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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한국식품연구원, 블루푸드 테크 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3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과 해양바이오 및 블루푸드 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양바이오 및 블루푸드 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해양바이오·블루푸드 관련 과제 공동 수행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분야는 ▲해조류 등 블루푸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등 협력 ▲바이오를 접목한 블루푸드 테크 분야 연구 프로그램 기획 및 산·학·연 협력 과제 공동 수행 ▲지역 해양바이오·블루푸드 테크 역량 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 ▲해조류 등 식품 원물 확보 및 건강 기능 식품 효능 평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여 우리 군이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과 함께 블루푸드 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블루푸드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 데이터(IoT), 3D 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하는 '블루푸드 테크'를 육성 중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세계 수준의 식품 연구기관으로 기능성 식품 연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관리·연구 등 산업계와 정부가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5-06-16 15:50: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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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베트남 동아대, 제39차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이미혜)와 베트남 동아대학교(이사장 르엉 민 섬)는 지난 14일 베트남 다낭 동아대학교에서 제39차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시대의 한류와 한국언어문화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의 학자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다. 이미혜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르엉 민 섬 동아대 이사장의 환영사, 신윤경 국제한국어통번역학회 회장, 우형민 한국국제교류재단 하노이사무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도서출판 하우, 다락원, 한글파크, 공앤박 등 출판사들이 현지 대학에 도서를 기증하는 도서 기증식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진 주제 특강에서는 베트남의 한국학 교육 현황과 발전 방향(류 뚜언 아잉, 베트남 한국학술연구회 회장), 한류를 활용한 한국어 학습 지속성 전략(선현우, Talk To Me In Korean 대표) 등이 발표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제 토론 세션에서는 오지혜 교수(세명대)의 사회로, 육효창 교수(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배재원 교수(이화여대), 판 황 미 트엉 교수(동아대), 딘 티 투 히엔 교수(후에 외국어대)가 토론자로 참여해 디지털 시대 한류와 한국언어문화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오후에는 '한류와 언어문화', '문법교육', '통번역', '교원 역량', 'AI 기반 교육', '학습자 수행 데이터 기반 교육' 등 총 14개 분과별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ChatGPT 및 생성형 AI를 활용한 한국어 교수법, 가상현실 기반 한국어 수업 사례, 한-베 번역 교육을 위한 포스트에디팅 가이드라인, 한류 팬덤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모형 제안 등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발표들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한국어 및 통번역 교육, 교사 역량 강화, 현지 학습자 요구 분석 등 실용적 주제들이 다양하게 논의됐으며, 발표자들의 국적도 다양해 이번 대회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의 교육 문제를 실질적으로 반영한 발표가 많았고,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교수법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학술대회는 도서출판 하우, 다락원, 한글파크, 공앤박, ㈜세잎누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ZOOM 실시간 중계를 통해 해외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6 15:46: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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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덕성여대, ‘서울 취업 RUN’ 공동 개최…청년 취업 지원 앞장 外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취업 RUN' 행사를 서울권역 대학들과 공동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권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20개 서울권 대학이 공동 기획 및 참여했다. 야구장을 찾은 청년들과 참여 대학 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및 서울특별시의 청년 고용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 장소가 프로야구 경기장인 고척스카이돔이었던 만큼,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끌며 정책에 대한 자연스러운 접근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덕성여대 졸업생 염희수 씨는 "야구를 좋아하는 청년 여성이 많은데, 초청행사를 통해 야구도 관람하고, 유익한 취업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좋은 취업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림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청년층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서 청년들의 실질적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에 신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 양성 체계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시설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도 신규 선정되면서 총 420억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 첨단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인하대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설계 기술, 사용 후 재활용'을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차전지 분야를 초격차로 이끌 전문 인력양성을 비전으로 I-BEST(Inha Battery Education and Solution Transfer) 프로그램을 구축해 ▲교과와 비교과 균형 교육을 통한 통합형 인재 육성 ▲이차전지 심화 특성화 교육을 통한 초격차 전문 인재 육성 ▲교육 개방화 및 보급 확산을 통한 융합형 인재 육성 ▲실험·실습 강화를 통한 실무형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수요자 중심의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설계·제품 적용 단계부터 재활용을 고려한 역설계 기반의 최적화 설계 기술 교육과 이차전지의 자원순환과 환경 지속성 확보를 위해 배터리 사용량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사용 후 배터리를 처리하는 재활용 기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학·석·박 연계형 교육 이수체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이차전지 산업에 최적화된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하대는 이번 바이오 특성화대학 선정이 2024년 선정된 인천ㆍ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사업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특성화 대학에 선정된 것은 인하대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할 첨단산업 인재 양성 거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산학 협력과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3일 파주 세경고등학교에서 '세경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실전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층 취업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대학의 지역사회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경고등학교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취업면접에서 요구되는 인성과 조직생활, 생산현장 중심의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 등에 대한 실전형 교육이 이뤄졌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7월에는 방송미디어 분야 직무체험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분야로 주목받는 방송 콘텐츠 산업에 대한 체험은 물론, 숏폼(Short-form)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실습 등 실질적인 진로탐색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4일과 10일에는 각각 종로산업정보학교와 서울동구고등학교에서 진로·취업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 청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3일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실에서 본교 미래융합교육원(원장 박서진)이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통지 IEC 카이페이 국제학교(통지 IEC Kaifei School)와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학교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고등학생 대상 선이수 프로그램(DU-AP: Dongguk Advanced Placement Program)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한-중 간 대학-고등교육 연계모델을 구축하고,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현 교무부총장과 민세진 교무처장 등 동국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통지 IEC Kaifei School에서는 박주연 Kaifei재단 이사장, 강정일 교장, 허우건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DU-AP 프로그램은 통지 IEC Kaifei School 소속 고등학생들이 동국대의 MOOC 기반 온라인 강좌 수강 및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수료 학생에게는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동국대 입학 시 최대 6학점까지 학점 인정도 가능하다. 통지 IEC Kaifei School은 미국 College Board 공인 AP 센터로, 영어·중국어·한국어 3개국어 교육을 운영하며, 미국, 한국, 영국 등 주요 국가로의 대학 진학 실적을 자랑하는 국제학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지 IEC Kaifei School은 한국 대학으로의 진학 루트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동국대는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용현 교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동국대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해외로 수출하는 K-EDU의 일환이며, 단순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최근 미얀마 등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위로금 지급과 심리상담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재난 발생 직후부터 이어진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상황 파악을 바탕으로 한 조치로, 유학생 보호에 대한 세종대의 강력한 의지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세종대는 지진 발생 직후, 피해 가능성이 있는 국가에 체류 중인 유학생들의 안전 상태와 현지 가족들의 피해 상황을 중심으로 안전 확인 절차를 신속하게 실시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 본인이 휴학 중 본국에 체류하며 직접 피해를 입었거나, 가족이 피해를 입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 여부를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가 확인된 학생들에게는 즉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또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는 일부 학생들을 위해 교내 학생생활상담소를 중심으로 심리상담을 즉각 개시했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피해 학생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만간 소정의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심리상담 역시 학생 개별 사정에 맞춰 계속 제공되고 있다. 한창완 학생지원처장은 "세종대는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 학생들이 혼자 아파하지 않도록, 학교가 먼저 손을 내밀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훈 대외협력처장은 "우리 대학은 유학생들을 단순한 학습의 주체가 아닌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글로벌 위기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차세대통신사업단(단장 박준석)은 오는 19일 국민대 본부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2025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대는 2023년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지자체참여형)의 '차세대통신'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서울시립대, 울산과학대, 전남대, 한국항공대 총 5개 대학과 광주광역시가 참여하는 차세대통신 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학과 간 경계를 허물고 전공에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첨단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세대통신 컨소시엄은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업 협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차세대통신 분야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Ⅰ·Ⅱ+'는 컨소시엄을 대표하는 교육과정으로, 참여 대학 간 학점 교류를 바탕으로 구성된 팀이 산업체 및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를 직접 설계하고 기획, 제작하는 융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총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1단계(1학기, 하계 계절학기)에서는 팀 구성 및 주제 발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시작품 브랜딩을 진행하고, 2단계(2학기, 동계 계절학기)에서는 결과물의 사업화 검증, 창업 및 기술 이전 계획서 작성, IR 발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규 학기(1, 2학기) 수강 시 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어워드는 2025학년도 1학기 교육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대학 연합 4개팀(AIRKON, CTRL, D2, RealScent / 총 18명)이 참가한다. 평가에는 차세대통신 분야의 산업계 전문가 14인(대표이사, CFO 등)이 참여하여 창의성, 융합성, 시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2단계 진출 여부와 시작품 개발·제작 지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 CES 2026 부스 전시 참여, 취·창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어워드는 공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첨단분야와 다학제간 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에 관심 있는 학생과 대학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박준석 국민대 차세대통신사업단장(전자공학부 교수)는 "다학제간 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 어워드를 통해 산업계 핵심기술인 차세대통신을 응용한 학부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 및 기술이전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개 평가를 통해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 간, 이공계와 비이공계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혁신적 융·복합 교육의 대표 교과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온라인커머스학과(학과장 고윤승 교수)는 지난 7일 본관 2층에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커머스 시장의 현실과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4년 경력의 실전 전문가인 '레어벌스' 대표가 강연을 맡아, 온라인커머스학과 재학생과 예비 창업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의는 ▲이커머스 사업 워크플로우 ? 