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롯데마트몰 김포센터' 오픈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롯데마트는 경기도 김포에 온라인 배송을 전담하는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를 오픈하고 25일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총 투자비 970억원, 연면적 3만869㎡(약 9338평), 부지면적 1만7464㎡(약 5283평),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1층에는 상품 입고/출고장이, 2층에는 데일리/농산상품 보관장소와 토트박스 세척 시설이, 3층에는 3만여개의 상품 처리가 가능한 물류 솔루션시설을 갖추고 있다. 4층은 식당, 락커룸, 견학동과 5층은 특화MD 택배라인으로 사용한다. 롯데마트 측은 김포센터는 하루 최대 1만건의 주문량을 처리할 수 있어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반경 20㎞ 내 김포점, 김포공항점 등 기존 서부 수도권 11개점의 온라인 주문을 전담 처리한다.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GTP (Goods To Person)시스템의 4세대 온라인전용 물류센터다. GTP 시스템이란 사람이 상품을 피킹하기 위해 이동하지 않고, 상품이 사람이 있는 작업대로 배달되는 것을 말한다. 최대 시속 80㎞에 달하는 컨베이어를 통해 상품 피킹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 또한 피킹, 포장, 배송까지 콜드 체인 시스템을 구축, 저온 상품의 상온 노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해 신선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했다. 냉동상품은 법적 기준온도인 영하 18보다 7도 더 낮은 영하 25도로 상품을 관리하게 된다. 롯데마트 측은 SK플레닛과의 협업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주문상품이 배송되는 정시 배송율을 99%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롯데마트몰 김포센터'의 올해 매출목표를 800억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권역 매출과 비교해 272% 신장한 수치다. 롯데마트는 김포 온라인전용물류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동부지역에 2호점, 2018년에는 북부지역에 3호점을 오픈하면서 3개 물류센터거점 구축을 통해 수도권을 최대한 커버할 수 있는 온라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사업본부장은 " 대형마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 시장은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대형마트 성장동력의 중심인 온라인몰의 상품과 물류, 배송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편의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