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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디렉터 피현정이 선택한 화장품은?

쏟아지는 새로운 화장품들과 화려한 광고와 마케팅 속에서 내 피부와 맞는 화장품을 골라내는 혜안을 기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화장품에 막대한 돈을 소비하고 있지만, 100% 만족감을 느끼며 화장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지 않다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좀 더 똑똑하게 화장품 고르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화장품 선택 팁을 소개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영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는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현정이 출연해 현명하게 화장품 고르는 팁을 공유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피부 전문가 피현정이 공개한 '깨알팁'과 깐깐한 그녀가 강력 추천한 베스트 셀러를 알아보자. ◆누가, 어떻게 제조했는지가 중요하다 뷰티 디렉터 피현정은 최근 칼럼을 통해 최근의 '패스트 뷰티'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유는 '패스트 뷰티' 상품은 OEM 방식(주문자와 제조자가 구분되어 위탁생산, 판매하는 방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이다. 제조 방식의 특성상, 단일 제품이 여러 브랜드로 납품이 되고, 또 잘 팔리는 제품의 경우 짧은 기간동안 제조되기 때문에 화장품 성분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기 어렵다. 과학적인 연구나 충분한 검증 없이 판매하는 제품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피부에 바르고 있지는 않은가. 화장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판매사가 아닌 제조판매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누가 판매하는지 보다 누가, 어떻게 제조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로레알이나 에스티로더 컴퍼니, 바이어스도르프, 아모레퍼시픽 등의 제조판매사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신기술과 새로운 성분 연구에 보다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일례로 유세린, 니베아, 라프레리 등으로 유명한 독일 바이어스도르프는 매년 약 21억원을 연구비로 투자하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럽 최대 스킨 리서치 센터 및 전세계에 분포된 600여명의 피부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인종별 세분화된 연구를 위해 중국, 인도, 일본 등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매년 약 4만 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인체 적용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브랜드의 원동력을 '기술력'으로 꼽는 유세린의 타협없는 테스트와 검증은 막대한 비용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원칙을 지킨 대가로 오랜 세월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패키지에 현혹되지 말고 화장품 자체의 질과 성분을 따져보자 피현정 뷰티 디렉터는 "마케팅이나 화려한 패키지보다 전성분을 파악하라"고 강조한다. 보통 화장품 판매가 중 광고비와 모델비가 60%, 프로모션 기프트가 20%에 달한다. 피부와 관련 없는 부차적인 것들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진정으로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화장품 패키지의 디자인이나 광고 모델보다는 화장품 전성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이 얼마나 좋은 원료를, 어느 정도의 함량으로 사용하며, 어떤 연구와 기술력을 반영해 개발되었는지 보다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유세린의 모든 제품은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과학적으로 입증된 유효성분으로 개발된다. 단지 외모를 치장하는 화장품이 아닌 근본적인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화장품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둔 유세린은 스타마케팅 없이 오로지 피부 연구에만 투자하여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더모코스메틱'의 본질에 가장 부합한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일례로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하이알루론 라인은 함부르크의 바이어스도르프 연구진들이 피부 안전성이 매우 높고 순한 히알루론산의 장점에 집중하여 개발한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고분자,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포함되어 피부의 여러 층에 복합적으로 침투, 작용하며, 또다른 핵심 성분인 사포닌(콩배아 추출물)은 피부 속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레티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낮, 밤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며, 안전하고 자극 없는 포뮬러로 임산부도 사용 가능하다. 