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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 잡아주고 뒤태 살리고"…스타킹 기능성 바람

여성들의 겨울 필수품인 '검정 스타킹'에 스마트한 바람이 불고 있다. 겨울 타이츠에서 강화된 기능은 크게 두 가지다. 추운 날씨에 대비한 보온성과 슬림한 각선미를 위한 압박 기능이다. 남영비비안이 이번 시즌 출시한 타이츠 중 보온성 또는 압박 기능을 활용한 제품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올해는 기모보다 보온성이 높은 융·플러피 원사(수면 원사)를 사용한 타이츠와 레깅스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포근한 감촉의 융 원단을 사용한 치마 레깅스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 겨울 타이츠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압박 기능'이다. 두꺼운 원단을 사용하는 만큼 다리가 굵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리가 가늘어 보일 수 있는 기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비비안 측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각선미뿐 아니라 힙업까지 신경 쓴 기능성 타이츠도 등장했다. 엉덩이 아래쪽에 잘 늘어나지 않는 쫀쫀한 원단을 사용해 아래로 처지기 쉬운 엉덩이를 받쳐 힙업 효과를 낸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타이츠에 패션성을 부각시킨 제품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기능성을 추가한 무늬 없는 민자 타이츠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2-03 08:55:44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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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현대百 대구점에 광역상권 첫 '일레븐티' 매장 오픈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2일부터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일레븐티'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일레븐티(ELEVENTY)는 한섬이 선보이는 세번째 남성의류 브랜드이다. 남성의류 전문 해외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전개하고 있다. 일레븐티는 지난 2006년 탄생한 브랜드로 이탈리안 캐주얼 시크 (Italian Casual Chic)를 표방하며 20대 중반에서 40대 후반의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 남성을 주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100% 'Made in Italy' 소재 ▲100% 'Made in Italy' 생산만을 고집해 질 좋은 소재와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경쟁 브랜드 대비 10~20% 저렴한 합리적인 판매가격을 책정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들어 김수현·이민호·지진희·권상우 등 유명 연예인이 즐겨입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통해 처음 소개됐고,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등 서울지역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 왔다. 광역상권에 일레븐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구는 광역상권 중에서도 유행에 민감하고 새로운 패션의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 국내 의류 패션의 중심지 중 한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남성의류시장의 성장세가 가장 높은 지역중 하나라는 것이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남성의류 매출 신장률은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 1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섬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반응을 확인한 후 정식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며 울산·부산 등 다른 지역으로의 매장 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014-12-02 18:46:5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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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3일 여성 인재 육성 위한 'WOW' 포럼 실시

롯데그룹은 오는 3일 롯데호텔 잠실에서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WOW(Way of Woman) 포럼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WOW 포럼은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으로 그룹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간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마련됐다. 총 750여 명의 롯데그룹 여성 간부(과장급 이상)들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롯데 그룹사 대표이사 등이 함께 자리해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 사회가 저출산과 성장동력 고갈의 난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여성이 리더십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직접 특별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선주 IBK 기업은행장도 워킹맘들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격려와 육아에 대한 조언,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또 이번 포럼에서 한자리에 모인 롯데그룹 여성간부들은 함께 뜻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1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그룹 측은 지속적으로 여성 인재 확보과 육성에 심형을 기울인 결과 올해 신입채용 여성비율은 40%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08년에는 95명에 불과하였던 여성 간부사원도 2014년에는 임원을 포함해 약 9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 11월 18일 열린 사장단회의에서도 신동빈 회장은 "여성 고객 비율이 높은 우리 그룹에게 여성 인재 양성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기 위해서도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그룹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는 것이다. 롯데는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경력 단절 없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해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자동 육아휴직 의무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2014-12-02 18:45: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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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말레이시아 오픈기념 2AM 팬사인회 성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달콤커피'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다만사라 업타운점에서 최병우 대표, 파트너사인 델막스 홀딩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식을 열고 인기가수 2AM의 팬사인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콤커피 관계자 및 말레이시아 주요 언론매체, 그리고 2AM의 현지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픈 기념식, 테이프커팅, 2AM의 팬사인회와 사진촬영, 인터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달콤커피 최병우 대표는 "커피와 한류문화, 음악 콘텐츠가 결합한 달콤커피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엔터테인먼트를 보고, 음악을 듣고, 커피를 마시는 새로운 콘셉트의 복합 문화공간이다"며 "이번에 2AM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가진것도 한류 콘텐츠와 라이브 공연 등이 차별화 됐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이벤트이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오픈기념 이벤트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와 커피라는 콘셉트를 강화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 연예인의 베란다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한 현지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국내 베스트셀러 음료인 '허니몽'의 세계화 뿐만 아니라 현지화된 음료와 빙수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컨셉과 메뉴를 바탕으로 달콤커피만의 카페문화를 전파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달콤커피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다만사라(Damansara)점, 아이오아이(IOI City Mall) 쇼핑몰점, 디펄스(D'Pulze) 쇼핑몰점 등 글로벌 1·2·3호점의 성공적인 개점과 함께, 향후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으로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12-02 18:18: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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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소비자단체, "담뱃세 인상은 국민합의 없는 정치권의 야합" 비판

한국담배소비자협회(회장 신민형)은 2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와 1000만 담배소비자협회 선언문을 발표하고 여야의 담뱃세 인상 움직임에 대해 맹비난했다. 협회는 "이번 여야의 담뱃세 인상 합의는 1000만 명의 담배소비자들을 단 한순간에 일명 '호갱'으로 만든 악법을 통과시키는 것이다"며 "2014년 12월 2일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국민주권주의'가 무참히 짓밟힌 날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의 국민건강이란 명분으로 포장된 증세주장은 결국 서민증세에 반대의사를 표하던 야당까지 국민을 외면한 이유에 대해서 '정치적 한계' '국회선진화법'을 처음으로 준수했다는 그들만의 변명에 모든 국민은 그저 들러리에 불과한 것이 됐다"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담뱃세 2000원 인상에 가려져 더욱 서민들의 등골을 빼먹는 담뱃세 물가연동제는 여야 할 것 없이 국민들과 담뱃세 인상에 대한 합의 없이 필요에 따라 고시를 통해 증세가 가능하게 만드는 악법이다"며 "지금까지 맘대로 흡연하는 서민들의 세금을 물 쓰듯 펑펑 써온 정부가 이제는 얼마든지 언제든지 필요에 의해 증세를 할 수 있는 '증세자유이용권'을 손에 쥐게 되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 "지금까지 세금과 기금의 오남용이 만성화 된 흡연자들의 혈세를 한 푼이라도 소중히 여긴다면 ▲흡연자들이 국민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감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를 조속히 마련하며 ▲세금을 내는 만큼 당당히 담배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마련하고 ▲각종 규제로 인해 소외감과 박탈감을 가지고 있는 서민들에게 따듯한 배려와 위로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번 국회 통과로 인해 더 이상 담뱃세 인상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국민들의 혈세가 절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12-02 18:15:2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