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中위안화 절하에 분주해진 식품업계

현지 생산·결제통화 달러 사용으로 큰 충격은 없을 듯 원달러 환율 상승 지속시 원재료 구매·수출은 부담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국내 식품업체들이 중국 위원화 절하에 따른 파급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에 수출이 많은 농심, 오리온, 롯데제과 등은 현지서 원료를 조달해 생산하고 있고 중국과 교역이 많은 CJ제일제당 등도 대부분 결제통화로 달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당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이 위안화 값을 떨어뜨리면서 중국과 교역을 늘리고 있는 국내 식품업체들이 손익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론상으로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하는 업체들은 위안화 절하로 물품 단가가 낮아져 손익상에 호재로 작용한다. 반면 수출의 경우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면 제품 가격이 기존 보다 높아져 중국 소비자들은 더 비싼 값으로 구매해야한다는 점에서 판매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원론적인 해석이란 게 업계의 얘기다. 중국에 수출이 많은 식품 업체들은 대부분 현지 공장을 통해 생산해 이번 위원화 절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중국과의 교역이 많은 식품업체들 역시 결제통화로 달러를 사용하고 있어 위안화 평가절하가 수출이나 수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위안화 절하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이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농심 관계자는 "주요 라면 제품은 중국내 공장서 현지 원료로 생산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면서도 "일부 원료는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회사 수익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국에서 원당, 원맥, 대두, 옥수수 등 곡물 수입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결제통화를 달러로 하고 있어 당장 실질적으로 손익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위안화 절하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원재료 구매 등에 있어 원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국 수출을 늘리고 있는 KGC인삼공사 역시 "결제를 달러로 하고 있어 당장은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이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인삼 제품 가격이 일반 소비재 제품보다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 위안화 절하로 국내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상반기까지 국내 농산물의 중국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하며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aT 중국무역부 관계자는 "위안화 절하로 한국산 농수산물 가격이 계속해 상승할 경우 분유나 유자차 등과 같은 소비재 외에 설탕과 채소 등 원료성 상품은 다른 상품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8-12 18:19:5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메르스 여파 회복 안됐는데"… 위안화 쇼크에 K뷰티 '촉각'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위안화 평가 절하 소식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메르스 여파로 인한 소비 급감이 회복되기도 전에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더 줄어들까 우려하고 있다. 특히 주요 화장품업체들의 밀집해 있는 명동 상권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추가 절하 또는 장기화될 경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업계 관계자는 "명동 매장은 메르스 여파로 줄어든 관광객 매출이 회복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타격이 있으면 명동 매장이나 면세점 쪽은 기존에 하던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을 좀 더 유동적으로 진행하는 등 대응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명동에는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네이처리퍼블릭·토니모리·미샤 등의 브랜드숍들이 몰려 있다. 중견 화장품 업체 엔프라니가 운영 중인 홀리카 홀리카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프로모션 대상을 국내 소비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위안화 절하 소식에 하반기에 '할인' '1+1' 등 직접적인 혜택 외에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한국 화장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위안화 절하로 입는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수출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지만 브랜드 파워나 품질면에서는 중국 브랜드 보다 한국 화장품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계속 한국 상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날 보다 1.62% 하락한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1.86% 떨어진 6.2298위안이라고 고시한 지 하루만 에 또 절하한 것이다. 한편 이날 위안화 평가 절하 소식에 화장품주가 대부분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대비 6.23% 떨어진 37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3.26%), 에이블씨엔씨(-8.87%), 토니모리(-6.45%), 코리아나(-5.63) 등의 주가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2015-08-12 18:19:04 김수정 기자
기사사진
백화점업계, 광복절 70주년 기념 '애국 마케팅' 후끈

롯데,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에 10억원 후원 현대, 근현대사 특강·자체 제작 태극기 설치 한화, 백화점 외관 태극기 영상 송출…구매 혜택 강화 AK플라자, 행위예술가 '헤더 한센'과 퍼포먼스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백화점업계가 15일 광복절 70주년을 앞두고 애국 마케팅이 한창이다. 롯데백화점은 12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에 2019년까지 5년 동안 10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중국 상하이(上海) 의거 현장 기념사업,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애국 관련 서적 출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일부터 전국 49개 지점(영플라자 2곳 제외) 외벽에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또 서울 소공동 본점 신관에서 에비뉴엘(명품관)로 이어지는 거리에 1500개의 태극기를 장식할 계획이다. 소공동 본점은 13일 오전 11시 '광복 70주년 패션 70년' 패션쇼를 열어 1940년대부터 시대별 의상 25벌과 태극기를 활용한 드레스·원피스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광복절, 3·1절에 태어난 대학생 9명에게 1400만원의 학자금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4개 점포 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고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4개 백화점과 아웃렛에서 '광복 70주년! 파워 코리아' 행사를 연다. 압구정본점 문화홀은 14일 오후 2시, 5시에 1950년 이후 한국 사회를 조명한 '국제시장'을 상영한다. 16일 오후 4시 '광복 70주년 우리나라 독립운동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를 주제로 근현대사 특강도 연다. 14일 1만명의 고객에게 현대백화점이 자체 제작한 스티커형 태극기를 증정하고 16일까지 현대백화점 페이스북에 올린 태극기 사진 수 만큼(1건당 1000원)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광복절을 기념한 70가지 종류의 축하 상품, 7만원 균일가 기획전, 70% 할인 판매 행사 등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15일 오후 8시15분부터 광복절을 테마로 '선상 불꽃 축제'를 8분15초 동안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외관 미디어 파사드 4330개 유리디스크 LED를 통해 '휘날리는 태극기 영상'을 영상으로 송출하고 명품관을 비롯한 각 지점별로 할인행사와 혜택을 진행한다.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는 14일부터 주말 3일간 화장품 브랜드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크리드, SK-II, 키엘, 크리니크, 바비 브라운 등에서 구매 시 브랜드별로 상품권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수원점에서는 14~20일까지 일주일간 가구박람회와 주얼리ㆍ준보석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구매 금액대별 7% 상품권도 증정한다. AK플라자는 15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특설무대에서 아티스트 헤더 한센과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펼친다. 헤더 한센은 19일부터 20일까지 AK플라자 수원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아트 체험 '키즈 아트 플레이'를 열고 21일과 22일 양일간은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리뉴얼 오픈을 축하하는 '러브 제스처'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5-08-12 18:18:15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신격호 비서실장 교체…신동빈의 전략적 인사?(종합)

