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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국내 출시

골든블루,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국내 출시 골든블루가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발란'은 2006년에 타이완 '킹카그룹(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카발란'은 숙성 연산을 표기하지 않았지만 독특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각종 주류품평회에서 280개가 넘는 금메달을 수상하고, 현재 미국, 유럽 등 약 70개국으로 수출되며 세계적인 위스키로 성장한 제품이다. 국내에는 골든블루가 2017년 9월에 '카발란 클래식'과 '카발란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 등 총 3종의 '카발란'을 수입해 처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1종을 국내에 추가로 선보였다. 골든블루는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없이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맛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카발란' 브랜드 중 가격이 합리적이고 개성이 강한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한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는 '카발란'이 세계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을 한 후, '카발란' 마스터블렌더의 장인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카발란' 브랜드 중 가장 순수하고 크리미한 맛을 가지고 있다. 컬러 또한 독특한 짙은 호박색이며, 도수는 40%이다. 음용하면 타이완 특유의 열대 과일향과 바닐라향의 풍부하고 복합적인 풍미와 함께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는 다른 위스키와 달리 칵테일 베이스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해 위스키 애호가들부터 초보자들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골든블루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비싸다는 인식을 없애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싱글몰트 위스키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된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의 공급가는 6만6700원(VAT제외, 700㎖)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높은 가격 장벽을 허물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추가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우수한 품질과 부드러운 맛, 합리적인 가격의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는 다양한 소비층의 인기를 끌어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23 15:17: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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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올가 롯데백화점 안산점' 오픈

올가홀푸드, '올가 롯데백화점 안산점' 오픈 올가홀푸드가 '올가 롯데백화점 안산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올가는 롯데백화점 안산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신규 매장에 3040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 올가의 친환경 키즈 전문브랜드인 올가맘(ORGA Mom) 코너를 강화해 운영한다. 무항생제 한우 다짐육 등 이유식 재료부터 기름에 튀기지 않은 유기농 쌀튀밥, 국산 사과를 동결 건조해 만든 순수한 사과칩 등 다양한 간식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가 안산점은 건강과 쇼핑 편의성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식재료 중심이 아닌 간편식 제품을 강화했다. 38년간 이어 온 안심·안전 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만든 소포장 국산 과일 및 샐러드, 냉동 과일·채소, 신선도를 높인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포장의 정육·수산 등이다. 또한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로하스(LOHAS) 가치를 접목한 테마존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헬스 트렌드를 반영해 영양 성분이 풍부한 원료로 만든 슈퍼푸드 코너, 공정한 무역 거래로 제 3세계 생산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돕는 상품으로 구성한 공정무역 코너, 식물성 유제품 및 곡물 시리얼 위주의 헬스밀 코너 등이다. 정영석 올가홀푸드 영업본부장은 "올가 안산점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재료는 물론 아이와 함께 간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며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가 많은 상권이라는 점을 고려해 유아동 타깃의 제품을 강화한 만큼 자주 찾고 오래 머무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23 15:11: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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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카오페이 도입

스타벅스, 카카오페이 도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 고객 중 사전에 카카오페이를 은행계좌와 연동해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음료를 주문 후 카카오톡 내 결제 플랫폼을 사용해 결제 바코드를 매장 파트너에게 제시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추가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기본 설치 되어 있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며 스타벅스는 카카오와 한정판 콜라보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25일부터 진행한다.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카카오 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16종 1세트로 구성된 이번 이모티콘은 스타벅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일상 속의 스타벅스 경험을 카카오 캐릭터와 함께 3D 액션 이모티콘으로 표현했다. 연인, 가족, 사랑, 위로, 응원, 격려, 힐링 등의 다양한 테마와 감성을 담아 기획되었으며, 해당 이모티콘은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최희정 스타벅스 마케팅팀 팀장은 "단순한 말과 글자보다 더 큰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설 연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타벅스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더한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준비했다"며"여기에 두터운 팬층을 가진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로 더욱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공감형 콘텐츠라는 것에서 특히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9-01-23 15:08: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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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선물세트 포장, 재활용 하세요"

