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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방송심의 강화 위해 '정도방송 위원회' 신설

CJ오쇼핑이 공정하고 정직한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정도(正道)방송' 구현을 위해 방송심의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제도를 개선한다.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방송의 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CJ오쇼핑은 심의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권한을 확대한 '정도 방송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심의 아카데미'를 새로 만들어 임직원에 대한 교육 수준과 체계를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심의 규정의 수위를 높이는 한편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제도화 함으로써 임직원의 방송심의 준수 마인드를 제고시키고 심의 위반 사례를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 방송 위원회는 정도 방송 실천을 위한 각종 활동과 고객보호, 재발방지 대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강력한 실행력을 확보하고자 허민회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CJ오쇼핑 주요 경영진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위원회에서는 이슈 상품에 대한 편성 중지 여부, 상품 편성 조정 및 방송 개선 명령, 사내 징계 및 협력사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실행한다. 사내 징계수위는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는 담당자 수준의 징계에 그쳤던 것을 팀장과 사업부장급까지 책임을 묻고 징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쇼호스트의 경우 출연 정지 요구권도 위원회가 갖도록 했다. 별도 외부기구인 '정도 방송 자문단'도 신설된다. 또 이미용, 건강기능식품 등 심의 위반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도 상품군에 대해 전문적인 심의가 가능하도록 '고위험도상품군 전담 심의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방송심의팀과 품질센터 인력이 멤버로 참여하여 심의 수준과 품질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직원의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심의 아카데미'도 신설한다. 심의 아카데미는 심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교육 센터로 MD·PD·쇼호스트를 대상으로 분기별 교육을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미수료시 인사 고과에 반영토록 하여 심의 교육의 의무적인 수료를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교육과 관리가 소홀했던 외부 게스트에 대해서도 심의 교육을 강화했다. 방송 전에 3회 이상의 의무 교육 후 방송에 출연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단체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외부 전문기관 초청 교육을 진행하여 심의 교육에 있어 전문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방송심의와 관련된 기술 투자도 지속된다. 방송상품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방송상품의 가격, 구성, 프로모션 내용, 사전심의 내용, 심의제재 이력 등을 전산화하고 MD·PD·쇼호스트에게 상시 공유해 심의 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 신윤용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은 "홈쇼핑 사업의 가장 중요한 근간은 고객과의 신뢰"라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정도 방송을 실천하고 홈쇼핑 업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선도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8 15:50: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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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혁신신약 포지오티닙, 폐암 외 다양한 암 치료 가능성 확인”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과 라이선스 계약한 내성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HER-2 엑손20 유전자 변이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ACR(미국암학회)에서 18일 발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 10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포지오티닙의 진전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0일에는 EGFR 엑손20 유전자가 변이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진전된 임상 2상 결과를, 18일에는 HER-2 엑손20 유전자 변이가 발현된 양성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및 고형암 분야에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EGFR과 더불어 HER-2 엑손20 유전자가 변이된, 두 가지 유형 모두에서의 난치성 암 치료 효과를 확인한 것이어서 향후 포지오티닙이 다양한 암종을 타깃하는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될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먼저 임상종양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존 헤이맥(Heymach) 교수는 기존에 진행해 온 EGFR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의 임상 2상 중간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헤이맥 교수는 "우리가 처음 예상했던 ORR(객관적반응율)은 20~30%였으나, 첫 환자 11명에서 확인한 포지오티닙의 ORR은 매우 고무적인 수치인 64%로 나타났다"며 "이후 6.5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PFS(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이 도출되지 않을 정도로 약효가 좋아 향후 결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MD 앤더슨 암센터의 시우닝 리(Xiuning Le) 교수 역시 "우리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연구"라며 "30명의 피험자가 임상등록을 마쳤고, 추가 모집 중인 20명도 완료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18일 발표된, HER-2 엑손20 변이 연구를 주도한 재클린 로비쇼(Jacqulyne Robichaux) 박사는 "EGFR 및 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포지오티닙의 데이터 결과는 이 약이 다른 엑손20 변이 암종에서도 원발 내성을 극복할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소세포폐암 외에도 다양한 고형암에 적용할 수 있는 포지오티닙의 치료 효과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이번 포지오티닙 임상 결과들을 통해 난치성 암 치료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며 "포지오티닙이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빠르게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8 15:31:5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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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끈적임 없는 나또 발효 패키지로 '정부포상' 수상

