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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브릿지바이오, 궤양성 대장염 신약 공동개발

대웅제약이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으로부터 면역질환 후보물질의 기술을 도입하고 오픈콜라보레이션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19일 브릿지바이오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등 염증성 질환치료 신약후보물질 'BBT-401'에 대한 '기술 실시권 및 글로벌 완제의약품 생산 판매권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BBT-401의 허가를 위한 임상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BBT-401의 사업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한국, 중국,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총 22개 지역에서 BBT-401의 허가 및 사업권리와 함께 전세계 독점 생산·공급권을 확보했고, ㈜대웅은 브릿지바이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기술이전으로 브릿지바이오는 대웅제약으로부터 계약금과 개발, 허가 등 목표 도달시 지급 금액(마일스톤)을 받게 되며 약 4000만 달러 규모로 전망된다. BBT-401은 '계열 최초 신약(First- in-Class)' 후보물질로 인체의 면역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단백질 펠리노-1(Pellino-1)과 결합하여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신호 전달을 차단하여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기존 치료제들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 미국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등 약물의 특성을 확인하는 BBT-401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연내에 실제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을 미국에서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아시아권에서의 임상 개발에도 신속히 착수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자사제품인 경증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아사콜에 이어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염증성 장질환 분야 시장 점유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화기계 질병 치료제의 개발에서 중요한 제형 개발 및 생산 등 오랜 경험을 발판으로 혁신신약 후보물질 BBT-401에 최적화된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여 전 세계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 등 치료가 어려웠던 염증 질환을 해결할 세계 최초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과 협력하는 오픈콜라보레이션으로 지속적인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궤양성대장염은 크론씨병(Crohn's Disease)과 함께 대표적인 염증성대장질환으로 주로 대장의 끝부분에서 만성염증으로 생성되는 궤양이 혈변, 설사 등을 유발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현재 전세계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6조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18-12-19 10:01: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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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크리스마스 라벨' 선봬

하이트진로, '참이슬 크리스마스 라벨' 선봬 하이트진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참이슬 크리스마스 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참이슬 음용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라벨을 무상으로 배포한다. 지난 10월 진행한 '참이슬 할로윈 라벨' 이벤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번 크리스마스 라벨 이벤트도 진행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 및 선호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3종의 디자인 라벨을 제작했다. 산타클로스, 루돌프, 눈사람 등의 캐릭터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입체감 있게 표현해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스티커 형태로 제작된 라벨을 참이슬 병에 붙이면 특별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즐길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의 모임에 즐거움을 더할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교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이슬을 즐기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신선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2-19 09:56: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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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서 대통령 표창

롯데칠성음료,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서 대통령 표창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단체와 개인에게 훈장, 포장 및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는 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2년간(2016년 7월~2018월 6월 기준) 기존 비정규직인 판매전문계약직 82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간접고용 근로자였던 판매용역사원 339명도 직접 고용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PC오프제, 가족사랑의 날 단축근무 등을 시행하고 자율 복장제, 휴가사용 촉진제도, 전사소통게시판, 기업문화 TF 등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국 8곳의 샤롯데 봉사단 운영, 나눔저금통 및 Green Walking Campaign 모금활동, 동반성장펀드 50억원 출연, 중소협력업체 대금결제 100% 현금 지급 등 상생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1월 2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으며 2020년까지 연속 5년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는 모성보호형 휴직(난임휴직, 가족돌봄 휴직 등), 난임시술비, 태아보험료 지원, 남성 육아휴직, 출산 축하 선물 등 임직원들의 출산 및 육아를 지원하고, 가족 초청 프로그램, 학자금, 콘도 지원, 다이어트, 금연펀드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12-19 09:49: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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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코스, '꽃을든남자 우유바디' 라인 中 매출 370억 달성