롯데百, "선물세트 포장, 재활용 하세요" 롯데백화점이 오는 2월 4일까지 진행되는 설 선물세트 판매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 패키지를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설날은 추석과 함께 국내 최대의 명절로 유통업계에서는 연중 가장 큰 대목 중 하나이지만, 명절 선물세트와 함께 배출되는 포장 폐기물들과 재활용이 불가한 포장 등으로 인한 환경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적인 포장 방식으로 선물세트 포장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육' 포장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케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정육 세트의 보냉 가방은 장바구니 또는 쿨링백으로 사용이 가능해 포장 케이스를 단순 일회용 상품이 아닌 다양하게 재활용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굴비' 포장 방식에서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선물박스를 사용해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종 골심지로 내부를 제작하고, 방수 기능이 있는 재활용 종이 가방 포장재를 사용해 보냉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폐기물이 나오지 않게 했다. '청과세트'의 경우 재활용 비율을 극대화했다. 과거 일반 소재의 난좌(선물세트 내 과일을 보호해 주는 완충제)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재활용이 가능한 난좌를 도입했고,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의 난좌도 시범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과일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 겹망도 분리배출이 가능한 소재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에 처음으로 축산, 굴비 세트에 보냉력을 위해 넣는 '아이스팩'을 '젤' 타입이 아닌 '물'을 넣어 만든 상품을 활용해 사용 후 간편하게 분리수거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김태건 식품팀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선물세트 포장을 위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분리수거가 가능하거나 과대 포장을 줄일 수 있는 포장 방식을 고민해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3 15:06: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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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한류스타 앞세워 관광객 적극 유치

신세계면세점, 한류스타 앞세워 관광객 적극 유치 신세계면세점이 강남권 내 다국적 관광객을 끌어들이고자 한류스타를 앞세워 마케팅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지난해 오픈 6개월만에 매출 1800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냈다. 이 기세를 몰아 한류스타 초청 고객 행사를 정기적으로 활용해 강남권 내 다국적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자타공인 청량돌로 알려진 '아스트로(ASTRO)'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 초청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류스타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팬미팅 시리즈로, 자사 모델인 갓세븐(GOT7)과도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아스트로는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All Night(전화해)' 외 다수 공연, 토크쇼, 하이터치 환영 이벤트, 사진촬영 및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모든 팬미팅 참석자들에게는 신세계면세점에서 사용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사은카드도 선물로 제공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강남점은 면세점-백화점-호텔 등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곳에 자리한 만큼, 향후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다국적 관광객을 강남권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각종 한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3 14:5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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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청소년 재능 살리는 '드림메이커'로 1300명 지원

호텔신라, 청소년 재능 살리는 '드림메이커'로 1300명 지원 호텔신라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드림메이커'를 통해 지금까지 약 1300명을 지원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과정을 수료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드림메이커'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80명의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호텔신라가 지난 2014년부터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서울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과 서울지역에서 각각 80명씩 선발해 9개월간 진행된다. '드림메이커'는 ▲전문 교육과정 지원 ▲호텔 전문가의 진로 상담 ▲사업장 견학 및 자원봉사 지원으로 교육 시너지 확대 등 9개월에 걸친 교육 과정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160명의 수료생들 중 조리·제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비중은 약 5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 분야의 전체 시험응시자의 평균 합격률에 비해 20%p 이상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취업 및 대학진학 대상 수료생 중에서 이에 성공한 학생도 무려 72%에 달했다. 이번 8기 조리 분야를 수료한 은평메디텍고등학교 건강조리학과 1학년 전해인 학생은 "조리사 꿈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학생이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드림메이커'에 참여해 9개월을 함께하면서 조리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하루하루를 설계하면서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신라는 오는 2월부터 '드림메이커' 9기 수혜 대상 학생 모집을 시작하며,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9개월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9-01-23 14:58: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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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초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한 자리에"

