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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미국암학회' 잇따라 출격..."K제약바이오 경쟁력 높일것"

국내 제약 기업들이 항암 치료제 분야에서 거두고 있는 연구개발 성과를 세계적인 무대에서 알리기 위해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AACR 2024)'에 나선다. 미국암학회 학술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 암학회 중 하나로 올해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국내 제약 업계는 항암 치료제 영역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항암제 시장은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신규 항암제의 지속적인 도입, 장기 치료에 의학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해 오는 2028년까지 440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대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지씨셀(GC셀)은 이번 AACR 2024에서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GL205/GCC2005' 관련 비임상 연구 결과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실사용데이터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을 제외하면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악성 종양이다. 지씨셀의 'GL205/GCC2005'는 악성 T세포 림프 종양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신규 모달리티다. 대부분의 T세포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해 넓은 환자 범위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씨셀은 기존 승인된 표적치료제 또는 면역항암제와 '이뮨셀엘씨주'의 병용 투여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관련 실사용데이터 분석결과도 공유한다. 실제 임상학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는 환자군 및 다양한 병용 요법들을 분석해 추후 이뮨셀엘씨주의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씨셀의 '이뮨셀엘씨주'는 간세포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미국 식품의약국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다. 특히 간세포암, 교모세포종, 췌장암 치료 등에 대해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YH32367과 YH4172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YH32367은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으로 연구해 개발한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이다. 현재 유한양행은 유방암, 위암, 담도암 등 다수의 HER2 발현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임상 1상 용량 증량 시험의 환자 모집을 마치고 하반기 최적용량 설정을 위한 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한국과 호주를 비롯해 미국으로 시험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YH41723의 경우 이번 학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PD-L1, TIGIT 이중 타깃 면역항암제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PD-L1과 TIGIT 단일 항체의 병용 임상이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YH41723의 차별성은 이중 항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면역관문억제제들의 낮은 치료 효과를 개선하는 동시에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K제약·바이오가 기술수출 계약,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허가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판로가 다양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학술 대회 참가도 업계 분위기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7 16:13: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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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MV 제작 가능한 AI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론칭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활용해 전 세계 K팝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와 나만의 'Like Magic'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AI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Like Magic'은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 한정판 프로젝트를 위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타이틀곡으로 무한한 애정과 열정으로 K팝 아티스트를 응원해 온 K팝 팬들을 향한 아티스트의 헌사이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컬래버레이션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박진영(J.Y. Park)과 전 세계 K팝 트렌드 정점에 있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NMIXX(엔믹스)가 함께했다. 코카-콜라는 AI 기반의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론칭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해 최애 아티스트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과 같은 독창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이색적이고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 스캔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인식시키면 나만의 3D 아바타가 완성된다. 이어 최애 아티스트의 안내에 따라 'Like Magic' 타이틀곡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면 스트레이 키즈와 ITZY, NMIXX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곳곳에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등장하고, 함께 부른 후렴구가 반영된 나만의 'Like Magic'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나만의 맞춤형 'Like Magic'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은 자유롭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024-03-07 15:24:52 신원선 기자