이렇게 유세린은 검증된 원료를 사용할뿐만 아니라 피부 과학 분야의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과의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모든 제품에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력과 안전성을 위한 유세린의 노력은 타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만들고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공신력 있는 평가를 참고하자. 피현정 디렉터는 화장품을 고를 때 '친구가 추천해 준 것', '인터넷에서 입소문 난 것', '스타가 사용한 것'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스킨케어 제품 특히 기능성 화장품을 구입할 땐 입소문이나 광고성 정보보다는 '전문가 평가나 상담 결과'도 보고 사야 한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공유된 제품 정보 및 평가는 금전적 거래가 오간 마케팅의 결과인 경우가 많아 신뢰하기 어렵고 누군가의 리뷰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가나 평가 기관의 테스트 결과는 일반적인 통념과 다른 경우도 있다. 통상 비싼 화장품일 수록 더 과학적이고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평가결과는 다르게 나오기도 한다. 피현정 디렉터가 출연한 쿨까당 프로그램에서는 국제 소비자기구에서 전문적으로 테스트한 화장품 기능성 효과 비교 순위를 발표했다. 고가의 유명 제품들을 제치고 유세린, 미샤와 같은 중저가 브랜드의 주름개선 제품들이 그 제품력을 인정받아 많은 소비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피부 전문가 피현정이 인정하는 유세린은 유수의 전문가 평가에서 전문성과 품질력 면에서 신뢰할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하이알루론 라인 중 데이크림의 경우 국제 소비자시민모임 평가 주름개선효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그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피현정은 특히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하이알루론 나이트 크림을 "바르는 순간 광택이 돌고, 시간이 지나면서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가성비 최고 아이템"으로 강력 추천하였다. 유세린의 탄탄한 기술력이 바탕이 된 하이알루론 라인은 주름 개선 효과는 물론 보습과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주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05-24 18:23:4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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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이젠 가격이 아닌 품질로 승부한다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는 편의점 PB(Private Brand·자체브랜드)상품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초기 PB상품은 NB(National Brand·제조업체 브랜드)상품과 유사한 미투상품이 주를 이뤘고 가격 역시 저렴한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조사와 손잡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거나 프리미엄급 제품을 잇달아 내놓는 등 새로운 시도가 한창이다. ◆PB 통합 브랜드 열풍 편의점업계는 PB상품 인기에 힘입어 PB 통합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초 'HEYROO(헤이루)'를 론칭했다. 'HEYROO'는 친근한 인사말 HEY와 캥거루를 상징하는 ROO의 합성어로 '정성스럽게 가치를 담아 전달하는 좋은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꼭 필요한 것들만 골라 커다란 주머니에 담은 캥거루를 모티브로 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도 지난 2월 새로운 대표 PB브랜드인 'YOU US(유어스)' 출시를 발표했다. 'YOU US'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가치 중심의 브랜드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네이밍이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2010년부터 '7-SELECT(세븐셀렉트)'라는 PB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틈새 아이템으로 승부 PB가 저렴하다는 편견도 깨졌다. 가격보다 품질, 용량, 패키지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를 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세븐일레븐 PB동원참치라면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출시 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면서 출시 첫날부터 라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일반 컵라면보다 고가인 22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 이미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 PB동원참치라면은 세븐일레븐 전국 매장에서 라면 판매액 순위에서 농심 신라면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탄생한 제품도 있다. CU는 3년간 요구르트 구매층을 조사한 결과 20~30대 젊은 여성의 구매 비중이 30%가 넘는 것을 확인했다. 현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젊은 여성 고객층은 요구르트 (통상 60mL)를 여러 개 구매해 한꺼번에 음용하는 사례가 많았다다. 