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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떡 파문…송학식품 "유통 안했다" VS 경찰 "혐의 확신"

송학식품 "경찰 측 일방적 주장" 경찰 "혐의 확신, 7월 중순 전 수사끝내고 송치 예정"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송학식품(대표 오현자)이 '대장균 떡' 유통파문과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 서류 조작 의혹에 대해 8일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반론을 제기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송학의 불법 혐의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송학식품 홈페이지 사과문의 내용은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은 지방자치단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수거·폐기 했으며 언론이 경찰 측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인용했다는 것이다. 덧붙여 송학식품은 "(혐의와 관련된) 내용의 상당 부분이 사실과 다르며 검찰 수사와 법원의 재판 과정을 통해 정확한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게재했다. 하지만 인천중부경찰서 수사 1과 지능팀에 따르면 대장균 제품 유통과 서류 조작은 이미 확실한 제보를 토대로 수사 중이며 이달 중순 내로 관련자를 전부 송치할 예정이다. 수사 1과 지능팀 모 팀장은 "제보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으며 우리는 송학식품의 혐의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송학식품에 대해 전체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며 오현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3일 기각돼 현재 불구속 기소 중이다. 인천지방법원은 범죄혐의에 대해 상당부분 다를 뿐만 아니라 법리적으로 해썹인증이 요건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그 인증이 무효되지 않는 점, 대장균이 검출된 식품이 식품위생법 제4조의 위해식품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지의 여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주거가 일정하고 소환·조사에 순순히 응한 점 등을 들어 구속을 기각했다. 기자가 송학식품 담당자와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연결할 수 없었다. 송학식품은 지난해 매출 약 550억원의 떡볶이 떡 업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다. 경찰 측은 송학식품이 2년 동안 180억원이 넘는 대장균 검출 제품을 유통했다고 주장했다.

2015-07-08 17:46:5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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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변화의 시대, 선제적 대응능력 키워달라"

상반기 그룹 사장단회의…경영상황과 하반기 전망 논의 [메트로신문 김보라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사진)은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메르스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며 "변화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능력을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사장단회의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4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정책본부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영상황과 하반기 전망 등이 논의됐다. 신 회장은 "요즘처럼 모든 것이 급속히 변하는 세상에서는 무엇이 리스크인지조차 모르는 무지(無知)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포착 능력과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보다 복잡하고 까다로워진 경영환경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우리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에도 연관사업을 가장 먼저 고려해 "우리의 경쟁력이나 핵심역량이 통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객 니즈나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포트폴리오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인적 경쟁력도 언급했다. 신 회장은 "미래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던 경쟁력이 그 효력을 잃고,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라이벌이 나타나 우리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며 "미래인재에 대한 투자와 여성인재 육성, 해외인재 발굴 등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15-07-08 17:30:59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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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면세점 PT…화장품 업체도 촉각

서울 시내면세점 PT…화장품 업체도 촉각 네이처리퍼블릭·토니모리 지분 참여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PT 심사가 9일 예정된 가운데 화장품 업체들도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들을 단독 참여가 아닌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했기 때문에 PT 발표에 전면으로 나서지 않는다. 다만 지분 참여를 한 만큼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모두 중소·중견 면세점에 뛰어들어 14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코스닥 상장 대표 여행사 레드캡투어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신청했다. PT 발표는 면세점 법인 동대문24면세점에서 전담하고 있다. 법인은 네이처리퍼블릭과 레드캡투어가 각각 지분 35% 씩을 소유해 총 70%를 가진 공동 1대 주주로 돼 있다. PT에서는 24시간 면세점 운영과 국내 브랜드 50% 이상 입점 유치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중소·중견이 대기업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누가 될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며 "법인에서 주관하고 있지만 10일 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토니모리 역시 하나투어가 최대 주주로 있는 에스엠면세점 컨소시엄에 참여했지만 PT 발표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PT 발표자로는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이 나설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에스엠면세점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 별 시너지 효과와 여행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차별화 전략을 내세울 계획이다. 하나투어 측은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면 서비스·고객 유치에 큰 네트워크를 가진 하나투어와 화장품 유통·판매에 노하우를 가진 토니모리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9일 PT심사는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며 후보자들은 각 5분간 발표한 뒤 20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관세청은 10일 대기업 2곳과 중소중견 1곳 등 총 3곳의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5-07-08 17:24:1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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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 열풍에 싱글족 겨냥 주방용품 '들썩'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쿡방(요리 방송)' 열풍이 불면서 주방 용품은 물론 생활자기까지 싱글족들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자주 사용하는 점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월드키친의 코닝웨어가 선보인 '팝인머그'는 손잡이가 달린 머그컵 모양의 미니 쿡웨어다. 죽이나 스프·볶음밥·라면 등 한끼 식사를 담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톤웨어 소재라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뚜껑에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스팀 배출구가 있어 열을 가하는 음식을 조리할 때 간편하다. 적은 양의 요리를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한 휘슬러 '올 포 원 컬렉션'도 있다. 세트 제품의 경우는 구성품을 간소화하고 있다.필요한 제품만 구매하는 최근 혼수 트렌드에 따라 예비부부들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행남자기는 일체형 식기 '봄봄'을 선보였다. 밥 그릇·국 대접·찬기 2종·찌개 그릇 등 총 5피스, 다용도 냄비 받침과 수저받침으로 구성됐으며 식기를 크기대로 쌓으면 하나의 원 안에 들어가는 형태로 제작돼 수납하기에도 좋다. 한국도자리 리빙이 출시한 '바시미 올인원' 반상기는 한 끼 식사에 꼭 필요한 공기·대접·찬기 3종과 나무받침 등 총 6종류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간편하게 요리하고 예쁘게 한 끼를 차려먹을 수 있는 홈 다이닝 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08 17:19:51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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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제대혈 유래 자연살해세포 대량제조법 특허출원

