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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개교 6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베리타스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가톨릭교육 국제 심포지엄 및 학과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법인 성모학원과 부산가톨릭청소년회 및 학내구성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교육의 이상'과 '부산가톨릭대학교의 교육이념 개선 방안'을 주제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심포지엄 1부에서는 가톨릭교육의 석학으로 알려진 보스턴대학교의 토마스 H. 그룸(Thomas H. Groome) 교수가 'What makes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Catholic'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후에는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그룸 교수는 가톨릭 교육의 본질과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제시했다. 2부에서는 가톨릭교육을 실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가톨릭 대학의 교육 이념과 그 방향성 연구 ▲가톨릭 사추덕과 번혁적 역량을 통합한 새로운 가톨릭 대학의 핵심역량 ▲가톨릭 교육이념 기반 교육과정 개선 방안 탐색 등이 다뤄졌으며 발표 이후 열띤 토론의 시간도 진행됐다. 홍경완 총장은 환영사에서 "가톨릭 교육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이며 인간 존중과 생명 사랑을 토대로 하는 공동체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심포지엄을 통해 "오늘의 우리 사회에서 가톨릭교육을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한편, 학과 심포지엄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및 자율전공학부 과학수사융합전공이 참여해 ▲돌봄과 미래 ▲제30회 대한의생명과학회 종합학술대회 ▲해외취업 동문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 ▲제35회 SIF과학수사포럼 등의 주제로 다양한 학술 및 실천적 논의가 펼쳐졌다.

2024-11-14 08:38: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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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신축모듈러교실 재활용자재사용업체 징계

모듈러교실을 제작·시공하는 업체가 중고자재를 사용해 신축교실을 제작한 사실이 적발돼 관할 교육청이 전국 수의계약 2개월 배제처분과 공기지연위약금을 물리자 업체 측이 '무슨 법 규정으로 경북도를 넘어선 징계를 하느냐'며 행정소송에 나섰다. 수도권에 소재지를 둔 (주)유창이앤씨(대표 조우제)는 경북 구미교육지원청 모듈러교실제작·납품입찰자로 최종 낙점돼 지난해 11월 6일 신당초등학교 모듈러교실(계약금액 24억5000만원)제작·건설에 착수했다. 모듈러교실제작·납품에 있어 대기업(조달청 등록)으로 알려진 유창이앤씨는 신당초등학교의 자재일부와 에어컨을 중고품으로 납품한 사실이 학부모와 학교관계자의 점검과정에서 불거져 준공직전에 공사가 전면 중단됐었다. 결과 유창이앤씨는 새 자재를 가져다 재시공을 하면서 당초 준공일(2024년1월20일)을 지키지 못하고 1차(2월23일), 2차(3월31일)연장 끝에 올해 8월23일 공사를 마무리 하면서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최근 구미교육청이 이 업체에 대해 공기지연배상금 6664만원을 부과한데 이어 2개월의 수의계약 배제(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제5장 수의계약 운영)조치를 내리자 16일 이 업체임원이 '설치된 교실을 뜯으러가겠다'며 격분한 발언을 했으나 이후 말실수라며 공식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도교육청행정감사에서 윤종호 도의원(구미)이 모듈러교실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재발된 이번사안은 본보 취재결과 구미교육지원청의 공사감리(구미소재 A건축사)에 대한 소극적 대응도 한몫을 했다. 본보는 12일 모듈러교실신축 공사감리를 맡은 A건축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부실시공원인을 집중 취재했다. 이날 A건축사는 "모듈러교실자재는 정부조달 규격품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구조물의 기초(토목)공사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감리는 준공 시 까지 공사전체를 책임져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공사금액 대비 감리수주 금액이 1980만원 최저가였던 탓에 마무리까지 세심한 관심을 가질 수 없었다"고 밝혀 발주처에 제공하는 감리보고서가 형식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13일 본보 기자를 찾아 온 모듈러업체 임원은 "과실로 일부중고건축자재와 에어컨이 설치된 것은 사실이며 이후 신제품으로 교체해 시공을 마쳤다"며 "발주처의 공기지연배상금은 수용을 하겠으나 전국 수의계약배제조치에는 불응해 12일 행정소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11-14 08:38:48 김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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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전문대학과 우주항공 분야 인재 양성 박차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11일 거제대학교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사흘간 경남지역 전문대학 재학생 대상 편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지역 전문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항공 및 경남전략 특화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국립대 입학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사업 소개 ▲우주항공 및 경남전략 특화산업 분야의 미래 전망 ▲경상국립대 편입학 제도 안내 ▲학과별 교육과정 소개 ▲재학생 생활 안내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첫날인 11월 11일 거제대에서는 150여 명의 재학생이 경상국립대의 다양한 편입학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경상국립대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참가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는 등 전문대학 학생 맞춤형 설명회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곽태수 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남지역 전문대학 재학생들이 경상국립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경남지역 전문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 교육과정 운영, 인턴십 프로그램,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4-11-14 08:3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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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2035년 중장기 비전 및 경영전략 선포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2일 부산 본사에서 2035년 남부발전의 새로운 미래상을 담은 'KOSPO 2035 New 비전'과 '비전 달성을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포했다. 남부발전의 새롭게 선포된 중장기 비전 및 경영전략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미래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지난 6월부터 미래경쟁력 강화 TF를 구성해 내부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출자회사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새로운 비전 수립과 더불어 비전 달성을 위한 10대 경영목표 및 4대 전략방향 등 전략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중장기 경영전략은 김준동 신임 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그간 남부발전이 축적한 발전사업 노하우와 해외사업 경험을 살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무탄소 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해상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청정수소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정교화하는 등 2050 탄소 중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김준동 사장은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글로벌 에너지 전장의 최전선 전사(戰士)로서 시대적인 사명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미래 변화에 대비한 직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이라는 큰 파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비전을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2024-11-14 08:3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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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현재석 교수, 논문 최다 인용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현재석 교수가 연구한 논문이 SCIE 등재 학술지인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서 2023년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최다 인용상(Most Cited Articl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역 오메가 엔블록(Inverted Omega En-bloc) 홀뮴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HoLEP)의 유효성과 안전성: 전립선 크기에 상관없이 시행가능한 하부요로증상(LUTS)을 위한 수술 술기'이다. 해당 연구에서 현재석 교수는 기존 최적표준으로 여겨지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 보다 더욱 진보한 수술 술기인 HoLEP 수술에서 독자적인 역 오메가 형상의 절제 수술기법을 제안했으며 이는 전립선 크기에 상관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 수술 술기는 수술 시간과 환자 회복 기간이 짧아 더 나은 예후를 보여줬고, 나아가 요도협착, 방광경부협착 등의 합병증 발생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석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HoLEP 전립선 수술에서 해당 수술 술기가 더욱 주목받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더 나은 수술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재석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전립선레이저연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수술 방법, 건강 상식 등을 알리고 있다.

