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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밀화학, 정부가 뽑은 300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한미약품 계열사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장영길)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임금 수준 ▲일과 생활의 균형 ▲고용 안정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각각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선정된 기업은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우대 등 청년 채용을 위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1127개로, 한미정밀화학은 고용노동부 심사 기준인 3개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127개 기업 중 3개 부문 모두를 석권한 기업은 300개 회사 뿐이다. 한미정밀화학은 유연한 근무 문화 구축을 위해 선택시간제, 탄력근무제를 시행하는 한편, 전 임직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감성 UP-DAY'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 본인과 자녀를 위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언제든지 읽고 싶은 도서를 대여해 주는 북 카페 등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청년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 및 일, 학습 병행제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 임종민 감사는 "직원들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향상에 집중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청년 채용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08 12:21:43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중국 제약사에 헌터증후군 치료제 기술수출

GC녹십자는 중국 캔브리지(캔브리지)사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캔브리지는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 헌터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GC녹십자가 받게 될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양사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이다. '헌터라제'는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인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정제된 IDS 효소를 정맥 투여해 헌터증후군 증상을 개선한다. 지난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이후 전세계 10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중국은 현재까지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허가 받은 의약품이 없다. 하지만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이 최근 발표한 121개 희귀질환 관리 목록에 헌터증후군이 포함되는 등 희귀질환과 관련된 제도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제임스 쉬에(James Xue) 캔브리지 CEO는 "최근 중국에서의 규제 변화로 환자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치료제를 보다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 고무되어 있다"며 "우리는 헌터증후군 환자 및 그 가족에게 헌터라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캔브리지는 희귀질환 및 항암제 상업화에 주력하고 있는 제약사로, 중국 내 희귀질환 분야 선두 주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우리의 최종 목표는 전세계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캔브리지사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헌터라제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19-01-08 12:16:03 이세경 기자
식약처, 설 명절 맞아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오는 14~18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설 귀성길에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3500여 곳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식품 관련 불법행위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식약처는 특히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또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4일~25일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사리, 밤 등 농산물(7개 품목) ▲와인,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5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폴리스 등 선물용 건강기능식품(3개 품목) 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1-08 12:13: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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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국내 처음 스마트 수술실 도입..치료 효과 높인다

오는 2월 문을 여는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 수술실'을 도입한다. 의료진과 환자별 맞춤형 수술 환경을 제공해 수술 시간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8일 올림푸스한국과 '스마트 수술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구축하는 스마트 수술실은 올림푸스의 수술실 통합 시스템인 '엔도알파'로 수술실에 들어가는 복강경 시스템, 소작기, 기복기 등 의료장비의 제어와 영상 송출 등 일련의 작업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한 자리에서 정확하고 쉽게 스마트 터치 패널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집도의 및 수술 별로 의료기기 설정을 미리 저장해 놓고 한 번의 터치로 설정 내용을 불러오는 프리셋(preset) 기능으로 의료진과 환자별 맞춤형 수술 환경을 제공해 수술 전 준비 시간을 줄이고, 순조롭게 수술이 진행되게 돕는다.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 환자 의료기록 등 수술에 필요한 환자 정보를 별도 모니터가 아닌 수술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의 동선과 수술 시간을 줄이면서 환자 안전까지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엔도알파를 도입한 일본 한 대학병원의 수술 사례 2,500건을 조사한 결과 연간 8일 이상의 수술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고, 독일의 한 병원도 수술실 수를 8개에서 7개로 줄였지만, 연간 수술 건수는 오히려 시스템 도입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엔도알파는 감염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수술실 내부 벽면을 강화유리로 지어 충격이나 시간 경과에 따라 생길 수 있는 흠집을 방지, 미생물이 자라나는 환경을 억제한다. 의료기기도 바닥이 아닌 천장에 설치된 펜던트(Pendant)에 탑재해 의료기기의 수술실 간 이동을 최소화시켰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다양한 수술실 내 장비들을 한 번에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고 철저한 감염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수술실을 구축해 환자 안전과 치료 결과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대서울병원은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진료 시설 및 시스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병원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진정한 환자중심의 미래지향적 병원을 지향하는 이대서울병원에서 올림푸스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의 첫 선을 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화기 내시경 1위 기업에서 한 걸음 나아가 수술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01-08 12:13: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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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설 선물 사전예약 매출 고공행진 중