녹십자랩셀...제대혈 유래 자연살해세포 대량제조법 특허출원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의 세포치료연구소와 목암연구소가 '제대혈 단핵세포 또는 이로부터 유래된 세포로부터 자연살해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공동출원했다. 이번에 연구결과는 녹십자랩셀 연구진과 목암연구소가 공동연구한 성과로 임상적용이 가능한 제대혈 유래 자연살해세포를 대량으로 제조하는 방법을 확립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대혈을 조혈모세포이식뿐만 아니라 면역세포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게 돼 제대혈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NKcell로 불리는 자연살해세포는 면역화 과정 없이 세포 용해 작용을 일으키는 작은 림프구 모양의 세포로, 종양 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자발적으로 죽이는 세포이다.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관계자는 "제대혈 유래 자연살해세포 대량제조법은 제대혈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영역을 넓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자연살해세포치료제의 원료로써 기존의 말초혈 외에 제대혈 유래 세포로 원료를 확장시켰다는 큰 의미를 지니는 기술이다"며 "앞으로 녹십자제대혈은행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해 제대혈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 랩셀은 세포치료제 사업과 제대혈 보관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생명공학 전문기업이다. 랩셀은 자연살해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와 함께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선정·육성하며 향후 통합적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015-07-08 17:05:5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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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주스...심장질환과 당뇨 예방에 도움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저칼로리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는 것이 심장질환, 당뇨, 뇌졸중 등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사망원인이 되는 만성질환의 위험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이 세 가지 질환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연간 1560만 명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산 한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반가운 결과다. 이 질환들은 가장 보편적이고 큰 비용이 소요되는 건강 상태지만 다행히도 식이 조절로 비교적 예방이 가능한 질환에 속한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가 시작됐다. 그 결과, 우리 몸의 자연적인 방어를 지원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polyphenols)이라는 보호 성분이 크랜베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크랜베리가 신체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 농무성(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 소속의 연구진들은 56명의 건강한 성인 지원자들(평균 나이 만 50세)에게 8주 분량의 식사를 제공했다. 한 그룹은 매일 두 번 저칼로리 크랜베리 주스 한 잔(8온스/약 240mL, 하루 총량 16온스/약 480mL)을 마셨다. 한편 다른 그룹은 유사한 색과 맛을 지닌 음료를 마셨다. 오션스프레이(Ocean Spray)의 리서치 과학 소장인 크리스티나 쿠(Christina Khoo) 박사는 "실험의 처음과 끝에 혈압, 혈당 수치, 혈중 지질 및 염증의 지표인 C반응단백(C-reactive protein) 등을 측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모든 측정 결과를 종합해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이 해당 수치들이 좋지 않으면 그 사람은 향후 당뇨나 심장질환 또는 뇌졸중 같은 건강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반면 매일 두 잔의 저칼로리 크랜베리 주스를 마신 피실험자들은 이 모든 수치들이 개선됐다. 이들은 심장질환 위험 10% 감소, 뇌졸중 위험 15% 감소 등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수치상의 변화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혈압 수치는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이여러 차례 성공적인 연구 끝에 제안한 혈압 감소를 위한 식이요법 표준인 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고혈압 중지를 위한 식사요법적 접근) 과 같은 최고 수준의 식이요법을 통해 성취한 수치에 필적하는 변화를 보였다. 쿠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폴리페놀이 우리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며 많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며 "다행히도 크랜베리 주스 한잔 만으로 풍부한 양의 폴리페놀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 중에서 크랜베리는사과, 블루베리, 포도, 체리보다도 높은 수준의 폴리페놀을 함유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크랜베리를 평소 식단에 더하는 것만으로 건강 증진을 보장하는 지속 가능하고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 접근을 성취할 수 있다. 폴리페놀의 이러한 복합적 효과 외에도, 크랜베리는 특별한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s, PACs)을 함유하고 있어 일부 박테리아가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칼로리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는 것이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미 농무성 연구진들의 결론은 크랜베리 제품들이 건강한 식단 및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에 일조한다는 결론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연구 결과에 뒤이은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 for Disease Control)의 국민건강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가 내놓은 4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크랜베리주스를 정기적으로 섭취한 사람들이 정상체중일 가능성이 높고 상당히 낮은 허리둘레 치수와 개선된 심장 건강 상태를 보였다. 크랜베리가 요로 건강을 지켜준다는 이미 알려진 사실과 더불어 이번에 밝혀진 장점들까지 크랜베리의 효능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2015-07-08 16:57:51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