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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상, 英 대표 싱어송라이터 Etham 만났다! 스페셜 싱글 'By My Side' 발매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영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Etham(이담)과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표한다. 하현상은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 관련 Q&A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Etham과의 컬래버레이션 소식도 전했다. 하현상과 이담은 이번 앨범을 각각 '봄', 'Emotional(감정적인)' 등 한 단어로 표현했으며, 'I need to see those eyes'와 'I wish I had you with me by my side, I wish I had you with me here tonight'를 좋아하는 가사로 꼽았다. 두 아티스트는 'By My Side'를 각각 '날이 풀렸을 때', '누군가를 그리워하거나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이 필요할 때'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과 관련해 하현상은 "이담의 음색이 정말 좋고 노래를 정말 잘한다. 너무나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고, 이담은 "매우 좋았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분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어 놀랍고 기쁘다"고 답하며 서로를 향한 존경을 표했다. 엽서 형태로 제작된 Q&A 콘텐츠에는 봄을 닮은 파스텔 색감과 노란 봄꽃이 따스한 분위기를 이끌며 'By My Side'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지난 2021년, 하현상의 '12:45(Stripped)' 커버 영상을 접한 이담은 "놀라울 정도로 멋지다"라고 직접 언급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이끈 바 있다. 하현상과 이담이 협업한 새 스페셜 싱글 'By My Side'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3-24 11:22: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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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생애 첫 음원 만들기' 진행…음원 제작·유통까지 체계적 지원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생활문화 동아리와 시민들의 음악적 도전을 위해 음원 제작 지원사업 '생애 첫 음원 만들기' 모집을 시작한다. '생애 첫 음원 만들기'는 전문 음악 분야를 체험하고 싶은 생활문화 동호회 및 일반 시민들에게 음원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음원 발매 및 공간 지원, 공연 기회 등 음악 활동뿐 아니라 음원 제작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한 팀이 선정된다. 판매용 음반이나 음원을 정식 발매한 적이 없거나, 기획사에 소속된 프로 뮤지션이 아닌 생활문화 동호회 및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접수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음악 지원팀 앞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 팀은 멘토링과 컨설팅을 통해 제작할 음원과 편곡의 방향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녹음실 지원, 음원의 믹싱과 마스터링, 커버 이미지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기성곡이 아닌 창작곡의 경우 음원 유통 계약을 통해 음원 발매가 이루어지며, 완성된 음원은 추후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유튜브 채널 '낙원 TV'에서 공개된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기 종합상가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마련된 시민 생활문화 공간이다. 지난 2020년 10월 개관 이후 시민을 위한 악기 기증 사업 전개와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의 확산과 전파를 위한 터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 대여 및 중소규모의 합주 연습 시설 운영 등 향후 다양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의 전개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지난 2022년 8월부터 위탁운영을 맡고 있고 중소형 기획사를 비롯하여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까지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3-03-24 11:15: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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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통 3사 중 연봉 킹 CEO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 가운데 지난해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로 나타났다. 그는 22억8700만원을 받아 유영상 SK텔레콤 사장(21억3700만원), 구현모 KT 대표(15억6100만원)보다 많이 받았다. 이동통신3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22억8700만원을 받았다. 지난 2021년에도 총 20억3300만원을 받아 이통3사 중 연봉킹을 기록한 바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황 대표는 급여로 13억9000만원, 상여으로 8억96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100만원을 수령했다. LG유플러스 측은 황 대표가 "2021년 매출 13조원, 영업이익 9800억원 등 계량 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다"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사업 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21억3700만원을 받았다. 급여로 11억원, 상여금으로 10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1300만원을 수령했다. 유 사장의 연봉은 이통3사 CEO 중 전년 대비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CEO로 평가된다. 2년 전 보수는 15억5300만원이었다.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이통 3사 중 가장 적은 15억6100만원을 받았다. 급여로 5억5600만원, 상여로 9억73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3200만원을 받았다. 구 대표는 2021년에도 15억22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이통3사 중 가장 적었다. 한편 KT 대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사의를 표명한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5억7000만원을 받았다.

