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계명대 김익현 교수팀, 옥스퍼드대와 국제공동연구 수행

계명대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 연구팀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공학부 토비아스 헤르만(Tobias Hermann) 교수와 함께 '고성능 극초음속 열보호 시스템을 위한 유전 알고리즘 기반 최적화 프레임워크 개발'을 주제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김익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글로벌 매칭형(영국) 국제공동연구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과제다. 한국연구재단(NRF)과 영국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가 공동 주관하며, 양국은 공동 예산을 투입해 연구를 지원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와 혁신적인 기초연구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측 연구책임자인 토비아스 헤르만 교수는 극초음속 및 재진입 유동 분야의 세계적 신진 연구자로, 고온 비평형 유동 모사, 표면 냉각 시스템, 광학 진단 기법 개발을 선도해왔다. 그는 영국연구혁신원(UKRI) 차세대 리더 연구자 프로그램(Future Leaders Fellow)에 선정돼 극한 환경 실험과 냉각 기술 연구를 주도해왔으며, 이번 연구에서도 계명대 충격파 및 기체역학 실험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 한국 측 연구책임자인 김익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초고온 내열 나노복합체는 분자동역학(MD)·밀도범함수 이론(DFT)·전산유체해석(CFD)을 통합한 최적화 프레임워크와 유전 알고리즘 기반 설계 기법을 적용한다"며, "차세대 극초음속 열보호 시스템의 안전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기계·항공·화학·소재 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 연구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내 연구진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영국 간 공학기술 교류 확대와 함께 계명대와 옥스퍼드대 간 국제공동연구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4 09:22:4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청도군, 신봉~교촌 도로 확포장 공사 완료…안전·통행 편리성 강화

청도군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화양읍 신봉·교촌리 일원에서 추진해온 신봉~교촌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도로를 전면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안전을 크게 높였다. 도로 폭을 확장하고 고품질 아스콘으로 포장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총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12일 착공, 9월 5일 완공됐다. 총연장 185m 구간을 폭 5.5m로 확장해 아스콘 포장을 마쳤으며, 기존 협소하고 노후화된 도로가 넓고 쾌적하게 탈바꿈해 통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확장으로 대형차량 통행이 원활해지고 보행자 안전이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우천 시에도 안전한 통행이 가능해져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마련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도로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교통 편의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22:3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대구 북구, 제1회 전국시조경창대회 개최

대구 북구청은 지난 21일 칠곡향교에서 달구벌시조창연구회 주관으로 '제1회 대구 북구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전통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칠곡향교에서 시조창의 멋과 가치를 선보였다. 경연은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질음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단체부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고유의 음률과 정서를 담아 시조창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관람객들도 우리 전통 음악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수상 결과, 대상부 장원은 성익근(칠곡), 명인부 장원은 양재호(천안), 질음시조부 장원은 강철오(밀양), 사설시조부 장원은 박인숙(청주), 평시조부 장원은 권인석(임실), 단체부 장원은 고령지회가 각각 차지했다. 김인숙 달구벌시조창연구회 대표는 "전국에서 함께해 주신 시조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현들의 사상과 업적을 재해석한 아름다운 시조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소중한 문화유산인 시조의 명맥을 잇고 전통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조창의 멋과 향기가 전해져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24 09:22:0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대구 동구, 제5회 곤충 페스티벌 성황…3만2천여 명 발길

제5회 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이 역대 최다인 약 3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대구 동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 유일의 곤충테마공간인 봉무나비생태원을 중심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설무대에서는 인기 유튜버 '다흑'과 '정브르'가 출연해 어린이 관람객과 소통하며 자연과 곤충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매직·버블·빅벌룬 퍼포먼스 등 공연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 세계 각국의 곤충 전시, 멸종위기 동식물전, 기후변화 생물 지표전, 물속생물전, '밤에 만나는 곤충들' 등 체험형 전시가 열려 자연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동구의 미래 발전상과 K-2 후적지 개발을 소개하는 홍보 코너, 플리마켓과 특산물 부스, 장수풍뎅이 유충 나눔 체험, 단산지를 배경으로 한 휴게존과 푸드존,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전기 셔틀버스 운영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자연과 곤충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자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4 09:21:5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안정적 정착 위해 전담 인력 확충