대형마트, 설 선물 사전예약 매출 고공행진 중 사전 예약을 이용해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대형마트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배 증가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월 6일까지 25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전예약 마감을 16일 앞둔 시점에서 매출신장률이 작년 동기 대비 182%를 기록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카테고리는 과일이다. 전년보다 586.8% 매출이 늘었다. 작년 개화기 냉해 및 생육기 폭염으로 인해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산지 시세가 대폭 오른 가운데 이마트가 선물세트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한 것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산, 축산 선물세트는 각각 360.2%, 315.0%의 높은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오랜만에 찾아온 풍어로 어획량이 크게 증가해 몸값이 낮아진 굴비, 갈치 선물세트가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수산 선물세트 매출 상승에 기여했고, 한우 산지 시세가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를 작년과 같게 동결한 한우 혼합 1호 선물세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1++등급 갈비세트 등이 전체 축산 선물세트 매출 1,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3~5만원대 주력 품목이 대거 포진해 있는 대용식, 조미료 선물세트도 세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사전예약에 대한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 12월 6일부터 1월 6일까지, 4주간 2019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98.2%신장하며 약 2배 가량 매출이 늘어났다.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142.6%)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180.3%를 보이는 등 건강과 관련한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설 사전예약 기간 중 가공식품 선물세트 매출에서 14% 가량을 차지했던 건강기능식품 매출 비중은 올 해 29.2%로 두 배 이상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견과류 등의 건식품 선물세트 매출도 104.2% 신장하는 등 건강을 중시하는 선물세트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과일은 46.3%, 축산은 67.2% 신장하는 등 신선 선물세트도 순항 중에 있으며, 특히 어획량 증가로 가격이 저렴해진 굴비를 대표하는 수산 선물세트의 418.1%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사전예약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마트의 다양한 혜택 제공은 물론, 법인고객 이외에 사전예약의 유용성을 인지하고 계획소비에 나서는 개인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9-01-08 10:5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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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좁다" CJ ENM 오덴세, 해외시장 노린다

"국내는 좁다" CJ ENM 오덴세, 해외시장 노린다 론칭 2년만에 국내 대표 테이블웨어 브랜드로 성장… 올 매출 200억 목표 CJ ENM 오쇼핑부문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올해 매출 목표를 200억 원으로 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5일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 'HOMI'를 시작으로 오덴세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에서 오덴세는 약 20평 규모의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오덴세가 최초다. 독일 암비엔떼((L'Ambiente), 프랑스 메종 오브제(Maison & Objet)와 함께 세계 3대 종합 소비재 박람회로 꼽는 'HOMI'는 주방용품, 가구, 조명, 인테리어 등 전세계 소비재 분야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다. 디자인 강국인 이탈리아에서 주관하는 전시회인 만큼 고급 소비재 분야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오덴세 측은 이번 단독 전시부스를 운영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덴세는 '아틀리에', '얀테', '레고트'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7종 라인업 전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덴세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유럽시장은 물론, 테이블웨어 시장이 발달한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대한 진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그 동안 해외사업을 통해 구축된 중국 등 아시아 네트워크를 활용, 올해 안으로 TV홈쇼핑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통해 오덴세를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OMI를 주최한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사 관계자들은 북유럽 감성에 아시아적 해석을 가미한 오덴세의 브랜드 콘셉트가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국내외 전통 브랜드들이 장악해온 테이블웨어 시장에 지난 2017년 5월 출사표를 낸 CJ ENM의 '오덴세'는 지난 해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 포트메리온, 덴비 등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테이블웨어 부문 상위 5위권에 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덴세의 성공요인으로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북유럽 풍의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 점을 꼽고 있다. 국내 고객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해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한국 가구형태와 식습관에 맞는 실용적인 구성을 선보인 것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예능프로그램(tvN '윤식당') 및 드라마(tvN '미스터 션샤인', SBS '여우각시별' 등)에 꾸준히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온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2013년 TV홈쇼핑 PB로 첫 선을 보인 오덴세는 2017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 1년여 만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롯데, 신세계 등 전국 20여 개의 백화점을 포함해 총 36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소재와 유약을 접목하는 한편 플레이팅 관련 전문서적을 발간하는 등 주방용품 전반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J ENM 오덴세 관계자는 "유럽과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 미디어커머스를 적극적으로 진행한 오덴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표현한 오덴세만의 특별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8 10:3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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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라이리조트,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전지훈련지 선정

