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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우수자원봉사자 기업'..."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 추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5일 서울시 동대문구로부터 '우수 자원봉사자 기업 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법정기념일인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에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서울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앞서 지난 2023년에는 동대문구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면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향후에도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12-08 10:11: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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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조6000억원에 롯데렌탈 매각…비핵심 사업 정리 본격화

롯데가 자회사 렌터카업체 롯데렌탈을 홍콩 기반 글로벌 사모펀드 기업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1조 6000억원에 매각한다. 롯데는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와 롯데렌탈 지분 56.2%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기업 가치는 100% 기준 2조 8000억원으로 평가됐으며 매각 금액은 1조 6000억원이다. 앞서 롯데는 지난 8월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한 이후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며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은 정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롯데렌탈 지분 매각은 이 같은 구조조정 일환으로 진행됐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롯데는 롯데렌탈이 국내 렌탈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렌탈업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방향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신, 그룹의 4대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를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자율주행 기술 중심으로 재편해 성장시킬 계획이라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롯데렌탈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한 결정"이라며 "구성원의 고용 안정과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2024-12-06 19:02:2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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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등 연말 선물 '주목'

무드등 전기 드립포트등 홈카페 라인업도 주목 락앤락 자회사 제니퍼룸의 전자동 커피머신과 홈카페 라인업이 연말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락앤락에 따르면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은 19bar의 고압력 추출을 통해 풍부한 크레마와 깊은 풍미를 제공해 전문 카페 수준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럴 코니컬버 그라인더'를 사용해 원두를 균일하게 분쇄하고 마찰열이 적어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주며, 분리형 브루잉 유닛으로 세척도 간편하다. 또한 18cm의 작은 크기로 작은 공간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모던한 화이트와 고급스러운 에토프 색상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전자동 커피머신은 전년 대비 올해 판매량이 250% 이상 증가하며 홈카페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인기에 힘입어 연말을 맞아 선물용 아이템으로도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스팀오븐 토스터와 무드등 전기 드립포트로 구성된 홈카페 세트도 눈길을 끈다. 스팀오븐 토스터는 12L의 넉넉한 용량과 스팀 기능을 갖추어 겉.바.속.촉의 완벽한 빵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열 손실을 최소화한 고급 로이 (Low-E) 투명유리가 적용되어 조리 중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무드등 전기 드립포트는 슬림한 주입구로 드립 커피는 물론 간편 요리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LED 무드등을 통해 감성적인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4-12-06 03:00: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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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외형 확장으로 성장 박차…"브랜드부터 제조까지 아울러"

국내 뷰티 기업들이 상호 협력과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 뷰티 기업 브이티는 지난 2일 자회사인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업체 이앤씨의 지분 5.4%를 추가로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브이티는 이앤씨 주식 20만주를 약 65억원에 사들인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2025년 1월 3일이고, 브이티는 이앤씨 지분을 55.67% 보유하게 된다. 브이티는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양사의 사업 시너지 효과 및 경영권 강화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브이티는 앞서 지난 7월 이앤씨 지분 50.27%를 인수하고 이앤씨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시켜 K뷰티 인기와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력을 높여 왔다. 현재 브이티는 브랜드 대표 제품 '리들샷'과 함께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 최근에도 브이티가 CJ온스타일과 공동기획한 'PDRN 리들샷 두피앰플'은 리들샷 열풍을 지속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1월 19일 CJ온스타일에서 공개됐는데, 준비 수량이 조기 품절되면서 12월 6일 앵콜 생방송을 예고했다. 이 제품은 기존 리들샷 제품을 헤어 관리용을 구현한 신제품이다. 브이티는 앞서 지난 2023년 10월부터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리들샷을 3000원에 출시해 국내 뷰티 업계와 소비자 사이에서 미세침 기반 스킨케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브이티가 올해 3분기까지 기록한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041억원이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308억원이다. 브이티는 리들샷 제품군을 채널별로 다양화해 매출 성장과 동시에 전체 사업 매출에서 화장품 매출 비중을 84%로 높이며, 코스메틱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생산, 유통, 판매, 소비에 이르기까지 뷰티 브랜드와 타 산업군의 협업이 활발해지면서 K뷰티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클리오의 경우, 올해 상반기 일본 현지에서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 등 총 두 개사의 지분 100%를 약 83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일본 현지에서 안정적 판매 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 클리오 측의 설명이다. 이후 클리오는 올해 일본법인 '클리오재팬'을 공식 설립하며 사업구조 효율화 작업을 진행했다. 일본 현지 1위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약 2만여 매장에 트윙클팝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유통 채널 확장으로 안정적 판매 구조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반대로, 국내 뷰티 업계의 원조 럭셔리 뷰티 편집숍 '시코르'를 운영하는 유통 기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색조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를 신성장동력으로 마련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8월 어뮤즈 지분 100%를 713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현재 시코르는 '백화점 브랜드부터 루키 브랜드까지 신세계가 만든 뷰티 플랫폼'을 주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향후 K뷰티 브랜드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인디브랜드 '조선미녀'를 전개하며 K뷰티를 성공시킨 구다이글로벌은 올해 차세대 K뷰티 브랜드 티르티르, 라카, 스킨1004 등을 잇따라 인수했다. 티르티르의 경우 '마스크핏 레드 쿠션'을 앞세워 미국 진출 1년 만인 지난 4월 아마존에서 K뷰티 브랜드 중 처음으로 파운데이션 부문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스킨1004도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하고 북미, 일본, 유럽 등 고른 국가별 매출 분산으로 경쟁력으로 입증했다. 구다이글로벌은 이같은 신진 브랜드를 인수합병함으로써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K뷰티 성장 상황은 화장품이 대표 소비재 품목으로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에는 브랜드력은 물론이고 제조, 유통, 마케팅 등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조의 경우 단순히 원가 절감이나 소비자가 같은 실적 개선부문을 넘어서 급변하는 비즈니스 상황을 대응하기 위한 공급망 대응책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2024-12-05 15:30: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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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이마트, 투 트랙 전략으로 불황 돌파] (하) 경험 경제가 만든 유통 혁신, 이마트 미래형 점포에서 해답찾다

