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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내리는 화장품 로드숍…생존 '사활'

1세대 대표 브랜드 '스킨푸드' 매각 화장품 로드숍 시장 2년 연속 역신장 M&A·해외강화 등 전략 다각화 국내 화장품 로드숍 시장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세대 대표 브랜드인 '스킨푸드'마저 매각에 돌입하면서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킨푸드와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25일 매각 공고를 내고 스킨푸드와 스킨푸드의 자회사인 아이피어리스의 공개경쟁입찰을 개시했다. 매각에 돌입한 스킨푸드뿐만 아니라, 지난해 업계 전반이 줄줄이 낙제점을 면치 못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인 이니스프리는 전년 대비 7% 줄어든 59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 줄어들어 804억원에 그쳤다. 에뛰드는 전년비 16% 감소한 21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순손실은 262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미샤와 어퓨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189억5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55억2200만원으로 7.44% 감소했다. 잇츠스킨을 운영하는 잇츠한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54.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줄어든 2154억원에 그쳤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50억9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적자폭이 166.06%나 확대됐다. 이 기간 매출은 1809억7500만원으로 12.03% 감소했다. 전체 화장품 로드숍 매출액도 2016년 2조811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2017년엔 2조290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전년 대비 15% 쪼그라든 것으로 파악된다. 매장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014년 5365개에서 2016년 5643개로 증가했으나, 2017년 5515개로 줄어든 뒤 지난해엔 5200개 수준으로 줄었다. 화장품 로드숍 업계가 위기에 봉착한 이유는 복합적이다. 2017년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헬스앤뷰티(H&B) 업계가 급성장하며 원브랜드숍이 상대적으로 외면받은 것도 한몫했다. 점포 확장 등으로 경쟁 포화에 접어든 것도 이유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각 브랜드들은 인수합병(M&A), 온라인 공략, 해외 진출 등으로 반등을 꾀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와 토니모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오름세를 그리며 상대적으로 고무적인 분위기다. 올해는 회복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씨엔씨는 BI(브랜드 이미지) 교체 등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M&A로 사업 다각화에 돌입했다. 지난해 '돼지코팩'을 생산하는 미팩토리 지분을 100% 인수한 데 이어, 올해 화장품 수입 유통 기업 제아H&B와 더마 코스메틱 화장품 업체 지엠홀딩스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블씨엔씨가 내세운 제아H&B와 지엠홀딩스의 매출 목표는 각각 550억원, 300억원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유통 영역을 지속 확장하는 한편, 자사 매장에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매장은 지난해 말 기준 704개에서 올해 75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홈쇼핑 진출 및 편집매장 입점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과 CS채널을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재편한다. 유통 다각화, 브랜딩 강화, 히트 상품 개발, 고부가가치사업 확대, 파트너와의 소통 강화 등이 핵심 키워드다. 이니스프리는 중국, 미국 등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또, 옴니 채널 시너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맹점과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온라인 전용 상품을 개발·출시하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며 "화장품 로드숍 시장이 2년 연속 역신장하고 있어 매장은 더욱 빠르게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2-26 15:49: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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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새탄생 10주년 기념 '탕진잼 가즈아' 이벤트

AK몰 새탄생 10주년 기념…3월 2일 '에어팟 반값' 혜택 AK몰이 10주년을 맞아 에어팟을 비롯한 10개 아이템(총 4880개 수량 한정)을 최대 70%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www.akmall.com)은 25일부터 오는 3월3일까지 'AK몰 새탄생 10주년, 탕진잼 가즈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AK몰은 지난 2009년 3월 삼성몰에서 'AK몰'로 BI를 변경하고, AK플라자 E-백화점관을 비롯해 패션부터 리빙, 외식, 여행까지 모든 분야의 상품을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K몰 새탄생 10주년을 축하하고, 그 동안 AK몰을 이용한 회원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3월 2일 단 하루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마다 AK몰이 선정한 인기 아이템 10가지를 AK몰 판매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된 금액만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10대 아이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2000개 한정)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컬렉션 신상품(100개 한정) ▲샤프 이온 공기청정기(100개 한정)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200박스 한정) ▲애플 에어팟 이어폰(50개 한정) ▲ 와카코 미니프레소(200개 한정) ▲프라다 카드지갑(30개 한정) ▲오쿠 에어프라이어(100개 한정) ▲둥근 햇반 1박스(48개입,100박스 한정) ▲동원 샘물 2L 6병(2000 세트 한정) 등 10개 상품 모두 페이백 방식의 할인행사로 구매시 정상가로 결제하면 2주 후(배송 및 구매확정 기간 포함) 할인율만큼 AK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3월1일까지는 선착순 1만명에게 적립금 1000원씩 총 1000만원을 증정하는 '적립금 천만원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AK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로그인 후 1인 1회 응모 가능하다. 