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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글로벌사이트, 리뉴얼 런칭…해외 거주자 위한 서비스 강화

인터파크 글로벌사이트, 리뉴얼 런칭…해외 거주자 위한 서비스 강화 쇼핑, 도서, 티켓 등 통합 배송 서비스 제공에 간편한 결제까지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역직구 쇼핑 사이트 '글로벌인터파크(globalinterpark.com)'를 리뉴얼 런칭한다. 글로벌인터파크는 해외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한국의 우수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역직구 플랫폼이다. 일반 쇼핑은 물론 도서, 숙박, 공연티켓 등 인터파크의 주요 상품들을 다양한 언어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글로벌인터파크는 상품 카테고리 확대, 구매혜택 강화 등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서만을 판매하던 기존의 인터파크글로벌(US도서) 서비스가 합류하면서 보다 다양한 상품을 갖춘 종합 쇼핑몰로 선보인다. 먼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도서 상품수를 기존 20만 종에서 70만 종으로 대폭 확대하며 도서판매 서비스에 힘을 쏟았다. 특히 미국 내 온라인 서점들이 여러 이유로 한국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했던 것과 달리, 글로벌인터파크는 한국과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 가격 측면에서도 한층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그동안 해외배송으로 인해 구매혜택에서 제외됐던 포스터 등의 사은품 또한 받을 수 있으며, 전용 앱과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 한국에서 쇼핑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편리한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글로벌인터파크는 케이팝(K-POP) 열풍에 발맞춰 K스타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물량부족으로 해외에서 구매하지 못하던 한국 음반이나 공연 DVD, 굿즈 등 스타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식품, 의류, 뷰티, 유아동 분야 등 일반 쇼핑 상품부터 도서, 티켓 상품까지 인터파크 서비스의 대부분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투어 상품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각기 다른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꺼번에 합배송 받을 수 있어 배송비 절감 효과가 크고, 배송 수단도 EMS, DHL, 항공소포 등 다양하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결제의 경우 한국에서 발급한 신용카드 외에도 비자, 마스터, JCB, 은련 등의 해외 신용카드와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지원하여 높은 쇼핑 편의점을 제공한다. 박나라 인터파크 글로벌마케팅팀 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인터파크는 지난 2014년 10월 사이트 오픈 이후 전달받은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해지는 해외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인터파크는 가격 경쟁력, 편리한 주문결제, 신속한 배송 등을 갖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이번 글로벌인터파크 리뉴얼 런칭을 기념해 오는 4월 10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지역 구매자들에게 DHL 배송비를 최대 52%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9-04-04 09:0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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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에도 TV홈쇼핑 반팔 티셔츠 매출 '고공행진'

