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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고등교육원, 제2회 과학기술인 정책포럼 개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오는 26일 오후 1시 벡스코 제2전시장 소회의실에서 지능형 로봇과 부산의 미래 산업 혁신을 주제로 한 제2회 부산 과학기술인 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순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 인공지능연구단 책임 연구원이 피지컬 AI의 가능성과 한계, 이승준 부산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지능 서비스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각각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김영부 BISTEP 원장의 좌장으로 지능형 로봇과 AI의 융합이 만드는 지역 혁신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황준우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 연구개발과장과 진성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 연합회장, 강신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 임동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송길태 부산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또 강춘진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상임이사, 오현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부산·울산·경남지부장, 최윤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원, 왕제필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동남권 공동대표, 손동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연구센터장, 김성신 엠앤디 로봇DX사업실장도 토론자로 나선다. 김영부 원장은 "지능형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이 부산의 제조·해양·물류 등 지역 산업과 융합해 미래 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이 부산 지역 산업 고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기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ISTEP은 지역 내 과학 기술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과학 기술 기반의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과학기술인 정책포럼을 브랜드 포럼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1회 포럼은 지난 8월에 열렸으며 앞으로 분기별 정례 포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부산R&D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참가자 사전 등록은 부산R&D주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2025-09-24 08:5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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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원봉사자 500여 명 참여한 재능기부·공감 행사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 축제를 마련했다. 재능기부와 사랑의 밥차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9월 18일 죽변면 해군부대 주차장 일원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행복마을 재능 나눔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와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14개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해군 1함대 포항대대 214전진기지대 소속 장병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울진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다. 행사 당일 제공된 식사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 끼 식사를 함께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손 마사지, 네일아트, 메이크업, 즉석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타로 상담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현장이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공동체를 잇는 소중한 가치"라며 "군민이 함께 더불어 사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8:59: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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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KIMS 재료공정기술 아카데미’ 기술 강좌 개최

한국재료연구원이 지난 16일 창원 본원에서 소재 및 부품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KIMS 재료공정기술 아카데미 - 열처리 기술 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산업기술지원센터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주조, 단조, 열처리, 표면처리 등 핵심 재료공정에 대한 기술 강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제조업 환경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빠른 산업 변화의 흐름을 겪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초부터 응용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재료공정기술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이번 강좌는 이 같은 산업적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 내용은 철강 소재의 열처리 원리에서 시작해 고주파 표면 강화, 침탄 및 질화 열처리 공정, 알루미늄 합금 열처리의 기술 개발 동향까지 이론과 실무를 포괄하는 폭넓은 주제로 구성됐다. 최철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강 소재, 기계부품, 모빌리티 산업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열처리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무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기술 강좌를 꾸준히 개최해 관련 산업계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08:59: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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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UNIST 2050’ 비전 선포식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23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UNIST 2050 비전 선포식을 통해 대학 미래 25년을 바라본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했다. 연구 중심 대학을 기반으로 산업·지역과 공진화해 글로벌 혁신의 연결점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UNIST가 기존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2050년까지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공유했다. 비전 2050의 핵심은 상상을 현실로, 인류 미래의 연결점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UNIque & beST 과학 기술 넥서스를 2050년 목표로 설정했다. 핵심 가치로는 개척 리더십, 국가·산업 혁신, 인류 난제 해결을 내세웠다. 발전 전략은 U.N.I.S.T.라는 5대 키워드로 명확히 했다. ▲새로운 길을 여는 개척자 배출 허브(Unique Pioneer) ▲기초와 응용을 연결해 인류·산업의 미래 재정의(New Knowledge) ▲글로벌 톱티어 연구자의 집합지(Innovative Hub) ▲인간·기술·지식이 맞물린 초연결 생태계의 중심(Super Intelligent Society) ▲탄소 네거티브 캠퍼스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Transformative Net-zero) 등이다. 이는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실행 과제로, 연구·교육·혁신 생태계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포함한 로드맵이다. 비전 2050은 개교 이후 성과를 집약해 더 큰 에너지로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가는 계획이다. UNIST는 초연결 지식 생태계-글로벌 연구 허브-지속 가능 캠퍼스라는 3개 축으로 과학 기술을 통한 인류 기여를 추진한다. 대학 순위 경쟁을 넘어 지역 기반 국가 전략 기술의 핵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선포식은 내외빈 오찬과 연구 시설 투어로 시작됐다. 개회선언과 축사를 시작으로 비전 영상 상영, 신진 교수들의 꿈을 소개하는 특별 세션, 총장 연설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는 타임캡슐 세리머니였다. UNIST 3D 프린팅센터가 제작한 캡슐에 미래 세대를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참석자들은 2050년의 UNIST와 사회가 직면할 모습을 함께 상상했다. 마지막으로 비전 선포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으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정부와 지자체, 과학기술원 총장단이 대거 참석했다. 김동준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양성과장,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자리했다. 임기철 GIST 총장, 이규민 KAIST 부총장, 배상훈 부경대학교 총장, 윤성택 고려대학교 부총장도 함께했다. UNIST 관계자는 "이번 선포는 한 대학의 비전이 아니라, 국가 과학 기술의 새로운 좌표를 그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비전 2050 실행안에는 부울경 AI 협력 전략이 포함됐다. UNIST를 중심으로 산업 AI 허브를 구축해 지역 혁신과 국가 전략기술 발전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UNIST의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는 이번이 첫 번째가 아니다. 2011년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세계 10위권 대학 진입 목표를 제시했다. 이후 THE 2024 신흥대학 세계 15위, 소규모 대학 세계 4위를 기록했고, 라이덴 랭킹 국내 1위를 달성했다. 또 세계 상위 1% 연구자 10명 보유를 통해 연구 역량을 증명했다. 박종래 총장은 "과학 기술은 인류 난제를 푸는 열쇠"라며 "비전 2050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미래 세대와 반드시 완성해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출발점에서 다시 약속을 제시한 UNIST가 비전 2030을 넘어 2050의 미래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9-24 08:59: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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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의도 국회서 열리는 입법박람회 통해 지역상생 홍보

