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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실효성있는 회계운영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16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반복되는 낙찰차액 불용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활용 구조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디지털인재국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기기 보급 및 학내 전산망 구축 사업의 입찰에 따른 낙찰차액이 약 89억 원 발생했는데, 해당 금액은 교육현장에서 예산부족으로 인해 추진되지 못한 사업에 쓰일 수 있던 막대한 금액"이라며 "매번 대규모의 낙찰차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도, 이를 활용할 제도적 대책 없이 그대로 불용 처리하는 것은 행정의 무관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개정을 통해 지자체의 경우 낙찰차액 활용 근거가 마련되었으나, 교육청의 회계관리 기준인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은 여전히 관련 규정이 미진한 상태"라며 "경기도교육청차원 제도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 건의 등 능동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예산의 적정 활용을 위한 구조 및 시스템 마련 등 사업의 본질적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낙찰차액을 포함한 예산 불용 문제는 교육청 전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전반의 구조적 과제"라며, "관행적 대응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대안을 갖고 도교육청이 먼저 변화의 중심에 설 것"을 당부했다.

2025-06-17 11:14: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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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하계 연수 개최

경주시는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정혜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5년도 하계 경영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11개 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상호 정보 교류, 화합을 통해 권익을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식 행사는 13일 열렸으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정종문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서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여성기업인의 활약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혜순 회장은 "기업 현장에서 여성 CEO들이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도와 경주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힘을 모아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APEC 2025 KOREA'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경주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의 경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와 경북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7 11:14:2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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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비·더위 걱정 없는 ‘전천후 테니스’ 시대…성사시립테니스장 새 단장

고양시가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며 새로운 체육문화 시대를 열었다. 시는 지난 14일 성사시립테니스장 내 전천후구장 개장식을 열고, 지역 체육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테니스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고양특례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LOVE TENNIS WITH GOYANG' 기념 대회도 열려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천후구장은 기존 성사시립테니스장 12면 중 4면의 상부에 막구조 지붕과 조명시설을 설치해 조성됐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비, 눈, 폭염 등 기후 변화에 관계없이 연중 테니스 경기가 가능해졌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천후구장 조성으로 고양시민 누구나 날씨에 상관없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사시립테니스장은 이번 개장을 계기로 기존 야외 코트와 전천후구장을 모두 갖춘 복합 체육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 고양시는 이번 시설 확충이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 참여를 더욱 높이고,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사시립테니스장 전천후구장은 고양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특례시테니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6-17 11:14: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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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개최

포항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와 러시아를 비롯한 AI 분야 전문가,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2015년 처음 시작된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은 지난 10년간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 도시 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SEA AI: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을 주제로, 포항의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 사토 야스오 일본 올가나이즈 재팬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 개발국가센터 부서장이 해외 전문가로 발표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 전략 상무,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수산 AI 전환 지원단장이 참여해 발표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메인 행사 당일인 21일에 열려, 축제에 초청된 해외 도시 대표단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포럼은 한국어·중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포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마이스 산업도시로의 도약은 물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이 동북아 도시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도시 간 교류 강화와 경제 상생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포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11:13: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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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획재정부 방문 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

창원시가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역량 집중에 나섰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6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창원시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 권한대행은 기재부 재정관리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연구개발예산과, 문화예산과, 안전예산과 등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창원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의 사업은 창원시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과 시민 안전 직결 현안들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AI·멀티모달 기반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산단 수출 기업 디지털 제품여권(DPP) 지원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또 남부권 관광개발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안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용원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도 건의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재부 방문이 우리 시 미래 핵심 사업과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에 대한 절실함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올해 말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하반기 지역 유관 기관, 국회의원실 등과 원팀-창원시 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액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7 11:12: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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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농공감 축제 ‘우리는 모두 농부다’ 개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공감의 장, '우리는 모두 농부다 - Urban Farming Festival'이 지난 14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조명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송도 솔밭 유아숲체험원에서 야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인해 동빈문화창고 1969로 장소를 변경해 실내에서 열렸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현장에는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했고, 특히 부모와 함께한 어린이들은 모종 심기, 텃밭 도시락 만들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마련돼 지역 농특산물과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됐다. 이 외에도 그림책 쉼터, 피크닉존, 모종심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풍성하게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플루트 5중주, 어쿠스틱 밴드, 우쿨렐레 트리오 공연은 물론 귀농 청년들의 토크쇼도 마련돼 도시와 농촌의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꼬마 농부 복장 이벤트', '도농 카드 퀴즈', 'SNS 인증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포항에서 이런 농업 축제는 드물었는데, 아이와 함께 도심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어 신선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농촌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포항 농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시와 농촌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체험형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가을,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담은 두 번째 '도농공감 Urban Farming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 축제를 공감과 체험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상생 축제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5-06-17 11:12:28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