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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6개월 이상 체류 외국인, 7월부터 건보료 월 11만원 이상 내야

다음달 부터 국내에 6개월 이상 머무는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은 건강보험에 의무 가입해서 매달 11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은 7월 16일부터 이런 내용의 외국인·재외국민 건강보험 당연 가입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국내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은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국내 대학으로 유학을 오거나 결혼이민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입국 즉시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는 외국인 직장 가입자를 제외하면 외국인은 지역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 이런 임의 규정으로 외국인 등은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가 고액의 진료가 필요하면 건강보험에 가입해 적은 보험료만 내고서 비싼 치료를 받고 출국하는 일도 자주 발생했다. 이번 조치로 약 40만명의 외국인이 지역가입자로 추가 가입할 것으로 건보공단은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에 새로 편입되는 외국인이 매달 내야 하는 보험료 수준은 11만원 이상이다. 건보공단이 올해 1월부터 보험료 부과규정을 바꿔 외국인 지역가입자 세대의 보험료를 소득·재산 등에 따라 책정하되, 산정된 금액이 전년 건강보험 전체 가입자(지역가입자와 직장 가입자 포함) 평균보험료보다 적으면 평균보험료 이상을 내도록 했기 때문이다. 건보공단은 이들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올해 기준으로 11만3050원 이상(장기요양보험료 포함)으로 책정했다. 그간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국내 소득과 재산이 없거나 파악하기 어려워 건보료를 상대적으로 적게 내는 문제가 있었다. 이전까지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평균보험료만 부담했다. 건보공단은 이를 통해 한 해 3000억원 이상의 건보료 수입을 추가로 확보해 재정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다만 유학생의 경우 소득과 재산 유무 등을 고려해 건보료를 최대 50% 깎아준다. 따라서 이들 외국 유학생들은 다른 외국인 지역가입자와 달리 7월부터 월 5만6530원 정도의 건보료를 내게 된다. 그렇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의 반발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보다 건보료를 훨씬 더 많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은 14만명 정도로 이 가운데 2만6000명 정도만 건강보험에 가입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학교를 통해 단체로 민간보험에 단체 가입해 월 1만원 안팎의 보험료만 내고 있다. 새로 가입한 외국인이 보험료를 체납할 경우에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관서에 비자 연장을 신청할 때 체류 허가 제한 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

2019-06-13 13:59: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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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셀트리온, 유럽 학회서 토종 바이오시밀러 경쟁력 입증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들이 유럽 학회에서 국산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은 1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임상 결과를 나란히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이 자리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의 제품효능 및 안정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을 사용하던 류마티스 관절염 및 축성 척추 관절염 환자 533명에 바이오시밀러로 투약을 변경하는 스위칭 결과, 6개월 경과 시점까지 임상적으로 약효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 총 1461명의 에타너셉트,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처방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분석연구에 따르면, 처방 후 6개월및 1년간의 치료 경과를 비교 연구한 결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과 오리지널 제품군 간 질환 변동 수준도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김철 전무는 "당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된 풍부한 데이터가 의사들의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 개발하여 유럽의 더 많은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은 바이오젠에 의해 판매되고 있으며, 2016년 1분기 첫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14만 50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이번 학회에서 최초 공개했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 형태인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환자가 피부 아래 지방층에 자가 주사할 수 있는 피하주사형으로 개량한 제품이다. 인플릭시맙 성분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피하주사제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6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 따르면 투여 30주차까지 램시마SC와 램시마(정맥주사제형 IV) 투여군 간 유사한 안전성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투여군에서 램시마 IV 투여군 대비 근소하게 높은 효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활발한 학술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셀트리온 임상개발본부 이상준 수석 부사장은 "이번 임상에서 램시마SC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편의성이 높은 또 다른 부가적 처방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각종 의료비를 제거해 경제성을 충분히 갖춘 램시마SC를 세계 매출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휴미라를 넘어설 수 있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13 13:38: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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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신입사원 위한 ‘동아멘토링’ 결연식 가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사원 조기 정착 프로그램 '동아멘토링' 수료식 및 결연식을 실시했다. 수료식 및 결연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동아멘토링 18기 최우수·우수 멘토링 커플 6명, 19기 멘토링 커플 124명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0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 신입 사원들의 사내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안정적인 정착 및 조직문화 적응을 위해 동아멘토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18기까지 멘토 894명, 멘티 910명 총 1804명이 멘토링 활동에 참가했다. 동아멘토링을 통해 멘티(신입사원)와 멘토(선배)가 6개월간 짝을 이뤄 바람직한 회사 생활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봉사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또 동아멘토링 멘티와 멘토들은 발달장애인과 놀이공원 나들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한다. 18기 우수 멘토링 커플에 선정된 동아에스티 정민재 주임은 "멘토에게 회사에서 생긴 고민을 털어 놓고,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멘토에게 배운 것들을 디딤돌로 삼아 멘토 같은 선배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와 멘토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의 빠른 적응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6-13 13:37: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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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은 기본, 공기 정화·제습까지…스마트 에어컨 인기

