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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 승강기社 11곳과 킥오프 워크숍 개최

경남테크노파크가 18~19일 거제 삼성호텔에서 승강기 기업 11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성과 창출을 위한 킥오프 워크숍과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승강기 핵심 부품 연구 개발 지원 사업'과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 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승강기 기업의 주력 기술을 제품화, 상품화하도록 지원한다. 승강기 제품을 스마트 승강기로 전환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경남TP는 지난 3년간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기업 지원 사업'으로 승강기 주요 제품에 ICT 기술을 융합하는 아이템 발굴과 시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승강기 산업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는 스마트 승강기 산업 전환에 기업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킥오프 워크숍에서 수혜 기업들은 주력 기술 개발 내용과 앞으로 사업화 방향을 소개했다. 기술 세미나에서는 승강기 분야의 스마트 기술 적용 및 전환 방향, 스마트 기술 활용 방안, ICT 융합 센싱 기술, 빅데이터 기술, AI 기술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다뤘다. 김정환 원장은 "거창 지역 승강기 기업이 연구 개발 환경을 극복하고 주력 기술의 성공적 제품화와 상품화로 성과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매출 증대, 고용 창출 등의 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10:06: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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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대상 맞춤형 건강강좌 운영

영천시는 19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예방하고, 수급자의 개인별 상황에 맞춘 적절한 의료급여 이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원거리 11개 읍면 지역에서는 각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동일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연장승인 제도,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제도들을 중심으로, 복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신고 의무사항과 신고 요령,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전반에 대한 수급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 밖에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비롯해 건강강좌와 특화사업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증진과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소중한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10:06: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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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취약계층 아동 위한 ‘빵 나눔’ 업무협약 체결

영천시는 19일 자양면 복지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 자양면 봉사단체 '오 엔젤 자양딜리버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빵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에게 분기별로 빵 200여 개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재정 지원을, 오 엔젤 자양딜리버리는 재료 구매와 제빵을, 영천시 가족행복과는 대상 아동 선정과 빵 전달을 각각 맡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용수댐과 포항공업용수도시설을 운영·관리하며, 자양면과 오 엔젤 자양딜리버리에 꾸준한 재정 후원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오 엔젤 자양딜리버리는 2021년 결성된 자양면 지역 봉사단체로, 매월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에게 빵을 후원하고 있으며,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도 수시로 빵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아동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빵 후원 협약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0 10:05: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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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공설시장 일대 명예도로명 지정…전통시장 홍보 기대

경산시는 전통문화와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재래시장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산역에서 시작하는 중앙로 상점가와 경산공설시장 일대 도로 구간에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는 별도로 기존 도로에 특별한 의미나 목적을 반영해 부여하는 별칭으로, 명칭 사용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며, 이후 연장 또는 폐지는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심의된다. 시는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을 위해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경산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3개 구간에 대해 명예도로명을 최종 확정했다. 지정된 명예도로명은 ▲박리단길(방문객이 대박나는 거리), ▲옹리단길(옹골찬 만남의 거리), ▲누리단길(맘껏 즐기고 누리는 거리)로, 이날 공고를 통해 공식화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해 대경선 개통에 이어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은 지역 전통시장 홍보와 연계한 관광자원화의 일환"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경산공설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0 10:05: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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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광양·곡성·구례 등 섬진강권 4개 지방자치단체, 지자체장 간담회 개최… ‘통합 관광벨트’ 시동

하동·광양·곡성·구례 등 섬진강권 4개 지방자치단체가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7일 전남 광양시에서 열린 '섬진강권 4개 지자체장 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정인화 광양시장과 관광 관련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4개 자치단체는 2021년부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으며 올해 5년 차를 맞고 있다. 이 사업은 섬진강을 중심으로 지리산과 남해를 잇는 자연 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 각 지역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합·확장해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섬진강 명품길 조성'과 4개 권역별 '섬진강 스테이' 거점을 통한 특화 콘텐츠 개발 방안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섬진강권을 산티아고 순례길·제주 올레길 수준의 대표적인 걷기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구상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섬진강의 생태·문화 자원을 따라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장거리 도보여행 코스를 만들어 '걷기'가 여행의 핵심이 되는 건강·힐링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섬진강은 지리산의 품에서 남해로 흘러드는 생명의 강이자, 영호남을 아우르는 역사와 문화의 중심축"이라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는 단순한 관광 사업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상생과 연대의 상징이 될 것이며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10:01: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