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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투명컵커피' 출시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투명컵커피'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투명 패키지를 활용한 '세븐셀렉트 투명컵커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투명컵커피'는 아메리카노, 라떼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패키지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상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남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투명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셀렉트 아메리카노'는 인도네시아 만델링 원두를 블렌딩해 진하고 풍부한 커피 맛이 특징이며, '세븐셀렉트 카페라떼'는 원유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라떼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투명컵커피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명컵커피 구매 후 세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7개 적립 시 '한정판 드링크 백'을 선착순 50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임지현 세븐일레븐 유음료 담당CMD는 "편의점 컵 커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기존 컵 커피 상품과 달리 용기를 차별화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3 11:18: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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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BC카드, 고객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혁신 업무제휴

BGF리테일-BC카드, 고객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혁신 업무제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BC카드와 손 잡고 유통, 금융을 융합한 마케팅 혁신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BC카드 사옥에서 BC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각 사의 비즈니스 강점을 활용해 ▲ 상품 및 지역 마케팅 전개 ▲ 모바일 어플 연계 강화 ▲ QR결제 인프라 구축 및 프로모션 ▲ Card Cycle 시스템 도입 ▲ 스마트 플랫폼 제휴 및 신사업 발굴 등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상품 마케팅은 정부의 복지 정책인 물품 바우처 사업을 기반으로 해 공익적 의미를 담았다. 관련 사업 및 프로모션은 추후 CU의 그린 POS와 BC카드의 그린카드를 활용해 정부의 친환경 사업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타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CU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BC카드의 결제 시스템 연계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CU는 올해 상반기에 전국 1만3000여 개 점포에 QR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BC 페이북(PAYBOOC)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CU를 통해 BC카드를 발급·수령하고 사용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GF리테일은 CU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에 PAYBOOC 결제 수단을 추가하고, 향후 출시되는 BC 행복카드에 CU 멤버십을 탑재하는 등 CU 멤버십의 가입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정보 공유를 통한 고객 인사이트 도출, 생체 인증 기술 협력, 무인점포 및 이종산업 결합 등 스마트 플랫폼 제휴 및 신사업 발굴에 중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BGF리테일 서유승 영업·개발부문장은 "CU와 BC카드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종 간 영역을 뛰어 넘는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혁신적인 편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3 11:14: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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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수면시간 OECD 국가 중 꼴찌… 비싸도 '꿀잠' 용품에 지갑 열어

