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올리브영 "에센스 매출이 스킨·로션 뛰어넘어"

올리브영 "에센스 매출이 스킨·로션 뛰어넘어" 스킨케어 패러다임 바꾼 20대…에센스, 올리브영서 스킨·로션 앞질렀다 20대가 '에센스' 시장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스킨케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최근 3년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에센스 매출이 2016년 대비 150% 가량 급격하게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스킨, 로션, 크림 등 기초화장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신장률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에센스가 스킨의 매출액을 처음으로 뛰어 넘었다. 로션은 2017년보다 한 자리 수 성장에 그친 데 반해, 에센스는 65%의 급격한 신장률을 기록하며 기초 화장품류의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장품도 똑똑하게 소비하려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단계를 건너뛰고 최소한의 관리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려는 이른바 '스킵케어(Skip-care)'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단계가 길고 복잡한 기존의 스킨케어 제품들 대신, 고농축·고기능성으로 출시돼 적은 양으로도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 에센스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제품명이 어렵거나, 고가·해외 브랜드 일색이던 에센스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대는 물론, 자연에서 유래한 친숙한 성분, 재미있는 애칭을 입고 20대 사이에서 대중화되고 있다. 올리브영이 지난해 에센스 매출을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20대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비 122%로 가장 두드러졌으며, 40대는 약 60% 증가해 올리브영에서 에센스를 구매하는 40대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센스 성장을 이끈 또 하나의 키워드는 국내 '중소 브랜드'다. 주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에센스 제품이 인기였던 과거와 달리, 지난해 올리브영 에센스 카테고리 상위 10위권 내 중소 브랜드 제품이 7개나 올랐다. 아이소이, 블리블리, 구달 등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입소문을 탄 중소 브랜드 제품들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에센스가 스킨케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으면서 에센스를 '킬링 아이템' 삼아 기초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브랜드도 생겨나고 있다.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는 올리브영 입점 6개월만에 지난해 에센스 카테고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11월 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 '나인위시스' 역시 핵심 제품군으로 내세운 에센스가 인기를 끌며 지난 3월 매출이 전월비 200% 신장했다. 또한 아이소이, 차앤박 등 에센스 인기에 힘입어 마스크팩을 추가로 출시해 기초 화장품 라인을 확대하거나, 쿠션을 선보이는 등 다른 카테고리로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는 브랜드도 늘고 있는 추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에센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성분을 내세운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는 추세"라며 "에센스가 나이대를 불문하고 스킨 케어 필수 제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마스크팩을 잇는 차세대 K-뷰티 아이템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4-03 14:32:2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골든블루, 제 3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

골든블루, 제 3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 골든블루는 제 3회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3회째 시행되고 있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골든블루가 국내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에는 생소한 마스터블렌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국내 주류 업체 중 골든블루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양조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골든블루는 매년 2명의 인재를 선발하여 양조/증류학 분야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에서 양조/증류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리엇와트 대학교는 스코틀랜드에서 유일하게 양조/증류학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 기관으로, 석사 과정은 양조용 곡물 및 발아, 증류와 위스키 숙성, 식품공학 등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주류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노하우와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실제로 해리엇와트 대학교의 양조/증류 학위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세계 각지의 주류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이은주, 김준규는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과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골든블루는 학생들이 스코틀랜드에서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지역특산주, 코리안 위스키 등 우리 술의 세계화와 국내 주류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주류산업에 뜻이 있는 한국 인재들이 세계 주류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03 14:27:02 박인웅 기자
까스활명수, 물파스 등 일반약 가격 또 오른다

까스활명수, 훼스탈, 물파스 등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는 주요 일반의약품 가격이 또 다시 오른다. 올해 초 후시딘, 마데카솔, 쌍화탕 등의 가격이 오른 데 이어 일반의약품에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1일부터 소화제 까스활명수의 약국 공급가를 20%가량 인상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2014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이라며 "물가 인상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소매가는 개별 약국에서 정하지만,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매가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약국에서 까스활명수는 통상 1병에 800원 안팎에 팔렸다. 한독 역시 소화제 '훼스탈'의 공급가를 2000원에서 2300원으로 이달 1일부터 인상했다. 한독은 원료 인상 및 제품 안정성·편의성 향상을 위한 포장 개선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훼스탈의 가격 인상은 10년 만이다. 현대약품의 물파스도 용량에 따라 9~12% 가격이 오른다. 약국 공급가 기준 물파스 45㎖ 제품은 이달 1일부터 12%, 88㎖ 제품은 5월 1일부터 9% 각각 인상된다. 올해 초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 가격을 4년만에 10% 인상했고, 동화약품 역시 후시단 가격을 8년 만에 11~15% 올린 바 있다.