'정용진 호(號)'의 이마트가 공급망 관리(SCM)를 통해 비용 효율화 달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함께 꺼내 든 카드는 '미래형 점포'를 통한 소비 시장 공략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경험 공간을 확대하는 미래형 점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제시하는 미래형 점포는 기존 전통적인 대형마트의 틀을 넘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쇼핑몰 형태의 매장을 의미한다. 이는 오프라인 공간을 혁신해 소비자 유입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경험 경제'라는 개념이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경험 경제는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 활동을 뜻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고객 경험 관리(CEM) 시장 규모는 오는 2032년 약 702억 달러(약 98조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의 미래형 점포 역시 이러한 경험 경제 트렌드에 맞춰 기존 마트 공간에 고객 체험 공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콘셉트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기존 마트를 리뉴얼하면서 마트 공간을 축소하는 대신, 고객 체험 공간과 입점 업체(테넌트)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리뉴얼을 마친 이마트 연수점은 기존 3800평 규모였던 마트 공간을 1600평으로 줄이는 대신, 전문점 및 입점 업체 공간을 1800평에서 3500평으로 확대했다. 당시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강점인 그로서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이 머물고 싶은 매장으로 혁신하고자 했다"며 "장보기는 물론, 먹고 즐기며 트렌디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미래형 이마트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다른 점포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8월 재단장을 마친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이 대표적인 예다. 기존 마트와 함께 북그라운드, 팝업 매장을 통합적으로 선보이며 미래형 점포의 모델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23년 운영을 종료한 이마트 성수점은 오는 2027년 새로운 미래형 점포로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의 이 같은 전략은 소비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모양새다. 이마트에 따르면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은 개점 후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 1일까지 방문 고객 수가 47% 증가했다. 매출 역시 오픈 직후 32일간 지난해 대비 46%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유통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앞서 "우리의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기존의 동일 업종 간 경쟁이라는 전통적인 시장 정의를 넘어, 시장 경계가 허물어지는 새로운 경쟁 패러다임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다만, 소비 경제가 상품이 아닌 가치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넘어 혁신적인 고안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주부 김 모 씨는 "요즘은 복합 쇼핑몰과 마트가 함께 어우러진 곳들이 많다"며 "꼭 이마트가 아니더라도 이미 이 같은 시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이마트라서 간다'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비슷한 콘텐츠와 문화 시설이 갖춰진 곳이라면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소비자가 지갑을 열 수 있는 환경,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이 관건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허경옥 성신여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요즘엔 마트에 꼭 가야지만 살 수 있는 제품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오프라인 상품 판매에만 의존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 성장 전략을 떠나서 소비자 경험 확대 전략으로 이익을 내야 하는 과제는 이제 오프라인 마트들에게 숙명이다"라고 말했다. 또 "주변 입점 업체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점을 고민해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 소비자 선호를 계속 끌고 갈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05 14:27: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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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 '2024 대한민국 패션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이 자사 김호선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패션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리아 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대한민국 패션대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김호선 대표이사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성공적 성장과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고용 창출, 상생 경영 등의 활동으로 한국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는 게 감성코퍼레이션 측 설명이다. 감성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김호선 대표는 지난 2020년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선보이며 첫해 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직원 고용 확대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190개로 확장하며 소비자,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경영 환경을 조성했다.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적 성장을 통해 한국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05 13:55:46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