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울진군, 물놀이 사고 예방 위해 '지정 해수욕장 이용' 당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해수욕장을 이용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군은 비지정 해변의 경우 안전요원이나 감시 인력이 없고, 구조 장비 역시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거나 이안류가 발생하기 쉬운 구간이 많아, 단순한 부주의가 곧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7월 26일에는 후포면 후포6리 비지정 해변에서 물놀이 중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울진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위험 해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을 다수 설치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에 안전 계도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은 나곡, 후정, 망양, 기성, 구산 해수욕장 등 5개소를 공식 개장해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8일간 운영 중이다. 각 해수욕장에는 수상 안전요원과 보건요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응급 의료 대응 체계와 수상 구조 장비도 완비된 상태다. 손병복 군수는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정된 해수욕장만을 이용해달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안전한 여름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2025-07-29 16:27:2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가치한 여름 ː 테라스 별 빛 소풍' 행사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8월 8일부터 2주간에 걸쳐 금, 토 야간 시간대(17:00~~21:00) 공도시외버스터미널과 가치공도(터미널 2층)에서 '가치한 여름ː테라스 별 빛 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추진중인 신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에서 여름철 야간 시간대 시민 공유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추진한 것이다. 총 4회차로 준비된 행사는 회차별로 낭만의 밤, 예술의 밤, 달빛 비추는 밤, 별 내리는 밤 테마에 맞춰 다양한 공연, 버스킹, 영화상영과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며, 특히 관내 대표 시민공동체인 청년농부사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각종 시민 동아리가 함께하여 더욱더 풍성해진 즐길거리, 먹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회차(8/15)에 편성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중 "티소믈리에"와 "달밤요가"는 웹포스터 QR코드 혹은 시민활동통합지원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 6일까지 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민활동통합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2025-07-29 16:27:0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박승원 시장, "레저세 조정교부금, 본장 소재 시군에도 지급해야"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민주, 전남 나주시화순군)을 만나 레저세 조정교부금 배분 형평성을 갖추기 위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공식 건의했다. 박 시장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신 위원장을 만나 "현행 지방재정법은 경륜·경정·경마 등 장외발매소가 있는 지자체에만 레저세액의 20%를 조정교부금으로 배분하고 있어, 정작 본장(本場)이 위치한 시군은 조정교부금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정교부금 배분 기준을 형평에 맞게 개선해 본장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장'은 실제 경주·경정·경마가 열리는 주경기장을, '장외발매소'는 경주·경정·경마 영상을 보며 승부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별도의 판매소를 말한다. 현행 지방재정법 제29조 제4항에 따르면, 레저세의 20%를 시군 조정교부금으로 교부받을 수 있는 대상은 장외발매소가 있는 시군에 한정돼 있다. 실제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이 있는 광명시의 경우 2023년 기준 레저세 730억 원을 징수했음에도 징수교부금으로 68억 1천만 원(9.3%)을 교부받은 반면, 장외발매소가 있는 경기도 타시는 레저세 200억 원을 징수하고도 조정교부금과 징수교부금으로 56억 7천만 원(28.3%)을 교부받아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올해 초 지방재정법 개정을 건의한 데 이어, 지난 3월 임오경 국회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11명이 공동 발의로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본장 소재 시군에도 장외발매소와 동일하게 레저세액의 20%를 조정교부금으로 배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광명시를 비롯한 경륜·경정·경마 본장을 둔 시군의 재정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교통혼잡, 주차 문제, 도박중독 등 본장 소재에 따른 사회적 비용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경륜장 건립 시 시유지를 무상 제공했고, 현재도 여러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과 시민 복지를 위해 조정교부금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광명시는 관련 지자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와 구조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9 16:26: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정책지원 유관기관 합동 '원스톱 지원사업설명회'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29일, 본점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이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보증지원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이 경기신보와 정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정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함께 전달됐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경기신보의 하반기 보증 정책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정책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위기 대응 중심의 보증 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재도전·녹색전환·사회적경제 등 특화보증 강화 ▲지역·업종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운용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신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특화 솔루션 제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손익분석·신용관리·채무조정 연계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증 외적인 영역까지 포괄하는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자금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영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패키지 등 폐업 및 재도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자금 공급과 경영 컨설팅이 연계된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정부 및 유관기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고금리 부담 완화와 기업 회복을 위한 제도적 연계 방안도 함께 제시했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보증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장 내에는 기업별 맞춤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석자들은 실무자들과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개별 상황에 적합한 지원책을 진단받고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안내받았다. 상담 부스는 제도 설명과 현장 적용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실질적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좁히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보증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15:38:5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주민등록상 거주지 실태 확인 위해 2025년 사실조사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주민등록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전 군민을 대상으로 11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단계 비대면 방식과 2단계 방문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되며,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대상 가구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읍·면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직접 방문해 사실조사를 벌인다. 정부24 앱에서는 첫 화면에서 전용 페이지로 자동 연결돼 간편 본인인증 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울진군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응답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특히, 8월 18일까지 조사에 응답한 군민 중 일부에게는 치킨 세트와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사 종료 후에도 고령자, 복지취약계층,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학생, 미취학 아동 등 중점관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응답 여부와 관계없이 대면 방문조사를 통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가 일치하지 않는 세대는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는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정책의 기반이 되는 필수 요소"라며 "비대면 조사 참여로 편리하게 응답하고, 필요한 경우 방문조사에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9 15:38:3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