풀무원, 끈적임 없는 나또 발효 패키지로 '정부포상' 수상 풀무원이 손에 잘 묻지 않고 발효도 잘되는 나또 패키지를 선보이며 정부 포상을 받았다. 풀무원은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나또 이너트레이 포장'으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종합 시상식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패키징 신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업계의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한 '나또 이너트레이(Inner Tray) 포장'은 풀무원이 독자 개발한 나또 전용 용기로, 핵심 노하우는 나또의 균일한 '발효숙성'이다. 나또는 대표적 발효식품으로 공장에서 출고 후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시간까지도 '발효숙성'의 과정을 거친다. 그러므로 포장 후에도 나또를 균일하게 발효숙성시키는 포장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풀무원 '나또 이너트레이 포장'으로 나또를 찾는 소비자들도 한결 편해졌다. 이너트레이는 주재료인 나또 콩과 부재료인 가쓰오 간장, 겨자 등 별첨소스를 깔끔하게 분리해준다. 덕분에 기존 비닐 '필름 피막 방식'처럼 비닐 포장을 제거할 때 나또 유익균이 뭉쳐있는 끈적한 실이 손에 묻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이너트레이를 손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트레이 한쪽 모서리에 홈을 만들었다. 패키지 변경으로 생산과정에서 불량률도 감소했다. 기존 피막 포장은 나또콩에 잘 결착되지 않을 경우 들뜨면서 상단 밀폐 과정과 발효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나또 이너트레이 포장'을 적용해 이 불량률을 0.05%에서 0.01%로 감소시켰다. 이너트레이를 포함 나또 용기는 탄소와 수소로만 결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소재 폴리프로필렌(PP)를 사용했다. 허태준 풀무원기술원 포장연구팀 허태준 팀장은 "'나또 시장의 선두주자인 풀무원은 업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제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왔다"며 "풀무원은 로하스식생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은 오는 5월부터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한 나또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8-04-18 11:00: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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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성분 입고 올리브영 올라탄 신진中企 폭풍성장

화학 성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화장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리브영은 올해 1분기 스킨케어 카테고리 매출 상위브랜드 중 성분을 차별화한 제품들의 매출이 전분기(2017년 4분기)보다 200% 신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제 올리브영에 입점된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는 브랜드의 공통점은 '성분'이다. 대표적인 것이 입점 6개월만에 매출이 무려 27배나 상승한 천연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다. 마녀공장은 '좋은 성분은 피부를 속이지 않는다'는 슬로건 아래 자연 유래 천연 성분을 앞세우고 있다. 인기 제품인 '퓨어 클렌징 오일'은 99.9% 식물성 오일이 함유됐다. 또 셀퓨전씨의 '레이저 썬스크린 100'은 지난 동절기(2017년12월~2018년2월) 자외선차단제 부문에서 국내외 유수의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손상된 피부 강화를 돕는 안전한 성분이 입소문을 타며 입점 6개월 만에 3월 한 달 매출이 623%나 뛰었다. 스타트업 '이즈앤트리'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유해성분을 배제한 친환경 천연 화장품을 표방한 브랜드다. 입점 첫 달 대비 같은 기간 13배나 뛰었다. 유럽 뷰티 트렌드 톱5 에 꼽히는 '히아루론산'을 차용한 토너가 인기며 전 성분 그린등급의 원료를 사용했다는 안전성이 입소문을 탔다. 지역 특산물처럼 보여져 화장품 업계에서는 앞세우기 꺼렸던 '원물화장품'도 새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지리산 천연벌꿀을 39.7%나 함유한 '아임 프롬 허니마스크' 는 작년 7월 입점 후 3월 한 달간 매출이 20배나 신장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용 후기가 입소문이 나면 단숨에 히트상품이 되는 트렌드를 보였다면 이제는 믿고 사는 '성분'을 앞세운 브랜드 중심으로 세대 교체 바람이 일고 있다" 며 "성분을 따지는 똑똑한 체크슈머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상품 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8 10:55: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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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덕 '토니안'과 함께 도시락 제2전성기 이끈다