2019-04-03 14:07:06 이세경 기자
셀트리온, 지난해 R&D투자 2888억원으로 가장 많아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중 지난해 연구개발(R&D)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곳은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3일 국내 매출 상위 20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29.4%인 2888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절대적인 투자 규모는 물론 매출액에서 R&D가 차지하는 비중 모두 1위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신약과 합성의약품 쪽으로도 범위를 넓혀가는 중이다. 이어 한미약품의 R&D 비용이 1929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한미약품은 전체 매출의 19.0%를 R&D에 썼다. 한미약품의 경우 별도 매출과 비교하면 R&D 투자 비중이 20.1%로 소폭 올라갔다. GC녹십자는 매출의 10.9%인 1459억원을, 대웅제약은 13.1%인 1231억원을 R&D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1153억원, 12.1%)과 유한양행(1126억원, 7.4%)도 R&D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동아에스티의 R&D 비용은 768억원(13.5%)으로 집계됐다. 동아에스티는 금액으로는 7위였으나 매출액 대비 비중은 셀트리온, 한미약품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이밖에 일동제약(546억원, 10.9%), 보령제약(333억원, 7.2%), 유나이티드제약(268억원, 12.7%) 순으로 R&D 투자 규모가 컸다.

2019-04-03 14:07:00 이세경 기자
ADHD 가진 청소년, 자살 시도할 확률 6배 높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청소년이 자살을 시도할 확률은 일반 청소년들보다 6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3일 ADHD의 날(5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ADHD 환자의 생애주기 별 공존 질환'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DHD를 진단받았거나 고위험군에 속한 환자는 소아-청소년-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적대적 반항장애, 자살, 중독장애 등의 공존 질환 동반 비율이 매우 높았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김붕년 교수 연구팀이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전국 4대 권역(서울, 고양, 대구, 제주)의 소아청소년 및 그 부모 4057명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실태 확인을 위해 진행한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3세 미만 초등학생은 적대적 반항장애(19.87%), ADHD(10.24%), 특정공포증(8.42%) 순으로 정신 질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소아의 약 20%가 앓고 있는 적대적 반항장애의 경우, 이에 해당되는 소아 10명중 4명 가량이 ADHD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ADHD 환자는 유아기에 반복적으로 과잉행동에 대한 제제를 당하며 쌓인 스트레스가 성장과정에서 적대적 반항장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김붕년 대외협력이사(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는 "적대적 반항장애는 유아기에서 방치된 ADHD의 공존 질환으로 ADHD 선행 치료 없이는 증상 개선이 어렵다"며 "소아기에 ADHD 치료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성장과정에서 품행장애와 비행문제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초등학생 자녀에게 적대적 반항장애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반항으로 여기기 전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면밀히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ADHD가 청소년 자살 문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전국 4대 권역의 만 13세 이상 청소년 998명 대상으로 ADHD와 자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ADHD나 적대적 반항장애) 로 진단된 청소년이 자살 시행 의도를 가지는 비율은 6.6%로 일반 청소년(1.1%)보다 6배 높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자살을 생각하거나(24.4%) 구체적으로 자살을 계획하는 비율(6.8%) 역시 2배, 3배 가량 높았다. 김 이사는 "ADHD 증상으로 인해 어릴 때부터 쌓아온 분노와 고립감, 복수심 등이 청소년기 우울감과 만나면서, 자살과 공격성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으로 표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치된 ADHD 환자는 성인이 되면게임 중독, 알코올 중독 등 각종 중독 장애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내 인터넷게임중독 환자 255명을 3년간 관찰 및 추적한 연구 결과, ADHD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인터넷게임중독 가능성이 1년 차에서 5배, 2년 차에서는 6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알코올 중독 장애에서도 ADHD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 대비 5~10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남용으로 치료를 받는 성인에서는 25%가 ADHD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산하 IT 연구회 한덕현(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간사는 "방치된 ADHD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한 자극에 반응해 다양한 형태의 중독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동 조절이 어렵거나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은 ADHD 증상에서 기인한 것이기에 ADHD의 빠른 치료를 강조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2019-04-03 13:58:4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환절기 건강 사수' 비타민C로 하세요"

"'환절기 건강 사수' 비타민C로 하세요" 환절기에 우리 몸은 신체 생리적 불균형 상태가 발생, 면역력이 약해지며 쉽게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감기와 같은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봄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음식을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C 함유 음료에 주목하고 있다. 레몬, 유자, 깔라만시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성분을 기반으로 환절기 건강 관리를 돕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슬레 에이드'는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무탄산, 무카페인, 무인공색소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분말형 에이드이다. 특히 '블루 레모네이드'스틱 1개에는 비타민C 1일 권장 섭취량의 100%가 함유되어 있어 간편하고 상쾌하게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차갑게 마시면 에이드, 따뜻하게 마시면 차로 즐길 수 있어 일교차가 큰 요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20개입 및 40개입 단위로 전국의 마트, 대형 할인매장,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려은단은 비타민C 음료 신제품을 출시했다. 비타민C 허니유자는 영국산 비타민C 1000㎎에 유자농축과즙과 국산 벌꿀을 넣어 환절기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C를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다. 특히 냉·온장음료로 어떤 형태로 마셔도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어, 계절이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세계적인 비타민원료제조업체 DSM사의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했으며 한 병에 레몬 14개에 달하는 1000㎎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최근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따뜻한 허니레몬&배'는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과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배가 함유된 과즙음료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레몬을 상징하는 밝은 노란색 배경에 먹음직스러운 레몬·배·꿀 이미지를 넣어 제품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환경 보호를 위해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도 적용했다. 풀무원녹즙은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는 노니에 상큼한 깔라만시를 더해 맛과 영양을 강화한 '노니&깔라만시' 발효녹즙을 선보였다. 깔라만시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기침이나 피로를 느낄 때 먹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남태평양 및 동남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열대식물인 노니에는 칼슘, 비타민,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다. '노니&깔라만시'에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야생으로 자란 베트남 산 노니를 사용했으며, 건조?분쇄 과정 없이 열매 그대로 갈아 넣어 중금속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또한 노니 특유의 맛과 향을 잡을 수 있도록 깔라만시 과즙을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면 환절기 건강을 사수하기 위해 비타민이 함유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업계에서도 비타민를 감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03 13:58:4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동국제약,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클래스' 열어

