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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덕 '토니안'과 함께 도시락 제2전성기 이끈다

편의점 덕후(편덕) 토니안이 편의점 도시락 모델로 변신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HOT 멤버 토니안을 모델로 한 도시락 2종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상품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토니안은 SBS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편의점 마니아로써 새로운 편의점 먹거리 세계관을 보여주며 진정한 편의점 덕후로 떠올랐다. 집 안에 '토니 편의점'을 차려 놓고 수시로 즐길 뿐만 아니라 '편의점 토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편의점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은 토니안이 편의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편의점 모디슈머로써 국민 신뢰도 큰 만큼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토니안 도시락은 일본식 덮밥 2종으로 '직화소고기덮밥'과 '가츠동'이다. '토니안 직화소고기덮밥'은 토니안이 방송에서 직접 일본을 찾아가 소개했던 일본 편의점 부동의 매출 1위 상품 '특제소고기덮밥'을 벤치마킹한 상품이다. '토니안 가츠동'은 돈부리 전문점 인기 1위 메뉴로 이번에 편의점 도시락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토니안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토니안 도시락 구매시 웰치스 음료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토니안 도시락 외에도 토니안을 모델로 한 '참치크래미삼각김밥'(1000원)과 '명란마요계란샌드'(2300원)도 선보인다. 한편 편의점 도시락은 매년 두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홍준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우리나라 인구통계적인 변화 추이와 해외 사례를 볼 때 편의점 도시락은 미래 대표 먹거리로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토니안 도시락은 편의점 마니아의 상징성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도시락 메뉴를 통해 세븐일레븐 도시락의 제2 전성기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8 10:49: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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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로 러시아 공략…"2020년 매출 1300억 목표"

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로 러시아 공략…"2020년 매출 1300억 목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1조5000억원 규모의 러시아 냉동만두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러시아 냉동만두 생산거점인 CJ라비올로가 '비비고 만두'를 본격 생산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를 비롯해 총 3종('비비고 왕교자 소고기&돼지고기', '비비고 왕교자 BBQ', '비비고 물만두 소고기&돼지고기')을 선보였다. 만두피가 얇고 고기와 채소가 많은 '한국식 만두' 형태를 기본으로 하되,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러시아 식문화 특징을 반영한 현지화 제품으로 차별화 시켰다. CJ제일제당은 돼지고기만 사용하는 한국 냉동만두와 달리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소고기를 함께 사용했다. 러시아 전통만두인 '펠메니(Pelmeni)'가 고기로만 만든다는 점을 감안해 야채 원물 대신 채소즙으로 대체해 고기 식감을 살렸다. 또한 수탕 조리가 익숙한 현지 조리법에 맞춰 끓는 물에서도 만두피가 퍼지지 않도록 별도의 피를 개발해 적용했다. 하반기에는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자레인지 전용 '비비고 만두' 신제품 2종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비비고 만두' 생산체제를 강화해 러시아 내 한국식 만두 카테고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비고 왕교자' 등 한국식 만두가 종류도 많고 맛 품질은 물론 조리법도 간편해 충분히 현지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생산을 기점으로 '펠메니' 등 러시아 식문화 특징을 반영한 현지화 제품과 함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 국한된 영업망을 전역으로 확대하고, 영업/마케팅 인력 확보 및 행사인력 활용, 네트워크 구축 등 영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역량을 강화해 향후 미래 성장 및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CJ라비올로에 핵심기술 및 설비, 전문인력 확보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 올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고 2020년에는 매출을 2배 이상인 1300억원까지 끌어올려 냉동만두 시장 1위를 차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유럽국가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CIS)에도 '비비고 만두'를 전파하는 전진기지로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냉동식품업체인 라비올리(Ravioli)를 300억원에 인수했다. 주력 제품으로 러시아 전통만두인 '펠메니'를 생산하고, 지역 내 판매 순위 3위 안에 드는 브랜드와 영업력을 확보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업체다. CJ제일제당은 라비올리 인수 후 '비비고 만두' 생산설비 투자 및 핵심기술 이전에 집중했다. '비비고 만두'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기존 펠메니 제품의 맛 품질도 개선했다. 강성민 CJ제일제당 식품글로벌 러시아사업팀장은 "차별화된 R&D역량과 혁신기술 기반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비비고 만두'가 성공적으로 한국식 만두 열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만두를 중심으로 다양한 냉동가공식품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현지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최고 냉동식품 전문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4-18 10:44: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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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올레길 식물 보호 기금 5000만원 조성

