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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시작된 여름 준비…선글라스·우양산 찾는 고객 급증

5월부터 시작된 여름 준비…선글라스·우양산 찾는 고객 급증 백화점·쇼핑몰, 여름 시즌 상품 행사 열어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시즌 상품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주요 백화점들에 따르면 여름 시즌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두 자릿수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부터 여름 상품 매출이 늘어난 이유는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 정도로 더워진 날씨에 시즌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극성수기인 7,8월을 피해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늘면서 바캉스 관련 상품 매출도 예년보다 일찍 오르는 모양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지역 평균 기온은 19.4도, 최고 기온은 33.4도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2도, 3.8도 가량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3일 여름 시즌 상품 매출 신장률을 공개했다. 5월 한달간 여름철 자외선 차단 필수품인 모자의 매출은 18.3% 늘어났고, 선글라스와 우양산의 매출은 각각 12.6%와 13.4% 신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우양산의 경우, 2030 여성의 구매 비중이 전체의 30%에 육박하며 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여름철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수영복도 13.6% 매출 신장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의 아웃도어, 스포츠 장르의 5월 실적(5월 1~30일)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아웃도어가 15.1%, 스포츠가 21.0% 신장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아웃도어 0.5%, 스포츠 7.1%의 신장률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바캉스 준비가 작년보다 빨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쇼핑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SSG 닷컴의 여행용 가방은 12.7%, 선글라스는 46.0%, 샌들/슬리퍼가 16.2% 매출이 증가했다. 이에 백화점들은 여름 시즌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선글라스 대전을 연다. 휴대하기 좋은 우양산 행사도 진행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전점에서 '신세계 스포츠 액티비티 위크' 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바캉스 상품을 제안한다. 대표적으로 강남점에서 엘르에서 아쿠아슈즈를 4만4000원, 아레나에서 스노쿨링 물안경을 5만4000원, 빌브레퀸에서는 심플한 매력이 돋보이는 비키니톱과 스윔팬츠를 각각 17만원, 20만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모든 점포에서 '더현대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 7.5% 사은행사 ▲6개월 무이자 할부 ▲외부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44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현대백화점카드 회원들은 단일 브랜드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시 1만5,000·3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오는 7일까지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와 함께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분야별 다채로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올 여름 패션 트렌드의 앞선 감각을 선보인다. 대표 참여 브랜드는 '텅인치크', '하렌', '잭시믹스', '먼데이 하이킹', '언더유스', 'NYBK' 등으로 이 외에도 패션과 잡화,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총 57여 개 브랜드가 고객 맞이에 나선다. 고객들은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부터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까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019-06-03 14:3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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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소주 가격 동결…물가 안정 동참"

무학 "소주 가격 동결…물가 안정 동참" 무학은 소주 '딱 좋은데이'를 비롯해 전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3일 밝혔다. 무학에 따르면 딱 좋은데이는 2015년 11월 가격 인상 이후 병당 공장출고가 1006.9원을 유지한다. 지난 4월 맥주 1위 업체의 4.9% 가격인상에 이어 5월 소주 1위 업체가 6.45% 가격 인상을 했다. 6월에는 2위 업체까지 7.21%을 단행하며 주류업계의 주류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동남권 대표 주류제조회사 무학은 기업의 단기적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소주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무학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적색 신호가 불거진 서민 경제와 부산·울산·경남의 주력 산업군의 경기 불황속에서 '딱 좋은데이'의 가격 인상시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주류업계의 가격 인상 행렬에서 빠지게 됐다. 또한 최근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늘고 있는 추세에 주류 가격 마저 인상된다면 소비자가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더욱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지역 외식업자나 자영업자에게 인상된 가격으로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개선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 가격 인상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무학 경영진은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는 "서민의 생활에 와닿는 불경기와 물가인상 등으로 위축된 소비자 동향을 개선하고자 경영진과 고심 끝에 주류 가격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무학은 지역 공동체 기업으로서 고객의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6-03 14:21: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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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1년 만에 100만병 판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1년 만에 100만병 판매 국순당이 지난해 5월에 출시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출시 1년 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에 1000억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 기준)당 1억 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있고, 일반 유산균음료 보다 약 100배 더 들어 있다. 국순당은 장내 유해균 증식 억제, 장 활동 활성화 등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유산균을 자주 마시는 막걸리에 담아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소비자가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제품을 선보였다.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식물성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 및 장년층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국순당 측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성공 요인으로 기능성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막걸리로 차별화한 점과 저도수 전략을 꼽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막걸리의 장점인 식물성 유산균을 강조해 업계 최초로 유산균 강화 기능성 프리미엄 막걸리로 차별화했고 가격도 1000원대가 대부분인 막걸리 시장에서 3000원대 가격을 책정하여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알코올 도수도 5%로 낮췄다. 일반적인 막걸리 도수인 6%에 비해 1%를 낮춰 기존 막걸리 음용 소비자는 물론, 여성 소비자 및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함께 음용을 즐기게 됐다. 이런 전략으로 기존 막걸리의 저가 이미지를 탈피, 고급화 전략으로 홈술 혼술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종민 국순당 팀장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막걸리 웰빙 바람을 일으키며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편의점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향후 꾸준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06-03 14:1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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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와 소통하는 식품업계