성공적인 사업 프로세스 설계 ▲리스크 제로 창업 - 안전하고 확실한 창업 전략 ▲도소매 MIX -효율적인 유통 채널 구성 ▲브랜딩 전략 -경쟁력 있는 브랜드 구축 방법 ▲외부 유입 마케팅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자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무 사례와 전략을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윤승 온라인커머스학과장(미래융합인재대학장)은 "3시간 동안 학생들이 몰입해 들을 만큼 현장감 있는 강의였다"며 "교과서에서는 얻을 수 없는 실무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회화과 학생들이 오는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강서캠퍼스 SDU갤러리에서 제7회 드로잉 기획전 '거꾸로 된 드로잉'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회화과 소속 '누크', '오네트', '풍경아람', '아르떼' 등 4개 소모임이 연합해 드로잉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확장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거꾸로 된 드로잉'은 201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서울디지털대 회화과의 대표 기획전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에는 총 24명의 학생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예술 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결과보다는 창작의 과정에 담긴 예술적 탐색과 실험정신을 중시하며, 명확한 해답이 아닌 작가의 내면과 감각,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김소정 회화과 교수는 "참여 학생들은 수개월간 소모임별로 주제를 정하고, 내면 탐구와 감정의 시각적 소통, 관계와 시선 등을 작품으로 구현하며 열정적으로 전시에 임했다"며 "평면 중심의 드로잉이 기존 형식을 넘어 새로운 조형 실험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은 정형화된 틀을 넘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행위이며, 이번 전시는 그 본질을 진지하게 탐색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누구나 방문해 학생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6 15:41: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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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첫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

영천시는 지난 14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기독교청년회(YMCA)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인 1조로 팀을 이뤄 전통놀이와 창의 게임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자율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달고나 게임 등 전통놀이부터 팀워크와 창의력을 요구하는 현대적 게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팀 단위로 진행된 미션은 또래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중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6 15:37: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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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 도깨비 축제' 성료

의왕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도깨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의왕시 도깨비 축제'를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행복의 철도길(Rail Road) 내일로(來日路)'라는 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의왕시의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과 도시재생의 의미를 결합하여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점등식(빛 전시)▲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의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했으며, ▲'도시재생 퀴즈 이벤트'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하는 체험 놀이'등의 체험 행사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도시재생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또한, 부곡동상인회가 참여하고 부곡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도깨비 비밀 경매'는 뜻깊은 행사의 취지에 호응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13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은 지역 주요 인사와 부곡동 사회단체장 및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장단이 함께 참석해 어두운 마을 길목을 밝히는 상징적인 불빛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점등 행사에서는 이전 도깨비시장에 없던 새로운 '불빛 거리'가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13일 점등식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부곡동은 의왕역, 도깨비시장, 철도박물관, 왕송호수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재개발과 재건축 사이에서 옛 부곡동 마을의 문화를 지켜낼 수 있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도시재생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5:36: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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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재)장보고장학회, 2025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 개최

(재)장보고장학회(이사장 신우철)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보고장학회 상반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 신입 장학생'과 성적 우수 및 취약계층의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상반기 '지역 인재 육성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4개 부문 장학생 93명에게 1억 5천5백3십9만 원, 대학 신입생 장학금은 총 30명에게 6천만 원,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은 총 42명에게 3천 9백5십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현재 추진 중인 '다자녀 가정 장학금'은 지난해보다 완화된 기준(2자녀 이상)을 적용, 1,380가구가 신청을 했으며 6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장보고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18개 사업에 21억 7천6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우철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완도군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민과 향우들의 애정과 정성이 담긴 장보고장학회 장학금의 뜻을 이해하고 완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재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을 잘 키워내신 학부모님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2007년 설립된 (재)장보고장학회는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현재까지 189억여 원의 장학 기금이 조성됐다. 장학회에서는 총 4,843명에게 57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환경 개선,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06-16 15:36:1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