한국인 수면시간 OECD 국가 중 꼴찌… 비싸도 '꿀잠' 용품에 지갑 열어 #한 달 전 결혼한 직장인 A씨(31세)는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퀸 사이즈 침대 구매를 포기했다. 대신 부부가 각자 따로 잘 수 있는 슈퍼싱글 사이즈 침대 2개를 침실에 들여놓았다. A씨는 "남편과 출퇴근 시간이 달라 고민 끝에 싱글 침대를 사기로 했다"면서 "밤 중에 뒤척거려도 중간에 깰 일이 없고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숙면(熟眠)' 용품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수면 경제)'란 말이 등장했을 정도로 시장 규모가 급성장했다. 프리미엄 가구를 주로 판매하는 백화점에서도 '꿀잠템(꿀잠과 아이템의 합성 신조어)'이 인기다. 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침대 매출 분석 결과, 2014년에 3.0%에 불과했던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14.7%까지 올랐다. '꿀잠'만 잘 수 있다면 고가의 아이템에도 지갑을 선뜻 여는 고객들이 그만큼 늘었음을 시사한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워라밸 문화가 확산된 후 일과 삶을 구분하고 잠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수면을 돕는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나온 2016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에서 한국인의 수면시간은 하루에 7시간 41분으로 조사됐다. 평균(8시간 22분)보다 41분 정도 부족한 수치로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직장인의 수면 시간은 더 짧은 6시간 6분에 그쳤다. 수면의 질도 문제다. 수면 장애로 진료를 받은 한국인은 2010년 28만명에서 이듬해 30만명을 돌파했고 2015년엔 45만명으로 늘었다. 2018년은 상반기에만 40만35명으로 치솟았다. 수면제 처방도 2014년 126만4000건에서 2017년 159만8000건으로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식음료, 침구 등 국내 숙면용품 시장 규모를 2조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20조원)과 일본(6조원)보다 작지만 성장 여지는 크다는 얘기다. 최근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부부 침대를 아예 싱글 사이즈로 구매하는 사례도 늘었다. 퀸 사이즈 대신 슈퍼 싱글을 부부가 각각 사용해 수면의 질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침대를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제품도 나왔다. 침대 2개를 사는 꼴이라 가격은 비싸지만 고객들의 만족도는 더 높다. 업체들도 앞다퉈 첨단 기술과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글로벌 침구 브랜드 '템퍼'는 매트리스 상체 부분 각도를 1명씩 각자 조절할 수 있는 침대를 내놨다. 더블 침대이지만 프레임 좌우가 분리돼 두 사람이 함께 자도 수면을 방해 받지 않아 부부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한국 시몬스'에서도 부부들을 위한 싱글 침대가 인기다.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중 루씰은 수퍼싱글(Super Single) 사이즈 매트리스로, 각자의 공간에서 방해 받지 않고 휴식 및 숙면을 취하기 위해 침실을 트윈 베드룸으로 꾸미는 부부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말총 침구도 반응이 뜨겁다. 통기성이 좋아 유럽에서는 500년 전부터 꾸준히 말총 제품을 사용해왔다. 진드기가 생길 수 있는 조건은 습도 73~85%이지만, 말총 침구는 55% 이하의 습도를 계속 유지해준다는 장점이 크다. 말총은 친환경 소재로 여름엔 땀이 차지 않아 시원하고 겨울철에도 실내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준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오스트리아 5대째 말총 전문 회사인 '무스버거'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연 소재의 침구 제품도 눈길을 끈다. 침구 브랜드 '클라르하임'은 집 먼지 진드기를 차단하고 최적의 통기성 및 저자극을 자랑하는 알러지 케어 원단을 사용한다. 특히 이 케어텍스 원단은 수분 흡수성이 탁월해 정전기 발생이 거의 없고 적절한 수면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신세계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을 맞아 4월 14일까지 침대·침구 등 다양한 생활 장르 용품을 판매하는 '메종 드 신세계'를 전 점에서 진행한다.

2019-04-03 11:1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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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50형 '일렉트로맨 스마트 UHD TV' 선보인다

이마트, 50형 '일렉트로맨 스마트 UHD TV' 선보인다 저렴하면서 실속 있는 가성비 TV 찾는 수요 증가 가성비 TV의 명가 이마트가 50형(125cm) '일렉트로맨 스마트 UHD TV'를 국민가격으로 선보인다. 일렉트로맨 50형 스마트 UHD TV는 이마트와 티지앤컴퍼니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OEM 전문 가전 기업을 통해 생산한다. 이마트는 제품 가격을 39만9000원이라는 초저가로 책정했다. 기존 노브랜드TV 3종(32형,43형,49형)을 생산하고 있는 협력회사에 스마트TV 라인업을 확대해 공장 가동률을 높였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책정이다. 일렉트로맨 스마트 UHD TV는 이마트의 자체 캐릭터 일렉트로맨을 UI(사용자 환경)에 적용, 사용자의 기기 작동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재밌는 이미지로 펀한 요소를 더했다. 주요 스펙으로는 고화질 4K UHD로 3840X2160의 해상도와 최적의 명암비를 표현하는 HDR10을 지원하며, 인터넷과 앱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TV로 공유해 큰 화면에서 모바일의 사진,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마우스 기능 모션 리모컨도 제공한다. 사후 서비스는 TG 서비스의 100여개 전문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며, 이후 8년간 유상으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가 PL TV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전통적 고가 대형가전 시장에도 가성비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TV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한편, 거실이 아닌 방에 비치할 서브 TV 구매 시에는 가성비가 우선시된다. 17년 9월 이마트는 32형 노브랜드TV를 19만9000원에 선보여 1차 발주물량 5000대가 3주만에 완판되며 성공을 거뒀다. 이후 노브랜드는 43형(29만9000원)과 49형(39만9000원) TV를 연속으로 출시 라인업을 갖추었으며, 노브랜드TV는 누적으로 7만대, 금액으론 200억 이상이 판매됐다. 특히, 이마트의 최근 1년(18년 4월~19년3월) 32형 TV 수량기준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노브랜드 TV가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TV의 성공으로 고가 대형가전 시장에도 가성비가 통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고, 이번에 한발 더 나가 50형 스마트 UHD TV를 출시했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맨 50형 스마트 UHD TV 출시를 기념해 할인 판매에 나선다. 4일부터 10일까지 행사카드 구매 시 2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SSG PAY를 이용해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받아 최대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일부터 17일까지는 이마트e카드 결제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지성민 가전 바이어는"이마트는 에어프라이어, 드라이기 등 소형 생활가전은 물론 이번 스마트 UHD TV출시로 PL 가전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술력과 생산력을 갖춘 업체를 발굴해 가성비가 뛰어난 이마트 가전 PL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9-04-03 11:02: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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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댜오위타이, 국빈만찬 통한 민간외교 역할 '톡톡'