동국제약은 지난달 27일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나만의 예쁜 도자기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는 '여성이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클래스는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그루의 그릇' 공방에서 20여명의 사전 신청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그라탕기 모형에 점토 시트를 올려 모양을 잡은 후 포도, 깃털 등 문양틀을 활용해 자신만을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고급스러운 도자기를 완성했다. 또한, 그릇을 만드는 시간 외에도 갱년기의 증상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도 이날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갱년기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를 의미한다"며,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는 방법과 함께, 중년여성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훼라민큐'는 일반의약품 여성갱년기 치료제 10년 연속 판매 1위 제품(2009~2018년, IMS data 기준)으로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의 생약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갱년기의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해 준다. 호르몬제가 아니면서도 거의 동등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호르몬제가 유발할 수 있는 유방암, 심혈관 질환 등의 부작용이 없다. 병의원 처방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9-04-03 11:23:3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광동제약, 김보라 모델로 비타500 "젊음을 채워요" CF 온에어

광동제약은 배우 김보라를 모델로 한 비타500 신규 CF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젊은층의 모습을 담아 '직장인'편과 '취업준비생'편 2개 영상으로 제작됐다. 바쁜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비타500을 통해 젊음을 채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배우 김보라는 CF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취업준비생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배터리가 방전되듯 기운을 잃은 그녀가 바닥으로 쿵 떨어지는 모습은 힘겨운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공감과 함께 웃음을 자아낸다. 지친 상황에서 김보라가 찾는 것은 바로 광동제약 비타500이다. 카페인 대신 비타500으로 기운을 충전한 후 "젊음을 채워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활기를 되찾고 배터리가 쭉 채워지는 모습은 모델의 발랄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후 일상에서 보여준 상큼한 매력이 비타500의 새 모델로 선정한 이유"라며 "이번 CF는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비타500과 함께 건강하게 젊음을 충전한다는 내용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출시된 광동제약 비타500은 '마시는 비타민C'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제품 한 병(100ml 기준)에 담긴 비타민C 500mg은 사과 35개, 레몬 7개, 귤 9개에 각각 들어있는 비타민C의 양에 해당한다. 비타민C는 몸 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물질은 스트레스나 신체 활동, 환경오염, 흡연 등으로 몸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2019-04-03 11:20:0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대웅제약, 알비스 발매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은 지난 3월 30~3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알비스 발매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대표품목인 항궤양제 알비스의 발매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소화기내과 전문의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알비스를 비롯한 가스모틴, 넥시움의 우수한 임상결과와 안전성 및 소화기질환의 최신 치료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삼성서울병원 이풍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분당서울대 이동호 교수가 ▲노인성 위염의 특징과 방어인자의 중요성, 서울성모병원 박재명 교수가 ▲알비스의 위장 보호 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박재명 교수는 알비스의 세포보호 효과 및 만성 위축성 위염의 치료효과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차에는 서울성모병원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양대 이오영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의 진단 및 치료, 경희대 장재영 교수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장장애에 대해 발표했다. 1일차 좌장을 맡은 이풍렬 교수는 "대웅제약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복합신약 알비스의 출시 20주년을 축하한다"며 "알비스는 위염부터 역류성 식도염까지 광범위한 치료영역을 장점으로, 지난 20년간 많은 환자들의 질병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약품"이라고 소개했다. 대웅제약 권봉기 알비스 PM은 "알비스가 지난 20년동안 국내 소화기 질환 시장을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제품의 우수성과 이에 기반한 의료진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알비스를 비롯해 현재 국내 소화기 질환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웅제약 소화기사업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소화기 질환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비스는 올해 발매 20주년을 맞은 국내 처방 1위(2018년 UBIST 기준)의 항궤양제로, 라니티딘, 비스무스, 수크랄페이트가 함유된 3제 소화기 복합제다. 우수한 위산 분비 억제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 점막 보호 효과를 특징으로 하며, 라니티딘 제제 중 유일하게 허가사항 변경 없이 위염에 1일 300mg까지 처방이 가능하다.

2019-04-03 11:19:5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