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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민원부서 대상 ‘청렴T타임’ 운영…현장 소통 강화

군위군은 지난 7월 17일 민원 업무를 집중 처리하는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T타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T타임'은 인허가, 재·세정, 계약 등과 관련된 부서를 군수가 직접 순회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청렴에 대한 공감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민원 최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담당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청렴T타임은 재무과, 민원봉사과, 인허가과, 환경과, 산림새마을과, 안전관리과, 건설교통과, 지역활력과 등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해 부서별 직원 15명 내외가 참석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눴다. 김진열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민원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의견도 귀담아듣고 함께 고민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끄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티타임을 계기로 부서별 청렴문화가 더욱 정착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8 12:04: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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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주민 숙원 ‘왜관~금산 도로’ 내년 준공 목표 사업 추진

칠곡군민들이 10년 가까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칠곡군은 '왜관8리~금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약 40%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도로는 왜관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와 금산지구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돼 온 지역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며 첫발을 뗐고, 2016년 기본설계, 2019년 관리계획 변경, 2020년 실시설계, 2021년 보상협의 및 공사 착공 등 절차를 거쳐 추진돼 왔다. 행정의 연속성과 절차를 바탕으로 전임 군수가 착수한 사업을 민선8기 김재욱 군수가 이어받아 마무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연장 1,430m, 폭 12m의 이 도로는 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돼 왜관공단과 금산지구를 곧장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시키고,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오지구, 금산지구, 왜관공단, 상업지구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2월 준공된 '왜관 월드메르디앙' 아파트(352세대)와 연결되면서, 입주민들은 이 도로를 통해 왜관역과 남·북부버스정류장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통로가 확보되며 상권 활성화와 생활권 확장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윤근희 칠곡군 도시계획과장은 "10년 전 계획했던 숙원사업이 드디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도로 개설로 금산지구의 주거문화가 자리 잡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18 12:04: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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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긴급 호우특보에 전 행정력 대응…“시민 안전 최우선”

포항시는 17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긴급 호우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유관기관,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실시간 기상전망을 공유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하천·해안가·계곡·상습침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통제와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위험 구역에는 책임담당제를 도입해 현장 통제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단체와 재난도우미도 순찰에 나서 위험지역 주민의 대피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침수 시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 보호를 위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배수로와 맨홀 역류 방지를 위한 정비와 함께 양수기 등 수방자재를 현장에 배치해 배수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위험경고 현수막을 미리 설치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단계를 즉시 상향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구조·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도 사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외출과 위험 지역 출입을 삼가고, 시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사전 안내와 대피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위험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명령과 현장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8 12:03: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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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문화관광재단, '비바! 클래식' 성료

영덕에 울려 퍼진 감동의 선율이 한여름 밤을 수놓았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개최된 <영덕 보엠 앙상블>의 제2회 정기연주회 "Viva! Viva! Classic!"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영덕 보엠 앙상블은 영덕 최초의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다. 2024년 창단된 이 앙상블은 김석구 지휘자를 중심으로 경북, 특히 영덕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구성됐다. 팀명 '보엠(Boheme)'은 체코 보헤미아 지방의 자유로운 예술가 정신을 담은 '보헤미안'에서 유래, 클래식을 보다 친숙하고 감성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사무엘 바버의 명곡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비롯해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브리튼의 현악 앙상블 곡들을 목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등 다양한 편성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최근 산불 피해를 겪은 영덕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의미로 기획되어,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금 조명했다. 지휘자 김석구는 각 곡마다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고, 이는 연주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연주자들은 진정성 있는 태도로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도 직접 참석해 연주자들에게 격려를 전했고, 관객들과 함께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관람객 중 한 지역 주민은 "클래식을 잘 몰랐지만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니 음악의 감동이 훨씬 크게 다가왔다"며 "영덕에서 이렇게 품격 있는 공연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영덕 보엠 앙상블과 같이 지역 기반의 우수 예술단체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공연과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 보엠 앙상블의 활동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예술의 미래를 이끄는 플랫폼이자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는 통로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생활 속 예술'을 실현하고, 영덕군민이 문화의 중심에서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기획하거나 유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www.ydc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8 12:03: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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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안동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개최…지역경제 협력 방안 모색

경북도와 안동시는 1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안동이 가진 풍부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안동시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투자유치 방안을 도·시 협력 관점에서 모색했으며, 지역 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공유됐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 운용 방향과 실현 가능한 사업 구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의 실무적 통찰은 안동시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투자유치 전략 모델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은 안동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투자 경쟁력 강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2:01: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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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 춘夏추동 취업한마당’ 성료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1 현장면접 △기업설명회 △일자리정책 홍보부스 △면접비 지원 등 채용 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화시스템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청년 드림 토크 콘서트'와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설명회가 열려 청년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에는 LG이노텍, 삼양컴텍 등 20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총 323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채용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기업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구직자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연결받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절별로 열리는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의 가을 행사는 오는 9월 16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여 기업 수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7-18 12:01: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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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 개최

영천시는 17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장기요양기관 82개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도에 대한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신청 누락이나 서류 미비로 인한 행정적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정 갱신 제도 개요 ▲갱신 심사 항목 및 평가지표 ▲신청 절차 및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도입된 제도로, 6년마다 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지정이 유지된다. 기존에는 한 번 지정되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운영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갱신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영천시 관내 장기요양기관 135개소 중 82개소가 올해 첫 갱신 대상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정 갱신제는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기관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중요한 제도"라며 "영천시는 각 기관이 제도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2:00: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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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직장적응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 모집

사하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직장 정착을 위한 '직장적응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신입 직원의 조기 퇴사 방지와 장기근속 유도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핵심 인재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하 지역 6개 기업의 청년 신입 직원과 관리자 총 13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사해성인력개발센터는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보딩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다른 부서 신입 직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상호 교류 활동이 참여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산단 내 신입 직원 대상 온보딩 프로그램'과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보딩 프로그램에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 ▲AI를 활용한 직무 역량 강화 ▲성공적인 사회생을 위한 직장 에티켓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근속 3년 미만의 39세 이하 청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청년은 사해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신입 직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신입 직원의 이탈 문제로 고민하는 기업과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꿈꾸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8 12:00: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