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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소비자원 상대 소송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 한국소비자원을 상대로 민사 및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내츄럴엔도텍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감독관청인 식약처의 2015년 2월 검사결과 당사 백수오 생약 원료에 이엽우피소 등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음에도 한국소비자원은 검사 방법 및 검사 결과를 공개하지도 않은 채 검사 결과를 공표하겠다고 통지했다"며 "한국소비자원은 가처분사건의 심문 기일 29일로 지정돼 있음에도 이를 기다리지 않고 그 검사결과를 무리하게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대한 신빙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의 기관에 공동 조사 등을 요청했고 법원에 조사 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사용하는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해 독자적으로 확보한 백수오 종자를 계약 재배한 농가에 공급해 주며 종자관리를 하고 있다. 재배·수확·건조·가공 구매 입고 단계를 철저한 검사를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구매 입고 각 단계에서도 생약 상태의 백수오에 대한 국가공인 검사 방법인 PCR검사로 철저히 검사하고 있다"며 "입고 후 제조 전에도 최종 PCR검사를 실시해 백수오와 유사한 이엽우피소 혼입을 방지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2015-04-22 18:35:54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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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해롯' 등 해외 유명 10개 백화점서 VIP 서비스

롯데백화점은 외국 유명 백화점들과의 VIP 서비스 제휴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현재 외국 6개 점포와 맺고 있는 글로벌 VIP 서비스 제휴를 올 상반기 중으로 10개 점포로 확대한다.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는 백화점은 영국 '해롯',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마카오 '샌즈' 백화점이다. 미국의 '메이시스' 백화점은 기존 뉴욕 본점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점까지 제휴를 확대한다. 이 제휴가 이뤄지면 롯데백화점 VIP 고객들은 총 8개 국가의 10개 점포에서 현지 VIP들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고객 혜택도 확대된다. 메이시스는 의류 구매 시 제공하던 10% 할인 혜택을 20%로 늘리고, F&B(Food&Beverage;) 할인쿠폰과 기념품도 추가 증정한다. 해롯·샌즈 백화점은 퍼스널쇼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마리나베이샌즈 백화점은 마리나베이샌즈호텔 할인과 클럽 라운지 이용권을 준다. 롯데백화점은 2010년 업계 최초로 프랑스의 '갤러리 라파예트'와 VIP서비스 제휴를 시범적으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총 6개 국가의 유명 백화점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에 걸쳐 미국의 '메이시스' 뉴욕 본점, 스위스의 '마노', 홍콩 '타임스퀘어', 태국 '시암 파라곤', 싱가포르 '로빈슨' 백화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백화점 VIP 고객들은 이들 백화점을 방문하면 현지 VIP 고객들이 받는 서비스를 똑같이 받고 있다. 혜택은 구매 시 10~20% 할인, VIP 라운지 이용과 다과 제공 서비스 등이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자체 분석결과 외국 백화점에서 글로벌 VIP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이 그렇지 않은 고객들보다 더 많은 매출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VIP고객들은 비교적 경기에 관계없이 지갑을 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4-22 17:20:4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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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탈출' CJ푸드빌 외식시장 공략 강화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의 행보가 거침없다. 경기침체 지속과 외식업 출점 규제 등 악화된 영업환경에서도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도 매장 확대 및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19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112%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3년 347억원 적자와 비교하면 수익이 개선됐다. 순이익도 50억원으로 120% 상승했다. 업계에선 브랜드 전반에 걸친 경영 효율화 작업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빕스·뚜레쥬르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푸드빌은 그동안 높은 투자 비용 부담으로 적자를 면치 못해 왔었다. 실제로 회사 측은 지난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푸드오션과 피셔스마켓 로코커리 등을 철수시킨 바 있다. 올해 론칭 18주년을 맞는 빕스는 전 매장을 오리지널·브런치·딜라이트로 개편, 신 메뉴를 선보이며 재기에 나섰다. 이는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백·씨즐러·마르쉐·토니로마스 등이 매장을 줄이거나 사업을 철수하는 것과 대조된다. 뚜레쥬르 역시 그동안 정체됐던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신제품을 내세워 차별화 전략을 꾀한 덕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뚜레쥬르의 전점 매출은 10%정도 성장했다"며 "순시리즈와 같은 신제품의 판매 호조와 원가절감 및 물류비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뚜레쥬르 전속 모델인 김수현의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의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70%까지 상승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투썸플레이스도 지난해 매장 수를 436개에서 600여개 정도로 대폭 늘렸다. 커피전문점의 포화 속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한 고품질 커피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계절밥상·제일제면소·더플레이스 등 매출 견인 역활을 톡톡히하고 있다. 계절밥상의 평균 고객 수는 전년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아직까지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CJ푸드빌은 아울러 신규 브랜드를 여의도 IFC, 판교와 광교의 아브뉴프랑 등 외식 브랜드가 즐비한 곳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비비고·뚜레쥬르·빕스 등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CJ푸드빌의 지난해 해외 매장 수는 210개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신규 브랜드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많이 늘릴 것"이라며 "CJ그룹이 지향하는 문화사업중 한 축이 식문화 부문으로 한식 세계화를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2 17:17:13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