적립금은 3월2일 오전12시에 1000원이 일괄 지급되며, 3월2일 단 하루 동안만 사용 가능하다. 3월1일부터 3일까지는 AK몰 바로방문 구매시 페이백 응모자 전원에게 10% 금액(최대 1만원)을 적립금으로 돌려주고, 모바일앱 구매 고객에게는 응모자 전원에게 추가 10% 금액(최대 5000원)을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바로방문은 AK몰 바로가기 아이콘 및 'akmall.com'을 입력하여 접속하거나 모바일앱을 통해 접속한 경우를 말한다. AK몰 박영환 사업부장은 "새탄생 10주년을 맞아 AK몰을 아껴주신 고객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파격적인 페이백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행복한 쇼핑 혜택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6 15:33:47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인스타그램 광고, 불편한 진실

"써보니까 진짜 좋아요. 이 제품은 다른 제품과는 차원이 달라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SNS) 광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고정멘트다. 광고에는 연예인도 아닌 일반인이 등장해 직접 사용해본 제품 후기를 줄줄이 늘어놓는다. 구체적인 체험기에 어쩐지 믿음이 간다. 그리고 실제로 테스트하는 영상도 등장한다. 결국 '구매' 버튼에 손가락이 간다. 최근 기자는 인스타그램 상에서 좋다고 소문난 쿠션팩트를 구매했다. 대기업 화장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24시간 무너짐이 없고, 잡티도 완벽하게 커버해준다는 후기만 믿고 구매한 것이다. 그리고 뒤늦게 알았다. SNS에 올라온 구매 후기는 전부 아르바이트생이 올린 글들이었고, 광고 속 기적같은 피부 변화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인스타그램은 언제부터 거짓 광고·무허가 제품 판매의 온상지가 되었을까.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개를 치면서 SNS를 통한 광고와 제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과대·허위 광고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과대·허위 광고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규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조사에 착수했다. 가장 최근에는 SNS 상에서 무허가 '점빼는 기계' 판매 업체가 적발되기도 했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온라인 상에서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하는 일명 '점 빼는 기계'를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 및 판매한 업체 32곳을 적발했다. 부작용이나 기계 관리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제품 사용 후기만 가득하다. 의료기기의 무허가 유통은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과대·허위 광고, 무허가 판매에 소비자만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2019-02-26 15:2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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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아산장학생 1296명에게 장학금 50억 원 전달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19년도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산재단은 이날 대학생 770명, 고등학생 500명,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26명 등 총 1296명에게 장학금 50억 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이 가운데에는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130명을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174명, '성적우수장학생' 179명,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다솜장학생' 36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도 포함됐다.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 210명에게는 등록금 이외에 생활비로 월 20만원을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재단은 저소득가정의 고등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하는 이러닝(e-learning) 장학생 500명도 선발했다. 또 의생명과학분야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18명, 해외 8명 등 총 26명의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 3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69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9-02-26 15:12:09 이세경 기자
