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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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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킹랍스터·크레이피시 예약 판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연말 파티 먹거리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킹랍스터와 크레이피시를 오는 10일까지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를 위해 준비된 물량은 킹랍스터 1500마리, 크레이시피시 500마리이다. 전국 140개 점포 수산매장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예약 접수를 받으며 오는 23~24일 양일간 수령할 수 있다. 킹랍스터는 마리당 약 2.6~2.8㎏ 중량에 약 60㎝ 길이, 크레이피시는 마리당 약 1~1.2㎏ 중량에 약 35㎝ 길이다. 훼밀리카드 회원 대상 각각 5만원 할인된 12만원(정상가 17만원)과 8만원(정상가 13만원)에 판매한다. 회사 측은 최근 랍스터 및 크레이피시의 인기가 크게 높아진 데다 12월에는 가족모임·크리스마스 파티 등 연말 이벤트 수요가 몰리면서 시세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2개월 전부터 미국 현지 최대 공급업체와 사전 계약해 총 2000마리 물량을 시중보다 싸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레이피시(Crayfish)의 경우 국내 공급 물량이 부족해 구매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었는데, 이번 대형마트에서는 처음으로 대거 판매에 나서게 됐다. 이 회사 수산팀 이여람 바이어는 "랍스터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매출이 신장하는 등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구매 자체가 쉽지 않은 인기 수산물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4-12-01 16:16:5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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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통업계 키워드는 'S·A·V·E'

연말이 다가오면서 유통업체들이 자사의 매출 등을 분석해 관련 키워드를 도출해내고 있다. 가장 먼저 롯데마트는 1일 2014년 한해 동안의 이슈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구하다'라는 뜻의 'SAVE'를 올 한해 유통 키워드로 선정했다. 'SAVE'란 올 한해 유통가 이슈를 가져온 단어들을 조합한 것이다. ▲'소비 심리 회복 위한 유통업체의 할인 행사(Sale)' ▲'모바일, 요우커 등 새로운 유통 트렌드 국내 시장 적용(Adaptation)' ▲'직구·병행수입·FTA 등 소비 패턴 변화(Various purchase)'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한 이상 기온(Early Season)' 등이 꼽혔다. ◆Sale - 소비 심리 회복 위한 유통업체의 할인 행사 올 한 해는 연중 세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 유통업체에서는 어려운 유통환경 속에서도 대규모 할인행사를 연이어 진행해 경기 회복과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징검다리 연휴와 월드컵·아시안게임이 있었지만 별다른 호재로 작용하지 않았다. 결국 각 유통업체는 연말에나 선보이던 결산 행사들을 6개월이나 앞당겨 벌였다. ◆Adaptation - 모바일·요우커 등 새로운 유통 트렌드 국내 시장 적용 최근 1인 가구·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로 오프라인에서 쇼핑이 어려운 고객들이 늘어나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모바일몰 사용자 수가 급증하며, 모바일몰 시장 매출은 올해 12조원 대를 돌파했다. 이로 인해 각 업체들은 '모바일 전용몰'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 채널'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국내 소비 시장에 적용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늘면서 유통업체들은 전용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요우커 특수'라는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중국인 전용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Various Purchase - 직구·병행수입·FTA 등 소비 패턴의 변화 올해 초 정부의 '병행수입 활성화' 정책이 시행됐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게 되자, 과거 폐쇄적이었던 국내 유통시장에 병행수입이 확대되고 해외 직구족이 늘어나는 등 소비 패턴의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유통업체들은 '직구 편집숍'을 운영하고, '병행수입'으로 저렴한 상품을 선보이고, 직구보다 높은 할인율을 앞세운 연말 대형 행사를 진행하는 등 해외 직구로 눈을 돌린 고객들을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콜롬비아·캐나다·뉴질랜드·중국과의 FTA 협상 타결로 총 47개국에 이르는 경제 영토를 확보하면서 유통업체도 관세 철폐로 인한 원가절감으로 다양한 국가의 상품을 저렴하게 소싱 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지도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arly season -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한 이상 기온 지난해 따뜻한 겨울로 채소 작황은 풍년이었다. 하지만 수요가 부진해 채소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이른바 '풍년의 역설'로 채소 농가들은 올 한해 매출 하락과 재고 증가라는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반면에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수박·참외 등 여름 과일의 조기 출하가 이어졌다. 여름 침구 행사도 작년보다 한 달 빠른 5월에 실시되는 등 이상 기온은 유통업체의 시계를 바꿨다.