Z세대와 소통하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Z세대와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Z세대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로 최근 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주목 받고 있다. Z세대 구성원들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해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라고 불릴 정도로 디지털 생태계에 익숙하고 그만큼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다. Z세대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유튜브로 검색하고 TV로 방송 전체를 시청하기보다는 관심이 있는 부분만 잘라서 본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나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주는 정보에 신뢰감을 갖고, 소비에 따른 후기 공유에도 적극적이다. 식품업계는 Z세대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Z세대 소비자들을 소비자를 넘어 브랜드의 팬으로 붙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Z세대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감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다양한 일러스트를 스팸 제품에 디자인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은 그림 수필인 '그런 날에 네가 있어서'와 협업해 출시됐다. 이 책은 대표 포털사이트에서 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최정현 작가의 그림 수필로, CJ제일제당은 스팸 제품에 수필의 다양한 주요 장면을 일러스트로 넣었다. CJ제일제당은 일상에서 친숙해진 스팸이라는 대형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1020세대에게 다가가고, 브랜도 인지도를 넓히려는 의도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코카콜라의 음료 브랜드 환타는 최근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의 라이징 스타 전소미와 AB6IX의 이대휘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2001년생으로 Z세대 그 자체인 두 사람은 중학교 동창이자 연습생 동기로 연예계의 대표 절친이다. 전소미와 이대휘가 출연한 환타 광고 영상은 두 사람이 볼링장을 배경으로 서로에게 달려가는 듯하지만 사실은 절친이라도 포기할 수 없는 상큼한 환타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오렌지와 파인애플 색상의 의상을 입은 두 모델이 일상에서 본능적으로 끌리는 환타의 상큼한 매력을 전달하며 신나는 멜로디와 생기발랄한 표정으로 손발이 척척 맞는 우정댄스를 선보이는 등 Z세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코키콜라 스프라이트는 청하와 장기용이 함께한 TV 광고 영상뿐만 아니라 유튜브 스타 오늘의하늘, 릴카, 느낌적인느낌, 메이제이리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선보였다. Z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유튜브 스타들은 더운 여름 스프라이트와 함께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온몸으로 즐기며 빠져들자는 'Dive in Sprite(스프라이트로 빠져들어)' 메세지를 영상에 담았다. 대상 청정원은 영화 '명탐정 피카츄'의 개봉에 맞춰 포켓몬 코리아와 컬래버레이션한 츄앤리얼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청정원 츄앤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은 피카츄, 파이리, 이상해씨 등 대표 포켓몬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고, 포켓몬 '띠부씰(띠고 붙이고 띠고 붙이는 씰)'을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상에서는 실제 피카츄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이 아닌 '피카츄 덕후'를 등장시킨다. 코믹하고 유쾌한 연출로 원물 간식이라는 점을 길게 설명함에도 불구하고 구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콘텐츠 뿐만 아니라 Z세대의 놀이문화에서 착안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의 35주년 한정판 제품으로 '괄도네넴띤'이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팔도는 젊은 층에게 '비빔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멍멍이'를 '댕댕이'로, '귀여워'를 '커여워'로 쓰는 Z세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따왔다. 괄도네넴띤은 한정수량 500만개로 출시됐지만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Z세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하고 또 소비한다"며 "이런 Z세대의 마음을 잡기 위해 유통가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도를 하며 Z세대와 소통해나가고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3 14:14:35 박인웅 기자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유효성, 안전성 확인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 레이저티닙(YH25448)의 임상 1/2상 중간결과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영행의 레이저티닙 임상1/2상 시험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2일(현지시각) 발표됐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표적 치료제다. 이번 발표에서는 항종양 효과의 영상 판독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의학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중앙 평가한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전체 127명 환자 중 암의 크기가 30%이상 감소해 객관적반응을 보인 환자의 비율 (ORR)은 54% 이었고, 그 중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는 57%를 나타냈다. 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 (CR) 상태를 보인 환자도 3명이 확인됐다. 위축된 암의 크기가 유지되는 반응기간 (DOR)의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15.2 개월이었다. 또 레이저티닙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9.5 개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 9.7개월을 나타냈다. 무진행생존기간이란 암이 추가로 진행되지 않거나 사망에 이르지 않는 기간으로 항암제의 효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추가 분석에서 레이저티닙 120 mg 이상의 용량을 투여한 환자에서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2.3 개월까지 길어져 레이저티닙의 우수한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현재 레이저티닙은 240 mg 용량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포스터에는 안전성에 대한 최신 결과도 함께 발표하였는데, 레이저티닙의 투여와 관계없이 가장 빈번히 발생한 이상 반응은 발진(여드름 포함) 30%, 가려움증 27%, 변비 20%, 식욕 감소 19%, 설사 14%로 나타났고, 이상반응으로 인해 투여를 중단한 환자는 전체의 3%, 레이저티닙 투여와 관련 있는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은 3% 수준으로 나타나 우수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도 본격화된다. 유한양행은 현재 한국에서 진행중인 임상1/2상 레이저티닙의 폐암환자 대상 임상1상이 지난 5월 3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의 환자 모집은 올해 3분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2019-06-03 14:12: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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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체험형 공간 '햇반 뮤지엄' 오픈