신라호텔-댜오위타이, 국빈만찬 통한 민간외교 역할 '톡톡' 신라호텔이 중국 국빈관인 '댜오위타이(釣魚臺)'와 국빈만찬을 통한 민간외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일 중국을 방문하는 국빈들의 숙소인 댜오위타이의 만찬을 시연하는 '댜오위타이 국빈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국빈 연회장인 영빈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현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빈 만찬 메뉴'와 댜오위타이의 격조 높은 서비스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개최됐다. 중국 현지 국빈 만찬시 진행되는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댜오위타이의 주방장과 서비스 직원이 방한해 요리와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기물과 중국의 전통 악기도 공수해 실제 중국 국빈 만찬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004년 국내에서 최초로 댜오위타이와 식음 프로모션을 개최하는 협력관계를 맺고, 지난 15년 동안 '한-중 민간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댜오위타이 초청 식음 프로모션은 서울신라호텔이 지난 2004년과 2014년, 2018년에 이어 실시하는 네 번째 행사다. 댜오위타이는 세계 각 나라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호텔을 선정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신라호텔이 유일하게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오는 8일까지 총 6일간 댜오위타이의 만찬을 선보인다. 점심과 저녁에 각 40명, 60명 한정으로 제공하며, 댜오위타이의 주방장이 직접 요리에 나서 국빈 만찬의 대표 메뉴 8~10가지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2019-04-03 10:50: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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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美 쿡웨어 유통 기업 마이어와 독점 계약

락앤락, 美 쿡웨어 유통 기업 마이어와 독점 계약 락앤락이 미국 최대 쿡웨어 유통기업 '마이어'와 밀폐용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이어는 미국 쿡웨어 시장에서 점유율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호주,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30여개 국가에 법인을 둔 세계 2위의 쿡웨어 유통 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쿡웨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락앤락은 향후 2년간, 미국 내에서 자사의 밀폐용기를 마이어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마이어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아마존 등 미국의 대형 마켓에 제품을 판매·유통하고 있어, 미국에서 락앤락 유통망을 확장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현재 락앤락은 매출의 대부분이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 진출 초기 홈쇼핑 채널인 QVC 첫 방송에서 5000세트 매진 기록을 세우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이후로도 QVC를 통해 미국 시장에 대한 공략을 확대해왔다. 2017년 법인 설립과 함께 미주 온라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 결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7%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락앤락은 마이어와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미국 등 선진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뿐 아니라 주요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하고,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점진적으로 높인다는 것이다. 김용성 락앤락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락앤락의 밀폐용기는 이미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품질과 브랜드력을 인정받았다"며 "최근 쿡웨어뿐 아니라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는 마이어에서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락앤락과 독점 계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밀폐용기를 시작으로 텀블러, 생활용품 등 향후 자사의 다양한 제품군을 미주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4-03 10:45: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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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스포츠 컨세션 사업 강화 나서

