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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에 150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270-1번지 일원 성남일반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에 올해 말까지 150면 규모의 공영 야외주차장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성남하이테크밸리와 인접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한 완충녹지(7만6658㎡)가 지난해 7월 근린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 변경됨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공원 이용 시민과 하이테크밸리 내 3658개 기업, 4만2651명의 종사자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 주차장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약 7500㎡ 부지에 지평식(평면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조성과 함께 주변 식재를 보완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조경 계획을 수립·추진해 녹지율을 유지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3월 실시설계안이 마련되면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공원 조성 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주차장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인근 상대원1·3 생활권 재개발사업 추진 예정지(10만2325㎡)와 상대원 선경아파트 재건축 단지(현 2510가구)로 인한 향후 인구 유입과 공원 이용 수요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원 내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09:45: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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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시 가동형 스마트시티 체계 구축

고양시가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내 고양 스마트시티센터와 AI·SW 교육 기능을 집적하며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체계 상시 가동에 나섰다. 안전·교통·환경 등 핵심 데이터를 한 공간에서 통합 관리하고, 기술 실증과 인재 양성까지 연계해 데이터가 정책과 시민 생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며 도시 문제 대응 속도를 높이고 기술 성과가 시민 체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365일 멈추지 않는 관제 시스템…'대응' 넘어 '예측'하는 도시로 지난해 10월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6층에 개소한 고양 스마트시티센터의 핵심은 도시 전반을 한눈에 관리하는 통합 관제 기능이다. 상황실 한쪽 벽면을 채운 55인치 대형 스크린 78면에는 고양시 전역의 상황 정보가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센터는 생활방범 7487대, 불법주정차 2077대, 차량 방범 62대, 문화재 감시 45대 등 목적별로 설치된 9671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도시의 안전과 교통흐름, 돌발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3576대에 적용된 AI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배회, 쓰러짐, 군중 밀집 등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탐지해 예방 중심의 도시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1차 AI 자동 분석 후 선별된 이벤트(특이 사항)에 대한 VLM(시각언어모델) 기반 의미 검증과 관제요원의 최종 판단을 거치는 3중 구조로 운영된다. 단순 움직임이나 환경 변화로 인한 오탐을 줄이고, 실제 위험 상황을 판단해 현장 대응의 정확도를 높인다. 센터에는 관제요원 36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경찰관 3명이 상주해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또한, 고양·일산동부·서부경찰서, 육군 제9·제60사단·제30기갑여단 등 6개 기관과 CCTV 통합영상정보 연계 협력을 체결해 재난·사건 발생 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시는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순찰 경로 최적화, 취약지 개선, 시설물 유지관리 등 '사후 대응' 중심 관제에서 '예측·예방' 중심 도시 운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관제 데이터를 실증하고 정책으로 환류되는 '데이터-실증-정책' 선순환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내 조성된 네 개의 오픈랩은 도시 데이터를 실험하고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미래실증공간'이다. AI 빅데이터랩, 디지털트윈랩, 글로벌실증랩, 이노베이션랩에서는 도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신규 서비스를 실험한다. 시는 2016년 12월 스마트시티지원센터 개소 이후 AI 방향인식 비명 비상벨, 하천 안전 환경 개선 서비스, 배회 노인 감지 서비스, 스마트 벤치 서비스, IoT 스마트 보행로 서비스 등 총 23개의 실증 과제를 추진했다. 지난달 밤가시마을 주택가 9개 구간에 설치한 '스마트 가족 안심 귀갓길(AI 방향인식 비명 비상벨)'이 대표적 실증 사례다. 버튼을 눌러야 하는 기존 비상벨의 한계를 시민·관제센터·경찰서 의견 청취를 통해 보완하고, 리빙랩 실증을 거쳐 정책으로 반영했다. "살려주세요!", "사람 살려!" 같은 비명을 AI가 인식해 비상벨이 작동되면 비명 방향에 따라 CCTV가 회전해 관제실과 경찰의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해진다. 홍성우 스마트안전팀장은 "고양 스마트시티센터는 도시의 모든 데이터가 모여 범죄, 재난, 사고 신호를 즉시 감지해 골든타임을 앞당기도록 돕는다"며 "대응을 넘어 예측하는 도시로 나아가 시민의 하루가 더 안전하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AI 캠퍼스·경기SW미래채움 북부고양센터…미래 인재 키우는 스마트시티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16층에는 시민과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거점도 함께 들어섰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경기북부 AI 캠퍼스는 AI·빅데이터·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거점이다. 시는 개소식에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시스코(Cisco), 아이비엠(IBM),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성균관대, 한국항공대, 한국공학대와 '경기도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5개 사의 공인 강사가 진행하는 AI 전문인력 양성 과정, 대학과 연계한 AI 도민 강사 양성 과정과 시군 특강 등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까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소 이후 IBM AI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7개 과정 총 245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부터는 청년 대상 실무형 과정, 재직자 역량 강화, 시민 대상 기초 교육 등 프로젝트형 실습 중심으로 확대하고, 멘토링과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인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같은 층에 있는 경기SW미래채움 북부고양센터는 아동·청소년·성인 대상 코딩과 AI 기초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생활권 ICT 교육 허브다. 지난해에는 식사도서관과 연계해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AI 코딩스쿨'을 운영하며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이뤘다.

