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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앤리조트, 지점별 특색 살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선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지점별 특색에 맞춘 어린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호텔과 리조트 총 4곳에서 지점별 특색에 맞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켄싱턴호텔 평창, 켄싱턴호텔 설악,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총 4곳에서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당근 수확, 동물 먹이 주기 활동을 호텔 정원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프렌치 가든 키즈 캠프'를 준비했다. 켄싱턴호텔 설악점에는 곤충 채집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키즈 탐험대' 패키지가 마련됐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사슴과 교감할 수 있는 먹이 주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는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키즈월드 마법학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아이들이 각 호텔과 리조트에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28 12:40:0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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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내 제주 매장 텀블러 세척기 도입

스타벅스 코리아가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시작으로 제주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하며, 2026년까지 텀블러 세척기 전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뗀다. 스타벅스는 지난 26일 홍성욱 스타벅스 코리아 점포개발담당과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장,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제주 지역 내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알리고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주 지역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는 스타벅스가 지난 5월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LG전자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다회용 컵 세척 솔루션 '마이컵(myCup)'을 매장에 도입하고, 고객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세척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스타벅스는 7월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28개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연내 오픈을 준비 중인 매장까지 총 30개 매장에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 서울 등 9월까지 300개 매장, 오는 연말까지 약 600개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매년 순차 도입을 통해 2026년까지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운영할 전망이다. 텀블러 세척기 시범 운영 매장의 일 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가 세척기 도입 이전보다 약 30% 증가한 만큼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스타벅스의 2024년 상반기 개인 다회용 컵 이용건수는 1600만 건으로 올해도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350만 건보다 18% 이상 높은 수치이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 시 약 75억원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개인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머그, 텀블러, 커피박 화분 키트, 음료 쿠폰 등의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한 바 있다. 스타벅스 홍성욱 점포개발담당은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개인 컵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이 밖에도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8 12:3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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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프랑스 파리에 '카스 포차' 오픈

오비맥주 카스는 8월 11일까지 지구촌 축제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카스 전용 홍보 공간인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한국 대표 맥주 카스를 전 세계에 알린다고 28일 밝혔다.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는 프랑스 도심 한가운데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의 야외정원에서 한국식 포장마차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스의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를 판매할 계획이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올림픽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홍보관이다.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Maison de la Chime, 화학의 집)'에 위치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 포차'를 국내 MZ 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힙지로(힙한 을지로)'나 종로 골목거리 등의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긴 듯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방문객들은 접이식 간이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가 설치된 공간에 앉아 한국식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네온사인, 한글 간판, 포스터 등의 소품을 활용하고, 실제 포차 거리를 촬영한 영상을 부스 안에서 상영해 한국 포장마차 거리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자아낸다. 방문객에게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협업한 콤보 메뉴도 판매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카스와 한식의 환상적 조합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카스 포차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맥주를 구매하는 방문객에게 페이퍼 선 캡, 맥주 오프너 등을 제공한다. 양궁, 펜싱, 수영, 탁구 등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 본인 SNS에 카스 포차 부스를 촬영한 사진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올리고 카스 공식 계정을 태그한 방문객에게 브랜드 굿즈를 제공하는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카스는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 (i'm eco)'의 '컵투컵 (CUP TO CUP) 프로젝트'에 함께하며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는 파리올림픽의 취지에 동참한다. 카스 포차에서는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아이스컵을 사용한다. 아임에코는 올림픽 대회가 끝나면 친환경 아이스컵을 회수해 재생원료(R-PLA)로 재활용, 카스의 새로운 아이스컵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한정판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내 공식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2024'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올림픽 응원 열기를 이끌고 있다. 또한, 파리올림픽 개막 전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양궁 전설 김수녕,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배드민턴 감독 하태권, 유도 선수 겸 코치 조준호 등 국가대표 선수로서 역사적 순간을 기록해 온 올림픽 영웅들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8 12:2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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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2024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축제 열려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꿈의 항해'를 주제로 열렸다. 아산나눔재단은 청소년들이 스타트업 현직자와 '기업가 정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체적으로 꿈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강연 및 피칭 무대, 실패 페스티벌과 미니 피칭, 청소년 및 스타트업 전시 등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분돼 동시 진행됐다. 특히 유스프러너 데모데이의 핵심 행사인 '기업가 정신 팀 프로젝트 피칭'에서는 아산 유스프러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직접 실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난 2023년 하반기와 2024년 상반기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한 총 940여 개 팀 중, 중·고등부 각 5개 팀이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일상, 사회문제,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는 대상의 영예는 청소년의 척추 자세 교정을 돕는 센서 제품을 선보인 '대전대신고등학교'의 PS.Spine팀과 자전거 도난 방지용 GPS 키링을 내놓은 '안산해솔중학교'의 그라운드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와 함께 아산나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실패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 과정에서 겪은 웃지 못할 실패 사례를 소개하는 '천하제일 망함 대회'를 펼쳤다.