이마트, 설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초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한 자리에" 명절 선물세트 본판매가 시작된다.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마트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23일부로 종료하고,본판매를 이튿날인 24일부터 설 당일인 2월 5일까지 전국 전점(143개점)에서 벌인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2만원 이하 초저가 과일(사과/곶감) 선물세트를 비롯해 유명 화가의 그림을 그려 넣은 '아트 앤 와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등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마트는 구매고객 특별혜택으로 행사카드로 구매시 금액대별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인기 선물세트의 경우 행사카드로 구매시 최대 40% 할인 및 5만원 이상 구매시 무이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마트앱을 통해 기프티콘 명절 선물 서비스도 제공한다.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이마트앱에서 선물을 골라 문자로 전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 주요 설 선물세트 상품으로 2만원 이하 초저가 세트로 기획한과일이 눈길을 끈다. '문경 사과 세트(12입)'와 '실속 상주 곶감(20입)' 등 2종이다. 이번 설은 세트를 만들기 위한 대과(大果) 물량이 전년 대비 30% 수준으로 급감해 시세가 전녀대비 사과는 20%, 배가 70% 가량 급등한 가운데 이마트는 추석이 끝난 직후부터 사전계약을 통해 물량을 비축해 사과와 곶감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색있는 선물세트로는 와인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와인은 이번 설 예약판매가 전년대비 143% 신장했다. 한때 수입맥주에 밀렸던 와인이 지난해 신장율 16.4%에 이르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이마트는 명절 본판매 카탈로그에 와인 소개 지면을 3배 가까이 늘리고 물량도 30% 확대했다. 특히 와인 전문가들이 선정하고 출시 후 한달간 1만병 이상이 판매된 와인들로 엄선한'국민와인' 선물세트가 눈길을 끈다. 전문가의 블라인드 테이스팅 호주와인 1위인 '피터르만 바로산 쉬라즈(호주산)',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은 '몰리나 트리부토 150 까버네쇼비뇽(칠레산)','코노수르25 싱글빈야드 쉬라(칠레산)' 등이다. 또한 김창열/윤명로/박서보 등 화백 3인의 작품을 프랑스/호주/미국 대표 와이너리 와인 3종 라벨에 담은'아트 앤 와인'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이기갈 에르미타쥐 루즈'는 2만병, '투핸즈 싱글빈야드 클레어 밸리 쉬라즈'는 2300병, '부커 더 원 리저브'는 5400병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도축산에서는 '한우갈비세트 2호'와 '한우 혼합 1호'가 대표적이다. 갈비 세트가 대표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가운데 이마트는 한우 시세 강세에도 불구하고 비수기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마트가 12월 13일부터 1월 22일까지 거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6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간편손질생선, 건강식품이 각각 120%, 184%, 328%로 고신장세를 나타냈다. 가장 큰 매출볼륨을 차지하는 통조림 역시 72%로 전체 평균 신장율을 웃돌았다. 이 밖에 와인(143%), 홍인삼(60%), 한우(42%) 등도 고른 신장세를 나타냈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전년 대비 매출 증감율이 0~4만원대가 54% 증가, 5~9만원대가 124% 증가,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상품이 110% 신장율을 나타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설에는 10만원 이상 가격대의 한우, 와인 등 고급 선물세트를 비롯해 건강식품, 펀의성을 높인 간편생선 등이 각광받고 있다"며 이마트는 "품질 좋고 저렴한 선물세트 공급에 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2019-01-23 14:5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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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신입사원 20명 환영식 열어

한세실업이 신입사원 20명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 한세실업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입사원 환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환영식에서 신입사원들은 선배들로부터 팔로워십의 의미, 중요성과 함께 각 팀 동료들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향후 맡은 자리에서 어떻게 일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옷과 소중한 분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를 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24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4박5일간 동기들과 현지에 머물며 한세실업의 생산라인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베트남 문화 체험을 통해 해외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회사는 신입사원들에게는 소정의 연수 활동비도 지급한다. 한세실업은 2010년부터 매년 평균 두 차례 이상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한세실업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하고 있다"며 "한세실업의 신입사원 공채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세실업은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니카라과, 아이티 등 전세계 8개국, 17개 해외법인과 5개 해외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3만7000여명의 다국적 직원들이 연간 3억2000만장 이상의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

2019-01-23 14:45: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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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업계 최초 수버니어 컬렉션 출시

