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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카시트, 안방서 싸게 구매하세요"

유아용품 업체 온라인 베이비페어 진행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유아 박람회인 베이비페어가 온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이나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박람회장에서 진행하던 베이비페어를 자사 온라인몰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로투세븐은 23일까지 제로투세븐닷컴에서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개최한다. 이 업체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유업 명작 분유, 하기스 매직기저귀 등을 할인 판매하고 1만원 균일가 행사, 무료배송 찬스 등 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제로투세븐닷컴에서 육아로 인해 오프라인 베이비 페어를 찾기 힘든 엄마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자들 중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여는 업체들도 있다.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소비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한 것이다. 세피앙은 25일까지 세피앙몰에서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실시한다. 이 기간 브라이택스 카시트, 미니버기 유모차, 호크 트위스터 유모차를 비롯해 코엑스 베이비페어에는 참여하지 않는 맥클라렌 유모차 등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구매 시 6% 적립금과 익일배송(주말제외) 등의 추가 혜택까지 준다. 스토케도 20일부터 23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스토케 유모차 액세서리와 베이비세트, 쿠션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015-08-20 16:42:1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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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김영태 사장 "판교점, 차별화된 MD로 고객 확보"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김영태(62·사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판교점의 차별화 전략이 서울 강남권과 판교점 인근의 분당 백화점에서 보유하지 않은 상품기획(MD)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식품관의 이탈리나 엔씨소프트와 협업으로 IT를 접목한 키즈카페 등을 예로 들었다. 다음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개점과 관련된 김영태 사장의 일문일답이다. -판교점 식품관을 파리 몽 마르쉐 스타일로 했다고 했는데, 벤치마킹 했다는 것인가 아니면 협업을 했다는 것인가. ▶몽 마르쉐 식품관을 최근에 인테리어했던 스위스 인터스토어라고 하는 회사의 디자이너가 판교점도 디자인했다. 식품관을 블럭단위로 해서 고객이 회유하게 만든 최초의 매장이다. 식품업계에 상당한 감흥을 줬다. -식품관 준비 기간이 얼마나 되나. 전체 투자액 중에는 얼마나 차지하나. ▶준비기간은 땅을 매입한지 5년. 팀을 구성한지는 4년이 됐다. 3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상품기획(MD) 연구가 들어갔다. 이탈리는 2013년말부터 준비했다. 정확하게 식품군을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식품 부문이 백화점 부문 8000억원 중에 1000억원이 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냉장고나 집기들이 백화점에서 하는 집기들이다.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나중에 부문별로 나눠보겠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가까이는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조금 멀기는 하지만 신세계백화점과 상권을 공유하고 있고, 특히 신세계백화점과는 명품이라는 콘셉과 비슷한 것 같은데, 타사와의 차별화된 전략과 목표는. ▶우선 MD수와 매장의 차별성이 대표적인 거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성남시, 용인쪽에 있는 백화점에서 갖고 있지 않은 차별성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성남시, 용인시 뿐만 아니라 강남 문화권 고객도 흡수할 것이라고 했는데,강남의 쇼핑의 메카다. 구체적으로 고객을 어떻게 유입할 건가. ▶백화점이라고 하는 것은 오프라인의 대표적인 상업시설이다. 우리나라의 중심은 서울이고, 서울의 중심은 강남이다. 상권을 거스른다는 것은 쉽지 않다. 상권은 보통 대상권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강남권에서 보유하고 있지 않은 소프트한 MD(식품의 이탈리, IT를 접목한 키즈카페 등)들이 상당히 많이 구성돼 있다. 도로상으로 봤을 때 강남권에서 20분안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MD를 원하는 고객을 충분히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주말 쇼핑은 가족 나들이다.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하늘공원이나 회전목마, 영화관 등도 가족 고객을 유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남시, 용인시 해당 상권 소비자의 특징이나 트렌드는. ▶사전 조사를 할 때 분당 판교 부분은 소득 수준이 강남권의 92%로 파악됐다. 그리고 생활 습관이나 패션 트렌드도 강남권과 거의 유사하다고 봤다. 현대백화점의 기본 사항을 여기에 접목해서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강남권이나 경기 지역 고객을 흡수할 만큼의 주차 시설이 있나. ▶약 2200대가 들어온다. 또 건물 옆에는 500~6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 주차장이 있고 판교역 자체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 이외에 신분당선이 연결된 것 등을 통해 광역 고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무역센터점이나 천호점 같은 경우 고객이 판교점으로 올 것 같다. 각 점별 차별화된 운영 방식 있나. ▶실제로 교집합된 고객들이 있다. 예전에 분당 지역에 백화점이 없을 당시 무역점에 분당점의 12%의 고객들이 갔다. 현재는 분당점에 백화점이 3개 있어서 중복되는 고객은 3% 수준이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것이 생기면 고객의 특징상 가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큰 고객의 흐름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관을 다른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은. ▶일본의 경우 3년전 식품 부문의 구성비가 의류 부문보다 높아졌다. 식품의 비중이 앞으로 백화점에서 커질 것으로 본다. 이탈리나 매그놀리아 등은 큰 면적을 차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각 점포로 확산할 계획이다.

