성비까지 돋보이는 안주 스낵으로, 최근 급증하는 혼술·홈술족에게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6-04 15:08: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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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 준공식 개최

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 준공식 개최 대한한돈협회는 4일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홍문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여상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한돈농가, 인근 마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돈혁신센터는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 환경개선 등 양돈관련 연구와 선진국형 현장교육을 수행하고, 친환경 양돈장 표준모델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총 사업비 75억원으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한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제 2검정소 총 3만3817㎡(약 1만230평)의 부지에 2018년 7월 착공해 모돈 300두(혁신동 40두, 창조동 26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서 후보사, 분만사, 자돈사, 육성사, 비육사 등 양돈관련 시설 6개동과 관리사, 퇴비사, 전기실, 물탱크실, 기계실, 차량소독조, 자재창고 등 부대시설 6개동, 고객지원동 1개동 등 총 1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돈사시설에는 군사급이기와 사료효율측정기, 포유모돈자동급이기, 기침센서,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장비 및 시설과 집중배기장치,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도입된 ICT 친환경 스마트팜이자, 냄새없는 친환경 양돈장, 현장실습형 교육장, 소비자 견학 시설, 대국민 홍보 교육농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냄새없는 농장 구현을 위해 세계적인 축산 기자재업체인 팬컴사(社)의 중앙집중배기시스템과 연계한 냄새제거 공기정화시스템 도입으로 악취제거 및 돈사 배출 가스, 미세먼지 최소화로 냄새로 인한 민원 해결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정보통신분야 대표 연구기관 중 하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DF융합연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안전 축사 구축을 위한 환경 모니터링 분야 상호 협력 ▲가축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영상, 음성, 음수, 사료 섭취 센서 네트워크 및 데이터 수집 분야 상호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질병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관련 상호 협력 ▲스마트 안전 축사 및 가축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의 확산 보급 관련 상호 협력 ▲가축 환경 및 사양 관리 데이터 수집을 위한 테스트베드 선정 및 관리 등의 사업도 한돈혁신센터에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019-06-04 15:05: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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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쥴' 과세 형평성 논란…같은 가격 세금은 절반

액상형 전자담배 '쥴' 과세 형평성 논란…같은 가격 세금은 절반 액상형 전자담배 '쥴'과 '릴 베이퍼'가 출시되면서 담뱃세 과세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쥴의 판매 단위인 '팟'의 가격이 일반 담배 및 궐련형 전자담배 1갑 가격이 같지만, 쥴에 붙는 세금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도 다른 제품들과 같은 수준으로 과세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핵심 유해물질인 니코틴의 함유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차등과세를 적용하는게 맞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정부는 판매량이나 유해성 등을 살펴본 뒤 과세 체계 수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쥴의 팟 1개 가격은 4500원으로 일반 담배 1갑 가격과 동일하다. 그러나 부과되는 세금은 일반 담배의 50% 수준이다. 이는 현행법상 일반 담배는 1갑(20개비) 기준으로 과세되지만 쥴 등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 함량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쥴과 릴 베이퍼는 액상형 니코틴 카트리지를 기기 본체에 끼워 피운다. 이 카트리지는 현행법상 니코틴 1㎖당 일정 금액을 과세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분류된다. 예컨대 니코틴 함량이 0.7㎖인 쥴 카트리지는 담배소비세 440원, 건강증진부담금 368원, 지방교육세 276원, 개별소비세 259원 등 1769원(부가가치세 포함) 세금이 붙는다. 일반담배 세금은 3323원, 궐련형 전자담배는 3004원이다. 쥴 세금을 일반 담배 세금과 비교하면 일반담배의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한편 담배 세금 논란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7년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출시했을 때도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쥴·릴 베이퍼와 마찬가지로 일반담배의 50% 수준으로 세금을 매겼다 문제가 되자 관련법을 개정해 90%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궐련형 전자담배나 액상형 전자담배가 출시될 때마다 논란이 반복되는 것은 유해성 때문이다. 유해성이 높을수록 세금을 높게 책정하기 때문이다. 이에 가장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 일반담배에 가장 높은 세금이 붙는다. 그러나 일반담배와 전자담배가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연구가 '현재 진행형'이다. 일반담배가 전자담배보다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못지않게 유해 물질을 다량 함유한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자담배 유해성에 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쥴 등 액상형 전자담배에만 세금을 낮게 부과하는 것이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6일 전자담배 유행성에 관한 논란이 일어나자 신종 담배의 유해 성분 정보를 국민이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담뱃세 관련 실무자들이 회의를 갖고 세금 체계 개편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쥴의 세금은 현행 액상형 전자담배로 적용받는다. 기존의 액상형 충전 담배와 같다고 봐야 하는지 다르게 봐야 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며 "향후 세금 체계 개편과 관련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2019-06-04 14:53: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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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미원' 스페셜 에디션 다이소 입점

대상, '미원' 스페셜 에디션 다이소 입점 대상은 조미료 '미원'이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이소 입점 제품은 미원 소포장 제품 '발효미원 스페셜 에디션(50g)' 2종이다. 미원 100g의 감칠맛이 소 1마리 또는 닭 100마리를 우려낸 것과 같다는 사실을 활용, 제품 패키지에 '살려줘서 고맙닭', '살려줘서 고맙소' 등 문구를 사용했다. 미원은 사탕수수 발효로 만든 순수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찌개와 같은 국물요리를 비롯해 나물무침, 달걀찜 등 모든 음식에 소량만 넣어도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음식에 소금 간을 하기 전에 미원을 먼저 넣을 경우, 나트륨 섭취를 약 20~40% 줄일 수 있어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대상은 미원의 다이소 입점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이벤트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미원 #찾아줘서고맙소' 미원 발견 이벤트다. 다이소 일부 매장 및 마트에 비치된 '발효미원 스페셜 에디션(50g)'과 인증사진을 찍은 뒤 본인의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자취생 필수 생활용품이 담긴 럭키박스(우수상/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참가상/100명)이 지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4일 미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차 이벤트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발효미원 스페셜 에디션(50g)'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품은 1차 이벤트와 동일한 럭키박스(우수상/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참가상/100명)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7월 8일 미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국민 조미료 '미원'이 인기 멀티샵 다이소에 입점함으로써 젊은 소비자층과 더불어 다양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품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04 14:50: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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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농가 상생모델' 햇반 전용 아산 종합미곡처리장 가동

