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여름맞이 상품 할인전 진행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최근 6월에 이른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 관광공사의 자료를 보면 2011년~2015년의 6월 출국자 수는 연평균 6.9% 증가해 2006년~2010년 6월 출국자 수의 연평균 성장률 2.2%보다 약 4.7% 증가했다. 이는 성수기의 비싼 요금과 번잡함을 피해 여유있는 휴가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통업계가 이른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여름맞이 시즌오프 행사에 들어갔다. 바캉스 아이템을 비롯해 여름의류, 가전제품 등 다양한 여름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자체패션브랜드 데이즈(Daiz)를 통해 '휴양지 패션 대전'을 연다. 여름 필수 의류인 티셔츠와 반바지를 중심으로 각종 잡화류까지 한데 모아 최대 30% 할인한다. 이마트는 티셔츠와 반바지 250여종을 균일가 상품으로 선정해 판매한다. 대표 행사상품으로 '맨즈 그래픽 티셔츠' 1만2900원에, '여성 레터링 그래픽 티셔츠'를 1만5900원부터 1만9900원에 모두 6만5000장을 준비했다. 여름 휴가를 대비해 여행가방과 여행소품류 할인행사를 한다. 기내용과 화물용 여행가방에 백팩까지 모두 3종으로 구성한 '데이즈 여행가방 3종세트'를 2만원 할인해 13만8000원에 판매한다. 데이즈 여행소품 전 품목을 2개 구매 시 20%, 3개 구매 시 30% 할인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얼리썸머(Early Summer)'족을 위한 여름슈즈와 미치코런던 여행가방을 판매한다. 약 30종의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해 모두 90여종의 트렌디한 여름 슈즈를 9900원에서 2만5900원에 선보인다. EVA소재의 샌들과 슬리퍼는 7만족 수량으로 기획해 9900원에 판매하고 레쉬가드의 유행에 맞춰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아쿠아슈즈도 아동용 1만2900원, 성인용 1만9900원에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치코 런던의 여행가방 신제품(라이트그레이/와인/네이비/브라운)도 전국 130개 매장에 출시했다. 20인치 5만9000원, 24인치 7만9000원, 28인치 8만9000원에 판매한다. 미치코런던 여행가방은 4개의 휠 모두 우레탄 바퀴로 제작 자유로운 움직임이 특징이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AK몰은 23일까지 '여름 파워딜 위크'를 열고 여름 필수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바캉스 준비 아이템으로 레노마 여성모자를 1만1700원에, 트리샤 여름신상 선글라스를 1만8750원에, 헤드 여성 래쉬가드를 2만6900원에, 락피쉬 츄츄 솔리드 우븐슈즈를 3만3900원에, 로레알 여름 뷰티 아이템을 2만4700원에 판매한다. 여름 필수 가전제품으로 EMK의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선풍기를 6만4900원에, 오드앵글 에어써큘레이터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23일까지 바로방문으로 파워딜 위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구매금액의 15% 적립금 페이백을 제공한다. 바로방문이란, 바로가기 아이콘 설치, 즐겨찾기 등록, 주소창 직접 검색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AK몰에 바로 방문 후 구매하는 경우를 말한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패션 SPA 브랜드의 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시즌오프 행사는 여름 날씨와 어울리는 SPA 브랜드 인기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H&M'과 'COS' 등이 함께한다. 'H&M'은 여성, 남성, 아동복 라인과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H&M 홈(H&M HOME)'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6월 이른 바캉스를 준비하는 고객이 늘면서 관련 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