경북교육청은 2026년 늘봄학교 전담 인력인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53명을 추가 선발해 배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465교와 특수학교 8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각 학교에 늘봄지원실을 설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늘봄지원실장 110명과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 53명, 늘봄행정실무사 1명을 배치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왔다. 이번에 새로 선발하는 53명은 현재 한시적으로 배치된 교원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전환해 선발하는 것으로, 임기 2년 동안 교육과 돌봄, 강사 섭외, 예산 배분, 민원 대응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늘봄지원실장 선발은 서류심사와 기본 소양·역량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하며, 2026년 3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관련 공개 전형 계획은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 제도의 평균 만족도는 83.8%였으며, '학교 현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89.4%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인력 배치로 운영 체계성과 안정성이 확보됐고 교원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89% 이상이 늘봄학교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제도의 성과가 확인됐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착과 현장 업무 담당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경북형 늘봄학교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며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전문성을 갖춘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21:4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포항과 함께 케이-바이오 미래 전략 포럼 개최

경북도는 22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포항시와 함께 '균형발전 시대, 포항이 제안하는 케이-바이오 미래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케이-바이오 핵심 거점도시 육성과 지역 의료 혁신을 위한 민·관·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의 '바이오산업 국제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별 발표와 토론, 종합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세션 발표에서는 양성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바이오 특화단지 구조와 기업 유치 전략'을, 김완욱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장이 '의사과학자 양성과 연구개발 연계 인재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양 교수를 좌장으로 '첨단바이오산업 육성과 의료격차 해소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포항·안동의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첨단바이오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신기술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포항은 포스텍을 비롯해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장기조직 연구·제조,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등 차세대 신약 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와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형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포럼에서 도출된 과제가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포항이 바이오산업 국가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학·연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21:2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기성용 홍보대사 위촉…스포츠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

포항시는 2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기성용 선수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위촉을 통해 스포츠 문화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성용 선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지역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과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성용 선수는 유럽 무대에서 여러 명문 구단에 입단해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중원의 사령관'이라는 별명을 얻은 세계적 선수로서 훈훈한 외모와 특유의 리더십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포츠 중심도시 포항의 위상과 기성용 선수의 세계적 명성이 결합해 국내외에 포항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위촉을 계기로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과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하며 포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기성용 선수는 '환동해 중심 포항'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가수 류연주, 인기 유튜버 흥삼이, 5남매 다둥이 가족 신재협·강한진 부부, 가수 이지훈, 종합격투기 선수 최동훈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5-09-24 09:21:15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제13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개최

경주시는 세계 최고의 종소리로 평가받는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는 '제13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첨성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불국사,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문화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매년 가을 열리는 경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신라 천년의 울림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에밀레전은 '신라의 숨결, 세계의 화음으로!'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염원을 세계에 전하는 글로벌 문화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27일 오후 6시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정문스님 BBS대구불교방송 사장,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 인사와 APEC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개막 공연에는 가수 은가은, 국악밴드 칠린스, 일본 '톱텐쇼' 출연 가수 아즈마 아키, 중국 천극 변검 배우 구본진 등이 무대에 올라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오후 2시 '에밀레 국악한마당', 오후 5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비보잉 팀 티지브레이커스의 공연이 이어져 젊음과 열정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에서는 △에밀레종 모형 타종 △사물치기 △다도체험 △신라 의상 체험 △도자기 물레 체험 등 20여 개의 불교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덕대왕신종은 우리 민족의 지혜와 예술성이 집약된 세계적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에밀레전이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상징적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4 09:21:03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국회서 SOC사업 미래 비전 모색 세미나 개최

경북도는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 세미나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4차 세미나를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과 강명구·김석기·김정재·김형동·박형수·송언석·이만희·이상휘·임이자·임종득·정희용·조지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북도가 공동 주관했다. '경북 SOC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미래 비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앞서 지난 9월 4일에는 '경북 산업 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전략', 'APEC 성공적 개최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저출생과 전쟁 선포한 경북, 나아가야 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 바 있다. 구자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앞선 세 차례 주제 모두 SOC 인프라 확충 없이는 실현될 수 없다"며 "특히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교통망 확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근욱 경북연구원 박사가 '경북 SOC사업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 박사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광역철도망 구축, 도로 교통망 확충 등 SOC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짚으며 현실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윤대식 영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신윤근 국토부 신공항추진단장, 김현진 철도투자개발과장, 김봉길 도로정책과 사무관, 김수현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김종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 최병환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철도·도로 등 광역 SOC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정주 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최병환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SOC사업으로 경북의 미래를 밝히겠다"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광역철도망 구축 등 SOC사업 실행 계획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9:14:5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