이후 용량을 270mL으로 늘린 'CU BIG 요구르트'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1L짜리 PB생수 '미네랄워터'도 내놨다. 이 생수는 올해 전년대비 5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GS25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은 출시 후 현재까지 라면카테고리(봉지라면+용기라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면 카테고리의 신라면(봉지라면) 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또 청과회사 돌(Dole)과 함께 냉동망고스틱과 파인애플스틱을 출시했다. 망고와 파인애플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망고스틱과 파인애플 스틱은 1인가구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이다. 망고스틱은 지난해 약 250만개, 냉동파인애플스틱은 지난해 약 50만개가 판매되며 두 상품은 1년 동안 약 300만개가 판매됐다. ◆완구도 PB시대 먹거리와 생활용품으로 한정됐던 PB는 최근 완구로도 확대되고 있다. 키덜트 공략에 나선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4월 미니 피규어 '미키마우스 피규어'를 선보였다. 11월 '어벤져스', 올해 4월에는 '원피스 피규어'를 선보이며 SNS 상에서 인기를 누렸다. CU는 지난해 10월 PB 블록 장난감 1탄 '달리는 CU(배송 차량)'와 2탄 '변신하는 CU(이동형 편의점)', '우리동네 CU(표준형 점포)'를 판매했다. CU의 블록 장난감은 판매 개시 3~5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블록 장난감의 인기에 최근 6개월(15년 10월~16년 3월) 동안 CU의 완구류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1%나 뛰었다. 최순재 CU선릉역점 점주는 "출시 첫 날 상품이 입고되기 전인데도 아침부터 구매를 하러 온 손님들을 응대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강남 일대 점포를 순회하는 남자 손님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각 업체들의 PB상품 개발의 가장 큰 이유는 차별화다"며 "제조 업체가 아닌 유통업체의 특성상 제조업체의 상품을 유통하다 보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어 "각 업체들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PB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PB상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편의점의 1분기 PB상품 매출 신장률은 CU가 40.7%, 세븐일레븐이 33.1%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해 PB상품 매출구성비중이 전체의 35%까지 올랐다.

2016-05-24 18:16: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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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분다버그 진저비어' 수입 탄산음료 매출 3위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홈플러스는 호주 자연발효 탄산음료 '분다버그 진저비어(Bundaberg Ginger Beer)'가 수입 탄산음료 매출 3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진저비어는 이름 때문에 맥주로 오해하기 쉽지만 생강, 사탕수수 등을 발효시켜 만든 무알코올 음료다. 맥주처럼 발효시켜 진저비어라는 이름을 얻었다. 특히 '분다버그 진저비어'는 호주 퀸즐랜드주 분다버그에서 재배한 생강과 사탕수수를 3일 이상 숙성, 발효시키는 정통 제조방식으로 만들었다. GMO나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은 음료다. 회사 측은 최근 미국 내 탄산음료 매출이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만큼 당뇨와 비만에 대한 우려로 탄산음료를 찾는 손길이 줄고 있지만 분다버그 진저비어와 같은 자연발효 탄산음료는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다버그 진저비어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유명 주류 백화점 베브모(BevMo)에서 '진저비어 및 무알코올 음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최대 식료품 전문매장 프레시 마켓(Fresh Market)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진저비어'로 선정된 바 있다. 호주에서는 매년 16%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 중이다. 분다버그 진저비어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병(375mL)당 2580원이다. 길새나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분다버그 진저비어는 최근 웰빙 트렌드와 탄산수 인기 등에 힘입어 국내 수입 3개월 만에 대표적인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2016-05-24 17:55: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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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 프랜차이즈도 여름메뉴 경쟁 시작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를 극복할 여름 별미 전쟁이 시작됐다.