섬산련,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자문위원단"공식 출범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자문위원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전 국무총리), 한국은행 이주열 고문, 서울대학교 강태진 명예교수,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이코노믹데일리 권영설 편집국장 등 경제, 학계, 언론 분야 5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및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하였다. 모두 발언에서 최병오 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대표 산업으로서, 우리 경제와 문화, 타 산업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고금리 장기화, 공급망 불안, 실물경제 위축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운찬 이사장은 "섬유패션산업이야 말로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는 핵심 산업"이라며 자문위원단 활동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중요성을 주변에 널리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고문은 "물가안정이 현실화되면 고금리 기조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전 스트림에 걸쳐 생산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재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펜데믹 이후 '향후 10년'이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중요한 시기에 최병오 회장께서 중책을 맡게 되었다며 "동남아, 서남아 등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의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인지도 높은 비(非)패션 브랜드의 상표권을 활용해 패션 브랜드화하는 'K-라이선스'도 부가가치가 높은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설 이코노믹데일리 편집국장은 "시장을 따라가지 말고 앞서가야 한다"며 새로운 시장을 찾기 위해서는 앞으로 업종별 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섬산련 최병오 회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전환 시기에 직면하여, 섬유패션산업은 서비스와 문화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자문위원단 운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해법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07 15:13:1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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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 오픈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를 서울 성수동에 9일 오픈한다. 초콜릿을 디저트로써 즐기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 이번 시즌은 다양한 가나초콜릿 디저트 메뉴와 함께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오는 4월 7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된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 팝업스토어는 2022년 봄 서울 성수동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시즌2를 진행하기도 했다. 두 시즌 모두 디저트로 변신한 가나를 만나보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했고, 일부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된 기간보다 연장 운영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서는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이색적인 디저트와 카페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이번 시즌3는 사계절을 주제로 '계절마다 초콜릿을 즐기는 방법은 다르다'는 경험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디저트와 카페 메뉴는 다양한 유명 셰프, 인기 카페와 협업해 개발했다.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4주 동안 봄, 여름, 가을, 겨울 테마가 주차별로 적용되는 점도 이색적이다. 각 계절이 연상되는 가나 디저트 메뉴와 내부 공간을 매주 새롭게 선보인다. 가나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남길 수 있는 특별 세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는 매일 20팀만 한정 운영된다. 5종의 가나 디저트 세트와 음료 2잔이 제공된다. 세트 구성 중 디저트 2종과 음료는 계절 테마에 맞춰 매주 새롭게 바뀐다.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문 쇼콜라티에와 함께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나만의 초콜릿, 케이크, 생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맛집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출시 50년을 맞은 가나초콜릿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과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하게 카카오부터 완제품까지 만드는 롯데웰푸드의 '빈투바(Bean to Bar)' 과정도 알아볼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며, 30여종의 가나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의 자세한 운영시간과 예약제 프로그램 일정은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1975년 출시한 대한민국 대표 초콜릿 가나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 '디저트'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브랜드에 부여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가나, 디저트가 되다'라는 캠페인으로 디저트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가나의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킨 상위 브랜드 '프리미엄 가나'도 론칭했다. 깊고 진한 디저트 초콜릿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엄선된 원료를 전문 쇼콜라티에가 황금 비율로 조합해 골든 블렌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론칭과 동시에 프리미엄 가나의 가장 큰 특징인 골든 블렌딩을 세련되고 감각적인 시각 효과로 표현한 광고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며 '가나, 디저트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메시지로 프리미엄 디저트로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7 15:12: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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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hy대회' 개최…명예의 전당 등 전국 3193명 수상 영예