2015-08-20 16:41:3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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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현대百 사장 "대세는 식품군…식품관에 1000억 투자"

일본, 3년전부터 식품군 비중, 의류보다 높아져…국내도 비중 커질 듯 판교 소득 수준, 강남권 92% 달하고 트렌드도 유사해 식품군 매출 기대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김영태(62·사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20일 오전 11시 5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현대백화점 판교점 그랜드 오픈'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의 경우 3년전부터 식품군의 비중이 의류 비중을 앞섰다"며 "앞으로는 식품군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축구장 2배에 달하는 약 4200평 규모의 식품관이 들어선다. 이는 국내 최대 식품관으로 꼽히는 신세계 센텀시티보다 1.6배 큰 규모다. 식품관 건립에는 전체 투자액 9200억원의 9분의 1수준인 1000억원이 투입됐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식품관은 백화점 불황에도 두 자리수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관 구매율까지 높아 효자 상품군으로 꼽힌다. 특히 판교지역은 상권 내 고객 수준이 높고 구매력이 커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니즈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사전 조사 결과 분당 판교 소득 수준이 강남권의 92%로 파악됐다. 그리고 생활 습관이나 패션 트렌드도 강남권과 거의 유사했다. 김 사장은 "식품관의 경우 5년전에 땅을 먼저 매입했으며 4년전에 관련 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관의 가장 큰 장점인 이탈리(ETALY)의 경우에는 2013년 말 부터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규모 식품관 입점에 반발하는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위한 대책으로 복지재단사업과 문화정책 후원, 전통시장 팝업스토어 등을 내놨다. 김영태 사장은 "백화점이라는 것은 지역 사회와 같이 호흡하는 업종"이라며 "현대백화점복지재단사업을 전개해서 아동 장학사업이라든가 공부방 지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치단체 문화정책을 후원해 결손 가정 어린이 문화 체험, 테크노밸리 직장인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신설하고 성남 아트센터, 분당소방서 등과 협업해서 기업 공익 캠페인 공동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통시장 지원 차원에서 패키지, 포장물, 집기 등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팝업스토어를 여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이외에도 지역 우수 상품기획자(MD)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6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를 개최하고 성남시 주민 3000명을 고용한 바 있다. 김 사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통해 연간 70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5-08-20 16:17:1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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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20일 귀국…롯데 지배구조개선 박차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빈(60·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개최 후 사흘만에 귀국했다. 지난 13일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준비를 위해 출국한 지로는 일주일 만이다. 신 회장은 20일 낮 12시 20분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출발해오후 2시 25분께 대한항공 KE2708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아버지(신격호 총괄회장)가 주총 결과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이어 "사재를 출연할 의향이 있느냐" "아들 병역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다만 '일본에 있을 때 모친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를 만난적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곁에 있던 수행원이 "만났다"고 답했다. 이후 신 회장은 공항에 미리 나와 대기하던 10여 명의 경호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신 회장은 주총 이후 일본에 머무르며 롯데홀딩스 경영 투명성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점검하고 일본 롯데의 중장기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돌아온 신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대국민사과에서 약속한 롯데그룹의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며 호텔롯데를 상장하는 작업을 우선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유사업종 계열사 간 인수합병(M&A)도 활발하게 진행돼 인수합병 작업이 본격화될 경우 롯데그룹의 계열사 80개 중 업무영역이 겹치거나 유사한 계열사는 올해 안에 통폐합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15-08-20 16:16: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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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비운의 장남' 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마지막 길 외롭지 않았다

장남 이재현 회장, 발인 직전 입관실 찾아 영경식에 이재용 부회장 등 汎삼성가 총출동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지난 14일 별세한 '삼성가(家) 비운의 황태자' 고(故) 이맹희 CJ명예회장이 파란만장한 삶을 뒤로 하고 영면했다. 영결식은 20일 CJ인재원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7시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엄수한 운구 행렬은 오전 8시께 서울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으로 이동해 영결식을 가졌다. 이 명예회장은 동생인 이건희 회장에게 삼성그룹 경영권을 넘긴 뒤 해외를 떠돌며 외로운 삶을 산 '비운의 황태자'로 불렸지만 마지막 길은 외롭지 않았다. 건강상의 이유로 빈소를 지키지 못했던 이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발인 직전 입관실(시신안치실)을 찾았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아버지의 시신이 운구된 지난 17일 오후 8시5분께 입관식 후반부에 참석한 데 이어 발인 전인 19일 오후 11시30분께 다시 한 번 시신 안치실을 찾아 아버지와 영원한 작별 인사를 나눴다. 감염우려 때문에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지 못했지만 장자의 도리를 다하고자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지킨 것으로 보인다고 CJ그룹 측은 설명했다. 병환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제외한 범삼성가의 친인척들도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홍라희 여사와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한솔은 이인희 고문이 등이 참석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손병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 실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김동건 아나운서, CJ그룹 경영진 등도 영결식에 함께했다. 추도사를 맡은 김창성 전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고인은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 곁에서 제일제당, 삼성전자, 삼성코닝, 삼성전관 등 설립에 함께 하면서 초기 삼성그룹의 성장에 크게 일조했다"며 "CJ그룹의 근간이 된 제일제당의 출발을 이끌며 탄탄한 기틀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은 세간의 오해와 달리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평생 마음에 담고 살아온 마음 약한 아버지로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고독한 삶을 자처했고 이런 삶이 불러온 세간의 오해 또한 묵묵히 감내한 큰 그릇의 어른이었다"고 추모했다. 고(故) 이맹희 명예회장은 이날 영결식을 마친 뒤 이병철 선대 회장이 살았던 장충동 자택에 10여 분간 머문 뒤 경기도 여주에 있는 가족 사유지인 연하산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2015-08-20 14:11:34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