코스모코스, '꽃을든남자 우유바디' 라인 中 매출 370억 달성 코스모코스는 자사의 대표 스테디셀러 '꽃을든남자 우유바디' 라인(우유바디 로션, 우유바디 샤워)이 2018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 약 37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모크스 '꽃을든남자 우유바디' 라인은 광군제에서만 약 30억원이 팔렸으며, 광군제 이후 약 200만개의 주문이 추가로 이루어지는 등 올해만 약 360만개의 제품 판매 실적을 이뤄내어 중국 내 K뷰티를 이끄는 대표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를 토대로 매년 약 43%의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꽃을든남자 우유바디'라인은 크림같이 부드러운 우유와 올리브 오일, 꿀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수분과 영양을 균형있게 공급하고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누구나 좋아하는 포근한 느낌의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코스모코스 대표 제품 중 하나다. 현재 '꽃을든남자 우유바디'라인은 중국 온라인 대표 쇼핑몰인 티몰(Tmall)에서 특히 폭발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징동닷컴, 왓슨스, 찌아런, 하오린쥐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코스모코스 브랜드 관계자는 "꽃을든남자 우유바디라인은 우수한 품질력과 뛰어난 가성비로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중국에서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고 2019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8-12-18 18:12: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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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태국 시장 최초로 '한국 오미자' 메뉴 출시

탐앤탐스, 태국 시장 최초로 '한국 오미자' 메뉴 출시 탐앤탐스는 태국 시장에 한국의 오미자로 만든 신메뉴 '오미자(Omija)'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탐앤탐스 태국은 우리 농산물 알리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한국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설향 생딸기로 만든 '스트로베리 레볼루션'과 경상북도 청도 반시를 사용한 '아이스 홍시'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태국인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번 '오미자' 메뉴는 문경오미자 밸리의 100% 오미자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오미자 고유의 맛과 향, 색깔을 그대로 살려 ▲오미자 주스 ▲오미자 스파클링 ▲오미자 요거트 스무디 ▲오미자 블로섬 티 등 4종의 음료와 ▲문경 오미자 생청 ▲오미자 주스 2종(파우치형, 페트형)까지 총 7종으로 출시했다. 태국은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를 가진 만큼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맛의 '오미자 스파클링'의 인기가 높다. 탐앤탐스 태국 관계자는 "이번 '오미자' 메뉴는 시장 테스트와 수정을 거듭한 끝에 1년여 만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테스트 기간에도 고객들의 주문이 이어지는 등 시장성을 보여 앞으로 한국산 딸기 메뉴, 아이스 홍시 메뉴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12-18 18:04: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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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피자, 연말맞이 홈파티 4종 세트 출시

우주인피자, 연말맞이 홈파티 4종 세트 출시 국내 유일 수제 화덕 냉동 피자 '우주인피자'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파티 4종 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홈파티 세트는 인기 피자 4종으로 구성되며, 오는 27일까지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우주인 피자 4종 세트는 레드쉬림프, 파이브치즈, 마르게리따 외 겨울 시즌 한정 메뉴 허니갈릭 페퍼로니 피자까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세트메뉴는 5만3600원에 즐길 수 있다 5가지 고급 치즈를 담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파이브치즈', 아르헨티나 고급 홍새우를 통째로 토핑한 '레드쉬림프', 모짜렐라 치즈와 바질의 향이 일품인 '마르게리따', 페퍼로니와 허니의 단짠케미를 선보이는 '허니갈릭 페퍼로니' 등 4종 피자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또한 홈파티 세트 구매고객은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회원 구매 시 적립금 1만원 쿠폰 혜택까지 제공된다. 홈파티 4종 세트는 우주인피자 공식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맹찬열 우주인피자 팀장은 "이번 홈파티 세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정에서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피자 4가지 제품을 한 번에 맛볼 수 있게 준비되었다"며 "우주인피자와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8-12-18 17:29:17 박인웅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사 10곳 JP모건 컨퍼런스 초청, 해외 진출기회 찾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LG화학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내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해 JP모건 컨퍼런스의 공식 초청장을 받은 국내사는 총 10곳이다. JP모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전 세계 헬스케어 기업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모두 모여드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가장 큰 행사다. 전 세계 투자자들을 만나고,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참석자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37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2019년 1월 8~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컨퍼런스는 참석자들이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하는 메인 세션과, 세일즈 부스에서 투자자과 1대1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세션으로 나눠진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중에는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 한미약품, LG화학, 코오롱티슈진,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 7개 기업은 전세계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메인 세션에 공식 초청장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는 세계 1위 생산능력을 갖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으로 미국 우수 의약품 생산시설(cGMP) 인증을 받은 우수한 생산능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자사가 갖춘 바이오시밀러 개발 능력과,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한 전세계 120개국과 연결된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신약개발 플랫폼인 랩스커버리를 내세워, 자사가 가진 연구개발(R&D) 역량을 강조한다. LG화학은 면역항암제와 단백질 항체 치료제 등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자사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중점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였던 삼성바이오 김태한 사장은 예정대로 메인 세션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에도 컨퍼런스에 참석해 발표를 한 바 있다. 전세계 첫 줄기세포 아토피 치료제 '퓨어스템AD'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대일 세일즈 미팅에 참여한다.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ABL바이오와 한독약품 역시 일대일 세일즈 미팅에만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 세션에 참여하는 7개 기업 중 코오롱티슈진은 세일즈 미팅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메인 세션과 함께 컨퍼런스 장에 세일즈 부스를 설치해 해외 투자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대형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기 때문에 활발한 제휴와 협업, 수출 논의가 이어진다"며 "컨퍼런스 참여 만으로도 해외 투자자자 모집과 시장 진출에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2-18 16:50: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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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혹한기 취약계층 겨울나기 물품 지원