hy가 제53회 'hy대회'를 개최한다. 1971년을 시작으로 5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이하 FM)'를 위한 격려와 소통의 장이다. 수도권과 지방을 나눠 일산 킨텍스(7일), 부산 벡스코(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21일)에서 각각 개최한다. 총 3000명의 FM이 참여한다. 대회 슬로건은 '변하지 않는 명품, FM 전성시대'다. 슬로건에는 반세기 구독경제 시장을 이끌며 한결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온 FM의 노고를 기리고 다가올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및 특별 이벤트, 만찬, 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3193명의 FM이 수상의 기쁨을 안는다. 활동기간, 공적에 따라 해외연수 또는 상금을 수여한다. hy는 수상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해외연수부터 전세기를 운영 중이다.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는 경원지점 오포점 김선란, 호남지점 익산점 서윤정 매니저가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그 해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린 매니저에게 주어진다. 부상으로 준대형 승용차가 전달된다. hy는 이번 대회 개최와 함께 FM 직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신규 복지 혜택도 준비했다. ▲육아비 지원 ▲생활안정자금 대출 ▲장기 활동자 지원 강화 등을 제도화 했다. 또한 일정 기준을 충족한 FM에 대해 관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경훈 hy총무팀장은 "프레시 매니저들이 지켜온 고객신뢰의 가치 덕분에 지금의 hy가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3-07 15:0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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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분쟁 옮겨간 의대 증원 사태..행정소송 핵심 쟁점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들의 '강대강' 대치가 법적 분쟁으로 옮겨붙고 있다. 정부의 행정처분에 대한 단체 소송에 이어 개별 취소 소송,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법원이 어느 편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들은 지난 5일 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의대 증원과 그 후속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의대교수 협의회는 잇따라 성명을 내고 "전공의에 대한 법적 처벌이 진행되면 제자들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교수 협의회는 고등교육법상 대입 정원을 늘리는 건 교육부 장관의 소관인데 입학 정원 증원 결정은 권한이 없는 복지부 장관이 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번 증원 결정에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의과대학 교수들, 전공의들, 의과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도 위헌이라고 보고 있다. 같은 이유로 개별 대학 단위에서도 의대 증원 반대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줄소송이 이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이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개별 소송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3개월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통지서를 받은 이후 2주간 주어지는 소명기간에 '정당한 사유'를 소명하지 못한 전공의들은 면허가 정지된다. 복지부는 행정처분에 이어 전공의 집단행동 주동 세력에 대한 경찰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자격 정지 또는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 복지부의 행정처분은 의료법 제15조 제1항이 '의료인은 진료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한다. 하지만 여기도 쟁점은 남아 있다. 전공의가 사직을 한 것을 개별적 사유에 의한 단순 사직이냐 목적을 위한 집단행동으로 볼 것이냐의 문제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집단행동'으로 판단하지만, 의사들은 이를 '개별적 사유'라고 반박하며 정부가 직업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07 15:05: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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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메모레인'과 함께하는 기억력 관리 캠페인 전개

동국제약이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기억력 관리의 필요성을 알렸다. 동국제약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과 함께하는 기억력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동국제약은 중년 이후 떨어지는 인지기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그래프를 제작해 정보를 공유했다. 또 중년 모델들을 활용해 중년 이후 기억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이 2023년 기준 25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노화로 인한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증상이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10명 중 8명이 이를 방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노화 관련 인지기능 저하 방치는 심해지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동국제약은 올해 1월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한 '메모레인'으로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 등을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메모레인캡슐'은 인삼40% 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에 대한 효능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특히 인삼40% 에탄올건조엑스는 의약품 원료로 개발된 성분으로 인지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가, 피로 회복 등의 효과를 갖췄다. 아울러 은행엽건조엑스는 단순 은행엽추출물이 아닌 의약품 규격 원료로 신경 보호 작용, 자유유리기 소거 작용, 혈소판 활성인자 억제 작용 등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및 순환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2024-03-07 14:48: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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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3분 카레의 무한 변신 '오뚜기 카레'

