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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 개최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열고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에 따라 구성된 반부패 청렴 협의체로, 도의원 등 외부 위원 3명과 직속 기관장 등 내부 위원 5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청렴 정책 조정과 심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의견 제시, 정책 자문 등 청렴 행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 정책의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조직 전반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 실행 전략에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고위직의 솔선수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관리 △사각지대 없는 반부패 관리 체계 운영 △공감·소통·참여 기반 청렴 분위기 조성 등 4대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8개 세부 과제와 56개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한편 종합청렴도 평가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도교육청과 11개 직속 기관, 12개 교육지원청, 지정학교 260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최종 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성치우 감사관은 "이번 회의는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책 설계와 현장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14:27:4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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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예결특위는 김은경 위원장을 포함한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개 소위원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소위원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의 타당성과 집행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수원시 2024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3조 8,63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7% 증가하였다. 세입결산액은 3조 9,27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0.1% 감소한 반면, 세출결산액은 3조 4,810억원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3조 1,899억원 대비 4,513억원 증액된 3조 6,412억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3,815억원, 특별회계는 698억원이 각각 증액되었다. 김은경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는 적절한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6-17 14:27: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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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찾아가는 뚜비 복지 상담소’ 운영…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대구 수성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뚜비 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성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저소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관련 자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상담소 운영은 6월 13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수성구는 권역별 무료급식소를 중심으로 1,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6월 27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황금종합사회복지관, 함장종합사회복지관, 고산노인복지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오는 11월 범물노인복지관 운영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자체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제도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며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14:26: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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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노벨리스코리아, 청소년 창의융합 교육 위해 맞손

영주시는 지난 16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과 지역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청소년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주로봇챌린지를 포함한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방과후 활동 및 동아리 지원 ▲세계 수준의 융합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지원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2019년부터 '코리아로봇챔피언십 영주대회'를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지금까지 63개 팀, 287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2024년 대회에서는 대영중학교 학생들이 전체 2위를 차지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확보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코딩 교육과 멘토링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쌓아왔다. 이재훈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대회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도전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5년간 유효하며, 영주시와 노벨리스코리아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 프로그램 기획과 예산 지원 등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6-17 14:26: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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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

광주시는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서며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간접 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주거, 상업, 산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도시공간구조의 확장을 통해 광주시의 중심생활권인 '경안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를 계기로 후속 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집중하고 있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보상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 제반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경기광주역, 경안천, 직리천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공간 구조를 설계하고 생산과 자족, 거주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고 다음 세대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의 미래를 여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중요한 계기"라며 "수년간 재산권 행사 제한 속에서도 인내해준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14:06: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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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여주시는 지난 6월 13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고충처리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등 17명이 참여하여 일선 시·군 주민들의 고충을 접수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상담분야는 도시·수자원,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행정·문화·교육, 교통·도로, 재정·세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고, 여주시 옴부즈만도 함께해 주민들의 고충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 간 총 39건의 민원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합의과정을 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시정 운영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이 겪는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생생하게 확인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민원 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14:06: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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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농업 온실서 여름딸기 '미하' 첫 수확 예정

경북 봉화군이 운영 중인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여름딸기 '미하' 품종의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험재배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를 앞둔 교육생들이 지난 4월 28일 직접 식재한 것으로, 미하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2019년에 육성한 국산 품종이다. 딸기는 일반적으로 9월에 정식해 11월 말부터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출하되지만, 미하처럼 사계성 품종은 여름철 고온장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개화하고 결실한다. 이로 인해 국내 딸기 생산이 중단되는 시기에도 공급이 가능해, 여름딸기 시장에서 높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여름딸기는 제과와 제빵, 생과일 주스, 떡 등 가공용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국내 수요와 함께 수출량도 늘어나면서, 여름딸기가 새로운 성장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 딸기 재배는 해발 500미터 이상의 고랭지에서 유리하다. 이에 따라 무주, 합천, 평창, 삼척 등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가 활발하며, 봉화군도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시험재배에 착수했다. 이번 시험을 총괄한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소속 이종남 농업연구관은 "봉화군에서는 처음으로 테스트베드에서 미하 품종을 식재했는데 1화방의 작황이 준수하다"며 "여름딸기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고소득 작목으로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험재배를 바탕으로 해발 500미터 이상 고랭지에 여름딸기 재배단지 조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14:05:4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