편의점 덕후(편덕) 토니안이 편의점 도시락 모델로 변신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HOT 멤버 토니안을 모델로 한 도시락 2종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상품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토니안은 SBS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편의점 마니아로써 새로운 편의점 먹거리 세계관을 보여주며 진정한 편의점 덕후로 떠올랐다. 집 안에 '토니 편의점'을 차려 놓고 수시로 즐길 뿐만 아니라 '편의점 토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편의점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은 토니안이 편의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편의점 모디슈머로써 국민 신뢰도 큰 만큼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토니안 도시락은 일본식 덮밥 2종으로 '직화소고기덮밥'과 '가츠동'이다. '토니안 직화소고기덮밥'은 토니안이 방송에서 직접 일본을 찾아가 소개했던 일본 편의점 부동의 매출 1위 상품 '특제소고기덮밥'을 벤치마킹한 상품이다. '토니안 가츠동'은 돈부리 전문점 인기 1위 메뉴로 이번에 편의점 도시락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토니안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토니안 도시락 구매시 웰치스 음료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토니안 도시락 외에도 토니안을 모델로 한 '참치크래미삼각김밥'(1000원)과 '명란마요계란샌드'(2300원)도 선보인다. 한편 편의점 도시락은 매년 두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홍준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우리나라 인구통계적인 변화 추이와 해외 사례를 볼 때 편의점 도시락은 미래 대표 먹거리로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토니안 도시락은 편의점 마니아의 상징성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도시락 메뉴를 통해 세븐일레븐 도시락의 제2 전성기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8 10:49: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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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로 러시아 공략…"2020년 매출 1300억 목표"

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로 러시아 공략…"2020년 매출 1300억 목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1조5000억원 규모의 러시아 냉동만두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러시아 냉동만두 생산거점인 CJ라비올로가 '비비고 만두'를 본격 생산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를 비롯해 총 3종('비비고 왕교자 소고기&돼지고기', '비비고 왕교자 BBQ', '비비고 물만두 소고기&돼지고기')을 선보였다. 만두피가 얇고 고기와 채소가 많은 '한국식 만두' 형태를 기본으로 하되,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러시아 식문화 특징을 반영한 현지화 제품으로 차별화 시켰다. CJ제일제당은 돼지고기만 사용하는 한국 냉동만두와 달리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소고기를 함께 사용했다. 러시아 전통만두인 '펠메니(Pelmeni)'가 고기로만 만든다는 점을 감안해 야채 원물 대신 채소즙으로 대체해 고기 식감을 살렸다. 또한 수탕 조리가 익숙한 현지 조리법에 맞춰 끓는 물에서도 만두피가 퍼지지 않도록 별도의 피를 개발해 적용했다. 하반기에는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자레인지 전용 '비비고 만두' 신제품 2종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비비고 만두' 생산체제를 강화해 러시아 내 한국식 만두 카테고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비고 왕교자' 등 한국식 만두가 종류도 많고 맛 품질은 물론 조리법도 간편해 충분히 현지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생산을 기점으로 '펠메니' 등 러시아 식문화 특징을 반영한 현지화 제품과 함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 국한된 영업망을 전역으로 확대하고, 영업/마케팅 인력 확보 및 행사인력 활용, 네트워크 구축 등 영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역량을 강화해 향후 미래 성장 및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CJ라비올로에 핵심기술 및 설비, 전문인력 확보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 올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고 2020년에는 매출을 2배 이상인 1300억원까지 끌어올려 냉동만두 시장 1위를 차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유럽국가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CIS)에도 '비비고 만두'를 전파하는 전진기지로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냉동식품업체인 라비올리(Ravioli)를 300억원에 인수했다. 주력 제품으로 러시아 전통만두인 '펠메니'를 생산하고, 지역 내 판매 순위 3위 안에 드는 브랜드와 영업력을 확보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업체다. CJ제일제당은 라비올리 인수 후 '비비고 만두' 생산설비 투자 및 핵심기술 이전에 집중했다. '비비고 만두'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기존 펠메니 제품의 맛 품질도 개선했다. 강성민 CJ제일제당 식품글로벌 러시아사업팀장은 "차별화된 R&D역량과 혁신기술 기반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비비고 만두'가 성공적으로 한국식 만두 열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만두를 중심으로 다양한 냉동가공식품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현지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최고 냉동식품 전문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4-18 10:44: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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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올레길 식물 보호 기금 5000만원 조성