2023-03-24 11:10: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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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첫사랑, 'DELIGHT' 첫 단체 콘셉트…열일곱 '빛의 여정' 예고

그룹 첫사랑(CSR)이 '동갑내기 낭랑 18세'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룹 첫사랑이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의 'JOURNEY'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공개하며 활동에 나선다. 첫사랑의 열여덟의 에너지와 새로운 시작의 활기참을 비유하는 이번 앨범의 키컬러인 오렌지 색을 배경으로 활기찬 매력을 발산했다. 콘셉트 필름은 멤버별 오브제에서 시작해 오브제와 관련된 마인드맵핑을 담았다. 학교, 혼란, 꿈, 기록 등이 모여 '열여덟'이라는 단어를 도출하며 열여덟을 맞이한 동갑내기 소녀들의 새로운 여정을 예고했다. 첫사랑은 빛을 상징하는 오브제들과 주체적인 멤버들의 액팅이 어우러져 찬란하게 빛날 '빛의 여정'의 시작을 알린 'VIVID WHITE' 버전과 밝고 장난스럽지만 처음 떠나는 이 여정이 혼란스럽기도 한 소녀들의 마음을 담은 'JOURNEY' 버전의 콘셉트 포토 공개를 마쳤다. '딜라이트'는 열일곱의 끝에서 마주한 '빛'의 존재를 찾아 떠나는 '빛의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낭랑하고 즐거운 첫 번째 '빛의 여정'을 그리는 'DELIGHT'는 만개한 봄과 함께 피어난 빛을 통해 '나는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임을 깨닫는 메시지를 전한다. 첫사랑의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3-24 11:08: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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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림 KT 대표 최종 후보 사퇴 공식화되면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대표 대행 가능성 커

윤경림 KT 대표의 최종 후보 사퇴가 공식화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대표의 최종 사퇴가 결정되면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대표이사직을 대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윤 사장은 지난 22일 이사진에게 KT 최종 대표 후보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KT 이사진은 윤 사장을 만류했지만 아직 마음을 돌리지는 못한 상황이다. 윤 KT 대표 최종후보의 사퇴가 공식화되면 송경민 KT SAT 대표와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 사내이사 선임 의안은 주총에 상정됐지만 이들의 선임 안건도 함께 폐기된다. 또 31일 예정대로 진행되는 주총은 대표 선임 안건은 제외한 채 치러지게 된다. KT 정관에 따라 사내이사가 직무를 대행하게 되는데, 송 대표와 서 네트워크 부문장의 안건이 폐기되는 만큼 사장급인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대표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이다. 또는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이 대표대행을 맡을 수도 있다. 그도 아니라면 구현모 대표가 당분간 대표직을 더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KT의 새 대표이사 선정은 5월 경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KT의 상반기는 대표이사를 선임하다 시간을 날리는 셈이다. KT는 아직까지 인사 및 조직 개편도 하지 못 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 윤경림 후보가 최종 선임되면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윤경림 후보의 사의 표명으로 대표이사가 공석이 돼 인사와 조직 개편은 더욱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직원들의 근무 태만 문제까지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올해 KT의 실적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통신업계에서도 KT의 대표이사 선임 건 때문에 'KT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아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KT의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도 31일 개최되는 주총에서 양춘식 경영서비스본부장(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그가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 체계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3-03-24 11:05: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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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숲길 등 명품숲길 30선 선정...산림청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50년 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제 자작나무숲 등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숲길은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중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명품숲길들이다. 선정된 숲길 중 최우수 숲길은 지난해 추가로 조성된 "인제 자작나무숲(달맞이 숲길)"으로 작은 계곡부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길을 따라 늘어선 자작나무를 관찰할 수 있다. 우수 숲길인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산 자락 해발 600∼700m에 위치해 원시 식생을 관찰할 수 있어 산림생태적 가치가 높은 숲길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우수 숲길인 "백양산 나들숲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등산 초보자도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장려 숲길인 "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수변 둘레길로 담소 전망대, 실소 전망대, 폭소 전망대 등 인간 송해가 우리에게 준 웃음을 따라 명명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 등 경관이 매우 우수한 숲길이다. 또 다른 장려 숲길인 "백제부흥군길 3코스(대련사∼대흥 의좋은형제공원)"는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의 일부 구간으로 대련사, 임존성, 봉수산휴양림, 대흥 의좋은형제공원 등 역사·문화적 발자취가 많다. 아울러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유모차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만수산 무장애 숲길", "안산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 등 국민이 다함께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걷기 좋은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숲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국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로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2023-03-24 11:02:0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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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대상「취업지원 설명회」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1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취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커리어인 대표 박은미 취업특강 전문 강사 주재로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 효율적 취업전략, 면접기법 및 최신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단기성 일자리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로 올라설 수 있는 취업 징검다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300명 선발모집에 1673명이 신청 접수하여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선발 자는 2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620원으로 14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선발자는 53개 부서·기관, 107개 사업에 배치되어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지역특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취업 지원 설명회를 통하여 공공일자리 참여자 많은 분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맞춤형 취업 연계 서비스로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24 10:59:55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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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3 패밀리초이스 첫 번째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 선보여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패밀리 초이스」 첫 번째 작품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캔터빌의 유령>을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라이브 연주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싹하고 유쾌한 가족 뮤지컬이다. <캔터빌의 유령>은 '행복한 왕자'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쓴 명작소설을 뮤지컬을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300년간 수많은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한 유령이 사는 영국 캔터빌 저택에 겁 없는 오스카 가족이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원작에서는 생전에 악행을 저지르다 신의 저주를 받은 유령이 오티스의 딸 버지니아의 기도로 영원한 휴식을 얻지만, 뮤지컬에서는 유령이 버지니아의 충고를 듣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안식을 맞이한다. 아이의 시선으로 진정한 '사과'와 '용서'를 이야기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어린이 관객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로 채워져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다. 여기에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와 피아노, 바이올린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캔터빌 저택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감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무대 위 캔터빌 저택은 놀이터와 같이 생겼다. 무대 위 오티스 가족과 캔터빌 유령은 재미있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뛰어다닌다. 한편, 객석에 앉은 관객도 놀이터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 공으로 유령을 직접 물리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가 있다.

