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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한전과 상생 업무 협약 체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1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이하 "한전")와 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력 공급 및 재난(산불·화재·호우·교통안전 등)(이하 "재난") 및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발전과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일반산업단지 전력공급 ▲ 재난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이다. 여주시는 현재 전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산업단지·물류단지·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전력 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2023년부터 한전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여주시는 가남 일반산업단지, 북내 일반산업단지,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가칭), 점동 신산업 일반산업단지(가칭)등 총 16개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산업단지 준공 및 운영을 위해 전력 공급이 적기에 이뤄져하 하는 상황으로, 본 협약을 통해 전력 수급 문제를 최소화 하고자 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에서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지역 경제의 핵심적인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재난 발생을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사회의 안정성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전력 공급을 넘어서,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이는 지역 경제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재난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재난을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14:35: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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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홍남표 시장, 2025년 국비 확보 위해 노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국회를 찾아 창원시 미래 50년 혁신성장을 이뤄낼 주요 사업들의 2025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온 힘을 쏟아내었다. 홍 시장의 이번 방문은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국회 예산심의에서 사업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행보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정 예결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서일준, 김성원, 김승수, 곽규택 예결위 위원,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이날 증액을 건의한 주요 사업은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10억원 ▲AI 자율제조 지역 거점기업 지원 7억원 ▲AI·빅데이터 기반 혁신 의료기기·의료로봇 실증센터 구축 50억원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8억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73억원 ▲마산항 내호구역 오염퇴적물 정화 42억원 ▲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19억원 등이다. 특히,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임우근 국민의힘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지역 현안인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 건립의 신속한 예타'"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국회 방문에서 다수의 국회 관계자들에게 창원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11월 한 달은 1분, 1초도 쪼개어 써야 할 소중한 시기로 창원시 성장을 이끌 주요 국비 사업들의 2025년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는 12월 2일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실·국·소 단위로 사업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국회 예결위 심의 기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2024-11-13 14:35: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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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호주·싱가포르 관광객의 새로운 관광목적지 부상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세계적 여행 전문 기업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2025년 여행 트렌드'에서 호주와 싱가포르 여행객들의 대구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점차 회복 중인 관광 시장에서, 영국의 여행 대기업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항공편 및 호텔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검색량을 기준으로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를 상위 10개로 선정했다. 그 결과, 호주와 싱가포르의 여행 트렌드에서 대구는 각각 4위(123% 증가)와 8위(73% 증가)에 오르며 한국, 특히 대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호주의 조사에서는 대구가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전통 건축과 풍부한 관광 체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소개되었다. 싱가포르에서는 BTS 멤버 뷔와 슈가의 고향으로 유명한 대구가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서문시장의 전통성과 앞산, 팔공산의 자연경관이 주요 관광지로 소개되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이러한 글로벌 여행 트렌드에 맞춰, BTS와 블랙핑크 등 K-POP 관련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팸투어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 NATAS Holiday 2024에 참여하여 현지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200여 명의 현지 소비자에게 대구의 봄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등 자연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는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주요 마케팅 시장이었지만, 이번 호주와 싱가포르 여행 트렌드 결과는 대구 관광의 글로벌 확장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다양한 국적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4:35: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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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반대’ 동덕여대 학생들 시위 격화…학교 측 “폭력사태 책임 묻겠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 전환 문제를 둘러싸고 학생들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이 "남녀공학 전환 여부는 학교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언급된 사안일 뿐 ,정식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과잠시위''이사장 흉상 훼손' 등 학생 반발이 악화일로로 치닫으면서, 학교 측은 "폭력사태에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13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전날 김명애 총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학교가 '밀실에서 공학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라며 "대학은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위는 지난 11일 학생들이 학교 점거 농성과 수업 거부를 벌이며 시작됐다. 이에 앞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동덕여대 본부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하고 있다는 얘기가 올라왔고,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며 시위를 시작했다. 