냉방은 기본, 공기 정화·제습까지…스마트 에어컨 인기 신세계 강남점, 지난달 에어컨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뛰어 장마철을 대비해 제습과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춘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점점 더위가 빨라지면서 스마트 냉방 가전 매출은 매년 높은 숫자로 신장 중이다. 2016년 6월 14.9%였던 스마트 가전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6월 7.6%포인트 오른 22.5%를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 5월 한 달 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뛰었다. 7월 성수기가 오기 전에 서둘러 지갑을 여는 경우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냉방 가전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지금까지 에어컨은 일반적으로 7~8월 두 달 동안 사용하는 '여름 한 철 가전' 이었다면 이제는 빠르면 5월부터 길게는 9월까지 쓰는 일상 가전으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최근 미세먼지니 황사 같은 날씨 이슈가 겹치면서 공기 정화나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이 특화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를 장착해 공기 정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 지능 센서가 무풍과 냉방 모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절전이 가능한 제품들도 전기료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멀티 세트도 눈길을 뜬다. 에어컨을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약 20% 더 저렴해 찾는 고객들이 만다. 선호하는 디자인도 달라졌다. 마치 가구를 연상시키는 가전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원목이나 금속 느낌을 살리는 디자인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단순히 성능뿐만 인테리어 기능까지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가구 가전'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에어컨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6월 14일부터 삼성전자, LG전자 2019년 신제품 특가로 판매하는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주말 본매장을 방문하는 구매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위니아 에어컨은 최대3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에어컨 외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를 위해 선풍기 특설 매장도 따로 준비했다. 공기 순환을 위한 써큘레이터 및 제습기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김선진 상무는 "본격적인 장마와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냉방가전을 구매하거나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 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늘리고 관련 행사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9-06-13 12:59: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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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이용자 70% "개인화 추천 구매 경험있다"

모바일 쇼핑 이용자 70% "개인화 추천 구매 경험있다" 개인화 추천으로 구매한 상품 '패션/잡화' 가장 많아 모바일 쇼핑 이용자 가운데 70%는 개인화 추천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이용자 75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인화'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70.5%는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면서 개인화 추천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화 추천으로 구매한 상품은 '패션/잡화'가 25.3%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화장품(21.4%)', '식품/건강(21%)', '생활/주방 용품(17.8%)', '디지털/가전(6.6%)', '가구/인테리어 (3%)', '기타(4.9%)' 순으로 나타났다. 평소 개인화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있으면 좋다(50.5%)'와 '매우 유용하다(42%)'는 긍정적인 의견이 전체의 92.5%를 차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7.5%였다. 쇼핑앱에서 개인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은 '첫 화면(29.7%)을 꼽았다. 이어 '푸시 알림(25.8%)', '검색 결과(24.8%)', '검색어 추천(18.5%)', 기타(1.2%) 순으로 개인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버즈니 김용문 운영총괄 이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홈쇼핑에서도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홈쇼핑모아는 현재 이용자와 홈쇼핑 상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푸시 알림 등 일부 영역에 개인화를 도입했고, 향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됐다. 여성(83%) 참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대는 20대 이하(9%), 30대(34%), 40대(36%), 50대 이상(21%) 등 이었다.

