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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 개막

전남 신안군은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이 지난 11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막을 알리며 성대한 시작을 맞이했다. 개막식에는 미국 분재 애호가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재의 미와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분재분재연맹 임원단도 참석해 10일, 분재정원에서 간담회를 가지며 분재정원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미주분재연맹 회장 잭 서스틱(Jack Sustic) 은 "일본의 분재를 넘어, 1004섬 분재정원의 분재가 더욱 아름답다"라고 감탄하며, 이 정원이 세계 분재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을 지닌 곳임을 강조했다. 또한, 개막식 시상식에서는 강성학 씨가 때죽나무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강성학 씨를 포함한 총 30명이 행정안전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재 작품을 통해뛰어난 예술성과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분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1004섬 분재정원을 최고의 시설로 만들기 위해 지난 15년간 아낌없이 투자해 왔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매년 봄에는 꽃 분재 전시회, 가을에는 분재 대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분재정원을 찾는 관람객을 만족시키고, 정부포상도 확대하여 대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분재 대전은 대한민국의 분재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신안군이 분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행사로 큰 의미를 더했다.

2024-11-14 08:49:3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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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민의 건강 먹거리 신안 왕새우 양식장 수질검사 실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축제식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 기준에 관한 고시를 제정한 가운데 올해에도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관내 새우양식장 334개소 중 미입식(미운영 등) 양식장 11개소를 제외하고, 적합 246개소(76%), 관리 요망 54개소(17%), 주의 23개소(7%)로 대다수 양식장의 수질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의양식장에 대해서는 수질개선명령과 함께 각종 지원사업배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검사는 배출수 수질 기준에 관한 고시를 통해 연차적으로 수질 기준치를 강화하여 올해에는 기준 최고치를 적용한 검사 결과라는 점에서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가 크다. 신안군은 6년에 걸쳐 실시한 배출수 수질검사(6회)와 양식장 인근 갯벌퇴적물 검사(2회) 결과가 95% 이상 적합(양호) 판정이 나온 만큼, 새우양식장 배출수가 갯벌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불확실한 추측성 논란 종식과 함께 양식 새우(사육수)에 대한 불신 해소, 인식개선 등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안심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까지의 결과는 친환경 양식을 실천하고자 하는 어업인들의 굳은 의지와 노력이 반영된 결실이라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국 최대 생산지답게 친환경 양식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왕새우 양식은 올해 281어가(807ha)에서 3,500여 톤(500억 원)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2024-11-14 08:48:4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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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성과 작품 전시 개최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특별한 전시를 지난 11월 1일(금)부터 30일(토)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인근 지역 학교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학교연계교육프로그램<미술관 사람들>과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말교육프로그램>, 저녁노을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상설교육프로그램 <여행스케치>에서 탄생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 30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연 탐구 놀이 작품 1점, 교육 과정을 담은 기록 영상 등이 전시된다. 또한 애기동백꽃, 분재정원과 미술관의 저녁노을을 담은 풍경 등 관람객들의 각양각색 여행 스케치 작품 900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압해동초등학교, 안좌중·고등학교, 자은중학교 등 신안군 관내 학교 학생들이 김환기 모사 작품, 실크스크린 등 직접 전시장에 작품을 설치하여 선보이는 점에서 특별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저녁노을미술관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의 예술 발전에 한걸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4 08:48:1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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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여성 취·창업 라운드테이블'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취업, 창업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는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4차 라운드테이블'을 안산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상반기에도 화성·오산(4월 25일), 시흥시(5월 8일)에서 개최되며 지역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해왔다. 오산에서는 일자리박람회(5월 30일)와 협력해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했으며, 화성에서는 워라밸 선도기업 CEO 워크숍(6월 10일)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했다. 또, 시흥시에서는 창업자 맞춤 서비스로 SNS 마케팅 실무 심화 교육을 진행하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안산 라운드테이블을 마지막으로 각 시군에서 구체적인 취·창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할 예정이다. 박윤정 경기광역새일센터 센터장은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며 각 시군의 유관기관과 함께 정책 방안을 청취하고, 논의함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안산상공회의소, 청년창업사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산센터, 여성새일센터,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2024-11-14 08:48: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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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시인학교에서 전국 문학 공모전 수상자 배출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학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시인학교에서 전국 문학 공모전 수상자가 잇달아 배출되고 있다. 해남군 ·어린이시인학교는 현직 아동문학가를 학교로 직접 파견하여 아이들에게 질 높은 문학 창작 교육을 제공하는 문학교육사업이다. 관내 초등학교 중 사전 신청에 따라 해남동초등학교와 송지초등학교 등 2개교를 선정해 전문 문학 강의, 시화전, 문집 발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시문학의 고장인 해남의 어린이로서 지역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기획·추진되어 큰 호응을 얻어왔다. 프로그램은 지역 아이들이 기초 문해력을 기르고 문학 감수성 함양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을 지닐 수 있도록 좋은 동시 읽고 쓰기, 시화 그리기, 나만의 시 발표하기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글쓰기 역량도 크게 향상되면서 각종 대회에서 수상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빛고을학생시조백일장에서 송지초 윤현아 어린이가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송지초 서예준, 해남동초 윤소정·백지현 어린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한밭시조백일장에서 해남동초 윤하린 어린이 등이 초등부 차상, 가람시조백일장에서 해남동초 정하린 어린이 등이 초등부 차상, 부천복사골백일장 특선 등 전국 규모의 어린이 문학 공모전에서 다수가 상을 받았다. 오는 12월 중에는 한 해의 창작 결과물이 담긴 문집도 발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에서 일찍부터 운영한 어린이 전문 문학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 훌륭한 성취의 결과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학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4 08:47: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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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역사박물관 설립타당성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남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한 설립타당성 사전평가가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심사를 통과했다. 공립박물관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문체부 사전평가제도는 박물관 건립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로, 이번 최종심사 통과로 해남역사박물관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0년 박물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해남읍에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고 2024년에는 유물의 신속한 확보를 위해 박물관 자료수집 및 관리 조례도 제정하여 유물기증, 기탁 운동을 전개하는 등 내실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해양유물 이관 협약을 체결하고 북일 거칠마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을 사전 공개해 이동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문체부 사전평가에도 철저히 대비해 왔다. 이번 최종 평가위원회에서 손명도 부군수가 발표자로 직접 나서 건립 목적, 운영계획, 건축 및 전시 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타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와함께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지역 역사문화학계,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전달한 것은 물론 박지원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첫 도전만에 최종 통과의 성과를 거두는 저력을 발휘했다. 해남역사박물관은 앞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건축설계 공모, 전시물 제작설치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 2028년 개관할 계획이다.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공간이자, 군민들에게 교육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해남역사문화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타당성 심사의 통과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며, 사전평가 통과의 첫 걸음이 성공적이서 무척 고무적이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인 역사박물관을 구축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2024-11-14 08:46: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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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출범

성남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시스템반도체 2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연합회의 출범으로, 성남 소재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창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그리고 시스템반도체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가천대학교 김용석 석좌교수의 '성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 특별 강연이 진행되며, 회장단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여 연합회의 본격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연합회는 성남상공회의소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여 성남 소재 시스템반도체 기업 240여 개를 대상으로 분기별 운영위원회를 열고, K-반도체 거점 도시로서의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정책을 제안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해, 산업 육성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성남상공회의소는 2025년 7월 입주 예정인 제2판교TV 성남상공회의소 판교캠퍼스에 시스템반도체 공용센터, 아이디어룸,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조성해, 기업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남을 대한민국 K-반도체 산업의 핵심 도시로 육성할 전망이다.

2024-11-14 08:45: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