동덕여대는 지난 9월 말 대학 내·외부 환경의 위협을 극복하고 혁신을 이루고자 대학발전계획인 VISION 2040을 수립하고 중장기 학사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방안을 연구하는 대학비전혁신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5일 추진단 회의에서 각 단과대학 교수들의 논의를 거친 디자인대학과 공연예술대학 발전방안이 발표됐고, 두 개 단과대학의 발전방안 내용 중에 공학전환 사안이 포함돼 있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동덕여대는 입장문에서 "논의 결과 본 사안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다는 동의가 있었고, 이후 12일 교무위원회 보고 및 논의를 거쳐 모든 구성원들과의 의견수렴 절차를 계획 중이었다"라며 "그러나 아직 정식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교무위원회 이전인 11일 오후부터 학생들의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공학 전환은 학교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도 없으며,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소통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며 "지성인으로서 대화와 토론의 장이 마련돼야 하는 대학에서 이와 같은 폭력사태가 발생 중인 것을 매우 비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안건은 본 상황에 대처하면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학생 시위는 강력행동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학생들은 시위 뜻을 담아 캠퍼스 건물 앞에 학교 점퍼를 놓고, 이사장 흉상을 오물로 훼손하는 등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동덕여대가 지난 12일 3000여명 규모로 예정됐던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 현장은 집기와 시설도 대부분 파손된 상태로, 행사는 결국 무산됐다. SNS에는 동덕여대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까지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3 14:3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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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 “시험 중 ‘교과서·연습장’ 소지 안 돼요”…이후엔 가채점부터

14일 52만2670명이 응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282곳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전자시계를 포함한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으며, 교과서나 참고서는 시험시간 중 소지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능이 끝나면 면접·논술 등 본격적으로 대입 레이스가 시작되므로,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지원 대학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 ■ 준비령 시 문제지 상태 확인 및 성명 등 기재…본령 전 문제 풀면 '부정' 수험생은 수능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반드시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반입 금지 물품'을 절대로 소지하면 안 된다. 수능 시험장에서 부정행위 대다수가 반입 금지 물품 소지로 인해 발생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원을 끄더라도 휴대전화는 제출해야 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지한 경우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교과서나 문제집, 기출문제지는 시험 중 휴대가 불가능하다. 시험시간 중 적발 시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시험에서는 매 교시 예비령·준비령·본령·종료령 순으로 울리는 타종에 주의를 기울이고 엄수해야 한다. 준비령이 울리면 문제지 상태 확인과 성명, 수험번호, 필적 확인 문구 기재 등의 행동만 가능하다. 준비령과 본령 사이 문제를 풀다가 적발된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특이 이 경우가 적지 않아 수험생들은 각 타종에 맞춰 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 수능 끝나면, 대입 레이스 시작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략적인 정시지원 대학을 추려야 한다. 이어 수·정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가채점 결과를 분석할 때는 원점수 등급컷만을 확인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라며 "예상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확인해 '정시 지원 가능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논술,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는 수능 다음 날부터 실시하므로,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수능 직후 빠르게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김병진 소장은 "수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지원이 불가하기 때문에 정시 지원 가능대학과 수시 지원 대학을 비교해 충분히 검토한 뒤,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3 14:17: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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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1호 창신동 일대 '신통기획'으로 대개조

소형 봉제공장이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철거 대신 보존을 택했던 '도시재생 1호 사업지' 창신동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약 64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역사유적인 한양도성과 낙산의 자연, 위치적 장점을 골고루 갖춘 강북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창신동 23-606(옛 창신9구역)과 629(옛 창신10구역)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신규 대상지로 결정하고, 지난해 확정된 창신동 23-2·숭인동 56-4 인근을 포함한 총 4곳(약 34만㎡)에 대한 통합개발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서울시가 통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신속하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돕는 공공 지원 계획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통상 5년 정도 소요되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 원래 창신동 일대는 2007년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 뉴타운 지구로 지정돼 아파트 단지 등으로 재개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원순 전 시장이 2013년 뉴타운 지정을 해제하고 이듬해 서울의 '1호 도시재생 선도구역'으로 지정해 보존 중심으로 개발 방식을 전면 수정했다. 시는 "당시 창신동 일대에 8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골목에 벽화를 그리고 전망대를 만들었으나 1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인프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며 "또한 가파른 경사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소방차 등 비상 차량 진입이 어려워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실정"이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창신동 일대에 신통기획을 적용, 대대적인 주거 환경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열악한 도로를 개선하고 불합리한 교통 체계를 손질한다. 대상지 일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창신길의 폭을 넓혀 남쪽 종로와 북쪽 낙산길로의 편안한 진출입을 돕는다. 종로로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동쪽 지봉로와 서쪽 율곡로를 잇는 동서 연결도로도 확충한다. 급경사로 불편하고 단절됐던 보행 환경도 손본다. 한양도성(서측)~대상지(창신23-606·629)~채석장전망대(창신23-2)를 거쳐 창신역(지봉로)~숭인근린공원(동측)까지 이어지는 동서 입체보행로를 설치한다. 보행 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구릉지, 한양도성 등의 지역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유연한 개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종로·낙산길 연접 필지를 구역에 포함시켜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인다. 구릉지 위쪽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웠던 노인복지센터, 주민센터는 창신길과 종로 이면부 등 하부로 옮겨 지역 활성화를 유도한다. 한양도성 일대 지형 차이와 경사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나 필로티, 연도형 상가 등 창의적 건축 디자인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시는 앙각규정과 같은 제약 사항을 극복하고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시는 한양도성, 낙산 등 역사유적, 자연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영역별 높이 계획을 유연하게 수립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키로 했다. 전체 높이는 낙산(125m) 이하로 설정하고 한양도성과 낙산능선변에는 중저층, 종로와 창신길변엔 고층을 배치하는 방식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시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창신동과 숭인동 4개 지역을 한양도성의 역사·문화와 낙산 경관, 도심의 편의성을 모두 누리는 도심 대표 주거지로 조성해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4:09:1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