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고객들은 여름 별미를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이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도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름 시즌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디저트카페 카페띠아모는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젤라또로 만든 빙수 '젤빙수'가 올해에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젤빙수는 젤라또로 만든 빙수라는 의미다. 일반적인 눈꽃빙수가 아닌 대패빙수의 일종이다. 대패 삼겹살처럼 얇게 밀려나오듯 얼음이 둥글게 말려들면서 갈린다. 이때 공기층이 넓게 형성돼 잘 녹지 않아 풍성한 빙수의 형태가 오래 유지되고, 입안에서도 부드럽게 녹는다. 망고젤빙수, 치즈베리젤빙수, 딸기젤빙수 등 입맛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요거트, 녹차, 블루베리치즈, 망고 등이 푸짐하게 들어간 빙수도 벌써부터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면요리전문점 국수나무도 여름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메뉴 판매에 들어갔다. 종류는 냉국수, 열무국수, 콩국수, 메밀소바 등 4종이다. 이들 메뉴들은 시원함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된 건강식 메뉴다. 여름 대표 인기메뉴인 콩국수는 100% 유기농 콩을 사용해 유기농 인증 마크를 받았다. NON GMO 유전자 변형하지 않은 생산물 마크도 받았다. 국수나무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층에 맞춰 남녀노소, 연령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라며 "시즌메뉴는 자연의 건강함을 한 그릇에 담았다"고 전했다. 명품 죽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본앤본도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건강 영양덮밥 3종을 출시했다. 연어덮밥, 닭갈비덮밥, 매운낙지덮밥 3총사다. 이들 메뉴는 모두 100% 유기농 쌀로 밥을 짓는다. 매운낙지덮밥은 낙지를 매콤한 특제소스로 즉석에서 볶아 올려준다. 매운 양념과 쫄깃한 낙지가 특징이다. 연어덮밥은 연어와 채소에 특제소스를 넣었다. 시원하면서도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한국인 입맛에 안성맞춤인 부대찌개로 유명한 '박대박부대찌개'가 해물짬뽕과 부대찌개를 더한 해물짬뽕부대찌개를 선보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박대박부대찌개도 여름을 맞아 기존 부대찌개보다 얼큰함과 개운함이 더 강한 해물짬뽕부대찌개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박대박 부대찌개에 홍합, 만득이, 오징어 등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갔다. 여기에 불맛을 느낄 수 있는 국물과 20년 박대박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부대찌개 장이 더해졌다. 박대박부대찌개 박병선 대표는 "맵고 칼칼한 짬뽕을 부대찌개에 접목하면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부대찌개 메뉴가 나올 것으로 생각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6-05-24 17:41:5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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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맥주 대통령 브루클린브루어리 한국 상륙

"한국에서 크래프트 맥주의 황금기를 만들겠다."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브루클린 브루어리'가 국내에 진출한다.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창립멤버 스티브힌디는 24일 이태원 바토스 어번 타코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티브힌디는 "한국에서 2010년 이후 크래프트 맥주 붐이 일어나고 있지만, 미국이나 서유럽, 일본 등의 사례에 비춰 보면 시장 태동기"라며 "제주도 생산 거점 마련을 통해 한국에 크래프트 맥주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완제품 맥주를 수입유통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제주도에 양조장을 설립해 직접 제조에도 나선다. 제주에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28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제조와 생산, 신규브랜드 개발까지 추진하게 된다. 맥주 제조 일반면허를 보유해 연간 최대 2000만 리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아시아 수출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스티브 힌디는 "세계 맥주 시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판매 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세는 뚜렷하다"며 "미국 맥주 시장에서 12.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크래프트 맥주는 전세계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은 그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인 만큼 눈부신 성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이미 현지 양조장과의 협업을 스웨덴, 노르웨이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한국 파트너는 국내 맥주기업을 거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주맥주임포트다. 