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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외교관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외교 이야기' 특강 개최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지난 8월 29일 보성 복내중학교에서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보성복내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했다. 윤주석 국장은 이날 '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여러분도 외교관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국장은 해외 재외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영사안전국장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관의 역할과 대한민국 외교 활동의 중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올해 APEC 2025 의장국을 맡아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의미와 외교관 후보자 및 외무 영사직 선발 제도 등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외교관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듣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외교부가 하는 일을 알게 되어 세계시민으로서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직원들도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이해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이길훈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외교와 국제협력 현장을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공공외교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외교와 국제사회 이슈를 더욱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9-01 14:28: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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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개기월식 맞아 특별 관측회 운영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9월 8일 새벽, 특별한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위치하면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같은 지역에서는 통상 2~3년에 한 번 정도 관측 기회가 생긴다. 거대한 광원인 태양 때문에 지구의 그림자는 진한 부분과 옅은 부분으로 나뉜다. 달이 옅은 그림자에 들어가는 것을 '반영월식', 진한 본그림자에 들어가는 것을 '부분월식'과 '개기월식'이라고 한다. 반영월식은 달이 살짝 어두워지는 정도라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천문과학관에서는 부분월식과 개기월식 과정만 관측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7일 저녁 6시 40분경 달이 뜬 뒤, 8일 새벽 1시 30분경 달 한쪽이 어두워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이어 2시 30분에는 달 전체가 어두워지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며, 3시 50분경부터 달이 서서히 밝아지고 5시경에는 다시 원래의 밝은 달이 보이게 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인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돼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 모형도 전시돼 있다.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9월 새벽 관측은 장시간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여분의 긴 옷을 준비하고, 다음날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참여해 달라"며 "날씨가 흐리면 관측이 불가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천문과학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9-01 14:27: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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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375회 보성자치포럼 이호선 교수 초청 특강

보성군이 '나답게 살고, 내일을 바꾸는 법'을 주제로 인문 심리 강연이 열리는 이번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을 지키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오는 8일 오후 3시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75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톡 쏘는 사이다 강연'으로 잘 알려진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초청돼 군민과 만난다. 대한민국 대표 상담심리 전문가인 이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EBS 「부모클래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공감으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또한 「오십의 기술」, 「이호선의 나이들수록」 등 저서를 통해 인간관계와 소통의 기술, 나이 들며 맞이하는 삶의 지혜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포럼은 군민들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나다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군민이 함께해 삶의 지혜를 나누고 더 행복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성자치포럼은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6년째, 375회를 이어온 보성군 대표 인문 교양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과 함께 지혜를 나누고 미래를 모색하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9-01 14:27: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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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9월 6일 일산호수공원서 ‘투데데 콘서트’ 개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대표이사 남현)이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일산호수공원 잔디무대에서 버스킹 기획 공연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단체 '고양버스커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넥스트 고양 NEXT-goyang' 시리즈의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피크닉형 무대가 될 예정이다. 무대는 뮤직존과 퍼포먼스존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뮤직존에서는 직장인 뮤지션 '최과장프로젝트', 보컬퍼포머 'Autumn어텀', 싱어송라이터 '희상'이 관객과 만난다. 퍼포먼스존에서는 인형극 '늘푸른 문화나무', 마술로 세계를 여행하는 '매직트래블', 유쾌한 매직쇼 '비타민매직'이 공연을 펼친다. 특별 초대 게스트로는 독창적인 음악세계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무대에 오른다. 'Romantopia', 'The Third Place', 'LuLu', 'fLoW' 등 다양한 앨범을 통해 위로와 영감을 전해 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버스커즈'에는 150여 개 팀이 활동 중이며, 매 주말 일산호수공원과 웨스턴돔, 라페스타, 창릉천 등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거리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호수공원이라는 자연 속 무대에서 시민들이 음악과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즐기길 바란다"며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1 14:27: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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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가 선정한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에 이름을 올리며, 생태와 지질을 아우르는 복합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국내 생태관광 홍보 중심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환경부는 생태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을 매월 1곳씩 선정해 집중 홍보하는 '이달의 생태관광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9월의 대상지로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선정되면서 자연 자원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계기가 마련됐다. 영덕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 11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고래불해안과 철암산 화석 산지, 죽도산, 경정리 해안, 해맞이공원 등 총 11개 지질 명소를 중심으로 생태체험 콘텐츠를 확장해 왔다. 이들 명소는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탁월한 해안 경관과도 조화를 이루며, 대표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와 함께 관광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덕군은 고래불해안, 영해 메타세콰이아 숲 등 기존 관광지와 지질 명소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탐방로 정비와 편의시설 보완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블루로드의 관광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영덕 국가지질공원이 포함된 경북 동해안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국제적으로도 지질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생태관광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과 함께 제작되는 홍보 영상에는 죽도산, 대부정합, 경정리해안 등 블루로드 주요 지점과 해맞이공원, 메타세콰이아 숲, 고래불 해안 등 영덕의 대표 명소가 담길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생태관광협회와 생태관광이야기 플랫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소개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선정은 영덕의 지질 자원과 생태관광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통해 자연유산을 지키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4:25: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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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달하미술관, 지역작가 조명 3차 '숨쉬는 바다’ 전시

정읍시가 운영하는 달하미술관이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역작가 조명 3차 전시로 장순 작가의 '숨쉬는 바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신태인·연지·수성 달하미술관에서 서양회화 15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장순 작가에게 바다는 단순한 자연의 풍경이 아니다. 바다는 인간의 삶과 닮아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로, 캔버스 위에서 점과 선으로 시작해 점차 역동적인 움직임을 품고 작은 물결을 만들며, 거센 파도와 포말이 가득한 풍경으로 확장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바다를 단순한 풍경으로 그치지 않고, 삶을 성찰하게 하는 거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바다를 그려낸 작가의 시선을 따라 자연의 숨결과 삶의 여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달하미술관의 지역작가 조명 시리즈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목소리와 작품 세계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햇빛에 의한 작품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람 시간이 다르게 운영된다. 신태인 달하미술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지·수성 달하미술관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25-09-01 14:25: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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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년 합계 출산율 전국 2위 달성

강진군이 전국 최고 육아수당 등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군이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라 합계출산율 1.61명을 기록하며 전국 2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0.75명)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로, 인구소멸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졌다. 2025년 2분기에는 전라남도가 합계출산율 1.04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긴 지역으로 기록됐다. 강진군은 전남 전체 출산율 상승을 견인한 핵심 지역으로,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며 이번 성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진군은 지난 7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출산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체감도 높은 출산·양육 정책을 통해 저출산 위기에 적극 대응한 점이 우수사례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지원 ▲주거복지 ▲생활인구 확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 10월부터 시행된 '강진군 육아수당'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정책은 출생 순위나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매월 60만 원을 최대 84개월간 지원하는 것으로, 총 지원금은 5,040만 원에 달한다. 양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이 정책은 시행 이후 출산율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출생아 수는 2년간 84% 증가하는 등 인구 증가 효과도 뚜렷하다. 강진군은 출산뿐 아니라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산후 조리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통비 지원 등 세심한 복지정책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양육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파트 내 육아카페'를 개소했으며, 야간돌봄터, 공동육아나눔터, 이동식 놀이교실 등 다양한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2위라는 성과를 이룬 강진형 출산정책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전략"이라며 "주거-일자리-육아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선도적인 지방인구소멸 대응정책으로 자리매김 할수있도록 지속 추진할 것이고 국가차원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출산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1 14:24:4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