스타벅스, 제주 올레길 식물 보호 기금 5000만원 조성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제주의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한 기금 5000만원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조성하는 기금은 '제주올레'에 전달되어 제주의 식물 자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제작에 사용된다. 제주는 난대성 식물의 북방한계식물과 한대성 식물의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식물자원이 풍부하다. 스타벅스와 제주올레는 이러한 제주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제주의 식물을 만날 수 있도록 제주올레 식물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지난 17일 출시한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와 제주 카페 라떼는 제주도의 맑고 상쾌한 느낌를 연상시키는 단일 원산지 케냐 원두를 사용하여 만든 커피로 제주도 한정음료다.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는 강렬한 상쾌함이 느껴지는 첫 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끝 맛이 특징이며, 제주 카페 라떼는 제주 감귤 풍미로 상쾌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제주 도민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특화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오메기 라떼', '우도 땅콩 라떼', '제주 호지샷 라떼' 등 제주 특화 음료 10종과 '당근 현무암 케이크', '한라산 치즈볼케이노', '제주 오름 초콜릿' 등 제주 특화 푸드 15종 등이다. 현재 스타벅스는 2012년 첫 번째 제주 지역 매장인 스타벅스 신제주점을 오픈한 이래 현재 제주도 내 16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제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2008년부터 제주올레와 연계하여 환경 기금 지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참여하여 환경을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2015년에는 올레 청년 캠프를 후원한 바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카테고리 총괄은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특산물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벅스의 다양한 제품과 상품이 고객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금 조성은 고객의 사랑을 제주도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해 돌려드리는 뜻 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한국적, 지역적 특색을 살린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우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4-18 10:44: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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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 조한승 9단 승

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 조한승 9단 승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조한승 9단이 박영훈 9단을 꺾으며 지난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조한승 9단은 지난 17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느림의 미학을 앞세운 두터운 바둑으로 박영훈 9단에게 16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두 기사는 각각 1승 1패를 거둬 최종 우승자는 오는 23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결승 3국에서 가려진다. 이날 대국에서 조한승 9단이 이길 경우 처음으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타이틀을 얻게 되고, 박영훈 9단이 승리할 경우 맥심배 통산 3회 우승이라는 영예를 거머쥐게 된다. 한편 이날 결승 2국에 앞서 맥심배 본선진출자 10명과 바둑팬들이 다대일 대국을 벌이는 다면기 행사와 목진석 9단과 이소용 캐스터의 공개 해설이 진행되는 등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 담당자는 "문화 나눔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동서식품은 19년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통해 국내 바둑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바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 프로기사 9단들만 참여해 최정상을 가리는 국내 최고의 기전으로, 국내 바둑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각종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성적을 점수화 한 '카누(KANU) 포인트'제도를 통해 상위에 랭크된 바둑기사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제19기 맥심배부터는 24강전에서 32강전으로 대회 규모를 확대해 더욱 많은 입신들의 대국이 펼쳐져 바둑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8-04-18 10:44:4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