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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中 유통사업 진출…5년 내 亞 유통매장 100개 개점 목표

백성그룹과 합작…SPA·직수입 명품·외식 브랜드 입점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중국 유통사업을 시작한다. 이랜드그룹은 중화권 유통그룹인 백성그룹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11월 중국에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몰 '팍슨 뉴코아몰(PARKSON-NEWCORE MALL)'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의 합작사 설립은 지난 해 박성경 부회장과 중팅썬(鍾廷森) 백성그룹 회장이 신년 간담회를 통해 초안을 마련, 본격적인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사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50여 차례 임원단 공식 미팅과 200회 이상의 실무진 미팅을 통해 합작사를 최종 설립했다. 합작사의 모든 경영은 이랜드가 맡고, 점포는 백성그룹의 백화점을 전환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지분은 이랜드가 51%, 백성그룹이 49%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백화점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유통의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새로운 유통 모델을 선보여 중국 유통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팍슨 뉴코아몰 1호점은 포동과 포서를 연결하는 지하철 2호선과 바로 연결되는 상해 창닝 지구 천산점으로 확정됐다. 중국 백성그룹이 4년 동안 운영해오던 백화점 매장으로 영업면적은 약 5만㎡ 규모다. 주변은 외국인 주거 밀집지역이다. 팍슨 뉴코아몰 천산점은 스파오, 미쏘, 슈펜, 모던하우스, 라뗌 등 글로벌 SPA (제조유통일괄) 브랜드로 구성된다. 또한 이랜드가 인수한 만다리나덕, 코치넬레, 케이스위스 등 미국·유럽 브랜드와 글로벌 명품 직수입 매장 등도 입점할 계획이다. 한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10여개 한국 화장품관과 다수의 중소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한국 트랜드 편집샵도 구성된다. 한식 부페 자연별곡, 애슐리, 피자몰 등 이랜드 외식 브랜드와 상해 1등 맛집 등 50여개 외식 브랜드도 선보인다. 코코몽 키즈랜드와 지능형 어린이 레고 놀이터 등 유아동 특화 조닝도 구성된다. 양사는 이번 합작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랜드와 백성그룹은 중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10여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아시아 전역으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몰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랜드는 현재 6대 사업영역에서 250여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에서 44개 브랜드와 7300여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백성그룹은 중국과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127개의 백화점 유통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는 아시아 유통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2020년까지 100여 개의 유통 매장(한국 제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2015-08-10 10:55:06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