2023-03-24 10:59: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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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빅웨이브모펀드로 투자 혹한기 뚫고 공격적 투자

인천시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를 극복하고, 인천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 산업인 반도체 및 바이오 분야와 청년창업 중심으로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 시는 기존 '인천혁신모펀드'를 '인천빅웨이브모펀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올해 1,5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이 부족한 인천지역 특화산업 기업에 집중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예산은 3,13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0% 가량 줄어 벤처기업이 투자 받기 힘든 상황에서, 시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에 150억 원을 출자해 1,5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여 관내 기업 투자 촉진의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인천혁신모펀드는 경제인단체, 인천의 유수한 대학들이 참여해 모펀드 출자자로 참여했지만, 올해는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모펀드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투자'붐'조성을 견인해, 인천지역 투자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인천시가 2021년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혁신모펀드로, 4년간 600억 원을 투자해 6,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 사업기간의 절반인 2년 만에 130억 원을 출자, 총 4,15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며, 사실상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금리 인상으로 자금 공급을 줄인 출자 기관들이 많아 투자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적극적인 출자로 내실있고 탄탄한 운용사를 중심으로 펀드를 조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인천 지역에 대한 투자사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 펀드에서 투자한 인천 기업이 총 12개사 105억 원이지만, 이는 시의 출자를 받은 조합에서 투자한 금액만 집계한 것으로 동반 투자까지 모두 포함하면 작년 한해 인천기업 투자액은 약 760억 원에 이른다. 주요 투자기업은 ▲(주)베지스타[대표 한형석], ▲(주)에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이며, 농산물 전처리 전문업체 ㈜베지스타는 153억 원의 투자를 받아 전처리 가공시설을 확장하고 작년 매출 8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역 중소마트 배달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즈위메이크는 관내 청년 대표가 만든 기업으로 아이디어의 사업화, 아이템 고도화로 시에서 1억 원을 투자 받은 후 45억 원 규모의 후속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자금을 확보 할 수 있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글로벌 투자 혹한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예산이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급감했지만, 시는 주도적인 출자사업을 통해 민간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 생태계를 지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4 10:59:3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