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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선정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체 모범이 될 우수 사례 3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개월여간 진행된 43개 마을 공동체들의 주민공모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부산시 자치구에서 추천된 우수 공동체를 대상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사하구 까치고개 행복마을 ▲금정구 머드레 행복마을 ▲서구 닥밭골 행복마을이 최종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체에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2025년 공모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부산시 행복마을'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43개소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마을당 최대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마을들은 주민이 주도가 돼 공동체 및 주민시설 활성화를 위한 ▲마을학교·평생학습 교육 ▲저탄소·에너지 절약 ▲아이돌봄·공동육아 ▲다문화·가정 친화 ▲마을공동밥상 ▲마을상품·체험 프로그램 개발 ▲마을축제·동네사진전·장터 운영 ▲마을미디어·신문 제작 ▲마을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부산도시공사 박수생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활동이 추진되고 마을 공동체 결속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도시재생을 기반으로 15분 도시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6 16:3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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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윤수 교육감, 스포츠 늘봄학교 발전 방안 모색

스포츠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성공적 정착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교육 가족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교육감과 함께하는 스포츠 늘봄학교, 몸과 마음이 튼튼해진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손정수 정책소통 수석비서관, 유국종 인성체육급식과장, 박형곤 스포츠산업진흥원 대표, 정성우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학부모, 학교관리자, 교사, 회원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 공백 Zero를 통한 인성교육 함양 ▲회원 종목단체 연계 전문 지도자의 수준 높은 체육 프로그램 지원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엘리트 체육과 선순환 체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 등 교육 활동 공백기에도 전문 체육 인력을 활용한 스포츠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부산교육청에 학부모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스포츠 늘봄학교 주말·방학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스포츠 늘봄학교는 단순히 체육활동의 장을 넘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가고,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늘봄학교 주말·방학 캠프'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 지역 31개 회원 종목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고 있다.

2024-11-26 16:3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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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지속발전硏,유엔기후총회에서 ESD.그린리더 양성 논의

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소장 이우균)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엔기후환경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9)에 참석, 지속가능발전교육(ESD)와 그린리더 양성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고 관련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세션에서는 '기후재앙시대에 대응하는 ESD의 중요성과 전략'이란 주제 아래 여러 국가, 다양한 기관의 참석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ESD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우균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장(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에서 기후재앙이라 불리우는 시대로 이동하는 지금, 대학과 연구기관이 맡아야 할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하고자 한다"며 "ESD의 필수적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고려대를 비롯한 국내 주요 대학의 ESD 실천사례 그리고 SDS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한 패널들과의 토론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익재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연구원은 '유엔 TES, SOTF의 결과와 ESD로의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ESD의 현황을 돌아보고 지난 2022년 9월 유엔 교육변혁총회(TES, Transforming Education Summit) 및 2024년 9월 유엔 미래정상회의(SOTF, Summit of the Future)의 주요 결과를 토대로, 고등교육기관에서의 ESD 진행 현황과 상기 두 총회의 결과를 ESD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경직되어 있는 초·중등교육기관에 비해 높은 전문성과 자율성을 가진 고등교육기관이 ESD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확장해 줄 수 있을 것이다"며 고려대가 진행 중인 ESD 및 환경교육현황을 함께 공유했다. 류덕기 수원대 그린리더십센터장(경영학부 교수)은 '환경부 그린리더십 프로그램의 성과와 확장계획'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2023년부터 고려대와 수원대가 선정, 진행 중에 있는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사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신승구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장(에너지공학과 교수)은 '지역사회기반 ESD와 성과'를 주제로 경남지역 및 경상국립대의 ESD 현황과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은 폐회사에서 "오늘 진행된 세션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기후문제의 시급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가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다"면서도 "우리의 지속가능한 내일에 대한 약속은 오늘의 논의로부터 그 여정이 시작된다. 오늘의 논의를 행동으로 옮기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회복력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우균 소장은 "이번 COP29에서 논의된 여러 안건들을 주제로, 내년 개교 120주년을 맞는 고려대가 고등교육기관에서의 지속가능발전교육에 있어 방향과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는 2010년 고려대 연구부총장 직속 부설연구기관으로 개소했다. 지속발전연구소는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과 함께 '과학의 사회화'. '오늘의 연구, 지속가능한 내일, 지속가능한(Sustainable) KU'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대학과 지구를 만들기 위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2024-11-26 16:29:4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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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과 ‘네팔 국제 교류’ 협력 속도