교촌치킨, 혹한기 취약계층 겨울나기 물품 지원 교촌에프앤비가 연말을 맞아 대구지역 혹한기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구매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겨울나기 물품구매를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18 혹한기 대비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촌치킨에서 전달한 겨울나기 물품은 즉석조리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식자재 등으로 구성된 주·부식세트 등으로 대구지역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총 13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매서운 한파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혹한기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돼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 겨울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에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사회공헌기금 마련 프로그램 '먹네이션'을 통해 원자재 출고량 1㎏당 20원을 적립하고 있다. 적립된 사회공헌기금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기부·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된다.

2018-12-18 16:45: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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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피자, 수제 화덕피자 홈파티 4종 세트 출시

우주인피자, 수제 화덕피자 홈파티 4종 세트 출시 수제 화덕 냉동 피자를 생산하고 있는 '우주인피자'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파티 4종 세트를 선보인다. 홈파티 세트는 인기 피자 4종으로 구성되며,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우주인 피자 4종 세트는 레드쉬림프, 파이브치즈, 마르게리따 외 겨울 시즌 한정 메뉴 허니갈릭 페퍼로니 피자까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세트메뉴는 53,600원에 즐길 수 있다 5가지 고급 치즈를 듬뿍 담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파이브치즈' , 아르헨티나 고급 홍새우를 통째로 토핑해 입안 가득 바다향이 차오르는 '레드쉬림프' , 고소하고 담백한 모짜렐라 치즈와 향긋한 바질의 향이 일품인 '마르게리따' , 짭짤하고 쫄깃한 페퍼로니와 달콤한 허니의 단짠케미로 추운 겨울 마음과 몸을 달콤하게 녹여주는 '허니갈릭 페퍼로니'까지, 4종 피자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또한 홈파티 세트 구매고객은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회원 구매 시 적립금 10,000원 쿠폰 혜택까지 제공된다. 홈파티 4종 세트는 우주인피자 공식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우주인피자 맹찬열 팀장은 "이번 홈파티 세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정에서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피자 4가지 제품을 한 번에 맛볼 수 있게 준비되었다."라며 "우주인피자와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주인피자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국내 수제 화덕 냉동 피자 브랜드다. 100% 이탈리아 밀가루 반죽, 화덕에서 직접 구워 부드럽고 쫄깃한 도우, 푸짐하고 신선한 토핑으로 일반 냉동피자와는 달리 고급 화덕피자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018-12-18 16:18:56 최규춘 기자
[2018 유통 결산] 대형마트 울고, 이커머스 웃고