꽃샘추위에도 TV홈쇼핑 반팔 티셔츠 매출 '고공행진' CJ ENM 오쇼핑부문, 반팔 티셔츠 상품 론칭일 한 달 앞당겨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한여름 패션 상품인 '반팔 티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봄이 찾아온 가운데,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소비자들이 일찌감치 여름 채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여름 패션 상품 론칭일을 한 달 가량 앞당기고, 반팔 티셔츠 상품을 확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3월 26일 판매된 '칼라거펠트 아이코닉 티셔츠'는 방송 1시간 만에 약 2만여 세트가 판매되며 목표 대비 260%가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2일에도 '베스트몬테인 오가닉코튼 100% 티셔츠'가 목표보다 156% 많은 6억원의 주문금액을 냈다. 일반적으로 반팔 티셔츠는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5월 초순부터 판매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빠른 3월부터 소비자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반영해 CJ오쇼핑은 이달부터 여름 시즌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흡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면·린넨 소재에 레터링·아트워크 등 디테일로 차별화한 단독 브랜드 상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일 판매하는 칼라거펠트 아이코닉 티셔츠는 전세계 면 생산량의 1%에 불과한 '수피마 코튼' 100%로 제작됐다. 면은 섬유 길이가 길수록 고급 소재로 쓰이는데, 수피마는 일반 면보다 섬유질이 35% 이상 길어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높다. 또 일반 면보다 색을 잘 흡수해 수년간 착용해도 색과 광택이 잘 유지된다. 여기에 칼라거펠트의 반려묘 '슈페트'를 비롯해 칼라거펠트를 상징하는 다양한 아트워크를 더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CJ오쇼핑의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과 에셀리아는 올해 처음으로 반팔 티셔츠 상품을 선보인다. 반팔 티셔츠가 간절기에도 인기를 끄는 등 '시즌리스(seasonless)'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에셀리아는 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힛더스타일'에서 실켓 티셔츠 5종을 판매한다. 면 100% 소재에 실크처럼 보이는 가공을 더해 구김은 줄이고 광택은 더했다. 루즈한 핏에 '가오리' 소매(돌먼 슬리브)를 적용해 한 여름에도 옷이 들러붙지 않고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셀렙샵 에디션도 실크처럼 찰랑거리는 '실켓 티셔츠'와 프렌치 린넨 100%로 만든 '린넨 티셔츠'를 선보인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컬러에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로 어떤 의상과 매칭해도 잘 어울린다. 씨이앤은 올해 여름 상품 비중을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늘리는 동시에 론칭일도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겼다. 16종에 달하는 반팔 티셔츠에는 브랜드 시그니처 캐릭터인 '블랙캣' 와펜과 '캣티튜드(cattitude)' 레터링을 담았다. 이들 제품은 CJ오쇼핑의 글로벌 온라인 편집숍인 '셀렙샵닷컴'에서도 곧 판매할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올해 이른 더위가 예고되면서 예년보다 일찍 여름 상품 출시를 준비했다"며 "반팔 티셔츠의 경우 재킷이나 가디건 등과 매칭하면 여름 뿐 아니라 간절기 시즌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어 대표적인 시즌리스 상품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일찍이 여름 채비에 나선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관련 상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4-04 09:03: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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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첫 기능성 화장품 ‘TG도미나스 크림’ 출시

국내 최대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 '태극제약'은 60년 전통의 기미 케어 노하우를 담은 첫 번째 기능성 화장품인 'TG도미나스 크림(50g)'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TG도미나스 크림은 일반의약품 기미 치료 외용제 시장에서 국내 판매 1위를 지켜온 태극제약이 처음으로 선보인 화장품으로 기미 케어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 개선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제품이다. 특히, TG도미나스 크림 핵심 성분인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포함하여 피부 속 '멜라닌' 이동 억제를 통해 기미 및 색소침착 완화에 도움을 준다. TG도미나스 크림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종합병원 피부 임상 평가 기관인 '에코덤'에서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인체 적용 시험 통해 1회 사용으로 피부톤 개선, 2주 사용 시 피부치밀도 개선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TG도미나스 크림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 추출물, 판테놀 성분 등을 함유해 기미 케어와 더불어 피부 진정 및 영양 공급에도 효과적이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일주일 사용으로 기미가 쉽게 생기는 눈과 코 그리고 입 아래 부위를 비롯하여 3년 이상 오래된 검고 진한 기미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초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극제약은 'TG도미나스 크림'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시작으로, TV 홈쇼핑에 론칭한다. 방송은 4월 4일 오전 7시 15분 GS홈쇼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9-04-04 08:53:20 이세경 기자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입국장 면세점, 전망은?

입국장 면세점,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올해 처음으로 입국장 면세점이 도입된 가운데, 사업자로 선정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입국장 면세점의 본래 취지인 국민편의 증진을 확보하고 해외 소비를 국내로 전환할 수 있을지 현상황을 짚어봤다. 관세청은 지난달 29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인천공항 1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을, 2터미널 사업자로 엔타스듀티프리를 각각 선정했다. 면적은 1터미널이 동편과 서편에 총 380㎡, 2터미널은 중앙에 326㎡다. 우리나라의 경우 면세점은 롯데, 신세계, 신라 빅3가 40% 이상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는 대기은 참여할 수 없게 했다. 중소·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 입찰 형태로 진행된 것. 입국장 면세점이 오픈하게 된 배경에는 여행자들의 편의(여행기간동안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건을 번거롭게 휴대할 필요없이 귀국하면서 구매할 수 있게됨)를 증진시킨다는 데 있다. 또 해외에서의 소비를 국내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입국장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담배와 과일, 축산가공품 등 검역 대상 물품을 제외한 향수와 화장품, 주류로 한정된다. 구매 한도 역시 내외국인 구분없이 600달러다. 판매 규모가 작기 때문에 출국장 면세점이나 시내 면세점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비할 전망이다. 한 대기업 면세점 관계자는 "입국장 면세점에 해외 명품 브랜드가 들어서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대기업 면세점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겠지만, 기내 면세점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입국장 면세점이 2020년 기준 73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이 18조 9602억원인 것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매출 규모다. 전문가는 "면세 한도가 600달러로 정해져있고, 판매 품목도 제한적이어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이라며 "입국장 면세점이 수익을 거두려면 여행객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시선을 끌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짜야할 것"이라고 초기 브랜드화를 강조했다. 에스엠면세점 측은 "작은 면적에 맞춰 기존과 차별화해 상품들을 디스플레이할 것이며, 신규 수익 창출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드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 모두 국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다양하게 유치해 중소, 중견기업과 상생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입국장 면세점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는 술 같은 무거운 면세품을 출국 때 사지 않고 여행 후 귀국길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공항 면세점은 수많은 여행객이 오가는 길목에 있어 유통 채널에게는 입지 자체가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한다. 게다가 저렴한 임대료도 장점이다. 정부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을 시작으로 김포·대구 등 여타 지역으로도 확산시킬 계획이다.