2026-01-05 09:45: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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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병오년 새해 맞아 시무식 열고 도정 비전 제시

경북도는 2일 새해를 맞아 초심을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나아갈 도정의 방향을 다시 다지며 병오년 새해 도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일정은 박정희 대통령 동상과 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로 시작됐다. 경북도는 참배를 통해 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 참배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화와 근대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며, 도전과 개척의 정신을 계승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도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 대한민국과 경북은 다시 한 번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계획이 아닌 변화로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노조 간부를 비롯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공무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공직자의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공직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행정에 경북도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뒤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직원 500여 명은 동락관에 모여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도정 비전과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 도정의 화두를 '함께 만드는 내일, 살맛 나는 경북시대'로 정했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 위에 경북의 내일이 세워진다는 책임감으로 새해 도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경북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는 시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으로 나아갈 전환점"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도정의 중심에 두고 도민과 함께 설계한 해법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도민의 행복은 경북도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모든 행정의 출발선"이라며 "정책의 기준은 언제나 도민이어야 하고, 행정의 결과는 도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변화로 증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기와 도전의 한가운데서도 경북은 도민의 연대와 실행력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고,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의 저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세계 무대에 보여줬다"며 "2026년은 계획이 아니라 성과로 답하는 해로, 도전에는 속도로 대응하고 기회에는 과감히 나서 도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의 길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2026-01-05 08:15: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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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제경기대회 2건 선정…국비 3억 2,000만 원 확보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와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가운데 개최 역량과 경쟁력, 파급효과가 우수한 대회를 선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23개 대회가 선정됐으며, 대회별로 최대 18억 원까지 운영비가 지원된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처음으로 본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까지 추가로 선정되며 2년 연속 국비 지원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경주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과 대회 개최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2003년 경주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성장했으며, 2010년부터 2019년까지는 해외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운영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선수 초청 국제대회는 지난해부터 재개됐으며, 올해는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보다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선수단을 초청하는 등 대회 규모와 국제적 위상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과 스포츠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주국제마라톤대회는 3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대회로, 국제육상연맹 공인을 받은 '엘리트 라벨' 국제 마라톤대회다. 지난해 국비 1억 8,000만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국비 1억 2,000만 원이 선정되며 이 역시 2년 연속 국비 지원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국제경기대회 개최를 통한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체육 저변 확대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비 지원을 통해 두 국제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APEC 이후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경주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고,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5 08:14: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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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최혁준 부시장, 취임 직후 국별 현안 점검 실시

경주시는 최혁준 신임 부시장이 취임 이튿날인 3일 국별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시정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는 포스트 APEC 단계에 들어선 경주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과제와 실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경주시는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관광·산업·도시·복지 등 전 분야에서 중장기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최 부시장은 ▲포스트 APEC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 ▲관광·산업 분야 핵심 프로젝트 ▲도시 인프라 확충과 교통 개선 ▲농어촌 및 민생경제 관련 현안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복지 정책 전반에 대해 부서별 설명을 들었다. 특히 대규모 국책·공모사업과 연계된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으며, 일정 관리와 부서 간 협업 체계 전반도 함께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부시장은 경주시의 행정 여건과 정책 흐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관리형 부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점검과 조율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 부시장은 "취임 직후인 만큼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경주 시정을 최대한 빠르게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며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해 필요한 사안은 조기에 정리하고, 시정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1-05 08:14: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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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기동물과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운영

경기도가 겨울방학을 맞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교육 연계 겨울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마루 화성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보호 중인 동물들과 함께 책을 읽고 산책, 사회화 놀이 등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과 유기·유실 예방을 위한 인식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생명 존중 교육과 유기 방지 교육을 함께 진행해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적 책임감 등을 함께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어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 겨울방학에 맞춰 총 5회 운영되며, 1월 14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회차별 최대 10명의 청소년이 참여 가능하다.봉사활동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오는 1월 5일 월요일부터 2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유기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교감활동(리딩캣, 리딩독) ▲보호동물 산책 및 사회화 활동 ▲인식표 만들기 ▲홍보카드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에 대한 깊은 존중과 책임감을 일깨우고 동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마루 화성에서는 청소년 외에도 다양한 세대와 연령, 반려동물 양육 유무 등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 관련 정보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5 08:14: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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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개정 추진

경주시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고, 한국어 교육 수료자 인센티브 지급과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개정으로 외국인주민의 정의가 보다 분명해진다. 기존 조례에 포함돼 있던 '생계활동에 종사하는 외국인',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등의 표현을 삭제하고, 기준을 경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명확히 했다. 다문화가족의 정의도 상위법인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맞춰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지원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조례 개정을 통해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및 한국사회·문화 이해 교육에 대한 법적 근거가 새롭게 마련됐다. 교육을 수료한 외국인주민에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도 도입된다. 경주시는 출신국을 고려해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을 전체 20명 이내로 위촉할 계획이다. 명예통장은 외국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정책 참여를 잇는 역할을 맡으며, 시가 주최하는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하고 봉사활동도 수행한다. 활동에 따라 수당과 회의 참석비 지급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외국인주민 지원 기준과 절차를 보다 명확히 하고,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외국인 정책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5 08:13:59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