스타벅스, 제주 올레길 식물 보호 기금 5000만원 조성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제주의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한 기금 5000만원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조성하는 기금은 '제주올레'에 전달되어 제주의 식물 자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제작에 사용된다. 제주는 난대성 식물의 북방한계식물과 한대성 식물의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식물자원이 풍부하다. 스타벅스와 제주올레는 이러한 제주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제주의 식물을 만날 수 있도록 제주올레 식물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지난 17일 출시한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와 제주 카페 라떼는 제주도의 맑고 상쾌한 느낌를 연상시키는 단일 원산지 케냐 원두를 사용하여 만든 커피로 제주도 한정음료다.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는 강렬한 상쾌함이 느껴지는 첫 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끝 맛이 특징이며, 제주 카페 라떼는 제주 감귤 풍미로 상쾌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제주 도민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특화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오메기 라떼', '우도 땅콩 라떼', '제주 호지샷 라떼' 등 제주 특화 음료 10종과 '당근 현무암 케이크', '한라산 치즈볼케이노', '제주 오름 초콜릿' 등 제주 특화 푸드 15종 등이다. 현재 스타벅스는 2012년 첫 번째 제주 지역 매장인 스타벅스 신제주점을 오픈한 이래 현재 제주도 내 16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제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2008년부터 제주올레와 연계하여 환경 기금 지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참여하여 환경을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2015년에는 올레 청년 캠프를 후원한 바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카테고리 총괄은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특산물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벅스의 다양한 제품과 상품이 고객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금 조성은 고객의 사랑을 제주도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해 돌려드리는 뜻 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한국적, 지역적 특색을 살린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우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4-18 10:44: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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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 조한승 9단 승

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 조한승 9단 승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조한승 9단이 박영훈 9단을 꺾으며 지난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조한승 9단은 지난 17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느림의 미학을 앞세운 두터운 바둑으로 박영훈 9단에게 16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두 기사는 각각 1승 1패를 거둬 최종 우승자는 오는 23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결승 3국에서 가려진다. 이날 대국에서 조한승 9단이 이길 경우 처음으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타이틀을 얻게 되고, 박영훈 9단이 승리할 경우 맥심배 통산 3회 우승이라는 영예를 거머쥐게 된다. 한편 이날 결승 2국에 앞서 맥심배 본선진출자 10명과 바둑팬들이 다대일 대국을 벌이는 다면기 행사와 목진석 9단과 이소용 캐스터의 공개 해설이 진행되는 등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 담당자는 "문화 나눔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동서식품은 19년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통해 국내 바둑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바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 프로기사 9단들만 참여해 최정상을 가리는 국내 최고의 기전으로, 국내 바둑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각종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성적을 점수화 한 '카누(KANU) 포인트'제도를 통해 상위에 랭크된 바둑기사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제19기 맥심배부터는 24강전에서 32강전으로 대회 규모를 확대해 더욱 많은 입신들의 대국이 펼쳐져 바둑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8-04-18 10:44: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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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인의 날' 맞이 사회공헌활동 진행