부산상공회의소·부산경제진흥원·부산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및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네팔과 국제교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Pushpa Raj Bhattarai) 주한 네팔대사관 대리대사와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지난 21일 부산상의와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을 방문해 부산시의 글로벌 관광도시 및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와 네팔 대리대사 일행은 지난 21일 오후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각각 간담회를 열고 부산시와 글로벌 관광, 기업 간 투자 유치 협력,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에는 버떠라이 대리대사를 비롯해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이사장, 스리쟈나 네팔리·김용수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상임대표, 박혜수 K글로벌문화 예술협회 이사장, 김성훈 한국네팔국제교류 협력관, 서진수 사무차장, 황영하 부산시 국제 협력과장, 송순애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전략사업팀장, 김정호 부산상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네팔의 해외 투자 환경, 부산시와 네팔 기초단체간 자매결연, 네팔 유학생 유치, 부처님의 고향인 네팔 룸비니와 부산지역 사찰 템플스테이 문화 관광 교류, 기업 간 투자 유치 교류, 개도국 발전을 위한 ODA, EDCF 등 전문가 교류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주한 네팔대사관 대리대사는 "부산은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네팔 히말라야산맥과 안나푸르나의 산악 트래킹을 연계해 국제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해 부산과 네팔 정기적인 관광 분야 국제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떠라이 대리대사는 "올해 한국 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네팔 산업통상부 장관과 네팔상공회의소 회장, 룸비니 관광청장 등 다수의 네팔 기업CEO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양국 경제 발전을 위해 12월 16일 부산상공의소에서 네팔 투자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양국 간 글로벌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글로벌 해양 관광도시 부산은 기업 활동에 유리한 장점이 많다"며 "네팔과 인도, 동남아시아 등 해외 스타트업 기업들이 부산으로 유입되면 문화 콘텐츠 산업, 웰니스 관광, 금융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네팔 대리대사님의 부산시 방문을 계기로 네팔과 국제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관광도시 및 마이스 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네팔과 부산시가 서로의 우수한 장점을 결집시켜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네팔과 부산 경제 성장에 기여할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세계적인 명산 히말라야를 보유한 네팔은 세계 15억 인구 대국 인도와 중국의 내륙으로 연결된 막강한 배후 시장을 두고 있어 최근 현대와 삼성 등 대기업들이 네팔 시장을 진출했다"며 "오는 12월 16일 네팔 부산투자 설명회를 계기로 부산시와 네팔의 경제파트너로 부산 상의가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상임대표는 "협회는 네팔 정부와 주한네팔대사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네팔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와 SOC 기반 산업 지원을 위한 ODA, EDCF 사업 지원 및 에너지 산업, 룸비니 중심의 의료 관광 산업,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한국 네팔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네팔 간 불교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히말라야산맥을 품은 안나푸르나의 산악 트래킹 및 성지 순례 코스를 연계해 국제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부산 지방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을 이어갈수 있도록 협회가 오작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주한네팔대사관 국제교류 협력관은 "인구 대국 인도와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현재 네팔에 국내 우수 기업들이 농업, 수력 발전, 전기, 에너지, 뷰티산업, 도로, 철도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을 위해 준비하고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POP, K-푸드, K-뷰티 K-콘텐츠 산업의 인기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지금 부산형 K-콘텐츠 산업을 고도화 시키고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글로벌 도시 부산의 특색있는 문화관광 콘텐츠을 기반으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확대돼 부산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구 3000만명의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을 품은 안나푸르나의 에베레스트, 랑탕과 함께 히말라야 3대 트레킹 코스로 전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도시다. 다네팔 룸비니는 부처님 석가모니가 탄생한 지역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세계문화 유적지로도 유명하다. 한편, 네팔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오는 12월 16일 부산상공의소에서 네팔 산업부 장관 및 기업인 초청 투자 설명회 개최를 앞두고 한국과 네팔간 민간 교류를 중심으로 한국 정부와 지자체, 대학교, 기업 등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위해 가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2024-11-26 16:2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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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 민관 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창녕군은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주관한 '2024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민관 협력 복지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진대회는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3개의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창녕군은 사업 실패와 알코올 중독에 따른 위기가구 사례를 배정받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체계 구축,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 사례관리를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은 이번 모의사례에서 민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사례에 개입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창녕군가족센터와 창녕지역자활센터는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가족 상담과 일자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위기가구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해결책을 마련했다. 송필남 행복나눔과장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역량이 있음을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위기에 대비해 군민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민간 기관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6:1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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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소재산업진흥원, 친환경 미래소재산업으로 영역 확장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현판식을 26일 개최했다. 현판식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형철 시의원,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명칭 변경에는 금속 소재를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소재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철강 및 금속 소재 산업을 넘어 이차전지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산업, 디지털전환(DX), AI로봇연구 등 다각화된 산업 지원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진흥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지원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칭 변경 이후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고부가가치 금속 소재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혁신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 ▲디지털전환(DX) 기술선도를 통한 제조 디지털 생태계 구축 ▲ESG경영체계 확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등으로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할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라는 이름은 포항이 금속 소재의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 소재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진흥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말했다.