2014-12-01 15:55:2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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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흡연자, 日흡연자보다 담배 500원 비싸게 사고 세금은 714원 더 내야

여야 합의로 이뤄진 담뱃세가 현행보다 2000원 오를 경우 우리나라 흡연자들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800 달러 높은 일본 흡연자들보다 더 많은 담뱃세를 내고 더 비싼 담배를 피우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은 1일 "여야가 담뱃값을 갑당 2000원 인상하기로 전격 합의함에 따라 우리나라 흡연자들은 내년부터 담배 한 갑을 4500원(KT&G-에세기준)에 구입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 담배가 일본 담배보다 갑당 약 500원 비싸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인 메비우스(구: 마일드세븐)의 소매가는 430엔으로 원화로 환산했을 때 약 4040원이다. 결국 우리나라 흡연자는 이번 담뱃세 인상으로 한 갑당 총 3318원의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반면 일본은 담배 한 갑당 붙는 세금이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총 277 엔(2604원)이다. 아이러브스모킹 측은 "2014년 기준 대한민국과 일본의 1인당 GDP가 각각 2만8739 달러와 3만7540 달러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무려 30% (8801 달러 차이) 이상 높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500원 높은 담배가격, 714원 높은 담뱃세 부담은 양국의 GDP와 최저임금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제로 우리 흡연자들이 느끼게 될 차이는 더욱 크게 벌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커뮤니티는 지난달 30일 '담뱃값 2000원 야합 인상에 따른 성명서'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줄곧 담뱃값 인상은 서민증세라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담뱃값 2000원 인상안에 전격 합의했다"며 이는 "서민증세라는 구호가 서민을 볼모로 한 정치적 수사에 지나지 않는 명백한 정치 쇼이다"잘라 말했다. 특히 "이번에 보여준 새정치민주연합의 행태에 대해 흡연자들은 심한 좌절과 배신감을 넘어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서민증세에 앞장서는 정당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 단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한번에 담뱃값을 80%나 인상하는 사례는 찾아 볼 수 없다"며 "다시 한번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여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철회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인상안을 논의해주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이 현실화 된다면 이번 담뱃값 인상안을 주도한 모든 국회의원들은 결국 다음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반드시 받게 될 것이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2014-12-01 15:40: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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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안전, 유해성분 기준치 이하"…업계 논란 마침표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연구원(이하 기표원)이 국내 물티슈 제품을 전수 조사한 결과 안전하다고 밝힌 가운데, 업계가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로 안전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일 물티슈에 사용하고 있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화장품 안전기준(0.1%·1000㎎/㎏) 이하로 사용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표원은 144개 제품 중 이 성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51개 제품을 선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시험분석을 의뢰했다. 조사 결과 26개 제품이 세트리모늄계 성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품 전체 중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055∼0.06%로 기준치를 밑돌았다. 정부의 안전성 확인 발표에 대해 업계는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보존제로 해당 성분을 사용한다는 관련 보도가 잇따르면서 업계는 매출에 타격을 받았다. 순둥이를 생산하는 호수의 나라 수오미 관계자는 "논란 이전부터 허용치 0.1% 보다 더 낮게 제품을 생산해 안정성을 자체적으로 엄격히 준수하고 있었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4-12-01 14:56:55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