질병관리본부-프로축구연맹, 장기기증 문화 확산 업무협약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생명나눔 공익광고 제작 및 대국민 캠페인 등을 통해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K리그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전(前)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씨를 위촉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러시아월드컵(2018년 6월), 아시안 컵(2019년 1월) 등을 계기로 국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축구를 통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K리그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과 축구인, 전 국민을 대상으로 4편의 공익광고와 유튜브 바이럴(입소문) 영상(12편)을 제작하고, K리그 12개 경기장 전광판과 관련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K리그 12개 구단 홈구장을 김병지씨가 방문해 생명나눔 캠페인도 펼친다. 이 캠페인은 김병지 선수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꽁병지TV'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꽁병지TV는 현재 구독자 약 24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K리그는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2016년도부터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와 인연을 맺어 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K리그 신인선수·전 구단 및 심판진 대상(약 500명) '생명나눔'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2016년도 시즌 경기 중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약 1000회 장기기증 관련 공익광고를 송출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약 3만4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으나 뇌사장기기증은 인구 백만 명당 9.95명에 불과해 스페인(46,9명), 미국(31.96명)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최기호 장기기증지원과장은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K리그와의 업무협약·공동홍보를 통해 많은 국민이 생명나눔을 친근하게 받아들이길 기대한다"며 "K리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2-26 15:01:24 이세경 기자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 출범..혁신 의료제품 허가 빨라진다

4차 산업혁명,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반의 혁신 의료제품 개발과 신속한 허가를 지원하는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이 오는 3월4일 출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복합 혁신제품의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허가정책 등 제도개선을 위해 허가·심사를 전담·총괄하는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단은 ▲융복합팀 ▲허가총괄팀으로 구성하고 단장 1인을 포함하여 총 62명으로 운영되며, 융복합 혁신제품의 개발을 지원하고 허가와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융복합팀에서는 기술개발 단계부터 사전 상담 등을 거쳐 융복합 제품으로 분류되면, 신속하게 허가를 받아 제품화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마련한다. 허가총괄팀에서는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의약품 및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직접 수행하며, 심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지방청 허가·신고도 총괄 조정하게 된다. 식약처는 지원단 구성·운영으로 개발지원, 허가,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혁신 제품이 신속하게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단은 허가신청 민원인과 심사부서 사이의 조정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필요시에는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도 수행하여 민원인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물품별 관리는 일관성 유지를 위하여 현행과 같이 각각의 해당국에서 총괄하게 된다. 허가 전 심사도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현행과 같이 안전평가원에서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만성질환과 노인성 질병의 증가와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용 편의성 등을 고려한 사람 중심의 의료제품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초 신청에 대해 심사개시 전 5일 이내에, 필요시 외부전문가 참여하에 자료구비 여부를 신속히 확인해 부족한 자료를 즉시 요청하는 등 처리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9-02-26 14:51: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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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 감소한 프랜차이즈업계, 다양한 방법으로 도약 시도

가맹점 수 감소한 프랜차이즈업계, 다양한 방법으로 도약 시도 저성장 기조와 소비 위축이 몇 년간 지속되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공시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6년까지 꾸준하게 증가하던 전체 점포수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기준 24만6003개(평균 42.85개)로 전년대비 0.84% 감소됐다. 가맹점 수는 전체 22만9980개로(평균 40.06개) 2016년 24만8090개에 비해 0.42% 줄었다. 직영점 수 또한 2017년 전체 1만6023개로(평균 2.79개) 2016년 1만7135개에 비해 6.49% 감소됐다. 평균 매출액에서도 전반적인 감소현상이 나타났다. 국내 가맹점사업자 전체의 2017년 평균 매출액은 1억2132만원으로 전년대비 1.23%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 1억2548만원으로 전년대비 3.72%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 8247만원, 도소매업이 1억9466만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은 "신뢰도 제고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외형적 성장에 집중하기보다는 부가가치 창출, 생산성 향상, 가맹점의 수익성 증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상생과 협력관계 구축 등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직관과 경험에 의존하기 보다는 데이터를 활용한 신상품 개발이서 서비스 프로세스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떡볶이와 치킨을 컬래버한 걸작떡볶이는 공식 서포터즈인 걸작지기와 시식 전용 푸드트럭, 시식원정대 운영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가 높은 가맹본부다. 