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롯데, 국민연금 등과 1조원 해외투자펀드 조성

롯데그룹이 국민연금 등과 1조원 규모의 해외투자펀드를 조성한다. 롯데그룹은 10일 소공동 롯데빌딩 2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연금이 출자한 코퍼레이트 파트너쉽 펀드(코파(COPA)펀드)인 '롯데-KDB-대우증권-코스모 글로벌투자파트너쉽 사모투자전문회사'와 1조원 규모의 해외공동투자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파펀드는 국민연금이 2011년부터 추진해온 해외동반진출 프로그램으로 국민연금이 주요투자자인 사모펀드 (PEF) 설립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우수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지원해 국내 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국민연금 역시 우량 투자처를 확보함으로써 기금의 수익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롯데-KDB-대우증권-코스모 글로벌투자파트너십 사모투자전문회사는 롯데그룹과 해외공동투자를 위해 조성된 5000억 규모의 코파펀드로 지난 2월에 설립됐다. 국민연금이 유한책임사원으로 한국산업은행·KDB대우증권·스팍스자산운용이 공동 업무집행사원으로 참여했다. 롯데그룹은 롯데-KDB-대우증권-코스모 글로벌투자파트너쉽 사모투자전문회사와 별도로 5000억을 마련하여 1대1 매칭투자 방식으로 해외기업 인수 등에 총 1조원 가량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 사장은 "이번 공동투자 조인식은 롯데가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실질적 공동투자를 통해 롯데와 국민연금, 투자펀드 모두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0 09:52:32 김보라 기자
기사사진
치열해지는 배달앱 경쟁, 재방문 1위는 어디?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신규업체들이 진입을 시도하는 가운데 빅3(배달통·요기요·배달의민족)가 자신들만의 장점을 살린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전체 배달 시장의 10% 수준인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터치 몇 번으로 배달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결제하는 편리한 시스템과 웃음을 자아내는 TV 광고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해는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비롯해 최고배달과 G마켓, 다음카카오 등도 가세할 것으로 보여 더욱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빅3는 자신들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배달통은 빅3 중 재방문이 가장 높은 '재방문 1위 배달앱'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14년 빅3의 평균 재방문일 수는 배달통, 배달의 민족, 요기요 순이었다. 재방문일은 한 달간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방문하는 빈도를 의미하는데 지난 1년간 3사의 평균 재방문일을 살펴보면 배달통은 평균 3.7일, 배달의 민족은 2.9일, 요기요는 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배달통은 작년 11월(4.94일)과 12월(4.89일) 평균 5일에 육박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요기요는 '요기요 통합 포인트 제도'를 앞세워 기존 강자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제도는 주문 방식이나 결제방법에 상관없이 모든 주문이 동일한 기준으로 포인트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요기요는 제도 론칭을 기념해 지난 1월 한 달간 특정 회원 레벨에 도달하는 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왕좌의 주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배달의민족은 2015년 1월 순 방문자수 316만명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측은 "쌍방향 리뷰와 통신사 할인, 다양한 결제 수단 등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는 소비자와 가맹업주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5-03-09 16:54:01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손 끝'쇼핑시대…유통가 '모바일' 쇼핑족 확보 경쟁

성장이 멈춘 유통업계에서 모바일이 '1등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PC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옮겨가고 소비자들의 장보기 습관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뿐만 아니라 백화점·대형마트까지 모바일 쇼핑족 잡기에 나서면서 업종간 경계도 무너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의 매출은 0.9% 늘어나는 데 그쳤고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각각 1.5%, 7.7% 줄었다. 반면 모바일 매출 신장률은 이마트 200%, 홈플러스 184.7%, 롯데마트 166.5%로 크게 성장했다. 온라인몰은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G마켓의 경우 모바일 비중이 2012년 3%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33%까지 급증했다. 옥션도 2013년 3% 초반이었던 것이 지난해 30%까지 늘었다. 소셜커머스 쿠팡은 모바일 거래액이 2012년 1800억, 2013년 6000억원에서 지난해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모바일 장보기 활성화가 저성장 속 돌파구로 떠오르자 각 업체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공들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9월 오프라인 매장 상품 전시를 그대로 모바일 화면에 구현한 이마트 모바일 가상스토어 앱을 선보였다. 앱에 접속하면 화면에 식품·생활매장이 나타나며 각 매장에 있는 상품군을 클릭하면 매장 진열대에 있는 해당 상품의 실물 사진을 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모바일 주 고객층인 이른바 엄지맘을 겨냥해 유아용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개개인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개인 맞춤형 전단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10년 만에 매출이 뒷걸음질한 백화점업계도 모바일앱을 통한 고객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속속 모바일 앱 구축에 나서 고객 반응 등을 정밀 분석한 뒤 최근 본격적인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상품 소개와 구입이 가능한 모바일 앱은 물론 지난해 4월 종이 전단지(DM)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쿠폰북 앱도 내놨다. 현대백화점 앱은 고객 맞춤형 DM 기능을 탑재, 고객 개인의 구매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선호 제품군을 분석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접근하고 있다. 홈쇼핑도 모바일 시장 잡기에 나섰다. 불황에 폭풍 성장을 이룬 TV홈쇼핑 산업이지만 최근 TV시청률이 하락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체 취급고 가운데 모바일이 중요 카테고리인 만큼 적립금과 할인쿠폰 등을 나눠주며 고객 유입에 앞장서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황과 영업규제로 대형마트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모바일 쇼핑을 중심으로 온라인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이에 발맞춰 온라인몰 물류·배송 시스템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22.3% 증가한 13조1400억원으로 기록했다. 올해는 22조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015-03-09 16:49:10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