2024-11-26 16:17:0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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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대상자 모집

하동군보건소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1년간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양 프로그램은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 영양 교육, 가정 방문 상담, 정기적인 영양 평가 등이 포함된다. '보충식품'이란 일상적인 식사에서 보충하기 어려운 영양소를 채워주는 식품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또는 빈혈·저체중·성장 부진·영양 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이며 소득 기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해야 한다. 다만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사업의 지원을 받는 영유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에 참여하는 임신·출산·수유부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시에는 반드시 사전 유선 문의 후, 예약된 시간에 하동군보건소 1층 어린이 여성 건강사업실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영양위험요인 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고 영양 상태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보건소 1층 어린이 여성 건강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26 16:16: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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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대학스포츠의학연합과 학술 교류 행사 개최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지난 24일 비영리단체인 대학스포츠의학연합과 협력해 '제 12회 학술 교류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보건대건청관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대학생들의 학문적 발전과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부산보건대물리치료과의 박한규 교수와 홍승현 선생이 멘토 프로그램에 참여해 물리치료 및 스포츠 관련 학과의 전국 학생들에게 실질적 조언과 방향성을 제공했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스포츠 의학 및 물리치료 분야에서의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학습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또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학술 교류에 참여한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3학년 강정환 학생은 "1회 학술 교류부터 시작한 화합의 장이 모교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롭고 학교 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한 생각의 깊이를 한층 심도있게 할 프로그램으로 나아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대학스포츠의학연합 관계자는 "이번 학술 교류와 멘토링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실질적 네트워킹과 전문성을 강화할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확대해 스포츠 의학 및 물리치료 분야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과 전국을 연결하는 학문적 허브로서 역할을 더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통해 학생들과 전문가들에게 스포츠 분야 발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26 16:16: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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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산업화 국비 과제 발굴로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 분석 ▲포항시의 산업화 가능성 평가 ▲신규 연계 과제 발굴 현황 등이 발표됐다. 특히 의료기기, 약물 전달, 진단·검출, 생산공정, 운영지원의 총 5개 분야에서 해양바이오메디컬 연구개발사업이 발굴됐으며,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지원사업의 운영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아울러 대규모 사업 프로젝트인 해양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논의하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해양바이오 R&D 및 사업화 지원 방안 ▲기업 유치 전략 ▲관련 규제개선 필요성 등 미래 과제 등을 다뤘다. 포항시는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 마련으로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및 운영 방안에 힘을 쏟고 있다.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는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바이오 소재 연구, 의료기기 실증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시설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인증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고, 스타트업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돼 그 역량을 인정받은 포항은 동해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연구용역 중간 성과를 기반으로 연계 과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내년 상반기 최종 보고회까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26 16:16:3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