신격호 최측근 김성희 전무 사임…신동빈 보좌하던 이일민 전무 임명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빈(60) 회장이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다투고 있는 가운데 신 총괄회장을 보좌해온 비서실장이 최근 바뀌었다.이는 12일 롯데그룹 내부 통신망(인트라넷) '모인'(MOIN)에 따른 것으로 기존 신 총괄회장을 보필해 오던 김성희(72) 전무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유를 표명했다. 김 전무의 후임으로는 이일민(56) 전무가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김 전무는 지난 24년간 신 총괄회장을 가장 측근에서 보필해온 인물이다. 1971년 롯데제과 연구원으로 롯데에 입사한 김 전무는 1982년부터 1990년 까지 일본 도쿄 주재원으로 근무했었다. 1992년 롯데그룹 정책본부의 전신인 기획조정실 비서실장으로 발탁돼 최근까지 신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을 맡았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김 전무를 항상 옆에 두었으며 갑작스런 현장 방문을 할 때도 김 전무를 대동했었다. 새로 임명된 이일민 전무는 롯데백화점 해외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정책본부 비서실에서 일해왔다.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을 보좌하다 올해들어 신격호 총괄회장 비서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일각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사람인 이 전무가 신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에 임명되며 신 회장이 아버지를 견제하려는 전략적인 인사가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롯데그룹 비서실은 '신동빈의 두뇌'로 불리는 정책본부 소속으로 현재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황각규 운영실장(사장)이 있는 운영실에 실세 자리를 내준 상태다.

2015-08-12 17:59:47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노조, 대대적 집회…·사모펀드·영국대사관 방문

총 200여명 참석…"승리 쟁취하기 위해 총 파업도 불사할 것"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홈플러스(대표 도성환) 노동조합은 11일 확대간부 파업과 함께 '2015임금인상 투쟁승리 결의대회'·'투기자본 매각반대 사모펀드 5개사 릴레이 항의방문'·'영국 대사관 앞 영국테스코 규탄대회' 등의 연속 집회를 진행했다. 오전 11시 께 시작됨 이번 집회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본사에서 시작해 오후에는 5곳 칼라일·KKR·골드만삭스 PIA·MBK파트너스·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을 순회하고 오후 5시 께 영국 대사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홈플러스 노조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50명의 노조원이 홈플러스 본사 앞에 모여 임금투쟁과 함께 홈플러스 매각에 관한 '교섭 요구 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홈플러스는 셔터를 내리고 진입을 막았다. 한 노조원은 "지난번에도 이런 식으로 입구를 막았었다. 회사가 매각된다는 데 직원들과 소통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150여 명의 노조원은 오후가 되자 200여 명까지 모였다. 이들은 사모펀드 5곳을 돌며 각 사에 ▲노당자의 고용보장과 질 향상에 대한 입장 ▲재매각과 분할매각에 대한 입장 ▲홈플러스가 맺은 계약관계의 유지와 불법행위의 보상에 대한 입장▲노조와의 대화 의사 등 4가지를 묻는 공개 질의서를 전달했다. KKR을 제외한 4곳의 사모펀드는 직접 노조원들을 만나 해당 질의서를 수령했다. 홈플러스 노조 선전국장은 "KKR은 노조와의 대화를 원치 않았는지 우리의 질의서 수령을 거부했다"며 "하지만 다른 4곳은 인수사로써 노조에 예의를 갖춰줬다"고 말했다. 이 후 영국대사관을 방문한 노조원 200여 명은 '테스코의 먹튀행각에 대한 책임 조치'를 요구하는 서한을 대사관에 전달함과 동시에 면담을 요청했다. 영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영국대사관은 노조와의 면담을 검토 중이다. 홈플러스 노조 측은 "이번 확대간부 파업을 시작으로 총 파업도 불사할 것"이라며 "전국 46개 지부, 3000여 조합원들과 다양한 쟁의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8-12 17:59:20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