SPC그룹, '장애인의 날' 맞이 사회공헌활동 진행 SPC그룹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소망재활원'을 찾아 80여명의 장애인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고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SPC 행복한 빵 나눔차', '배스킨라빈스 핑크카'와 함께 소망재활원을 찾아 장애인들에게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의 제품을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또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전라북도 김제시 등 지역사회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도 간식용 빵 2000여개를 후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과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장애인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직원이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판매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2012년 9월 1호점에 이어 현재 7호점까지 열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기여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서울시, 푸르메재단,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기업이 협력하여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 긴급 수술비, 재활보조기구 지원 사업에 사용하는 'SPC 행복한 펀드', 장애아동에 대한 단순 지원을 넘어 가족여행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SPC 행복한 제주도 가족여행'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8-04-18 10:10: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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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기준 강화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시행

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의 합리성·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회적 윤리 세부기준 등을 보완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18일부터 확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횡령이나 성범죄 등 비윤리적 행위로 적발된 제약사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이 취소된다. 리베이트로 인한 인증 취소 기준도 강화됐다. 다만 리베이트의 경우 소멸시효를 적용, 5년 이전의 행정처분은 심사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제약기업의 임원(상법상 이사, 감사)이 횡령, 배임, 주가조작을 하거나, 하위의 임직원에게 폭행, 모욕, 성범죄 등 중대한 비윤리적 행위를 저질러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을 경우, 3년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을 수 없거나 인증을 취소할 수 있다는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예고된 개정안에는 리베이트 금액 500만원 이상, 적발 2회 이상이면 인증을 받을 수 없거나 인증을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 등도 담겼다. 복지부는 행정예고 시 제출된 의견 등을 수렴해 기존 개정안의 자료 작성 시점, 리베이트 관련 규정 등 세부사항을 손질했다. 당초 행정예고안은 인증 신청 시 자료 작성의 기준이 되는 시점을 '인증 신청 시점'으로 했으나, 이 경우 기업마다 자료 작성 기준일이 달라지므로 심사 시 오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기준 시점은 현행대로 '인증 심사 시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 신규 인증 신청 시 과거 3년 동안 리베이트 행정처분 여부를 보고, 인증 재평가 시 심사일 기준 과거 5년 이전의 행정처분은 인증 기준에서 제외하는 소멸시효를 적용키로 했다. 해당 행정처분에 대해 소송이 제기된 경우에는 확정 판결일을 행정처분일로 보기로 했다. 김주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은 "행정예고 등을 통해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합리적으로 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며 "올해 인증 연장 재평가를 받는 34개 기업은 이달 26일까지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2018-04-18 10:06:3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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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차세대 항암신약 3종 신규 개발"….美 암학회서 발표

