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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도 '트랜스포머' 시대

최근 트랜스포머 뷰티 아이템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제품들은 사용 시 눈에 보이는 모습과 다른 새로운 기능·제형으로 변해 뛰어난 기능은 물론 신선함을 선사한다. '라비다 화이트 솔루션 비타민C 콜라겐 파우더 에센스'는 밀가루처럼 하얀 가루가 얼굴에 닿는 순간 에센스로 변해 가볍게 흡수된다. 물이나 공기, 빛 등의 외부 환경에 노출됐을 때 급격히 파괴되는 비타민C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파우더 제형으로 제작해 피부에 침투되는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코리아나화장품의 독자성분 파워셀과 호박 추출물을 통해 칙칙해진 피부 톤을 즉각적으로 가꿔주고 피부를 산화시키는 프리라디칼·티로시나아제·산화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한다. 일반적인 오일이나 크림 형태가 아닌 스틱형의 클렌저 '숨37 미라클 로즈 클렌징 스틱'은 다마스크 장미꽃잎이 스틱에 배합된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장미꽃잎의 발효영양 성분이 피부에 수분감을 준다. 스틱을 얼굴에 대고 피부에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 해주면 미세거품이 생겨 피부 표면의 노화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듀크레이 케라크닐 마스크'는 평범한 마스크팩처럼 보이지만 살짝 젖은 피부에 도포한 다음 5분 후 손으로 가볍게 롤링하면 자잘한 알갱이들이 생기면서 스크럽으로 변하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과잉 피지를 관리해 여름철 쉽게 늘어질 수 있는 모공을 관리해준다. 천연 유래의 미백 성분인 흰감국을 담은 '한율 흰감국 미백 파우더 세럼'은 3개월 내에 써야 하는 신선 화장품으로 미백 파우더와 세럼을 첫 사용 직전에 직접 섞어 사용하는 점이 독특한 제품이다. 독특한 사용법이 미백 효능을 극대화 시켜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자기 손으로 직접 화장품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엔 카밍 알로에 아이스크림 팩'은 멜라닌에 의한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주는 제품으로 아이스크림 같은 독특한 제형을 가졌다. 제품에는 피부 맞춤 온도계인 시온스티커가 부착돼 냉장 보관 시 회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해 최적의 사용 시기를 알려준다. 또 아이스크림 제형이 녹을 경우에는 한번 저은 후 냉장 보관하면 원래 제형으로 돌아온다. 피부에 바르자마자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으면서 달아오른 피부의 열감을 낮춰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2014-06-09 15:10:4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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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케아 그룹 리테일·익스팬션 담당 매니저 '나탈리아 한'

'가구 공룡' 이케아(IKEA)가 올 연말 광명시에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케아 그룹 리테일 및 익스팬션의 지속가능성 담당 매니저인 나탈리아 한(Natalia Hahn)이 한국을 찾았다. 나탈리아는 이케아가 중심 문화이자 가치로 표방하고 있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해 ▲에너지와 자원에 대한 자립 실현 ▲가정에서의 지속가능한 삶 ▲사회에 좀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 등의 세 가지로 압축해 설명했다. 그는 "이케아의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이것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케아는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노르웨이의 매장은 에너지 사용을 줄여 2010 회계연도에 기록한 1㎡ 당 225㎾의 전기사용률을 2013 회계연도에는 159㎾로 감소시켰다. 앞으로는 소비자들도 물·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2016년까지 모든 조명 제품을 LED로 전환하는 등 관련 제품들을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나탈리아는 "현재는 350여 종류의 제품들이 판매 중이며 2020년에는 이 제품들이 전체 이케아 제품의 40%를 차지하고 매출은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케아는 이케아 재단(IKEA Foundation)을 통해 전 세계 여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성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케아가 '소프트토이' 판매로 모은 기금은 유니세프(UNICEF) 등 전 세계 30개국의 기관들과 함께 교육·위생·보건을 증진시키는 데 사용된다. 지난 5월 이 프로젝트 중 하나인 시에라리온의 한 학교를 직접 방문한 나탈리아는 어머니와 자녀들이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하는 것을 목격하고 "여성들은 커뮤니티에 뭔가를 제공하고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느끼면서 상당히 높은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케아가 진출한 지역사회에서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예로 이케아 호주는 '하트키즈(HeartKids)'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케아 멤버십 프로그램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각각 5센트씩 하트키즈와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있다. 이런 활동은 한국에서도 전개될 예정이다. 나탈리아는 "지속가능성은 한국에서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지속가능한 삶을 살며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4-06-09 15:09:1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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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걱정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2013년) 평균 식중독 환자 수 분포는 4월~6월(38%)과 7~9월(31%)에 집중돼 있다. 더욱이 30도가 넘는 기온으로 인해 식중독에 대한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생관리가 예방의 지름길 식중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독소 등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병이다.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며 병원성 대장균·살모넬라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원인이 되는 세균성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다. 하지만 식중독은 대개 자연 치유되고 심각한 병이나 사망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이미 식중독으로 구토나 설사가 발생했다면 멎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또 배와 손발을 따뜻하게 하면 복통이나 불쾌감을 줄일 수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비누를 사용하고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서 손가락 사이, 손등, 팔 등을 문질러 닦고 헹궈야 한다. 흐르는 물에 손을 씻기만 해도 상당한 세균 제거 효과가 있으며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었을 때는 99.8%의 세균 제거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식품의 조리·보관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과감히 버리는 것이 도움이 되며 어패류 등 계절별 우려식품은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찬 음식은 4℃ 이하에 저장하고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으로 보온해야 한다. 가열 조리식품은 중심부가 74℃ 이상이 되게 1분 이상 가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게다가 조리하는 사람의 손과 조리도구에 의해서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청결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 조리 전 반드시 손을 씻고 화농성(곪은) 상처에는 포도상구균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상처가 있다면 음식 조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숟가락이나 젓가락·접시·도마 등도 끓는 물에 소독해야 한다. 나들이 나갈 때는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의 용기에 담아야 하고 장시간 이동 계획이 있다면 김밥이나 샌드위치는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아야 하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의 섭취도 피해야 한다. 김종형 청심국제병원 내과과장은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 공급과 전해질 보충 등이 필요하다. 또 식중독의 원인이 된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할 필요가 있어 의사의 지시 없이 함부로 설사를 멎게 하는 지사제나 항구토제는 먹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4-06-09 15:01:44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