롯데아라이리조트,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전지훈련지 선정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오는 2월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MOU를 체결하고, 3월 현지에서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슬로프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시설과 숙박,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 12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오픈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일본 니카타현 묘코시에 위치한 복합스키리조트다. 리조트가 위치한 일본 북동부의 니가타현은 산이 높고 눈이 많아 일본 스키의 발원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리조트가 위치한 오케나시산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적설량과 가벼우면서도 뭉치지 않는 '파우더 스노우'로 최상의 설질을 자랑한다. 또한, 날씨가 맑은 날에는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다. 답사를 다녀온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는 "자연설을 바탕으로 한 슬로프의 설질이 훌륭하고 슬로프 훈련 외에도 실내에서 체력훈련과 더불어 클라이밍 훈련 등 이색적인 훈련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즌 막바지에 화려한 경관을 갖춘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충분한 휴식과 다양한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에는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간판 정동현 선수를 비롯, 알파인 스키 대표 선수단이 첫 훈련을 진행하며, 일본, 러시아 등지에서 FEC(극동컵) 대회에 참가하는 전지훈련 중 롯데아라이리조트를 거점으로 활용해 컨디셔닝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선정된 만큼 한국의 많은 스키 애호가들도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최상급 천연설을 즐겨보셨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대한민국 스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용으로 적절하게 분배된 14개 스키 코스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눈썰매장부터 해발 1280m부터 시작하는 상급자 코스까지 다양한 시설이 준비돼 있으며, 12월에서 익년도 5월까지의 긴 스키 시즌 역시 매력적이다.

2019-01-08 09:59: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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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호텔·리조트, 주요 호텔 신임 총지배인 선임

코오롱 호텔·리조트, 주요 호텔 신임 총지배인 선임 코오롱그룹의 호텔·리조트가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과 김영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총지배인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은 코오롱그룹 호텔·리조트 최초의 여성 총지배인으로 올해로 호텔업 경력 22년차 베테랑이다. 1993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식음료 판매 사원으로 호텔에 입문한 뒤 20여 년간 프론트 데스크, 예약실, 판촉팀, 객실팀, 식음팀 등 핵심 영업부서에서 다양한 경험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 2006년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객실팀 부지배인으로 입사해 총괄 운영 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코오롱호텔 식음료팀 지배인을 거쳐 올해 총지배인으로 선임됐다. 허 총지배인은 "경주 관광의 포문을 연 코오롱호텔 오픈 41주년을 맞아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코오롱호텔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경주의 정체성은 물론 토함산에 자리해 불국사와 인접한 위치적 강점도 갖춰 천년고도 경주를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지속적인 리모델링과 서비스 개선을 바탕으로 코오롱호텔만이 가능한 최고의 문화, 레저 경험을 제공해 국내 제일의 역사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도약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영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총지배인은 1992년 코오롱호텔 식음팀 입사를 시작으로 코오롱그룹의 호텔·리조트 사업에 28년째 몸담고 있다. 2008년부터 코오롱호텔 및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영업팀을 거치며 10여년의 세일즈 경력을 다진 전문가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세일즈 총괄 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올해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입사 10주년을 맞은 김 총지배인은 호텔 오픈 초기부터 합류해 사업 성장을 이끌어온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임 총지배인으로 발탁됐다. 김 총지배인은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매년 1천만 명 이상이 찾는 명실상부한 국제 관광명소 해운대에서 최고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와 레저 모두 가능한 레지던스형 시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올해는 트렌드에 발맞춘 재미있고 다이내믹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보다 젊은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01-08 09:52: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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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자오나학교에 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 전달

매일유업, 자오나학교에 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 전달 매일유업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자오나학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와 조성형 부사장, 자오나학교 김진희 안젤라 수녀 그리고 매일유업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모임 매일다양성위원회, 봉사동호회 '살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매일유업은 지난해 연말 나눔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판매 수익금 전액인 1000여만원을 자오나학교에 전달했다. 김선희 대표이사는 "매일유업, 관계사, 입주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내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한 자오나 학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양육미혼모들과 학교 밖 청소녀들을 위해 교육·양육·자립의 통합적 지원을 해주는 생활 공동체형 대안학교다.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며 아이를 책임져야 했던 미혼모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도 제공해주고 있다.

2019-01-08 09:47:2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