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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취업진로처, 미술관 큐레이터 직무캠프 성료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취업진로처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관 큐레이터 직무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차원에서 기획된 이번 캠프는 문화·예술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 기획과 운영을 실제로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K-컬처 확산과 더불어 국내 전시 산업 위상이 향상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글로벌 문화 예술 분야 진출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로도 활용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큐레이터 직무 특강, 예술품 장르별 이해, 전시 기획안 작성, 큐레이터 노트 및 콘텐츠 구성, 미술관 전시 설치, 팀별 큐레이팅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기획에서 운영까지 전체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전시를 기획하고 설치까지 경험하면서 큐레이터 업무를 직접 체감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전시 과정에서 임기응변 능력의 중요성과 다양한 관람층을 고려한 기획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큐레이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싶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개별 작품보다 전시 전체가 만들어내는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작품 배치와 전시 기획의 의미를 고민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취업진로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의 체험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재학생들의 직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9-04 12:01: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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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의 미래 설계' 백경현 구리시장, 2026 업무계획 보고회 본격 진행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29일부터 9월16일까지 구리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내년도 업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주요 현안사업들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있다. 특히, △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장 △ 갈매IC 건설 △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핵심 현안사업을 중점 보고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까지의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 본격 추진될 사업들의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전략을 논의하고, 이 과정에서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과감히 수정·보완함으로써, 보다 완성도 높은 연간 계획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보고회는 36개 부서와 2개 공사 외에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문화재단 등 3개 재단도 참여하여, 시정 전반의 각종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재 구리시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대형 사업들이 다수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은 향후 우리 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매우중요한 과제들"이라며, "사업 하나하나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구리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이 되는 만큼,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보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라며, "무엇보다도 모든 공직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9-04 12:00:5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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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한국남동발전, 신규 양수 발전 건설 ‘맞손’

한국남동발전과 산청군이 신규 양수 발전 건설 사업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3일 산청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승화 군수와 강기윤 사장이 참석해 양 기관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산청군 양수 발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 분야 협력을 비롯해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축제, 문화 예술 행사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협약식에서 최근 극한 호우 피해를 본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금은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 재원으로 쓰인다. 강기윤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관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과 지역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극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이 공동 추진 중인 신규 양수 발전소 건설 공모 사업은 총사업비 1조 5000억원, 설비용량 600MW 이상 규모로 2032년 착공해 2038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이 선정되면 산청군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662억원의 지원금과 650억원의 지방세 확보는 물론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유발 효과 등 2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5-09-04 12:0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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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기업 세르비아 진출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와 함께 '한-세르비아 기업 교류회 및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24년 6월 세르비아 정부 산하 창조 산업 총괄 기관인 'Serbia Creates'와 업무 협약(MOU)을 맺으며 양국 간 게임·콘텐츠 산업 분야 국제 협력 토대를 구축했다. 이후 8월에는 'Serbia Creates' 관계자들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참가 차 방한했으며, 진흥원도 11월 세르비아 창조 산업 복합공간 '로지오니차(Lozionica)' 건립 현장을 찾아 상호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협력 연장선상에서 공동 주관하는 첫 공식 프로그램으로 상징성과 실질적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부산 지역 게임·IT 기업 10개사가 동참해 세르비아를 동유럽 진출 전략 거점으로 활용하고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9~10일 이틀간 열리는 기업 교류회에서는 김형태 주세르비아대한민국 대사의 축사와 함께 양국 게임·IT 산업 현황 및 트렌드 소개 세션이 마련된다. 한-세르비아 기업 간 B2B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진행되며, 현지 산업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부산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파트너십 구축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참가단은 세르비아 현지 글로벌 게임 및 IT 대표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기업 운영 방식과 기술 역량,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현지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 방안을 탐색한다. 