[2018 유통 결산] 대형마트 울고, 이커머스 웃고 [편집자주] 2018년은 장기화된 경기불황에 전체 소비가 줄어든 한 해였다. 온라인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유통 채널은 이커머스 시장에 주목했고, 1인가구 증가로 인해 가정간편식이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잡는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워라밸' 문화 확산은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올 한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국내 유통업계 현황을 살펴보고 내년을 전망해봤다. 2018년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의 확장과 오프라인 마트의 정체가 대조를 이룬 한 해였다. 이커머스 선두주자인 쿠팡은 신규 투자 유치를 확정했고, 신세계 롯데도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며 파이를 넓혔다. 반면, 온라인쇼핑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올 한해 대형마트는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유통 전문가들은 오프라인 유통의 전반적인 저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쇼핑으로 소비자가 이동하고 있고, 이커머스는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할인, 무료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재구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과도기 접어든 할인마트, 업태전환에 속도 대형 할인마트는 점포 매각이나 업태전환으로 실적 개선에 앞장섰다. 이마트는 올해 부평점과 시지점, 2개점을 폐점해 현재 총 143개점을 운영중이다. 신선식품과 PB제품으로 차별화를 꽤했으며 창고형 할인마트 트레이더스를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롯데는 올해 중국 할인점 사업을 전부 철수했다. 때문에 중국 사업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였고, 혁신점포 형태로 기존점포를 전환중이다. 롯데슈퍼의 경우 일부 점포를 롯데슈퍼와 롭스(LOHB's)가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매장인 '롯데슈퍼 with 롭스'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슈퍼 with 롭스' 는 슈퍼마켓 상품과 H&B(헬스&뷰티)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롯데 측은 "국내 유통업체가 과도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정체되어 있기 보다 끊임없는 혁신과 협업을 통해 '생동감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고 말한 바 있다. 홈플러스도 올해 2개 점포(동김해점, 부천중동점)를 폐점해 현재 14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마트와 롯데쇼핑은 온라인 사업 확대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마트는 통합 플랫폼과 2개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이익 실현에 한발 다가섰다. 롯데쇼핑은 롯데닷컴을 흡수합병하고 e커머스본부를 신설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9년 양사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커머스 성장은 어디까지? 대형할인마트를 벗어난 고객들은 이커머스로 몰렸다. 올 한해 온라인쇼핑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기존 이커머스의 대표주자인 쿠팡은 올해 매출이 2년 전보다 2배 이상 성장한 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쿠팡의 전매특허인 '로켓배송'은 지난 9월 기준으로 누적 배송 상품이 10억개를 돌파했다. 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 투자까지 받게 돼 고객을 위한 기술혁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위메프는 내년 흑자전환이 목표다. 지난해 위메프의 영업손실은 417억원으로 2016년(636억원)보다 감소했다. 영업손실률은 처음으로 한자릿수인 8.8%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830억원에서 476억원으로 낮췄다. 티몬은 온라인 소상공인 파트너들이 티몬에 직접 상품을 올리고 판매하는 오픈마켓을 도입한지 1년만에 오픈마켓 누적 판매 상품수 2500만종을 돌파했다. 티몬 오픈마켓의 월 평균 거래액 성장률은 167%를 기록하며 오픈마켓 파트너들이 상품을 판매하는 주요 채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티몬은 온라인 소상공인뿐 아니라 대형 쇼핑몰과의 제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7개의 유명 쇼핑몰이 입점해 있다. 내년에는 종합쇼핑몰 및 전문몰과 긴밀하게 협업, 제휴사를 20여개 이상 늘려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유통 대기업 신세계와 롯데도 이커머스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세계는 그룹 내 온라인 사업을 물적 분할한 후 내년 1분기에 법인을 합병, 새로운 온라인 법인을 신설한다. 온라인 통합 플랫폼 SSG.COM 내 핵심 콘텐츠인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의 완전 통합 체계가 완성되면 통합 투자를 비롯, 의사 결정, 전문성 강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온라인 신설 법인의 물류 및 배송인프라와 상품경쟁력, IT기술 향상에 1조 7000억을 투자, 2023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국내 온라인 1위 기업으로의 도약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는 지난 8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내년 상반기 온라인 통합 플랫폼의 전신 격인 '투게더 앱(Together App)'을 오픈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 편리하게 롯데의 쇼핑 앱들을 이용하고 롯데는 e커머스 차원에서 트래픽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롯데쇼핑은 온·오프라인이 서로 융합하는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제시하면서 롯데 e커머스 사업본부의 매출이 2022년까지 매년 1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8-12-18 16:01: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