CJ제일제당, 햇반 체험형 공간 '햇반 뮤지엄' 오픈 CJ제일제당이 오는 4일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 홍보관 내에 햇반 체험형 공간인 '햇반 뮤지엄'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햇반 뮤지엄'은 쌀에 대한 모든 정보와 국내 식문화 변천사 등 체험형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국민 일상식'으로 자리잡은 햇반의 독보적인 맛 품질과 안전성을, 최첨단 자동화 기술이 총집약돼 있는 체험형 테마 공간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설계됐다. '햇반 뮤지엄'은 크게 '햇반홀'과 '햇반 스마트팩토리'의 두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햇반홀'은 쌀을 담는 되박을 모티브로 해 정미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연출한 곳이다. 쌀의 역사에서부터 밥짓는 방식의 변화, 햇반이 가져 온 식문화 혁명에 이르기까지 쌀과 밥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만져보며 흥미진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햇반 스마트팩토리'는 햇반이 생산되는 공정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실제 가동 중인 햇반 공장이 바라다보이는 견학로를 따라 고압스팀으로 밥을 짓고 포장하는 공정까지 햇반이 만들어지는 전체적인 과정을 볼 수 있다. 또 공장 입실 전 먼지나 미생물 제거를 위해 거치는 에어샤워(air shower) 간접체험과 쌀 저온보관, 쌀 도정 및 선별 공정에 대한 시각자료를 통해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고영주 CJ제일제당 브랜드전략담당은 "햇반 뮤지엄은 이제는 우리 국민 일상식이 된 햇반이 얼마나 안전하고 맛있게 만들어지는지 전 과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형 공간"이라며 "매일 먹는 햇반에 담긴 최첨단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K-푸드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햇반 뮤지엄'에는 '햇반홀'과 '햇반 스마트팩토리' 외에도 '테크놀로지홀'이 마련돼 있어, 햇반을 비롯한 비비고, 고메 등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CJ제일제당 대표 브랜드와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햇반 뮤지엄'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CJ블로썸캠퍼스 내 홍보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학을 희망하는 경우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내 CJ블로썸캠퍼스 투어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9-06-03 13:57: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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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 론칭

빙그레,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 론칭 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빙그레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로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있다.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 각 제품의 속성에 따라 다양한 하위 브랜드와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처음 출시되는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는 28-35세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여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을 출시한다. 스틱젤리 3종은 각각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B1, 나이아신, B6),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구미젤리 3종은 각각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성분이 들어있다. 스틱젤리와 구미젤리 제품 모두 하루 2개씩 섭취하면 기능성 성분들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비바시티 제품은 온라인 오픈마켓 G마켓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향후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바시티 브랜드 담당자는 "강민경씨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이미지에 부합해 초기 인지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6-03 13:53: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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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20주년' 스타벅스, 별빛 추억 이벤트 진행

