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경기북부소방본부, 12개국어로 외국인 119신고 동영상 제작·활용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 손은수)는 결혼 이민과 취업 등으로 외국인들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각국 언어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119신고 동영상을 제작해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의정부 외국인력 지원센터'의 협조로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12개국(베트남·필리핀·태국·캄보디아·네팔·몽고·미얀마·방글라데시·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파키스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됐다. 상황실 요원들은 앞으로 동영상을 반복 청취해 각 나라별 언어의 특징을 파악 한 뒤 현재 운영중인 '외국인 3자통화 서비스'와 연계해 활용하게 된다. 재난본부는 동영상을 단순 배포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숙달훈련을 위해 1단계(각 나라 언어별 특징 숙달), 2단계(청해능력 검정), 3단계(실전테스트) 교육을 실시, 외국인의 재난 신고에 대비한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김전수 상황실장은 “현재 다국적 외국인들이 119신고를 할 경우 다양한 언어 때문에 외국인 전용 3자연계 통화 연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동영상 제작으로 상황실 상황근무요원들의 각국 언어 인지력이 크게 향상돼 유사시 신속한 상황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8-13 11:21:15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WHO, 시험용 치료제 허용…효과, 부작용 등 논란 제기될 듯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험 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투약에 따른 효과와 부작용 등을 두고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WHO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지만 치료약과 백신이 없는 '특수 상황'이기 때문에 시험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제공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WHO는 서아프리카에서 시험단계 치료제인 '지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고, 미국이 이미 시험용 치료제의 사용을 승인한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맵을 개발한 미국의 제약사 맵바이오제약은 WHO의 결정과는 별도로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 의료진에게 이번 주 안으로 지맵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WHO는 이번 허가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회원국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개별 회원국이 위험하다고 판단할 경우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WHO는 치료제의 분배나 투약 우선순위 등 시험용 치료제 허용의 핵심 사안 결정은 다음 회의로 미뤘다. 마리 폴 키에니 WHO 사무부총장은 이와 관련, "우리는 현재 사용 가능한 시험용 치료제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모른다. 시험용 치료제로 에볼라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는 잘못된 희망을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의학 전문가들은 시험단계 치료제의 투약이 증가하면 약의 효능과 부작용, 공정한 분배 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불거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험단계 치료제 중 가장 눈길을 끈 지맵의 물량은 이미 소진됐다고 CNN방송 등 외신은 전했다. 맵 바이오제약은 추가 생산에 몇 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치료 효과도 장담하기 어렵다.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활동 중 에볼라에 감염, 본국으로 송환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33)와 낸시 라이트볼(60)은 지맵 투여 후 증세가 호전됐다. 반면 지맵을 투여한 스페인 신부는 사망했다.

2014-08-13 10:56:42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관광공사, 국내 천주교 성지 알리는 홍보물 발간

한국의 숨겨진 천주교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 리플릿이 발간됐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 방문지를 포함한 주요 천주교 성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 소개하는 리플릿을 영어와 이탈리아어 2개 언어로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홍보물은 교황 방문 일정을 따라 행사 의미와 방문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천주교 성지와 주변 관광지를 지도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외국인 순례자를 대상으로 외국어 미사가 가능한 성당, 간단한 한국어 미사 어구 등의 유용한 정보도 제공된다. 특히 교황 방한을 계기로 해외에서 상품화된 관광코스 정보 및 서울시·충청도·제주도에서 개발한 천주교 순례코스 정보도 함께 수록됐다. 관광공사는 교황 방한 기간 중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참가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소 등지에서 홍보물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는 e북 형태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관광공사는 내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충남 서산, 당진 등 교황이 방문하는 지역을 집중 소개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코스 따라잡기'라는 테마로 한국을 대표하는 성지순례 여행코스도 마련했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을 통해 교황 방한과 관련된 사진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모바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14-08-13 10:55:12 황재용 기자
정부, 추석 성수식품 합동 감시 실시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제수·선물용 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전국 17개 시도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19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백화점과 대형마트, 도매·전통시장 등의 판매업체다. 또 단속 내용은 ▲무허가 및 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타르색소 등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허위·과대광고 행위 ▲냉동식육을 냉장 포장육으로 생산·판매하는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추진단은 명절 특수를 노려 건강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송·신문·인터넷·잡지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과 ▲배 ▲대추 ▲고사리 ▲도라지 ▲조기 등 제수용 농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도 병행한다.

2014-08-13 10:19:18 황재용 기자