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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인터넷' 통한 담배 구입 제재할까?

프랑스 정부가 담배 인터넷 판매에 제재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선 온라인을 통해 담배를 구입하는 비율이 높다. 인터넷에선 기존 담배 가격의 50%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담배 한보루를 온라인에서 구입할 경우 35유로에서 50유로 (한화 약 6만6000원) 수준이다. 현재 프랑스 정부는 담배 인터넷 판매에 제재를 강구하고 있다. 지난 23일 프랑스 국회는 담배 인터넷 판매 제재 조치에 대해 정부가 토론회를 주관할 것이라 밝혔다. 몇년전부터 프랑스 내의 담배가게는 국가를 상대로 인터넷 판매 제재조치를 요구해왔다. 타국에서 들여왔거나 암시장에서 판매된 담배 비율이 25.2%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손해본 세금액은 4억 유로(한화 약 5353억)에 달한다. 프랑스는 현행법상 일인당 담배 네보루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몇몇 사이트는 교묘한 방법을 이용해 그 이상의 담배를 판매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 담배가게 상인들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는 상태다. 한편 프랑스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0월 초 담배와 관련된 여러 제재조치를 발표한바 있다. 오는 2015년엔 담배값 30상팀이 인상되며 2016년엔 프랑스의 모든 담배포장이 통일된다. / 로랑스 발데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10-25 14:25:03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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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족 사랑의 의미...러시아 전통적 가족상 전시회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의 전통적 가족상을 테마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 아나스타시야 멜니크는 “현대인이 잊고 살아가는 가족 사랑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싶었다”고 전시회를 연 계기를 밝혔다. 멜니크는 “얼마 전 러시아 신예 화가들을 대상으로 ‘러시아식 사랑’을 주제로 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대회 우수작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과 여성간 전통적 상호관계 속에서 나타난 아름다움과 가치를 테마로 한 작품이 많았다”며 작품마다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의 유명 화가 니카스 사프로노프가 대회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사프로노프는 “전통적으로 여성은 어머니의 역할을, 남성은 아버지의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성인이 된 뒤 또 다시 한 부모 가정을 이루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통적 가족상의 의미를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편협한 사고를 내세우고 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올가 솔가로바 기자ㆍ정리=조선미기자

2014-10-25 14:15:0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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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과 피해자가 같은 은행 창구에...

중국에서 도둑과 피해자가 한 은행 창구에서 업무를 본 기막힌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장서시에 사는 한 남성은 집에서 현금 4000위안(약 70만원)과 통장 두 개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다음날인 분실신고를 하러 집 근처에 있는 은행을 찾았다. 은행 직원 예루(葉露)는 먼저 데스크에 가서 서류를 작성해 오라고 했다. 그 사이 한 젊은 남성이 통장을 가져와서 현금을 인출하겠다고 말했다. 통장이 눈에 익은 예루는 뭔가 의심쩍어 통장 정보를 조회하면서 고객에게 신분증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남성은 1만 위안을 인출하겠다고 재차 요구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하자 두 번이나 잘못 입력했다. 예루가 통장이 누구의 것이냐고 묻자 이 남성은 어머니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다른 통장에 뭔가 적혀있는 것이 없는지 살펴보는 듯 했다. 이때 마침 방금 분실신고를 했던 고객이 신분증을 내밀었다. 예루는 인출하려던 고객의 통장 정보와 분실신고를 하는 고객의 정보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다시 젊은 남성에게 정보를 확인했다. 뭔가 상황이 잘못 돌아가고 있다고 감지한 젊은 남자는 바로 창구를 떠나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예루는 주변 사람들에게 젊은 남자를 잡으라고 소리쳤다. 결국 도망가던 도둑은 은행 문 앞에서 피해자와 은행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붙잡혔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10-25 14:13:29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