CJ제일제당, '농가 상생모델' 햇반 전용 아산 종합미곡처리장 가동 CJ제일제당은 충남 아산시에 햇반 전용 쌀을 관리하는 종합미곡처리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아산시 햇반 전용 종합미곡처리장은 기업, 지자체, 지역 농협이 함께 한 '국내 최초 쌀 계약재배 상생모델의 전초기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부터 미곡처리, 납품까지 쌀 가공품 전용 현미 생산을 위한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미곡 처리 설비를 지원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설립 비용을 댔으며, 선도농협이 운영에 앞장선다. 이곳은 부지면적 1만8000㎡(약 5500평) 규모에 벼건조 저장시설과 현미가공공장을 갖췄다. 여기에 사일로(곡물 전용 저장탱크), 건조기, 도정시설 등을 보유해 나락의 보관, 건조, 선별, 가공, 포장까지 쌀 관리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는 가격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원료곡 생산 유통 시스템 마련으로 가공용 쌀 특화 지역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농가는 계약재배 쌀의 안정적, 장기적 판로 확보로 소득에 큰 도움이 기대되고, CJ제일제당은 보다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이 가능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햇반컵반 등 쌀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올해만 국산 쌀 6만t을 사용할 계획으로, 이번에 건립한 아산 미곡처리장에서는 연간 1만t 규모로 햇반, 햇반컵반에 필요한 쌀을 생산하게 된다. 현재 햇반용 쌀은 충남 아산시 선장면과 도고면을 포함해 충북 진천, 전북 익산 등 전국 14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상무는 "최근 국내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햇반이나 햇반컵반 등 HMR 대표 쌀 가공품 시장에서의 쌀 사용량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햇반 전용 종합미곡처리장 가동을 계기로 CJ제일제당은 국산 쌀 사용 확대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 노력에 더욱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 전했다.

2019-06-04 14:47: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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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사 입찰 마감…롯데·신세계·AK 눈치싸움 치열

영등포역사 입찰 마감…롯데·신세계·AK 눈치싸움 치열 민자역사 중 알짜로 손꼽히는 서울 영등포역사의 임대사업권 입찰에서 롯데·신세계·AK플라자가 맞붙는다.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영등포역 상업시설 신규 사용자 선정 공모에서 현 사업자인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전 자격심사, 가격입찰 등을 거쳐 오는 28일까지 최종 낙찰자를 정한다. 먼저 예비사업자가 오는 17일까지 입찰가격을 써 내면, 이달 말 최고가 입찰 방식에 따라 최종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내년 1월부터 최대 20년간 영등포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영등포역사는 롯데가 1991년부터 30년 가량 운영해오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지하철1호선 영등포역과 연결된 지하 5층~지상 10층 건물이다. 매출규모는 연 5000억원 정도로 이는 전국 점포 상위 5위권 내에 든다.롯데쇼핑은 사업권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백화점 업계는 롯데가 우량점포를 지켜내기 위해 상당히 높은 가격을 써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롯데와 인천터미널점 사업권을 두고 경쟁한 끝에 롯데에 사업권을 넘겨준 만큼 이번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신세계가 입찰자로 선정되면, 영등포 역사 인근 신세계 영등포점과 이마트,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롯데가 인천터미널점을 차지하면서 독과점 이슈에 따라 인근 부평·인천점을 매각한 것처럼 신세계가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는 8월말 구로본점을 폐점하는 AK플라자도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현장 탐사를 나가는 등 영등포역사 입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K플라자는 평택과 수원 등에서 민자역사를 운영하는 만큼 경험을 살려 서울에서의 영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6억7343만원을 연간 최저 임대료로 제시했다.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기 때문에 오는 17일에 누가 임대료를 더 많이 써내느냐가 승부를 가른다. 신규 사업자는 이달 말까지 선정해 6개월간 인수인계 작업을 거친다. 실제 상업시설 운영은 내년 1월부터다.

2019-06-04 14:08: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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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호캉스' 시즌 맞아 경품 이벤트 실시

신라호텔, '호캉스' 시즌 맞아 경품 이벤트 실시 신라호텔이 본격적인 여름 '호캉스' 시즌을 맞아 호텔 이용권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회원을 대상으로 신라호텔 적립금과 숙박권, 식사권, 회원권 등의 경품을 증정해 '호캉스' 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벤트다. 신라호텔 공식 앱을 통해 총 288명의 회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번 행사는 ▲출석 체크 이벤트와 ▲투숙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6월 한달 동안 공식 앱에 20회 이상 출석체크를 응모한 회원에게 신라호텔 무료 멤버십 '신라리워즈' 포인트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총 176명에게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선물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0일이다. 6월 한달 간 20회 이상 출석체크에 성공한 회원들은 '스마일 스탬프 프로모션'에 응모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10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공지로 이뤄진다. . 공식 앱을 통해 패키지를 예악하고 투숙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신라호텔 모바일 앱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어번 딜라이츠', ▲제주신라호텔 '머치 모어 신라', ▲신라스테이 '앱 스페셜 패키지'를 예약 및 투숙한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7일이다.

2019-06-04 13:50:4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