스티브힌디(Steve Hindy)는 1970년대 AP통신 중동 특파원으로 근무하며 이슬람 율법에 따라 술이 금지된 곳에서 홈브루잉(Home Brewing)을 시작하며 크래프트 맥주와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양조가 협회(Brewers Association)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1982년 미국 첫 크래프트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뉴욕의 우범지대로 여겨졌던 브루클린에 양조장을 설립한 그는 대형 맥주사들의 광고 방식을 거부하며 작은 극장과 아트 갤러리, 박물관, 시민단체에 맥주를 기부하는 활동을 하며 지역의 '문화 대통령'으로 인지도를 쌓아 올렸다. 세계 3대 요리학교로 불리는 CIA와 협업해 브루클린의 양조 기술을 쉐프들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요식업계와의 협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스티브힌디는 한국시장에서 맥주 소믈리에인 '시서론' 자격증 보유자인 손봉균, 조재기 쉐프와 함께 맥주 미식문화 전파에도 나설 계획이다. 스티브힌디는 "맥주 역시 와인처럼 안주와의 '마리아주(궁합)'가 있다"며 "크래프트 맥주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16-05-24 17:40:32 유현희 기자
롯데홈 겨냥한 미래부 칼끝이 향한 곳은 '중소기업'

#. 더블유플러스는 부분 가발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모홈쇼핑을 통해 대만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모모홈쇼핑에서 탈부착이 쉬운 부분가발 '볼륨퍼프헤어뽕'으로 10회 방송만에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혁신상품에 선정된 승인식품은 고대하던 홈쇼핑 방송을 시작했다. 지역 중소기업인 승인식품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홈쇼핑 진출로 지역이라는 한정된 시장을 벗어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더블유플러스와 승인식품의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롯데홈쇼핑에 '프라임 타임 6개월 영업정지'라는 레드카드를 꺼내든 것이 원인이다. 더블유플러스는 롯데홈쇼핑의 대만 합작법인인 모모홈쇼핑을 통해 대만에 진출했고 승인식품 역시 혁신상품에 선정되면서 롯데홈쇼핑 편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4대 홈쇼핑사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방송 비중이 가장 높다. 롯데홈쇼핑의 중소기업제품 의무 편성 비중은 65%다. 홈쇼핑업계에서는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70% 가량이 중소기업 제품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중기 전용 홈쇼핑인 홈앤쇼핑의 의무 편성 비중인 80%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단독거래 170개사 판로 사라질 위기 24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통상 오전, 오후 8시에서 11시인 프라임타임 영업정지로 인해 롯데홈쇼핑의 매출이 반토막날 위기에 처했다. 홈쇼핑의 경우 특정 시간에 매출 쏠림 현상이 심하다. 24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홈쇼핑에서 프라임 시간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시간에 불과하지만 매출은 50%가 집중된다. 프라임타임 영업정지는 곧 중소기업의 매출 축소와도 직결된다. 롯데홈쇼핑은 상생을 위해 프라임시간대에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판매제품을 다수 편성하고 있다. 프라임시간대에 배정된 제품 중 다른 홈쇼핑에 소개되지 않은 협력사만도 170여개에 달한다. 롯데홈쇼핑에서 단독판매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사실상 판로가 끊기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동트는 농가'다. 동트는 농가는 강원도 정선 농민 100여명이 재배한 콩을 재료로 한 된장과 청국장 블럭이 주요 상품이다. 지난 2014년 롯데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동트는 농가는 한 시간에 1만 세트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4회 방송만으로도 누적 주문액 3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농민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홈 제재인가 협력사 제제인가 쟁점 일각에서는 롯데홈쇼핑에 대한 미래부의 제재가 협력사를 정조준했다는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에서 지난해 6개월간 프라임 시간대에 발생한 취급고는 5500억원에 달한다. 수수료를 제외한 취급고는 협력사의 매출이다. 협력사 500여개는 졸지에 수억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매출 축소를 감내해야할 상황이다. 협력사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롯데홈쇼핑을 통해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A사 대표는 "롯데홈쇼핑이 부당하게 재승인을 받았다면 롯데홈쇼핑에만 부담을 줄 것이지. 애꿎은 협력사까지 엮는 건 과거 연좌제를 보는 것 같다"고 분통을 떠뜨렸다. 그는 이어 "다른 홈쇼핑에 손을 내밀어봤자 롯데홈에서 방송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판매가격을 낮추고 높은 수수료를 요구할 게 뻔하다"고 덧붙였다. 유아동용품을 판매하는 또 다른 협력사 대표는 "중소기업 방송 비중이 높아 주요 홈쇼핑사 가운데 가장 많이 편성이 이뤄졌던 롯데홈쇼핑이 영업정지된다면 6개월간 5억원 가량의 매출 손실이 불가피하다"라며 "당장 직원들에게 매년 지급하던 여름 휴가비도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미래부는 롯데홈쇼핑이 재승인 과정에서 사업계획서상 비리 임원 등을 누락한 것을 이유로 지난 13일 '프라임 타임 6개월 영업정지 처분' 시정조치 계획을 발송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 협력사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재 수위를 조정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한 상태다. 