2019-04-03 15:3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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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소방 가족 처우개선·사기진작에 앞장

이랜드, 소방 가족 처우개선·사기진작에 앞장 이랜드가 소방 가족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119 히어로 리프레쉬 투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랜드재단은 세종시에 위치한 소방청에서 우수소방관을 대상으로, 이랜드파크 호텔&레저 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국내 호텔과 리조트 시설의 숙박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방병순 BU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는 "이랜드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리프레쉬 투어 사업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쉼과 회복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해왔다" 라며 "향후에도 이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사회적으로 응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 이다" 라고 밝혔다. 협약식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가족 공로 리프레쉬 투어 지원'과 '소방 공식 휴양시설 지정' 등이 있으며 리프레쉬 투어 지원 사업을 통해 순직 및 공상, 현직 우수소방관 가족 대상 매월 50 가정씩 국내 켄싱턴호텔 4개 지점과 리조트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숙박 및 조·석식을 제공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현직 소방가족 및 소방 관련 산하단체 임직원을 위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15개 지점을 공식 휴양시설로 지정해 최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랜드 임직원 대상 안전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며 국민안전 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우리사회 저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랜드재단,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가족의 처우개선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방병순 BU장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소방관을 위해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가족 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방관들에게 소중한 여행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이 달 소방 순직 가족 50가정 대상 리프레쉬 투어 지원을 시작으로 연 600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연내에는 전용 예약시스템까지 구축하여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9-04-03 15:3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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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 생방송 포맷 '오싹한 라이브' 본격 론칭

신세계TV쇼핑, 생방송 포맷 '오싹한 라이브' 본격 론칭 신세계TV쇼핑이 생방송 미디어 커머스인 '오싹한 라이브(오늘의 싸군 라이브)'를 시작한다. 유튜브와 신세계TV쇼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30분 동안 방송되는 '오싹한 라이브'는 점심 시간에 휴대전화로 가볍게 시청하는 직장인들이 주요 타겟이다. 미디어 커머스는 매체를 뜻하는 미디어(Media)와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과는 달리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물 등의 미디어를 상품과 접목해 소개하는 전자 상거래 방식이다. 드라마, 코미디, 토크쇼, 1인 방송 등 다양하고 독특한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방송에 등장하는 상품들을 그 자리에서 주문하는 것이 가능하다. 쇼핑과 재미를 모두 잡은 신개념 쇼핑 방식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신세계TV쇼핑은모바일 전용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재미있고 역동적이며 신선한 생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TV에서는 볼 수 없는 실험적이고 독특한 방송이 가능하면서도,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생방송 특유의 현장감도 느낄 수 있다. 신세계TV쇼핑은 지난해 미디어커머스 총괄 브랜드 '샐러드M'을 론칭하고 미디어커머스 분야 강화에 나섰다.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싹(오늘의 싸군)', 패션/뷰티/인테리어 전문 동영상 쇼핑몰 '오스타(오늘의 스타일)', 30대를 대상으로 웹예능/웹드라마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티쇼(신식티비쇼)'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신세계TV쇼핑의 모바일 매출은 2017년 대비 2018년 103%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 비중 역시 2017년 19%에서 2018년 25%, 올해 3월 기준 32%까지 높아질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TV쇼핑 모바일 기획팀 임성신 부장은"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한편, 모바일 전용 스튜디오의 우수한 설비와 기술력을 통해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영상미와 재미를 선보이고자 기획했다"며,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미디어커머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3 15:2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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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달린다"…다시 불 붙은 '러닝화' 전쟁