이를 통해 부산 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의 산업 동향을 심층 파악하고 실질적 벤치마킹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교류회는 동유럽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전략적 탐색이자, 부산 기업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르비아와의 협력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공동 사업과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르비아는 최근 유럽 내 창의 산업 및 IT 기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우수한 개발 인재와 상대적으로 낮은 제작 비용, EU 인접성 등을 바탕으로 동유럽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디지털 콘텐츠 시장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2025-09-04 12:0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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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3기 주민자치회 위촉 추진…15개 동 455명 힘찬 출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의정부1동, 호원2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주민자치위원 455명을 대상으로 15개 동을 직접 찾아가며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는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한다.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4개월이다. 위원들은 동별 특성에 맞는 분과를 구성해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위촉식은 동별 상황에 맞춰 진행되며, 위촉장 수여, '우리의 다짐' 선언, 격려사, 즉문즉답 순으로 구성된다. 특히 위촉장 개별 수여 후 이어지는 즉문즉답에서는 위원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소통을 강화한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마을 발전에 앞장선 제2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제3기 주민자치회가 주민 참여를 한층 넓히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9-04 11:08: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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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의견 반영한 가로등 교체,조도 개선으로 어두운 길 밝힌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가로등 교체 및 조도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 상권 밀집지역, 지하차도 등 조도가 낮아 안전사고와 범죄 위험이 높은 구간을 확인하고, 구간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선책을 시행했다. 먼저, 신곡교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라 교량 조도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접수된 구간이다. 기존 주물등 4개소는 구조적 제약으로 추가 설치가 어려웠으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 효과를 제공했다. 곤제교 인근 보행자 전용도로의 초입은 가로등이 없어 경전철 곤제역 이용자와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확산형 조명 2개소를 신규 설치해 안전한 밝기를 확보했다. 금오먹자골목은 불법 주정차가 많고, 저녁 시간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곳으로, 노후된 메탈할라이드(CDM) 램프와 글로브 백화현상으로 조도가 낮아 보행 환경이 취약했다. 시는 가로등을 LED로 교체해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권 활성화와 범죄 예방 효과를 도모했다. 마지막으로 흥선지하차도의 경우, 터널 내부 조명은 LED로 교체가 완료됐으나 진출입 구간은 여전히 노후 조명으로 운영돼 명순응,암순응 문제가 발생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밝기를 균일하게 하고, 사고 위험을 낮추는 등 지하차도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 ▲운전자 시인성 향상 ▲야간 범죄 예방 ▲지역상권 활성화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리를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노후 조명시설 개량과 조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밝은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1:07: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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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주민 소통과 화합 공간 ‘인량2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주민 소통의 공간이 될 창수면 인량2리 경로당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3일 준공식을 열었다. 전통미를 살린 한옥형 건축물로 완성된 이번 경로당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성호 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 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인량2리 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20.96㎡(약 36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신축은 어르신들의 안락한 휴식과 마을 주민 간 소통을 고려해 이뤄졌으며, 전통 한옥의 정서를 반영해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준공식은 박장원 인량2리 이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돼 내빈 소개, 경로회장 인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모여 새 경로당 완공을 기뻐하며, 서로 축하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인량2리 박윤식 경로회장은 "군과 군의회, 관계자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경로당이 무사히 완공됐다"며 "주민 모두의 보금자리가 생긴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오래도록 함께 누리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 공간이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일상을 품고, 주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행복한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1:07: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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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그림책 활용한 상담자원봉사 심화교육 진행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예비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에 나섰다. 그림책을 활용한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엄재희, 영덕군청 가족지원과장)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영덕군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예비 상담자원봉사자 18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원봉사 활성화 심화과정'의 일환으로, 유휴 인적 자원을 상담 인력으로 양성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예비 상담자들이 향후 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림책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은 총 8회기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이 지닌 심리적 치유 효과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과의 상담 장면에서도 활용 가능한 상호작용 기법을 배우게 된다.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이번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엄재희 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돌보는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상담 역량을 갖춘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1:06:2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