신세계푸드, 스포츠 컨세션 사업 강화 나서 신세계푸드가 축구·야구 경기장에 위치한 식음매장을 확대 운영하며 스포츠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 사업 강화에 나선다. 3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2017년부터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식음매장 운영을 맡고 있다. 매년 80만명 이상 찾는 야구장에서 스포츠 컨세션 사업의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경기 관람과 함께 먹거리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여성과 가족단위 관중이 꾸준히 늘면서 문화와 음식을 동시에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스포츠 컨세션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GS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축구 FC서울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스카이 박스와 스카이 펍 등 식음매장의 운영을 시작했다. 관람석 4층에 설치된 40여개 스카이 박스에서는 12~22명 가량의 단체인원이 축구를 보며 셰프가 직접 만든 한식, 일식, 양식 등 20여 가지의 수준 높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맥주 마니아들을 위해 경기장 서남쪽과 북동쪽 두 곳에 위치한 스카이 펍에서는 티켓 구매 시 무제한 제공되는 맥주와 함께 신세계푸드의 올반 짬뽕군만두, 소시지구이, 버팔로윙, 나쵸앤치즈 등 안주류를 직접 조리해 판매한다. 3년째 식음매장을 맡고 있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올해부터 챔피언스 펍도 추가로 운영한다. 관중석 1·3루 양 끝에 위치한 챔피언스 펍에서 신세계푸드는 맥주와 음료, 안주류를 판매한다. 또 경기장 10여 곳에서 위치한 스낵부스에서는 기존 판매해왔던 치킨, 도시락, 떡볶이 외에 신세계푸드의 올반 짬뽕군만두, 갓구운만두, 핫도그 등을 활용한 신메뉴 10여 종을 선보여 식음사업 뿐 아니라 올반 가정간편식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맛도 알리고 있다. 곽충곤 신세계푸드 컨세션팀장은 "먹거리와 함께 경기 관람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매점 수준을 넘어서는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구성해 스포츠 컨세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4-03 10:41: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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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몰리브' 오픈…고객 참여형 쇼핑 채널 강화

롯데홈쇼핑, '몰리브' 오픈…고객 참여형 쇼핑 채널 강화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오픈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확대를 통해 모바일 채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몰리브'는 '모바일(Mobile)'과 생방송을 뜻하는 '라이브(Live)'를 합성한 단어다. 고객이 '몰리다'와 휴양섬 '몰디브'를 연상시켜 많은 시청자와 소통하고 힐링하는 방송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기존에 모바일 생방송과 다시보기(VOD) 영상을 함께 운영하던 것에서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오픈을 통해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과 실시간 소통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모바일 생방송 편성을 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상품별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도 개설한다. 이달 4일 신규 론칭하는 '호갱탈출 팔이피플'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방송 중 82명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적립금 3000원을 지급해 고객들의 합리적 쇼핑을 돕는다. 10일 역시 새롭게 선보이는 '원맨쑈'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쇼호스트 1명이 한정된 물량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점심 깜짝 타임찬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짧은 시간 안에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깜짝 쇼핑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 선보인 롯데홈쇼핑 대표 모바일 생방송 '모바일 쇼핑, GO(MSG)'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쇼호스트 윤세화, 한세화가 '화자매의 패션 전문쇼'라는 콘셉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60분 동안 최신 패션 아이템과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한다. '유명 크리에이터가 쇼호스트에 도전한다'는 콘셉트의 '쇼킹호스트'는 기존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편성을 확대한다.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이 직접 발굴한 크리에이터와도 협업하는 등 고객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방송에서는 구독자 38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김메주와 고양이들'의 운영자인 크리에이터 '김메주'와 그의 남편이 출연해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한다. 진호 롯데홈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 부문장은 "모바일 채널이 홈쇼핑업계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며 모바일 쇼핑 시장을 선점하려는 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롯데홈쇼핑은 '몰리브' 오픈을 통해 홈쇼핑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 30대 젊은 고객까지 아우르는 차별화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모바일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4-03 10:36: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