달리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이맘때쯤 '러너(Runner)'들은 마음껏 달리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활동에 눈이 가기 마련. 스포츠·아웃도어 업계의 러닝화 전쟁에 불이 붙는 이유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러닝화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걷고, 달리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운동화 시장의 규모는 3조5000억 원 정도다. 이 가운데 러닝화를 비롯한 워킹화 시장의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러닝화는 이름 그대로 뛰는 데 최적화된 신발이다. 걸을 때 신기 적합한 워킹화가 쿠션을 통해 충격 완화를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러닝화는 탄성을 이용해 달리기에 좋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러닝을 즐기는 문화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도 달리기에 최적화된 기능성 러닝화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오면 러닝화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가 4D 프린팅 기술력을 활용해 선보인 '알파엣지4D'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실리콘 밸리의 3D 프린터 벤처기업인 카본(Carbon)사와 함께 '디지털 광합성 기술'을 활용해 빛과 산소로 인쇄된 '아디다스 4D' 미드솔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아디다스 4D는 적측 가공 방식(원료를 여러 층으로 쌓거나 결합시키는 3D 프린팅의 작동 방식)에 빛과 산소를 사용해 제작 시간을 현저히 줄여주고, 각 선수에게 필요한 움직임, 쿠셔닝, 안정성, 편안함을 정확하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촘촘하게 짜인 격자 구조로 제작돼 뛰어난 추진력을 제공하며, 발이 지면에 닿을 때의 충격은 분산시키고, 안정적으로 잡아줘 흐트러짐 없는 움직임을 돕는다. 미드솔 기술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한편, 깔끔한 디자인과 미드솔, 갑피에 상반된 색상 배합을 적용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르까프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동시 공략한 '울트라 라이드'를 내놨다. 이 제품은 안정된 착화감과 뛰어난 쿠셔닝으로 어떤 지형에서든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르까프는 미드솔에 자사의 독자적인 쿠셔닝 기술을 적용시켜 푹신한 착화감을 구현했다. 미드솔 안팎과 좌우경도를 다르게 하는 2중 구조형태로 제작, 고강도 충격흡수를 가능케 한 만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한, 빠르고 부드러운 방향 전환을 위해 아웃솔에는 리자드 그립(LIZARD GRIP)과 라운드 엣지(ROUND EDGE) 기술을 적용했다. 무지외반증, 넓은 발 볼 때문에 신발 착용에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데상트의 '에너자이트'도 있다. 에너자이트는 안정성에 기반을 둔 반발탄성 러닝화로, 러닝 시 지면을 박차는 반발탄성 기능에 초점을 두고 제작됐다. 반발탄성 기능은 에너지 리턴을 극대화해 러너들이 지면 충돌 시 겪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준다. 또 강한 추진력으로 더 오래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자이트는 미드솔 보강물을 적용해 안정성까지 더했다. 러닝 시 흔들리는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로 통기성을 높여 쾌적하고 가뿐한 러닝을 도와준다. 다이나핏은 운동 중 발생하는 흔들림을 대폭 줄인 러닝화 2종 '엘리트 삭스'와 '엘리트 스트링'을 새롭게 내놨다. '엘리트' 시리즈 2종은 달릴 때 발이 흔들리면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줄여, 러닝에 힘을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와 소재 사용을 최적화했다. 다이나핏은 충격 흡수를 담당하는 미드솔의 허리 부분에 고무처럼 탄력이 우수한 'TPU 소재'의 지지대를 추가해 운동 중 발생하는 작고 미세한 진동을 억제했다. 미드솔의 소재는 고탄성의 특수재질인 '엑스폼(XFOAM)'을 사용해 뛰어난 탄성과 쿠셔닝 효과를 갖췄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러너들도 흔들림 없이 안정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각각의 패턴들을 접착하지 않고 한판으로 직조해 피부에 거슬리는 촉감 없이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2019-04-03 15:29: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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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냉동면, 페이스북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 등재

