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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특별 프로그램 '여름마실' 운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정원에서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순천만국가정원 특별 프로그램 '여름마실'을 운영한다. '여름마실'은 한옥에서 즐기는 여름 정원을 콘셉트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테라피가든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향 테라피 ▲전통 다과 시식 ▲청사초롱 만들기 ▲국악 공연 ▲달 포토존 등 오감을 통해 감각적 치유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8월 9일, 8월 23일, 8월 30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정원이라는 자연 공간에서 시민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치유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정원 속에서 특별한 여름정원을 즐기며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서 계절의 감성과 여유를 오롯이 체험하며, 일상 속 작은 쉼표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정원이 단순 관람의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과 감성을 잇는 치유의 장으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여름 특별 행사 '아이-정원'을 운영한다. '아이정원'은 시원한 정원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2025-07-30 10:34:50 양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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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7일까지를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주요 물놀이 지역 11개소에 물놀이 구역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위치 정보, 위험구역 표시, 비상 연락처,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이 포함됐다. 안내판 설치는 지역 여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이용객들에게 실질적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물놀이 방문객이 많은 관리구역 21개소와 위험구역 7개소에는 안전관리요원 총 33명을 배치했으며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와 보강도 완료했다. 물놀이 지역 및 다슬기 채취 우려 지역에 안전 유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내부 영상망(CCTV)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입체적인 수상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관리와 실시간 대응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수상 안전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운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7-30 10:3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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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임남기 교수, 건축업계 PgMC 제도 도입 촉구

임남기 동명대학교 교수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건축 기술인의 역할과 책임-나아갈 방향과 비전' 세미나에서 건축 산업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임남기 교수는 '건축 산업의 제도적 문제점, 그리고 혁신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행 건설행정 체계의 근본적 변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11대 한국건축시공학회장을 지낸 임 교수는 공무원의 업무 전가 문제를 지적하며 "민간 기업에 무책임하게 업무를 넘기는 관행을 중단하고, 기술 공무원이 모든 건설 행정 사업을 최전선에서 직접 감시·통제·관리하는 PgMC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는 PgMC(Program Management Consultants)는 기술 공무원이 건설 전 과정에 개입해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 발주처를 견제하는 시스템이다. 법적 체계 개편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임 교수는 "2000년대 이후 대법원의 국가계약법 사법 해석으로 인한 판례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공법상 계약으로 법 철학을 바꿔야 한다"며 "현재 200여 개에 달하는 건축 관련 법체계를 전면 폐기하고 건설행정계약법을 새로 제정해 실체법과 절차법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와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2025-07-30 10:3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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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본격 시행

하동군이 지역 농가 유통비 절감을 위해 진행하는 '2025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이 농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유통 환경에서 소규모 농가들이 직면한 판로 확보 어려움과 유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동군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지원 정책이다. 하동군이 변화하는 유통 여건에 선제 대응하며 사업 규모를 늘려가는 가운데 올해는 전체 13개 읍면에서 1657개 농가가 참여 신청을 했다. 총 택배 신청 건수는 24만 1219건, 신청액은 6억 300만원에 이른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억 7000만원으로 신청액 대비 부족하지만, 하동군은 적격 심사를 통과한 모든 농가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체 신청자를 선정하고, 하반기 추가 수요 조사와 추가 예산 및 내년도 예산 확보에도 힘써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택배 1건당 2500원씩 정액 지원하며 농가당 연간 최대 200건까지다. 특히 올해는 다른 지역 발송뿐 아니라 지역 내 택배 발송분도 지원 대상에 포함, 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로컬 거래 농가들의 실질적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품목은 농업 경영체 또는 임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으로 제한된다. 하승철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판매가 보편화되면서 농가들의 직접 택배 발송이 크게 늘었다"며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유통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영세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하동군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유통·물류비 절감을 위해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10:32: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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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의회, 호우 피해 지원 성금 100만원 기탁

부산 동구의회가 최근 집중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동구의회는 지난 28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2025년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구의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안종원 의장, 김미연 부의장, 허근형 운영총무위원장, 김희재 사회도시위원장, 이희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최근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피해 지역과 주민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안종원 의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안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동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지난 산불 피해에 이어 이번 호우 피해에도 앞장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부산 동구의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빠른 복구와 지원을 위해 성금을 빠르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의회는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24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성금 기탁, 나눔리더 단체 가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오는 8월 17일까지 '2025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2025-07-30 10:23: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