갤러리아백화점, 업계 최초 수버니어 컬렉션 출시 갤러리아백화점이 갤러리아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제작한 수버니어(Souvenir/ 기념품) PB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은 프리미엄하고 트렌디한 갤러리아의 아이덴티티를 담았으며, 해당 카테고리 상품 군에서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의 백화점 PB 상품이다. 해외백화점에서는 영국의 해롯, 셀프리지 등에서 백화점 자체 상품으로 선보이는 수버니어 PB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은 ▲쇼퍼백 ▲파우치 ▲텀블러 ▲보틀 ▲노트 ▲향초 ▲디퓨저 ▲화장품 트레블세트 ▲핸드크림&솝 등 총 12종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및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됐다. 협업 브랜드로는 이태리 명품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파브리아노', 국내 향초 및 디퓨져 브랜드 '메종데부지', 미국 바디케어 브랜드 '스웨디시 드림' 등이 있다. ◆갤러리아만의 향기 '17 Seoul' 향초와 디퓨저 상품의 경우, 제작업체인 '메종데부지'와 협업해 갤러리아백화점만의 그린 프로럴 계열의 '17 Seoul' 향을 개발했다. '17 Seoul' 향은 서울의 한강에서 영감을 받아 싱그러운 잎사귀와 물기를 머금은 꽃잎이 연상되는 향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후각이 오감 중에서 기억과 영감을 자극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에 착안했다"며 "향초와 디퓨져 PB 상품을 후각으로도 '갤러리아'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는 브랜딩의 툴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디자인 수버니어 PB상품들의 디자인은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이자 갤러리아백화점 쇼핑백을 디자인한 유명 디자이너 '주디스 반덴 후크'가 디자인한 갤러리아만의 패턴을 상품 곳곳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도록 갤러리아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컬러인 네이비, 골드 등으로 제작됐으며, 명품관 외관 등이 디자인으로 활용됐다.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 상품 가격은 3만원에서 20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형성됐으며,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 '기프트 샵'에서 해당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갤러리아 고객을 위해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라며 "향후 갤러리아만의 콘텐츠 강화를 위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PB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1-23 14:28:50 신원선 기자
한미약품 릴리에 기술수출한 면역질환 치료제 계약 해지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릴리에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한 'BTK 억제제'(프로젝트명 HM71224) 계약이 4년여 만에 결국 해지됐다. 지난해 임상시험을 중단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개발 권리를 모두 넘겨받게 된 것이다. 한미약품은 이 후보물질을 독자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23일 파트너사 릴리가 라이선스 계약했던 BTK 억제제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HM71224는 한미약품이 2015년 3월 릴리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생체 활성화 효소인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면역질환 치료제다. 한미약품은 당시 릴리로부터 계약금 5300만달러(약 597억원)를 받았고, 이후 임상개발, 허가, 제품화 과정에서 '마일스톤(개발 단계별 기술료)'으로 최대 6억4000만달러(약 7210억원)를 추가로 받기로 합의했다. 그러던 지난해 2월 릴리는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목표하는 약물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당시 한미약품은 신약을 류머티즘 관절염이 아닌 다른 적응증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결국 1년이 채 되지 않아 릴리는 해당 후보물질의 모든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권리가 반환되더라도 한미약품이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달러는 릴리에 돌려주지 않는다. 한미약품은 BTK 억제제 권리 반환으로부터 90일 이내에 모든 임상 및 개발 관련 자료를 릴리로부터 이전받기로 했으며, 이후 이 약물의 다른 적응증 개발 작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릴리가 모든 임상 자료 및 BTK 억제제 시장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한 후 이 약물의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권리 반환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약품의 다른 신약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비만·당뇨, 항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등 분야 27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한미의 첫 글로벌 바이오신약인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작년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판허가가 신청됐다. FDA 검토 절차가 순조로울 경우, 이르면 올해말쯤 허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진행 중인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며, 사노피와 얀센에 라이선스 아웃된 비만·당뇨 치료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과, HM12525A의 임상 2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신약 개발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 끝에 이룰 수 있는 성취"라며 "27개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속도를 높여 2~3년 뒤부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약들이 나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3 14:15:3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