영주시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입법박람회에 참여해 영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와 부각을 선보인다. 지역 농업의 정성과 품질을 바탕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되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사과와 영주부각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국회가 주최하고 전국 지자체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대국민 입법 홍보와 지역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그중 '지역상생 홍보마당'에는 전국에서 단 4개 지방자치단체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영주시는 이들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 꾸준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는 영주사과와,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는 영주부각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두 품목 모두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 및 생산돼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시식이나 전시를 넘어서,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까지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국회 박람회 참여는 영주시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농업인의 노력과 지역 브랜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8:58: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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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글로벌웹툰페스티벌 25일 개막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센텀시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9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부산의 웹툰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지역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최대 웹툰 축제다. 2017년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았으며 부산시 주최 '페스티벌 시월' 연계 행사로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K-웹툰과 함께 미국, 일본, 대만, 이탈리아, 프랑스, 이집트 등 글로벌 국가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전시 주제는 '당신이 첫 번째 관객입니다, 웹툰 시사회'로, 미발표 작품을 한 컷으로 표현해 처음 공개하는 기획 전시가 마련된다. 위대한 캣츠비의 강도하 작가 특별전, 해외 작가 작품 전시 등 13개 섹션에서 다양한 웹툰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2층 웹툰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웹툰 작가들의 토크쇼, 라이브 드로잉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국내 웹툰 작가 마인드C, 최규석, 고제형, 이석재와 함께 이탈리아, 일본, 대만, 미국 국적의 해외 작가들이 참여해 국제적인 웹툰 페스티벌로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지역 웹툰 작가와 국내외 웹툰 기업 16개사가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9회 페스티벌에는 대만, 일본 웹툰 기업들이 참여해 예비 작가들에게는 데뷔 기회, 기성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사업화 및 글로벌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8회 골든브릿지 어워즈와 함께 열리는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대만, 일본, 이탈리아 기업 소개 및 나라별 웹툰 산업 현황을 알아보는 글로벌 비즈니스 웹툰과 강도하 작가의 무대 시사회가 진행된다. 나는 반딧불의 중식이 밴드 축하 공연도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태열 진흥원 원장은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부산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과 글로벌 웹툰 기업을 소개하며 부산이 글로벌 웹툰 허브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부산 웹툰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4 08:5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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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 부문 1위 차지

부산시교육청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교육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이 SNS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교육 정책을 투명하고 쉽게 전달해왔다. 현장 중심의 영상 시리즈와 교육 정책 이해를 위한 카드 뉴스 제작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심사위원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부산교육청은 교육 기관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뉴미디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부산교육청은 앞으로 뉴미디어 기반 소통을 더 강화해 교육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부산 교육의 가치를 확산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형진 대변인은 "교육 가족과 함께 소통의 장을 넓혀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SNS를 기반으로 교육 정책을 더 쉽고 친근하게 알려 소통과 공감 속의 부산교육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9-24 08:58: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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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추석 연휴 안전관리 종합대책 시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추석 명절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 및 안전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수립됐다. 긴 연휴 기간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관내 실 착공 중인 대형 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명절 연휴 기간 공사 중단과 인력 공백에 따른 안전 사고 및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지도할 예정이다. 점검은 가설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추락·낙하 등 주요 재해 예방 조치, 화재 및 전기·가스 안전관리, 임금 체불, 불법 하도급 및 공사 대금 조기 지급 독려 등을 중점 확인한다.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서는 건설 사업주와 시공사의 임금 지급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지급과 적기 지급을 독려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 조치 및 임금 지급 관리가 미흡한 공사장에는 즉시 시정·개선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며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 및 긴급 현장 점검을 통해 총 60여 개 현장을 점검하고 100여 건의 위반 사항을 시정 조치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호 청장은 "편안한 추석 명절을 대비한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으며 근로자 임금 체불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24 08:58: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