특정 분야를 대표하거나 오랜 시간 사랑받는 대상 앞에는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1969년 출시된 '오뚜기 카레'는 최초 분말 형태로 시작해 가정간편식의 시초라 불리는 레토르트 형태 '3분 카레'로 발전하며 명실공히 '국민 카레'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는 건강한 맛과 향을 무기로 국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국내 분말카레 시장은 약 73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오뚜기의 점유율은 약 85%에 이른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분 카레'를 포함한 3분 요리류의 점유율 역시 77.4%(2022년말 수량 기준)로 선두를 유지 중이다. 이에 오뚜기는 상큼한 지중해산 토마토의 풍미를 더한 카레, 100% 비건 재료만을 사용한 카레, 세계 각지의 맛을 살린 이색 카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춰 대중화 선도 대표적인 인도 음식인 '카레'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40년대다. 특유의 강한 향으로 당시 국내에서 인기를 얻지 못했던 카레는 1970년대 오뚜기에 의해 대중화됐다. 1960년대까지도 카레는 한국인이 즐기는 음식은 아니었다. 살림 형편이 좋은 부유층이나 일부 고급식당에서 판매되는 메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함태호 명예회장은 카레의 가능성을 믿고 1969년 5월 5일 우리나라 최초로 우리 입맛에 맞게 분말 타입인 '오뚜기 분말 즉석카레'를 내놓았다. 당시 내놓은 오뚜기 즉석카레는 기존 타사 제품인 '스타 카레분'과 큰 차별성이 있었다. 가장 먼저 함태호 명예회장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향을 살린 카레라는 특징을 꼽을 수 있다. 오뚜기 카레는 국내에서 선보인 최초의 카레 제품은 아니었지만, 보관과 긴 유통기간에 적합한 분말타입, 다른 식재료만 있으면 바로 요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카레 대중화 가능성을 높였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카레가 우리 식생활에 깊게 뿌리내리도록 했다. 분말 형태로 출발한 오뚜기 카레는 1981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레토르트 형태의 '3분 카레'로 발전했고, 이후 맛과 영양 성분을 강화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됐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형 카레 탄생 오뚜기 카레가 긴 시간 사랑받는 비결은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있다. 국내 카레 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뚜기는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오뚜기는 독자적인 노하우로 만든 카레에 지중해 햇빛 아래 잘 익은 토마토를 더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를 출시했다. 2017년 '오뚜기 3일 숙성카레' 고형제품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고형카레로, 새콤달콤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코리안더 등 스파이스 믹스의 이국적인 향미가 일품이다. 오뚜기는 토마토를 가열해 섭취할 경우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잘 익은 토마토를 담은 카레를 개발했다. 신제품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1인분씩 소포장돼 조리 및 보관이 간편하며, 돈가스나 오므라이스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식용유에 볶은 뒤, 물과 고형카레를 넣고 점도가 높아질 때까지 끓이면 맛있는 카레가 완성된다. ◆웰빙·비건·프리미엄 등 제품 라인업 확대 오뚜기는 웰빙 열풍이 한창이던 2004년에는 강황 함량을 57.4% 늘리고 로즈마리, 월계수잎 등을 넣은 '백세카레'를 선보였으며, 2009년에는 조리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물에 더 잘 녹는 과립형 카레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2012년에는 발효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반영해 '발효강황카레'를 출시했고, 2014년에는 렌틸콩을 주원료로 한 '3분 렌틸콩카레'를 선보였다. 2017년에는 쇠고기와 과일, 사골을 3일간 숙성한 소스에 향신료를 더한 '3일 숙성카레'를, 2020년에는 기존 카레 대비 나트륨은 낮추고 칼슘과 DHA를 첨가한 '어린이 카레'를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2022년 5월에는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 론칭과 함께 '채소가득카레'를, 8월에는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세계 각국의 맛을 살린 카레를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카레 시장 1위인 '오뚜기 카레'로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채로운 원료를 활용하고, 이색적인 맛을 갖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식품으로서 폭넓은 소비층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7 14:46: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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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 기념 '치킨스튜 꼬꼬뱅' 선봬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을 기념해 퍼스트클래스키친의 신제품으로 '치킨스튜 꼬꼬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파리바게뜨와 파리 생제르맹의 공통 분모인 파리에서 착안, 대표적인 프랑스 정통 가정식인 꼬꼬뱅(coq au vin)의 맛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간편식 메뉴다. 꼬꼬뱅은 '포도주에 잠긴 수탉'이라는 뜻으로 파리바게뜨의 '치킨스튜 꼬꼬뱅'은 레드와인에 오랜 시간 졸여 와인 향이 은은하게 남는 치킨스튜에 쫄깃한 펜네면과 포슬포슬한 알감자, 당근을 풍성하게 넣어 간편하게 든든한 한 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메뉴는 셰프 출신의 전문 연구원이 개발해 레시피의 정통성을 높이고, 맛과 품질의 격을 한껏 높였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0년 '셰프가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으로 '퍼스트클래스키친' 브랜드를 론칭했다. 유수의 요리전문학교를 수료하고, 유명 레스토랑에서 근무 경력이 있는 전문 셰프 출신 연구진들의 노하우를 담아 요리의 맛과 풍미는 살리면서도 조리 과정은 최소화해 '웨스턴밀(Western Meal, 서양식)' 라인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파리 생제르맹과의 공통분모인 '파리'를 프랑스 정통 가정식 메뉴로 고급스럽게 풀어낸 제품"이라며, "회사의 외식사업 경험과 전문 셰프 출신의 연구개발(R&D) 강점을 활용해 식사용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7 14:45: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