걸작지기는 대중에게 걸작떡볶이를 알리는 걸작 전도사이자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제안하는 걸작 감시단 역할도 하고 있다. 걸작떡볶이는 이같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메뉴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선과 혁신의 노력도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 장 원장은 "투명한 광고 분담금 제도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 도입은 매우 시급하다"고 전했다. 두 마리 치킨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티바두마리치킨은 어려운 예비 창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를 일체 받지 않고 있다. 여기에 배달어플 프로모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면서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장 원장은 또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관리도 프랜차이즈 사업의 승패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18년이 넘는 기간 동안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200여가지의 메뉴군과 표준화된 레시피, 지역별 슈퍼바이저 매칭과 1:1 맞춤 컨설팅 등이 안정적 수익성을 담보하고 있다. 배달시장 성장과 맞물려 배달 서비스도 도입하면서 가맹점 매출이 도입 전보다 최대 2배 이상 상승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품질관리 강화도 프랜차이즈 업계에 강하게 불고 있다. 장 원장은 "가격과 품질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일관성 있는 품질 유지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생명"이라며 "지속적인 가맹점 진단과 개선을 통해서만 차별적인 서비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젤라또로 국내 디저트카페 시대를 열었던 카페띠아모는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지금까지도 정통 젤라또만을 고집한다. 천연 재료로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사용하는 만큼 웰빙 소비자들로부터 여전히 호평을 받고 있다. 카페띠아모 관계자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브랜드의 지속성을 가져가는 요소"라며 "브랜드를 믿고 찾아주는 고객의 신뢰가 가맹점의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26 14:51: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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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알못' 남녀 새내기를 위한 뷰티 입문 TIP

'화알못' 남녀 새내기를 위한 뷰티 입문 TIP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3월 입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이 맘때쯤 대학 새내기들의 고민으로 떠오르는 것은 바로 화장. 자신에게 맞는 화장법을 찾기 어려운 데다,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기 일쑤다. 이렇듯 화장을 알지 못하는 사람, 일명 '화알못' 새내기들이라면 우선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베이스 컬러를 찾아야 한다. 첫 단계부터 차근차근 도전해보자. ◆베이스로 피부 톤 잡기 종종 얼굴과 목의 피부 톤이 과하게 차이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피부 톤과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한 경우다. 파운데이션의 역할은 밝은 컬러로 얼굴을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홍조나 노란 기 등 제각기 다른 피부 타입에 맞춰 톤을 잡아주고 깨끗하게 정돈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명한 제품이라고 해서 덥썩 사기 보다, 화장품 매장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수정 화장이 서툰 새내기들이라면 지속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랑콤의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은 12가지 컬러로 출시돼 피부 타입에 맞는 컬러를 연출하도록 도와준다. 피부 밝기뿐 아니라 핑크, 아이보리, 베이지 등 피부 컬러에 따라 톤을 잡아줘 자연스럽고 화사한 표현이 가능하다. 별도의 도구 없이 바르기 쉽고, 피부 유분기를 잡아줘 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특히, 18시간 가량 무너짐 없는 지속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첫인상 좌우하는 눈썹 새내기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화장 중 하나는 바로 눈썹 그리기다. 집에서 그릴 땐 괜찮았는데, 어쩐지 밖에서 보니 짱구가 따로 없는 상황이 빚어지곤 한다. 그러나 눈썹은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 어떤 모양으로 연출하냐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와 얼굴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럴 땐 눈썹을 쉽고 빠르게 그릴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들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베네피트가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손 잡고 출시한 '베네피트X이사배 브로우 팔레트'는 손쉽게 눈썹 모양을 잡아주는 '구프 프루프 브로우 펜슬', 눈썹 결을 정리해줄 '김미 브로우 플러스', 아이브로우 파우더 '풀 프루프 브로우 파우더', 풍성한 눈썹을 위한 '브로우보! 컨디셔닝 프라이머', 눈썹 컬러 마스카라 '3D 브로우 톤즈' 등 브로우 컬렉션 정품 5종과 맵핑 툴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눈썹 스타일링 연출의 어려움을 덜어줄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눈썹 모양을 잡기 힘든 이들이라면 도장처럼 꾹 찍어서 사용할 수 있는 이니스프리의 '이지 스탬핑 브로우'를 눈 여겨 보자. 이 제품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탬프형 아이브로우로 일자형, 둥근 아치형, 각진 아치형 등 3단계로 나뉘어 자신이 원하는 각도를 선택할 수 있다. 스펀지에 브로우 파우더를 묻히고 도장 찍듯 눈썹에 찍으면 된다. 눈썹 앞머리는 연하게, 뒷꼬리는 진하게 그라데이션을 할 수 있는 '투톤 아이브로우 키트'도 있다. ◆팬더는 No! 눈매를 연출하는 것 역시 '화알못'들에겐 눈썹 만큼이나 당황스러운 영역이다. 