2024-07-28 12:07: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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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사태 장본인 구영배, 큐익스프레스 대표도 사임

구영배 큐텐 창업주가 물류자회사 큐익스프레스 대표직을 사임했다. 이에 따라 이번 티몬·위메프 환불 지연 사태에 대한 책임 회피 비난이 더욱 커지고 이다. 특히 큐텐그룹 계열사 내 자금난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큐텐의 지분 3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의 불안감도 확대되고 있다. 27일 큐익스프레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싱가포르 본사의 신임 대표이사(CEO)에 마크 리(Mark Lee) 큐익스프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크 리 대표는 취임 즉시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마크 리 신임 대표는 2021년 큐익스프레스의 CFO로 합류하며, 재무 및 리스크 관리, 사업확장, M&A 딜 등을 챙겨왔다. 특히 큐익스프레스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사업전략을 주도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큐익스프레스는 이번 인사 소식을 전하며,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티몬·위메프 정산·환불 지연사태와는 선을 그었다. 마크 리 대표는 "큐텐 그룹과 관계사의 정산 지연 사안과 큐익스프레스의 비즈니스는 직접적 관련은 없다"며 "그 영향도 매우 적은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전략적으로 티몬,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의 국내 물동량 비중은 낮추고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중심의 해외 물량을 전체의 약 90%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크 리 대표는 "현 상황을 매우 위중하게 보고 있다"며 "셀러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전사차원에서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큐익스프레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었다. 국내에서는 티몬·위메프에서 정산·환불 지연사태가 지속되고, 해외에서는 주력 자회사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구영배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미정산 대급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한 셀러는 "구영배 대표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한 기업의 방만한 경영이 결국 기업, 소비자, 국가까지 다 피해를 보게 만드는 결과로, 출국금지부터 빨리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큐텐 투자자들 역시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 하려고 했던 만큼 현재 '티메프 사태'로 상장이 어려워진 만큼 투자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7 17:20: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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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사과했다...티몬ㆍ위메프, 환불지연 상황 사과...카드결제 취소 방법 공지

티몬과 위메프가 지난 27일 환불지연 상황 사과와 함께 카드결제 취소 방법을 각 플랫폼에 공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신용카드로 상품을 결제했지만, 사용하지 못했거나 받아보지 못한 경우, 결제방식에 따라 '이용대금 이의제기 절차'나 '할부계약 철회·항변권'을 사용해 결제대금 취소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6일 여신금융협회가 티몬과 위메프 소비자들의 결제 취소와 환불 지원책을 발표했다. 롯데ㆍBCㆍ삼성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현대ㆍKB국민, 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가 티몬과 위메프에서 결제했지만 물품을 받지 못한 소비자에게 직접 취소, 환불을 진행하는 형태다. 먼저, 일시불로 결제한 경우 '신용카드 이용대금 이의제기 절차'에서 결제 취소 신청이 가능하다. 단,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상적으로 결제했으나,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는 증빙이 필요하다. 고객들은 각 플랫폼의 마이페이지 내 구매내역을 결제에 사용한 카드사의 고객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할부도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지 않았다면 할부계약 철회·항변권을 신청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이고 3개월 이상 분할 납부하기로 한 경우 철회나 항병권을 행사할 수 있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공지사항 및 개별 메시지를 활용해 카드결제 취소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소비자들과 파트너들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7 16:49: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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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익스프레스, 신임 대표에 거래 전문가 마크 리 선임.. 비상경영체제 선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물류회사 큐익스프레스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싱가포르 본사의 신임 대표이사에 마크 리 큐익스프레스 최고재무책임자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마크 리 대표는 취임 즉시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이사회는 큐익스프레스가 큐텐 관계사의 비즈니스 상황으로부터 독립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27년 경력의 M&A, 자본시장, 금융규제 전문 변호사이자 크로스보더 거래 전문가인 마크 리 CF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마크 리 신임 대표는 2021년 큐익스프레스의 CFO로 합류하며, 재무 및 리스크 관리, 사업확장, M&A 딜 등을 챙겨왔다. 특히, 큐익스프레스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사업전략을 주도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마크 리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대표 직책을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회사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직원 및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책임경영의 길을 걷겠다"라고 말했다. 마크 리 대표는 "큐텐 그룹과 관계사의 정산 지연 사안과 큐익스프레스의 비즈니스는 직접적 관련은 없으며, 그 영향도 매우 적은 상황이다"라며, "다만 현 상황을 매우 위중하게 보고 있으며, 셀러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전사차원에서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큐익스프레스는 2011년 설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설립 13년만에 누적 물동량 약 2억 박스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억 박스를 넘어선 지 3년만의 성과다. 큐익스프레스는 설립 초기에는 큐텐의 국제특송 업무를 전담했지만 점차 캡티브 물동량의 비중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성장해왔다. 지난해 기준 큐텐 계열사 크로스보더 물량은 전체의 10% 수준에 불과하며, 이는 5년전인 2019년의 47% 대비 대폭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큐익스프레스는 개인 픽업 택배,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고객 물류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아시아, 미주, 유럽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그 결과 동남아 시장의 거대 이커머스 플랫폼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마크 리 대표는 "그 동안 전략적으로 티몬,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의 국내 물동량 비중은 낮추고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중심의 해외 물량을 전체의 약 90%로 높이며 글로벌 물류 플랫폼으로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7 16:49: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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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 '2024 글로벌 컨퍼런스' 성료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 및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협력사와 새로운 비전과 2030년까지의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해외 사업 주요 실적 및 성과, 성공 사례 등을 돌아보고 외부 연사자를 초청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며 시사점 분석 및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전 세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약속하는 컨퍼런스를 함께해 영광이다"라며 "새로운 글로벌 비전인 '진로(JINRO)의 대중화'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우리 '진로(JINRO)'를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6 22:18: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