2019-06-13 12:51: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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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하절기 식품안전 관리 강화…위생관리 시스템 구축

롯데홈쇼핑, 하절기 식품안전 관리 강화…위생관리 시스템 구축 롯데홈쇼핑이 본격적인 기온 상승이 시작되는 하절기를 맞아 자체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난 12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 '대복영농조합'과 이천에 위치한 '하늘단'을 각각 방문해 하절기 식품안전 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생산라인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대복영농조합과 하늘단은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김나운 김치', '김나운 LA갈비' 등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협력업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3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하절기 식품안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냉장·냉동식품 협력업체의 생산·보관시설 현장 방문 및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살균, 소독법, 시설 및 설비의 위생관리 방법 등 식품 안전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냉장·냉동식품 배송 시 드라이아이스, 아이스팩 등 보냉제를 증량해 운영하며,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연계해 식중독균 검사 소요 기간을 두 배 이상 단축할 방침이다. 암행 주문을 통한 상품 온도 및 신선도, 원산지, 미생물 검사 등 품질 점검도 강화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식품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3 12:4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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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JU, 베트남 생활용품 시장 공략나서

JAJU, 베트남 생활용품 시장 공략나서 호치민 이온몰 탄푸점에 JAJU 1호점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로 베트남에 진출한다. JAJU가 해외에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15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이온(AEON)몰 탄푸(TAN PHU)점 2층에 443㎡(134평) 규모로 매장을 오픈한다. 2014년 문을 연 이온몰 탄푸점은 올해 4월 신관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호치민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부상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내 호치민에 2호점을 열며 점진적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7년 7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TF를 만들고 오랜 기간 시장조사를 해왔으며, 지난해 6월 베트남 법인(Shinsegae International Vietnam Co., Ltd)을 설립했다. 경제성장률, 젊은 인구 비율,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서다. 실제로 코트라의 '2019 베트남 진출전략'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6%를 넘었다. 2018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2011년 이후 최고치인 7.08%로 추정됐다. 또한 전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하는 15~34세 젊은 층이 베트남 내수 시장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부상했고, 이들로 인해 IT, 생활가전제품, 유아용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홈쿠킹이 유행을 타면서 주방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주방용품을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이유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이나 뷰티 대신 생활용품과 패션, 키즈 제품을 판매하는 JAJU로 베트남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TF 직원들이 3개월 이상 호치민에 거주하며 시장조사를 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미팅을 한 결과에서 자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JAJU 매장이 자리하는 이온몰 2층은 라이프스타일, 키즈, 푸드코트가 입점돼 있고, 신관과 구관이 연결돼 있어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외선 차단 의류잡화 및 리넨 소재 의류, 메이드 인 코리아를 내세운 고품질의 주방제품, 외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아동 식기류와 아동 패션 제품을 주력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조인영 신세계인터내셔날 JAJU사업부장은 "자주는 베트남 유통업체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로 현지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K패션처럼 K리빙의 영역이 글로벌로 확장되는데 일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3 12:3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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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U-20 결승전 기념 '안주의 힘' 이벤트 실시

CU, U-20 결승전 기념 '안주의 힘' 이벤트 실시 편의점 CU는 오는 16일 새벽 1시에 열리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의 결승 우승을 염원하며 'CU 안주의 힘' 이벤트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응원의 힘은 푸짐한 야식에서 나온다'는 콘셉트로 인기 안주와 맥주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결승전 경기를 앞둔 15일 하루 동안 PAYCO로 결제 시 튀김류 전 품목을 50% 할인 가격에, 수입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할인액은 1회 5000원 한도다. 국산 대표 맥주인 카스캔(500ml)은 15일 오후 9시부터 16일 새벽 1시까지 4캔 구매 시 1만 원에 판매한다. 마른안주, 냉장안주 등 CU 대표 안주 5종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할인 쿠폰을 14~15일 양일 간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하루 1만 장씩 총 2만 장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대한민국의 다득점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골 기원! 안주금액 지원! 이벤트'도 준비됐다. 포켓CU를 통해 미니 축구게임에서 10골(1000점)을 획득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안주금액으로 CU 모바일 상품권(3만 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CU에서 드리는 풍성한 이벤트의 즐거움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6-13 11:19: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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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음료 '2%' 아이스크림으로 선봬