미래부는 롯데홈쇼핑 의견서 검토해 제재 수위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2016-05-24 17:10:0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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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포비아 확산...자연원물 식품 뜬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맞벌이 주부 이효정(37)씨는 최근 마트에서 오프라인으로 장을 봤다. 이전까지 온라인슈퍼를 이용하던 그는 옥시, 페브리즈 등에서 유해물질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제품의 성분 표시를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를 결정했다. 그는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고려해 식품첨가물까지 꼼꼼히 확인한 후 자연재료 비중이 높은 제품을 골랐다.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확산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세제나 화장품 등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식품 첨가물까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자연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원재료를 그대로 사용한 '원물'을 활용한 제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원물을 활용한 건강한 간식 대상청정원의 츄앤시리즈는 첨가물 없이 자연재료를 그대로 건조해 만든 원물 간식이다. 첫 제품인 '고구마츄'가 인기를 얻으면서 대추, 군밤, 감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에는 몸에 좋은 견과와 과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츄앤디저트 프룻앤넛츠'라인으로 '푸룬호두'와 '무화과호두'도 내놨다. 과일가공 전문 기업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과일칩'도 과일을 건조한 제품이다. 배칩·감귤칩·사과칩 3종 구성됐으며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국내산 과일을 저온열풍건조 기법으로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근 독일의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 '201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첨가물이 없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효과적으로 나타냈다는 평을 받으며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켈로그가 선보인 '리얼 그래놀라'는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에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다섯 가지 진짜 과일을 담아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갖췄다. 동원F&B의 '덴마크 인파티치즈 망고&파인애플'은 자연산 크림치즈에 천연 열대과일을 넣은 프리미엄 치즈이다. CJ제일제당의 'The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비엔나'와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후랑크'는 아질산나트륨 대신 레몬과 석류를 넣고 보존제 대신 유산균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담아 이름처럼 건강함을 강조했다. 롯데제과의 '리얼팜'은 요거트가 들어있는 아이스 바 속에 입 속에서 씹힐 정도로 크게 슬라이스 된 딸기와 망고, 파인애플, 키위 4 가지 과일을 넣었다. 과일향이나 시럽이 아닌 과일의 당도만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진짜 과일 품은 음료 음료 역시 인공색소나 향료, 설탕을 배제하고 원물을 그대로 살린 건강한 제품이 늘고 있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의 '처음과일' 3종은 모유나 분유만 먹던 아기들이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설탕, 색소, 보존료, 착향료 등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고 100% 유기농 천연원료로만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청과브랜드 돌(Dole)은 국내 시장의 바나나의 열풍을 반영하여 과즙 100%로 만든 '돌 바나나 100% 과즙주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백포도, 파인애플, 배 과즙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새콤달콤한 과일 주스에 바나나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100% 과즙 주스다. 풀무원녹즙의 '어린이 발효녹즙'은 어린이 성장에 초점을 맞춰 GAP인증 인삼으로 만든 홍삼에 딸기와 바나나를 더해 달콤하게 즐기는 '홍삼이 퐁당'과 사과와 열대과일인 망고로 상큼한 맛을 더한 '당근이 쏘옥' 등도 어린이를 위한 건강음료 중 하나다. 이밖에도 풀무원다논은 기존 그릭 요거트에 과일을 첨가한 '다논 그릭 딸기바나나', '다논 그릭 베리믹스'를 선보였고 디저트카페 설빙은 한 잔에 자연을 맛있게 담은 과일음료메뉴 '열매한잔' 1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2016-05-24 17:06:17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