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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종복 군수, 주민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 개최

부산 기장군은 지난 8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주민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종복 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군수를 주재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5개 읍면별 마을 방문과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모두 891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약 44%가량이 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공원 조성, 버스 노선 확대 등에 관한 것으로 교통·인프라 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추진 상황 점검 결과 건의사항 중 633건(71%)이 이미 처리 완료됐거나, 현재 처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실행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해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군수는 "현장에서 듣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신중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임무"라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건의자들에게 추진 상황을 수시로 공유해 군민 공감 행정실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1-11 15:4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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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드림스타트, 가족 문화체험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프로그램 성료

전남 함평군 드림스타트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가정들을 위해 특별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1월 6일과 8일에 걸쳐 관내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진행된 '드림스타트 가족 자동차극장 영화관람' 행사에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영화 관람을 통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더불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드림스타트는 건강한 여가 생활을 장려하며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에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가족은 "드림스타트에서 준비한 간식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5:38: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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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오는 11월 13일 죽림동에 위치한 나주문화예술소통창작소에서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나주시가 국제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되었다. '국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나주시가 글로벌 예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적인 문화 프로젝트로 국내외 예술가들이 나주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며 해외 작가 4명과 국내 작가 2명, 특별 객원 작가 2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해외 작가는 프랑스의 루벤 다리오 마르티네즈 콘트레라스와 이삭 카라베오 에레라, 폴란드의 필립 로드키비츠, 독일의 아드리안 디터로 이들은 회회와 설치 미술을 통해 나주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표현했다. 국내 작가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이종배와 회화 작가 박향미가 함께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더했다. 특히 전시 오프닝 당일에는 이종배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참여 작가들이 바라본 나주의 모습과 감성을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예술가들은 나주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도 참여하며 나주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완성했다. 장현우 문화예술특화기획단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예술가들이 나주에서 느낀 감정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고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나주시의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37: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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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4년 청소년 해외 유적지 탐방 실시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일대를 방문해 청소년 해외 유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탐방에는 관내 중학생 중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성적 우수자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백두산, 환도산성 등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보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731부대 기념관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단순한 해외 견학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갖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다채로운 현장 학습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배운 것을 실천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과거의 교훈을 현재와 미래에 연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37: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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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 5·18과 제주 4·3을 잇는 민주·인권 교류 프로그램' 운영

광주와 제주 학생들이 제주의 민주·인권 역사현장을 둘러보고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8~9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 5·18과 제주 4·3을 잇는 민주·인권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단원 69명과 제주 중·고등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광주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 협력해 마련한 다양한 탐방·체험을 하며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 학생들은 첫째 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를 참배하고,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비극과 아픔에 공감했다. 한 학생은 "꽃다운 나이에 무고하게 희생된 당시 희생자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분들을 꼭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녁에는 제주중, 제주서중, 제주여고, 제주중앙고 등 7개교 학생 22명과 함께 민주·인권 교류 워크숍에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 '역사적 상처와 공동체 치유', '과거사 청산과 기억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모둠별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푸른새의 SNS홍보미션으로 '임을위한행진곡'을 편곡해 인스타에 올린 광주동신고 김석영 학생이 직접 연주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석영 학생은 '임을위한행진곡'을 청소년들이 접하기 쉽도록 재즈와 접목을 시도해 편곡한 바 있다. 김석영 학생은 "'님을 위한 행진곡'이 무겁고 진중하게 다가온다면 진실에 도달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을 막아 버릴 것 같아, 쉽게 접하고 부담없이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이 곡을 편집했다"며 "이 곡을 통해 원곡을 들어보고 싶은 호기심과 더불어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도 흥미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에는 제주 4·3사건의 상징적 장소인 제주북초등학교, 관덕정, 주정공장 수용소를 방문했다.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은 제주 4·3사건의 시발점이 된 장소이며, 주정공장 수용소는 4·3사건 당시 민간인이 강제 수용되었던 비극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제주도민이 감내해야 했던 고통과 두려움, 상처를 간접적으로 느끼며 역사적 사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동문시장에서 5·18과 4·3을 주제로 한 민주·인권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성은 학생(전남여고 2학년)은 "광주 5·18과 제주 4·3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민주·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역사적 사건이다"며 "과거의 아픔을 마주하고, 함께 치유해나가며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와 제주 학생들이 민주·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36: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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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박2일 곡성유학캠프 개최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곡성유학캠프가 서울지역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곡성유학캠프는 농촌유학을 고민 중인 전남 외 타 지역 학부모들에게 곡성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캠프로 곡성교육지원청, 죽곡초,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10월 말, 캠프참가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78가정이 신청하여 캠프의 인기를 실감했고, 10가정을 선발하여 캠프를 진행하였다. 1일차에는 죽곡초에서 진행한 설명회에서 특색교육 프로그램과 미래교육재단에서 운영 중인 사업에 대해 안내받고 죽곡면 삼태리에 조성 중인 유학 단지를 둘러보았다. 2일차에는 기차마을을 둘러보고 곡성꿈키움마루의 로봇코딩 프로그램과 어린이도서관의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였다. 이번 곡성유학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곡성농촌유학을 통해 곡성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농촌유학 대상지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 "2021년부터 도시 학생들을 농촌으로 유치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유학 희망자들이 곡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36:0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