가까스로 성공적인 눈매를 연출했으나,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유분, 눈물로 화장이 번질 수 있다. 젤, 펜슬 등 다양한 타입의 아이라이너가 있지만, 자신에게 잘 맞으면서도 선명하고 번짐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메이블린 뉴욕의 '하이퍼 샤프 라이너 레이저 프리시전'은 필름 타입의 포뮬러로 번짐 없이 선명한 아이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0.01m 레이저급의 정교함으로 섬세하고 또렷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또 브러시의 탄력성 덕분에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들도 정교하고 깔끔한 아이라인을 만들 수 있다. 섀도우에 대한 고민도 빠지지 않는다. 낱개로 된 제품을 이것저것 구매해놓고, 결국 1~2개만 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직장인보다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새내기로선 다양한 색상을 즐길 수 있는 팔레트 형태가 적합할 수 있다. 어반디케이의 '네이키드 3 아이 팔레트'는 어반디케이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자 베스트셀러인 '네이키드 팔레트' 시리즈 중 하나다. 핑크부터 로지 레드까지 로즈 뉴트럴 톤의 12가지 컬러가 하나의 팔레트에 구성돼 있다. 부드러운 텍스쳐와 선명한 발색, 오랜 지속력도 특징이다. 아이브로우나 치크, 하이라이터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새내기 훈남' 입문 필수템 요즘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화장품에 부쩍 관심이 높아진 만큼 남녀 새내기 모두의 공통 고민으로 볼 수 있다. '개강 여신'만큼 '개강 남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아무리 화장을 잘 해도 피부가 푸석하면 말짱도루묵이 되기 마련이다. 여러 단계의 스킨 케어를 거치기 귀찮다면 '올인원' 제품을 사용해보자. 바쁜 아침에 관리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수면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LF 헤지스 남성 브랜드 '헤지스 맨 룰429'의 슬리핑 퍼팩크림은 남성 전용 수면팩으로 이중 수분 코팅막과 주름 개선, 미백 기능성 등을 갖춰 밤 사이 달라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온·오프라인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젠 남학생들에게도 눈썹 관리는 필수다. 엠솔릭의 '가이 브로우'는 팁 형식의 브러쉬가 부드럽게 발려 자연스럽고 깔끔한 눈썹을 표현하도록 돕는다. 특히, 둥근 눈썹, 각진 눈썹, 일자 눈썹 브로우 가이드가 내장돼 있어, 본인의 얼굴형에 맞는 눈썹을 찾을 수 있다. 가이드에 대고 빈 공간을 두드리듯 발라주면 쉽고 빠르게 눈썹을 완성할 수 있다.

2019-02-26 14:51: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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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서울대 교수 CODEX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 재선임

서울대 박용호 교수(사진)가 26일 유엔산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된 항생제 내성 문제를 다루는 특별 기구에 한국인이 4년 연속 의장자리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란 평가다. CODEX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식품규격프로그램으로 설립된 정부 간 기구로 전 세계 188개 회원국과 219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는 식품에서 유래되는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규범 마련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한국은 지난 2016년 제2기 의장국으로 선출됨에 따라 지난 2017년 부터 오는 2020년 까지 4년에 걸쳐 열리는 특별위원회의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교수는 지난 2017년 2년 임기의 CODEX 항생제내성특별위 의장으로 처음 위촉됐다. 그는 지난 2017년 제5차, 2018년 제6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제하고 논의의 진전을 이루면서, 이 공로를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0년 까지로 늘어나면서, 박교수는 한국이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항생제 내성문제는 그동안 글로벌 이슈로 부상해 왔다. 지난 2014년에는 세계보건총회에서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기구의 협력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특별위는 ▲항생제 내성 최소화와 확산방지 실행규범 개정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 가이드라인 마련 ▲축산에서 항생제 사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동물영양, 사료 전략들에 관한 전문가 세미나 등을 논의 중이다. 업계에선 188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이 의장국으로 선임된 것도, 한국인이 4년 연속 의장 자리에 오른 것도 이례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박 교수의 재선임으로 원헬스 등 현재 정부가 국내 항생제 내성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들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5개 부처가 공동 진행하는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사업이 시행된다. 항생제 내성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람-동물-환경 전체를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고 내성균 확산을 방지하는 원헬스 개념의 접근이 필요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위해 예산, 운영체계, 조직, 인력을 포함하는 범부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박 교수는 "국내에서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응하는데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도록 할 생각"이라며 "갈수록 항생제 내성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특별위원회에 그치지 않고, 상설기구화 하는 것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26 14:50:5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