한미약품은 신규 개발에 착수한 차세대 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3종을 18일 공개했다.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HM43239), 차세대 간암 치료제(HM81422), 현재 표적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 치료제(HM97211)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년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이 3종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상용화를 위한 속도감 있는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제로 개발 중인 HM43239는 AML을 유발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도 기존 FLT3 저해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후보물질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FLT3 돌연변이 메커니즘 및 AML 재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백혈병 줄기세포(LSC, Leukemic Stem Cell)에 대한 억제효과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FLT3 변이 AML 세포주를 이용한 다양한 동물 실험에서 HM43239의 우수한 효력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 임상 1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HM81422의 간세포암 세포주에 대한 세포 안팎의 작용기전 및 항암 효과를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HM81422는 FGFR4(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4)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세대 간세포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HM81422는 FGFR4에 대한 선택적 효소 억제활성은 물론 간세포암 세포주에 대한 우수한 세포증식 억제효능을 보였으며, 동소이식모델(Orthotopic model)을 포함한 이종이식모델(xenograft model) 시험에서 단독요법으로 항종양 효과를 나타냈다. 또 다른 후보물질 HM97211은 현재 표적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SCLC, Small cell lung cancer)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은 HM97211의 전임상 연구에서 소세포폐암 항암효과 및 이에 대한 약력학 반응과 연관성을 보이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했다. HM97211은 암 억제 유전인자들을 방해해 암을 유발하고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갖는 히스톤 탈메틸화 효소(LSD1, Lysine-specific demethylase 1)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세포 증식과 세포 사멸을 조절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언맷니즈 충족이 시급한 항암제 분야에서 글로벌 신약을 창출할 수 있도록 회사의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8 10:05:0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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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동 문제해결을 위해, 한·중·일·몽골 전문가 한 자리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는 범부처 미세먼지 프로젝트 사업단 주관으로 KIST 국제협력관에서 '동아시아 대기오염과 건강포럼'을 17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선 동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가 공동으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한·중·일·몽골 4개 국가 전문가들이 모여 대안을 모색한다. 사업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세먼지와 건강 및 동북아 스모그 가설 연구에 대해 동아시아의 전문가들의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나아갈 연구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미세먼지와 건강, 한중일 스모그 챔버 연구, 동아시아 미세먼지 오염과 국제협력의 세션 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미세먼지와 건강 세션에서는 임연희 서울대 교수, 타카시 요리후지 오카야마 대학 교수, 하이동 칸 푸단대학 교수가 한·중·일 국가별 미세먼지 노출과 건강의 역학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미세먼지가 어르신에 미치는 건강영향 관련 혈압, 심장박동 변이 등 심혈관 질환, 우울증과 같은 신경인지기능 영향 가능성 등을 소개하고 중국 미세먼지가 중국인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내용과 미세먼지의 단기 및 장기 노출 연구 결과 등이 소개됐다. '한중일 스모그 챔버 연구' 세션에서는 임호진 경북대 교수, 케이 사토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박사, 민 후 중국 베이징대 교수, 임용빈 KIST 박사가 동북아 '미세먼지의 생성원인 및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여기서는 2차 미세먼지 생성 메커니즘 규명을 위해 스모그 챔버를 중심으로 가스 상 물질의 화학반응 및 물리적 특성 변화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 미세먼지 오염과 국제협력 세션에서 안준영 국립환경과학원 박사, 암갈란 나사그도로 몽골 국립대 교수, 마사미 후루우치 일본 카나자와대 교수, 박선영 경북대 교수가 '동아시아 국가별 미세먼지 대응연구 및 국제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정부는 '미세먼지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 '동북아청정대기파트너십(NEACAP)' 출범을 목표로 관련 국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8-04-17 18:00: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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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보건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합동 사절단 파견

보건복지부와 외교부는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13일 간의 일정으로 국내 기업의 중남미 보건의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제7차 민관합동 보건의료 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협력사절단은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을 위한 국제기구인 미주개발은행(IDB)을 시작으로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3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정부 간 면담, 현지 제약·의료기기 포럼 개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보건복지부,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제약·의료기기 기업 14개사 관계자 등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첫 일정인 IDB 고위급 면담에서는 IDB 자금을 활용한 공동협력사업 방향을 논의하며, 올해 하반기에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 전문 인력이 IDB에 파견되는 대로 양측 간 합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에 IDB에 가입했던 우리나라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국내기업이 550억 달러 규모의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절단에서 방문하는 중남미 3개국 IDB 지역 사무소 관계자 면담을 통해 현지 수요를 확인하고, IDB-개별국가-우리나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서 방문하는 브라질 등 중남미 3개국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파울루, 보고타 및 멕시코시티 무역관과 각국 소재 재외공관의 지원으로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기업의 현지 협력사 발굴 기회를 가진다. 브라질에서는 '한국-브라질 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현지 제약협회, 브라질 국영제약사협회 등이 보건의료 산업협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한국-콜롬비아 제약·의료기기 비즈니스 포럼','멕시코 보건의료시장 진출 설명회 및 홍보 세미나'을 개최해 우리 보건산업 현황 및 인허가제도 소개, 현지 시장 동향·한국 제약·의료기기 산업에 관한 정보를 각각 공유할 계획이다.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사절단은 정부 각 부처, 공공기관,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

2018-04-17 18:00:00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