비비고 냉동면, 페이스북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 등재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면'이 페이스북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로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약 5주간 진행된 비비고 냉동면 캠페인은 최근 '페이스북 비즈니스'를 통해 '성공적인 시장안착과 소비자의 구매를 즉각적으로 이끌어낸' 사례로 소개됐다. '페이스북 비즈니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별도 페이지다. '페이스북 비즈니스'에서 성공사례로 언급된 것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는데, 그 동안 코카콜라와 나이키, LG전자, 옥션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사례가 소개됐다. 페이스북은 비비고 냉동면 캠페인이 각각의 채널에 맞는 최적화된 영상과 고객이 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고 든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제품 자체의 간편한 조리법과 뛰어난 맛 품질을 핵심 메시지로 담은 동영상 광고를 통해 냉동상태에서 끓는 물에 '바로 넣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조리법과 완전히 대비되는 '깊은 맛의 육수', '완벽히 재현해낸 맛집 고명', '만 번 이상 치댄 면' 등의 품질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을 주된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CJ제일제당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페이스북 머신러닝(시스템 스스로 학습을 통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찾아내는 기술) 기반의 '게재면 최적화' 방식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콘텐츠를 각 채널별 최적의 광고면에 게재, 소비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적인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컬렉션 광고'도 시도했다. 많은 뷰티, 패션 브랜드에서 활용하고 있지만 식품이 컬렉션 광고를 활용한 사례는 드물다. 컬렉션 광고는 본 광고 아래쪽에 다양한 제품이나 메시지가 담긴 영상 또는 사진을 배열하는 방식으로, 기존 광고대비 노출 면적이 넓고 제품군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 비비고 냉동면의 다양한 특징을 한번에 노출할 수 있다는 측면을 고려한 전략이다. 페이스북은 식음료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방식을 적극 활용한 이번 캠페인의 효과를 측정, 그 결과도 소개했다. 조사 결과 캠페인 이후 비비고 냉동면(교자 칼국수/얼큰 칼국수)에 대한 선호도와 구매의향, 광고 상기도 등이 모두 의미 있는 수준으로 올랐다. 특히 구매의향(3.8pts)은 페이스북 마케팅을 진행한 전체 소비재 평균 상승(1.1pts)에 비해 약 4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매출로도 나타나, 비비고 냉동면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6개월간 약 70억원(소비자가 기준)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간편식 냉동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사례로 등재된 것은 신제품 인지도 상승과 구매욕구 유발이라는 두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라며 "비비고 냉동면으로 우리나라 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 마케팅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3 15:20: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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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5분키친 매생이순두부탕' 선봬

풀무원, '5분키친 매생이순두부탕' 선봬 풀무원이 맑고 시원한 국물의 간편 순두부 요리를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신선한 순두부를 영양성분이 풍부한 매생이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5분키친 매생이순두부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5분키친'은 5분 만에 두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풀무원의 두부 가정간편식 제품이다. 풀무원은 지난해부터 '5분키친' 시리즈를 통해 정통순두부찌개는 물론 육개장순두부찌개, 짬뽕순두부찌개, 쫄면순두부찌개 등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다양하고 신선한 가정간편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5분키친 매생이순두탕'은 기존 매운맛 위주의 순두부 요리와 차별화한 맑은 국물의 순두부 요리다. 국내 유명 매생이순두부 맛집을 벤치마킹하여 매생이의 깔끔하고 시원한 감칠맛을 잘 살려냈다. 맵지 않아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먹기 좋다. 또 '5분 키친 매생이순두부탕'은 풀무원 순두부, 건조한 매생이 블록, 액상소스, 채소건더기가 함께 포장되어 있어 조리가 매우 간편하다. 물 200㎖에 액상소스를 넣고 끓인 뒤 순두부와 매생이 블록, 채소 건더기를 넣고 5분만 더 끓이면 건강한 한끼가 완성된다. 김아름 풀무원식품 PPM사업부 PM은 "기존 5분키친 시리즈들은 매운맛을 기본으로 육수와 부재료를 달리해왔지만 이번 매생이순두부탕은 맑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인 맵지 않은 순두부 요리"라며 "두부 1위 기업인 풀무원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03 15:17: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