2024-11-14 08:3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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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2024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 성료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주관하는 '2024년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13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 이루는 산업진흥!'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와 KoELSA 관계자는 물론 대한승강기협회 등 승강기 협·단체, 학계, 기업 및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 이날 기념식은 주제영상 상영과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안전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호영엘리베이터 양철호 대표이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강현명 안전관리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현 박선희 대표와 한국승강기안전원 민경준 이사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또 대성엘리베이터 안국락 대표이사와 고려엘리베이터 김진권 대표이사 등 15명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승강기 안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단체인 한걸음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최우상을 수상한 단체인 이음필름 등 4명에게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새한엘리베이터 손영선 대표를 비롯한 5명에게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감사패가 한국승강기블루 백승훈 대표이사 등 2명에는 대한승강기협회장 표창이 주어졌다. KoELSA 양의모 이사장 직무대행은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은 승강기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업진흥을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2024년 승강기 안전주간이 승강기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산업진흥을 선도하는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 08:3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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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택시승차장·구내도로 교통체계 개선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택시승차장과 구내도로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김해공항 앞 구내도로는 오전 피크시간이 되면 택시 대기행렬과 일반 승하차 차량, 대중교통 간 꼬임현상 발생 등 혼잡을 빚어왔다. 이에 김해공항은 지난 3월부터 부산시, 강서경찰서, 개인 및 법인택시협회 등과 7차에 걸쳐 택시승차장과 구내도로 교통체계를 정밀 분석했다. 김해공항 택시승차장은 1차로에 모범택시가 정차하고 있어 일반택시 이용시 2~3차로에서 탑승해야 하는 불편이 상존했다. 이에 따라 모범택시와 일반택시 탑승공간을 분리하고 택시승차장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과차로로 운영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김해공항을 출입하고 있는 택시기사들도 그동안 탑승 과정에서 대기순서 논란과 접촉사고 등으로 인한 문제가 크게 개선됐다는 반응이다. 또 도착승객 픽업을 위해 사설주차장 셔틀버스가 무분별하게 주정차해 구내도로 혼잡이 가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선과 국내선 사이 커브사이드에 셔틀 픽업존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김해공항을 종점으로 운행하는 지방 연계버스가 동시 6~7대 최대 40분까지 구내도로에 정차해 교통흐름의 방해요인이 되고 있어 화물청사 주차장 입구에 공항버스 전용 대기존을 신설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이번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피크시간대 혼잡을 절반 이상 완화했으며 택시승차장, 구내도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김해공항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4 08:29: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