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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쇼핑 창사 36주년 특별기획전 진행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6주년을 맞이해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창사 36주년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겨울철을 맞이해 진행되는 '프리미엄 구스 침구 특집전'은 진행해 엘포인트 고객에 한해 정상가 대비 5만원 할인한 '클라우드 구스토퍼(싱글·더블)'를 각 14만9000원, 19만9000원에, '헝가리산 구스다운 이불(퀸)'을 14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엘포인트 고객에 한해 '국내산 돼지고기'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해 '삼겹살(100g)'을 1810원에, '앞다리(100g)'를 1260원에, '갈비(100g)'를 1260원에 판매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는 킹크랩, 수입맥주·과자 등 글로벌 상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노르웨이 활 킹크랩(100g/냉장)'을 30% 가량 할인한 3960원에 선보인다. 수입맥주 '코로나(캔/355㎖)', '산토리(캔/350㎖)', '벡스(캔/330㎖)', '스텔라 아르투아(330㎖)' 등 4종을 6개 구매 시 9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다둥이 클럽 회원(13세 이하의 2자녀 이상 가구 대상)을 위한 특별 추가 할인도 있다. '하기스 매직 기저귀(중형·대형·특대형)를 1개 결제 시 2만9850원에, 3개 결제 시 5만9700원에 선보인다. 다둥이 클럽 회원에 한해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15-10-21 11:33:0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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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SDJ코퍼레이션 집무실·비서실 퇴거 불응할 경우 법적조치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롯데그룹과 SDJ코퍼레이션이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를 두고 신경전이 한창이다. 호텔롯데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자진 퇴거를 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비서실과 집무실을 점거하는 등 위법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지난 16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로 진입하면서 총괄회장 명의의 통고서라는 임의 문서를 회사에 제시하고 기존 비서팀 직원들의 해산을 요구했다. 또 롯데그룹과 무관한 인력들을 34층에 무단으로 상주하게 했다. 총괄회장의 비서실과 집무실의 통제가 가능해진 신동주 전 부회장은 19일 신격호 총괄회장과 동반 외출에 나서면서 롯데그룹을 자극한 바 있다. 롯데그룹 측은 "이 인력들은 롯데 직원이 아닌 외부인들로 관련 법규나 회사 인사규정에 따라 채용되거나 인사발령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동주 전 부회장 측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사라고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나 조치들이 과연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사인지 의심스럽다"며 "롯데는 더 이상의 업무중단 사태를 방치할 수 없기에 롯데호텔 34층 비서실에 머물고 있는 외부인들의 퇴거를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SDJ코퍼레이션 측은 "호텔롯데 대표이사 명의의 퇴거 요구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반하는 것이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역시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에서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던 이일민 전무가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19일 오후 7시 30분께 이 전무를 직접 불러 공식적으로 해임을 통보했다.

2015-10-20 21:43:0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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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도 무릎꿇린 아이웨어 젠틀몬스터

[메트로신문 유현희기자] 명품브랜드 구찌, 에르메스, 샤넬도 아이웨어 분야에서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아무리 노력해도 격차를 줄이거나 뛰어넘지 못할 상대)'이 있다. 바로 국산 아이웨어브랜드 '젠틀몬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젠틀몬스터는 브랜드 론칭 5년차를 맞은 신생 브랜드지만 영향력은 이미 국내를 넘어섰다. 안방에서만 명품 브랜드를 능가하는 수준을 벗어났다는 이야기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소공동 본점(영플라자 포함)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산(은련카드 매출 기준) 브랜드는 명품 '까르띠에'였고, 2위는 국산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차지했다. 3~10위가 루이뷔통, MCM(패션·잡화), 샤넬, 설화수(화장품), 바쉐론콘스탄틴, 티파니, 구찌, 불가리 등임을 감안하면 유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국산브랜드에 등극한 셈이다. 젠틀몬스터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극중 배우 전지현이 썼던 선글라스 브랜드로 유커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젠틀몬스터는 유커들 사이에서는 한국 방문시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잇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젠틀몬스터는 월평균 1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린다. 이중 유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웃돈다. 그렇다면 젠틀몬스터는 과연 어떤 브랜드일까. 젠틀몬스터는 (주)스눕바이가 론칭한 아이웨어브랜드로 브랜드 철학으로 '설렘'을 표방한다. 2011년 론칭한 젠틀몬스터는 선글라스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아이웨어 전반을 취급하는 브랜드다. 초창기 가산디지털 단지 본사에 오픈한 쇼룸은 최근에는 핫플레이스인 강남과 홍대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물론 현대백화점, AK백화점까지 백화점 입점도 확대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기준 젠틀몬스터는 국내 5개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12개 백화점에서 직영 매장 보유했다. 안경점 200개에도 입점하면서 탄탄한 유통망을 갖췄다. 국내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로도 행보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미국 뉴욕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올해 콩 최대 편집샵 I.T에 입점했으며 올해 말 뉴욕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유커들 사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럭셔리 아이웨어 편집샵 PUYI를 론칭하기도 했다. 현재 젠틀몬스터는 유럽, 아시아, 미주를 포함한 전 세계 30개국, 400여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 북경, 상해, 홍콩 등에도 플래그쉽 스토어 매장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이웨어 업계 관계자는 "안경점에서 국내 고객 뿐만 아니라 해외고객들이 앞다퉈 젠틀몬스터를 찾으면서 안경점 풍속도 바뀌고 있다"며 "이전에는 영문이나 중국어로 구찌나 샤넬 신상품을 보유했다는 안내문을 붙였다면 최근에는 '젠틀몬스터 신상품 판매' 등으로 안내문 내용이 변경되고 있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0-20 19:55:22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