'개점 20주년' 스타벅스, 별빛 추억 이벤트 진행 지난 1999년 한국에 첫 진출 후 올해로 개점 20주년을 맞는 스타벅스가 고객들과의 추억을 찾아나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년간 변함 없었던 고객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스타벅스와의 아름다운 고객 추억을 공모하는 '별빛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벅스와 관련된 추억을 갖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스타벅스에서 있었던 만남, 스타벅스 제품 수집, 스타벅스에서 찍었던 가족사진 속 숨어 있는 이야기 등, 친구, 가족, 연인 등과 스타벅스에서 함께 했었던 일상 속 기억에 남는 추억을 주제로 자유롭게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1인 1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메일 제목을 '별빛추억_응모자 본인이름'으로 해서, 추억에 대한 사연과 함께 관련 사진이나 영상 등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늘 12일까지며, 제출된 사연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6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스타벅스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상세한 이벤트 안내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사연 고객 20명을 1등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1년간 매일 한잔씩 톨 사이즈의 제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1년 무료 음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작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무료음료 쿠폰 5매'를 제공하고, 이번 이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한200명에게도 '무료음료 쿠폰 1매'씩을 증정한다.

2019-06-03 13:53: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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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나프로' 자연임신 성공 100건 달성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나프로(Napro)임신'이 자연임신 100건을 달성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 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프로 임신법 도입 후 2017년 3월 첫 출산에 이어 지난 4월부로 임신 100건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나프로임신법이란 자연적인 임신(natural procreation)의 합성어로 여성 스스로 질 분비물을 관찰하여 가임력과 관련된 이상을 찾아내어 교정한다. 남성의 경우 생식관련 질환을 파악하고 치료하여 가임력을 높여 자연임신을 유도한다. 임신 100건 주인공은 조씨(33세). 올해 결혼 6년차인 조씨는 생리주기가 매우 불규칙하여 난임병원을 방문하여 배란유도만 시행해보던 중 나프로임신법을 알게 되어 기본교육을 마친 후 1년여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조미진 간호사는(나프로임신센터 프렉티셔너) "조씨는 지속적으로 질 분비물을 관찰기록하고 본인의 가임기를 잘 이용하여 임신한 케이스" 라며 "그러나 질 분비물에 대한 관찰기록만으로는 난임의 원인을 진단내리는 것이 쉽지 않아 체계적인 난임검사를 통하여 원인을 진단하고 교정하면 가임력이 향상되어 자연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질분비물 관찰기록법인 '크라이튼 모델시스템(CREIGHTON MODEL System)'을 기반으로 점액분비, 배란, 나팔관, 복강내 구조, 호르몬 문제 등의 난임의 원인을 진단내리고 이에 대한 내외과적인 나프로치료, 비뇨의학과 상담 및 치료, 전인적인 차원의 심리상담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가임력이 향상되도록 한다. 나프로임신으로 현재까지(2016년 1월부터 누적) 진행중인 385쌍에서 103건 임신(중복임신 6건 포함)에 성공했다. 임신 성공률은 26.8%로 체외수정 성공률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치다. 나프로임신법을 이용한 임신 100건을 분석한 결과, 최고령 임신은 만 46세, 시험관 등 인공시술 경험이 있는 경우가 58%, 시험관 경험은 최고 8회였다. 난임의 원인도 다양했다. 나프로임신법 적용 후 난임 진단결과는 ▲경부점액부족, ▲황체기결함, ▲배란부전 순으로 많았다. 나프로임신센터에서 실시한 치료는 ▲단순 생리주기 관찰기록(크라이튼 모델 시스템) ▲점액증진요법 ▲배란자극요법 ▲황체기호르몬 보충요법 ▲난관통수검사 ▲난임과 관련 내외과적 치료 등이다. 나프로임신센터는 난임에 대한 의학적 접근 외에도 심리적 치료를 병행한다. 난임 부부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이 임신 성공에 이어 출산까지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프로 심리상담은 나프로임신법 기본교육 5회차 부터 시행되며 전문 심리상담사의 판단에 따라 추가로 할 수 있다. 실제로 센터개소 이후 현재까지 234쌍의 부부가 전문심리상담을 받았다. 산부인과 이영 교수(나프로임신센터장)는 "나프로임신법은 난임 부부가 겪는 육체적·심리적 문제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며 "난임치료 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며, 산부인과적 건강을 관리하는 데도 이용할 수 있는 평생 여성 건강관리법"이라고 설명했다.

2019-06-03 13:46:4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