세븐일레븐, 음료 '2%' 아이스크림으로 선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여러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상품의 인기에 따라 스테디셀러 음료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 시켜 선보인다. 13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6월 12일까지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6.2% 성장했다. 이 가운데 기존 카테고리를 벗어나 아이스크림으로 새롭게 출시된 상품의 매출은 49.3% 증가했다.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에서 크로스오버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10.8%에서 올해는 20.4%까지 크게 높아졌다. 크로스오버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이유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특정 카테고리 상품으로만 인식되는 상품이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택 기준이 이성에서 감성으로, 그리고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전환 되면서 신선한 충격과 재미 요소를 주는 점도 크로스오버 상품의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롯데푸드와 함께 스테디셀러 음료인 '2%아쿠아', '2%복숭아'를 하절기 수요가 높은 펜슬류(일명 쭈쭈바류) 및 컵류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단독 선보였다. '2%아쿠아파우치'와 '2%복숭아아이스컵'이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은 총 10여 개의 크로스오버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매일우유소프트콘, 아이셔빅구슬, 가나초코아이스바 등이 있다. 오민국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여러 스타일을 넘나드는 이른바 크로스오버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새로운 출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스테디셀러 음료 2%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만큼 이번에 출시한 상품도 하절기를 맞아 10~2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6-13 11:10: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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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입고 홈뷰티 하고…남자들이 달라졌다

#. 최근 운동에 푹 빠진 직장인 남성 A씨(31)는 헬스장에서 돈을 주고 빌려 입던 운동복을 벗어나 각종 애슬레저룩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A씨는 "퇴근 후 거의 매일 헬스장을 오다 보니 운동복에도 자연스레 신경 쓰게 됐다"면서 "최근에는 레깅스를 구매해 착용 중인데, 주변에서도 많이 입고 있어 민망하지 않다"고 말했다. '꾸미는 남성'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옷과 화장품에 지갑을 여는 남성들이 몇 년간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성 패션·뷰티 트렌드도 가파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녀 패션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남성용 화장품이 보다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한편,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타파한 '젠더 뉴트럴' 현상이 주목 받고 있어서다. ◆레깅스 입는 남자들 '레깅스'는 더 이상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자기관리에 철저해진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건강미와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애슬레저룩'이 인기를 얻고나서부터다. 애슬레저는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다. 일상에서도 레저 활동을 즐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용어로, 애슬레저룩은 편안함과 스타일을 두루 갖춘 스포츠웨어를 뜻한다. 애슬레저룩의 시장 규모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애슬레저 의류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1조5000억 원에서 2020년 3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남성 애슬레저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AK몰의 2015~2017년 남성 애슬레저룩 매출은 평균 9.3% 성장했다. 이 가운데 남성 레깅스 매출은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남성 애슬레저룩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남성 애슬레저룩 매출은 전년 대비 17.6%까지 뛰었다. 빈폴스포츠는 올해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남성용 레깅스에 이어 레깅스 팬츠 상품까지 새롭게 선보였다. 빈폴스포츠 담당 MD는 "최근 출시한 레깅스 제품에 대한 남성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레깅스는 러닝, 사이클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시 움직임에 제약이 없고 편안하다는 강점이 있어 여성에 국한되지 않고 남성들에게도 애슬레저 트렌드에 꼭 필요한 필수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성별을 타파한 '젠더 뉴트럴' 현상이 패션업계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운동이 자기표현의 또 다른 방법으로 떠오르면서 레깅스와 같은 다양한 운동용 의류, 액세서리를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남성 뷰티도 취향따라 비단 패션뿐만 아니다. 화장품을 고르는 남성들의 눈은 더욱 세심해졌다. 12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1일~3월31일) 뷰티 디바이스 남성 구매율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8% 이상 급증했다. 품목별로 보면, LED 마스크 판매량은 무려 28배(2730%) 늘었고, 각질제거기와 진동클렌저는 각각 72%, 43%로 두 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스킨 케어 단계를 늘리는 남성도 늘었다. 한때, 스킨과 로션 등이 합쳐진 '올인원(All in one)' 제품이 유행하던 것과 달리, 자신의 피부 타입이나 취향에 따른 소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결과다. 옥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남성용 에센스·크림 매출은 139%로 뛰었다. 또,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화이트닝크림'은 20% 성장했다. 반면, 올인원·스킨로션겸용 제품은 1% 성장하는 데 그쳤다. 애슬레저룩과 함께 운동 시 사용할 수 있는 남성용 화장품도 확대되는 추세다. 일명 '액티브 뷰티'로, 운동 시 쿨링이나 보습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의미한다. 앰엘비 코스메틱스의 '엠엘비그루' 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남성 러닝족이 늘어나면서 남성용 액티브 뷰티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뷰티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19-06-13 11:02:2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